이전 이야기
Dark Souls Remastered#23- 작은 론도 유적, 개무서움
지난 이야기 Dark Souls Remastered#22- 혼돈의 못자리, 이자리스의 용들 스포일러 주의 혼돈의 못자리 후기에 앞서 이 보스는 공략법을 미리 본다면 굉장히 재미없어는 보스가 된다는 걸 미리 말씀드
solation.tistory.com
생각보다 되게 무서운 작은 론도 유적을 탐험했다.
화톳불을 죽어라 찾아다녔는데 나중에 찾아보니 작은 론도 유적에는 화톳불이 없다고 한다...
진짜 공포 그 자체...
플레이 영상
다크소울 #24 플레이영상비룡의 계곡 좀비드래곤
작은 론도 유적에 들어가서 몇 번 죽고
나름 숏컷이라는 틈새의 숲을 먼저 가기로 했다.
작은 론도 유적에서 최하층과 연결되는 흔들 다리를 건너면 저 멀리 좀비 드래곤이 보인다.
저번에 한 번 잡으려다가 실패했다.
패턴이 다양한 편은 아니다.
독액 뿌리기 머리로 헤딩
손으로 때리기 이렇게 3종류가 있다.
디테일이 살아있다.
크 나는 원래 네크로맨서 같은 것도 좋아해서 이런 좀비드래곤 본드래곤 류를 굉장히 좋아하는 편이다.
용문장의 방패
싸우다가 죽을 것 같아서 아이템을 미리 먹어뒀다.
굉장히 이름이 멋있는 방패
같이 잇던 아스트라 직검은 이미 먹어둔 상태다.
묘하게 멋있어서 계속 캡처하게 되는 좀비 드래곤
앞에다 브레스를 뿜을 때 손을 때려주는 게 제일 편했다.
패턴 유도가 쉬운 편이라 내가 상대하기 쉬운 패턴을 유도하고 잡으면 된다.
좀비드래곤을 잡고 나면 용의 비늘을 준다.
비룡들이 줄지어있는 다리를 뒤쪽 무너진 성문을 잘 살펴보면
엘레베이터가 숨겨져 있다.
처음에 왔을 때는 있는 줄도 몰랐다.
있다고 듣고 찾아보니 숨겨져 있었다.
틈새의 숲 화톳불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동굴 안에 화톳불이 하나 있다.
하도 무기나 방어구가 많아서
안 쓰는 것들을 화톳불에 보관해주고 다시 이동
보스룸까지의 여정
오랫동안 궁금했던 흰 안개의 정체
같은 구역에 흰 안개 문이 두 개나 있어서 어디가 보스룸일까 궁금했었다.
궁금했던 그 두 안개 문은 서로 이어져있는 안개 문이었다.
약간 허탈
보스방 입구
드디어 발견한 보스룸
워낙 가짜 안개문이 많아서 보스방이 맞나 싶었는데 이번에는 맞았다.
아무 생각 없이 앞으로 가다 떨어질 뻔했다.
정말 소름 돋는 공간 이런 끝없는 우물 같은 공간이 계단까지 있는 걸까
계단의 끝에 도착
여기서 떨어져야 하는 것 같아서 떨어졌다.
..... 그리곤 추락사해 버렸다.
당황해서 찾아보니 여기가 바로 심연의 입구인 모양
아르토리우스의 반지가 없으면 진입할 수 없는 공간인 것 같다.
..... 하긴 심연에 친절하게 여기부터 심연이라고 안내하는 것도 웃기다.
여기서 떨어지는 인간이 있다니 두려울 정도
그게 나다...
쫓 다크 레이스 셋에게 처리당했다.
쓸데없이 멋있는 다크 레이스들
숨어 있으면 비룡이 안 쫓아올 줄 알았는데 끝까지 쫓아온다.
출구를 막은 비룡에게 사망
숨 좀 고르려고 했는데 유령은 안개도 통과한다.
아르토리우스가 심연의 마물과 계약했다는 건 타락했다는 뜻이 아닌가???
설명만 읽었을 때는 그리 좋아 보이지 않는다.
4인의 공왕
심연으로 추락
어떻게 이런 상상력이 나왔는지 놀랍다.
게임 속에서 심연을 갈 생각을 하다니
도착한 심연의 바닥
처음에 어둠 속에서 보스 표시가 떠서 매우 당황했다.
어디?
어디라고???
저 멀리 희미하게 보이는 모습
나는 솔직이 이 암흑밖에 없는 공간이 좀 무서웠다.
제작사의 표현력에 감탄한다.
저 보랏빛 빛은 심연을 표현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어느 정도 드러난 공왕의 형체
아직은 4명이 아니다.
잘 보면 다리가 길~~~게 늘어진 것을 볼 수 있는데
심연에 사로잡힌 걸 표현한 게 아닐까 싶다.
잠시 나와 상대하기 위해 뽑혀 나온 게 아닐까
어두워서 거리감이 잘 안 잡히는 보스였다.
이미 개인의 자아는 사라진 것 같은 공왕의 모습
생각보다 패턴은 단순하다.
언제 3명이 더 나올지 몰라 불안해하며 싸웠다.
몸에 보랏빛 영기가 돌면
조금 있으면
이런 식으로 구형으로 폭발한다.
두 바퀴 이상 뒤로 물러나며 거리를 벌리던가 방패로 막아야 한다.
방패로 막아도 대미지가 강하지 않아서 나는 때릴 수 있는 데까지 때리다가 방패로 막는 전략을 취했다.
두 명이 된 공왕 이때부터 어찌해야 할지 몰랐다.
공왕들이 명예를 아는 자들이거나 예의가 있는 자들이길 바랄 뿐...
어찌저찌 공왕 한 명을 처치할 수 있었다.
체력을 보니 대강 한 명당 25%인 것으로 보아 네 마리를 다 잡으면 끝나는 것 같았다.
제일 걱정되는 패턴은 3마리를 잡으면 공왕들이 합쳐지는 패턴이었다.
상상할 수 있는 제일 끔찍한 상황
죽고 다시 돌아오니 저 멀리 내가 잃어버린 소울이 보인다.
이런 식으로 보스전 위치를 알려주다니 정말 섬세한 제작자다.
저 참격이 성가신 점은 피해도 꽤나 오랜 시간 쫓아와서 나를 맞춘다는 것이다.
한번 피한 정도로는 참격에서 벗어날 수 없다.
작정하고 두 번째 공격까지 피할 생각을 해야 피할 수 있다.
종베기 패턴
크게 종베기를 2회 한다.
굉장히 느려서 보고 피하면 된다.
이미지에서는 맞은 게 아니라 피하려고 누워있는 거다. 아마도
찌르기 패턴
옆으로 도는 움직임만 해줘도 맞기 쉽지 않다.
맞는걸 거의 못 봤다.
좌우베기 패턴
첫 공격은 좌측으로 두 번째 공격은 우측으로 피해 주면 피하기 수월하다.
저 쫓아오는 참격을 보아라... 패턴이 겹치면 피하기 어려워진다.
주변을 배회하는 다른 공왕들
심지어 부활도 한다.
끝없는 심연의 노예가 된 모양
나는 명예를 아는 자들이라고 생각했는데
나중에 보니 운이 좋아서 어그로를 안 끌었을 뿐이었다.
자기들의 사정권에 들어오면 사정없이 공격을 한다.
공략
제일 먼저 여유롭고 침착하게 잡아보려 시도했다.
그러자 등짝에 가해지는 참격
시간을 끌면 끌수록 공왕끼리 연계 합격을 펼친다.
속전속결이 답이라는 걸 깨닫고 나서야 클리어할 수 있었다.
시간을 주면 2명 3명이 달라붙어서 상당히 어렵다.
보스전 클리어 영상
4인의 공왕 클리어헬카이트
레벨업 할 소울을 모을 겸
헬카이트를 잡아보려고 시도하다가 실패했다.
대미지가 상당해서 금방 죽어버렸다.
초보자 때 이걸 잡을 생각을 했다니....
하룻강아지가 범 무서운 줄 모른다더니 딱 그 말이 맞다.
잉그와드 대사 확인하기
공왕을 봉인했다는 잉그와드의 대사가 바뀌지 않았을까 싶어 다시 작은 론도 유적으로 와 보았다.
딱히 의미심장한 대사는 없었다.
그저 그런 감사의 말
궁금증을 해소한 뒤 다시 틈새의 숲 화톳불로 돌아왔다.
다음 행선지는 아무래도 불쏘시개의 비의를 얻기 위해 지하 묘지로 가지 않을까 싶다.
에스트 병 20개를 겪어보니 굉장히 편하다......
굳이 얻을 수 있는걸 안 얻고 플레이할 필요는 없어 보인다...!
다음 이야기 - 지하묘지, 삼인귀
Dark Souls Remastered#25- 지하묘지, 삼인귀
지난 이야기 - 4인의 공왕을 잡고 다음에 어디 갈까 고민하다가 불쏘시개의 비의를 찾으러 왔다. Dark Souls Remastered#24- 4인의 공왕 9트, 심연 이전 이야기 Dark Souls Remastered#23- 작은 론도 유적, 개무..
solation.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