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 시타 치하야 - milli sita chiha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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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조화설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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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1-21, 2018 22:03에 작성됨.

어제 자유판에 치하야의 성격에 관련된 글이 올라왔었죠. 그래서, 시타가 나온 지 거의 반년 지났으니 거하게 뒷북치는 셈이지만 지금이 때다 싶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저는 단순히 치하야가 `부드러워졌다`기보단 뭔가 더 있다고 생각합니다. 근거는 두 개밖에 없지만요⋯

첫 번째 근거는 그리마스의 이 카드입니다.

이걸 보고 무슨 생각이 드셨나요? 이렇게 천진난만하게 활짝 웃는 치하야가 낯설다고 생각하진 않으셨나요?

저도 처음에는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치하야가 이렇게 웃는 게 치하야다운 건가?" 하고요. 하지만,치하야가 저렇게 웃었던 적이 분명 있었습니다. 

비록 게임 내에서는 아니지만, 바로 어렸을 때, 바꿔 말하자면 유우가 아직 살아있었을 때입니다. 여기서 저는 밀리마스에서의 치하야의 성격에 대해서, 조금 거창하게 표현하자면 한 가지 가설을 세웠습니다. 그리고 밀리시타에서의 치하야와의 후레아이를 본 뒤 그 가설은 확신으로 바뀌었습니다.

"이 극장은, 저에게 있어, 소중한 `홈`⋯⋯"

아시다시피 `home`이라는 단어에는 친근감과 안정감이 내포되어 있죠. 가족과 함께할 때 느끼는 그 느낌 말입니다. 예전의 치하야에게는 `홈`이라 부를 만한 게 없었죠. 동생이 죽은 뒤로 가족들이 흩어져 버렸으니까요. 

하지만 그때 잃어버렸던 걸, 치하야는 지금에 와서야 되찾은 겁니다. 765 프로덕션은 집이, 동료들은 가족이 되어 준 거죠. 전에 있었던 집이나 가족과 형태는 조금 다르지만, 치하야에게 있어서는 전혀 부족할 게 없지요.

위의 두 가지 근거를 바탕으로 저는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치하야는 단순히 부드러워진 게 아니라, 원래 자기 성격을 되찾아가고 있는 것이라고. 스파이럴에 가려져 있었던 따뜻하고 상냥한 모습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는 것이라고 말이죠.

만약 치하야가 불행한 과거를 겪지 않은 채 자라왔다면, 지금과 똑같진 않더라도 비슷하지는 않을까,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뭐, `아이돌` 키사라기 치하야에게 있어서는 불행한 과거를 겪지 않은 쪽보다는 그걸 겪고, 또 극복해낸 쪽이 완성형일지도 모르겠네요.

제가 하고 싶은 말은 그러니까, 혐성 치하야도 독기 빠진 치하야도 모두, 귀엽고 사랑스러운 치하야라는 거예요! 

긴 글 읽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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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시타 메인 커뮤 번역 

102화_ 파랑새 

후레아이 

아리사_ 치하야쨩, 소식 들었어요! 이번에 밀착 취재를 받는다면서요? 하아아, 촬영 스탭들이 부러워요! 

치하야_ 그렇게 특별한건 아닌데…… 가끔 인터뷰를 받으면서 공연 전의 하루를 촬영 할 뿐이야. 

치하야_ 아이돌의 하루가 어떤지 알아보는 다큐멘터리인가봐. 

하루카_ 흠, 치하야가 밀착 취재를 받는건 오랜만이네. 요즘 무슨 일이 있으셨나요, 키사라기 씨! 

치하야_ 그런 느낌은 아냐. 특별히 뭐가 있었던건 아니고, 나는 그냥…… 

프롤로그 

프로듀서_ 여깄었네. 치하야, 취재 크루 스탭 분들이 곧 도착하나봐. 준비 해 둘까. 

치하야_ 아, 네. 금방…… 아. 아즈사 씨, 모모세 씨. 안녕하세요. 

아즈사_ 안녕♪ 오늘 공연 잘 부탁할게 치하야. 우리도 열심히 할게♪ 

리오_ 공연을 대비하는 아이돌의 밀착 취재! 였던거지? 그럼 공연도 대성공으로 만들어야겠네♪ 

리오_ 그런데 프로듀서군. 밀착이라니 어떤 느낌이야? 설마 지금부터 계~속 밀착 촬영!? 

프로듀서_ 아니, 기본적으로는 하루동안 치하야에게 카메라를 향하게 한 채로 인터뷰를 하거나 행동을 함께 하는 정도? 

아리사_ 행동을 함께 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굉장한거에요! 아이돌과 하루를 하하하하함께 하다니! 

프로듀서_ 아니, 그냥 옆에서 같이 걷는 정도인데…… 

하루카_ 그래도 정말 오랜만이네. 치하야, 갑자기 왜? 

치하야_ 어쩌다보니 받아들이게 됐어. ……하긴, 이전까지의 나였다면 거절했을거야. 

치하야_ 다만 이번 공연에는 뭔가 남기고 싶어서. 솔로 무대에 서는 마음도…… 이것 저것. 

아즈사_ 솔로 무대…… 그러고보니 아직 뭘 부를지 못 정했었지? 

하루카_ 앗! 그럼 혹시 정했니, 치하야? 

치하야_ 응. 내가 오랜만에 극장에서 하는 공연…… 결정해도 될까요, 프로듀서? 

프로듀서_ 물론이지. 모두에게도 알려줘. 

치하야_ 감사합니다. 그럼…… 이번 공연, 이 시어터에서 지금의 제가 부르고 싶은 곡. 그건…… 

메인 

모월 모일 07:50, 765프로덕션 라이브 시어터 

치하야_ 네. 이번 공연에서 부를 곡은 "파랑새"…… 제 첫 곡이에요. 

치하야_ 노래하는건 오랜만이라…… 아, 그렇죠. 시어터에서 부르는건 처음일거에요. 

치하야_ 아뇨, 딱히 피하고 있었던건 아닌데요. 기회가 없었을 뿐이에요…… 

치하야_ ……아니에요. 무의식적으로 피하고 있었을지도…… 몰라요. 

치하야_ 그 곡은 시어터에서 부르기는 너무…… 죄송해요. 말로는 잘 표현이 안되네요. 

치하야_ 네? 이번 노래하기로 결정한 이유 말인가요? 그게 이 다큐멘터리의 테마…… 

치하야_ 알겠어요. 아직 뭐라 말 하긴 어렵지만…… 조금이라도 표현 할 수 있는 말을 찾고싶어요. 

9:00 

하루카_ 안녕하세요~ ……아, 치하야! 저기, 스탭 분들도. 밀착 취재 수고 많으세요♪ 

아리사_ 아, 안녕하세요! ……저기 하루카 언니. 취재 중이니까 스탭 분들에게는 말을 안 거는게 좋지 않을까요…… 

하루카_ 앗? 아앗 그랬지! 아아 죄송해요~ 아니, 안돼 안돼! 저기…… 아, 안녕 치하야! 

아리사_ 핫, 아침부터 덜렁이 하루카 언니. 잘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치하야_ 후훗, 정말…… 안녕 마츠다 씨. 하루카. 

10:00 

아즈사_ 요즘 치하야요? 그러게요. 처음 만났을 때와는 조금 변한 것 같아요. 

아즈사_ 남이랑 같이 있는 경우도 많고…… 그리고 웃는 날도 늘었어요. 우후훗♪ 

리오_ 그렇구나! 많이 웃는 이미지가 아니긴 한데…… 아, 그래서 그런가? 

리오_ 치하야가 웃으면 나도 기뻐져. ……역시 치하야가 귀여워서? 

아즈사_ 어머. 우후훗, 다행이네♪ 그래도 리오가 기뻐지는건 분명…… 

아즈사_ 리오가 착해서 그런거라고 생각해요♪ ……자, 우리들도 레슨 열심히 해야지! 

리오_ 아즈사……? 에이, 그게 뭐야~ 갑자기 이상한 말 하지 말고~! 

11:00 

하루카_ 후우~ 수고하셨어요! 처음보타 훨씬 좋아졌네요! 

리오_ 그렇네! 남은건~ 마지막 안무? 그 부분 아직 안 맞춰봤지? 

아즈사_ 마지막은 깔끔하게 맞춰보고 싶지. 그럼 다 같이 집중적으로 해 보자♪ 

아리사_ 아, 그런데…… 치하야쨩은 괜찮아요? 아직 개인 곡 레슨을 못 했는데요…… 

리오_ 그러고보니 치하야는 오후에도 스케줄이 있었지. 미안해. 지금부터라도 따로 연습할까? 

치하야_ 감사합니다. 하지만 모처럼이니까…… 같이 한 번 더 부탁드릴게요. 

12:00 

치하야_ 네. 이전에는 개인 레슨을 우선시했어요. 요즘에는 가능하면 다른 멤버들과 함께 맞추려고 해요. 

치하야_ 물론 개인 레슨 시간도 챙기고 있어요. 하지만 그건 언제든지 조정 가능하니까요. 

치하야_ ? 시어터가 생기고 바뀌었다고요……? 그래요. 변했다고 생각해요. 여러 가지로요. 

치하야_ 다만 바뀌지 않은 것…… 바꿀 수 없는, 바꾸고 싶지 않은 것도 있어요. 

치하야_ ……저에겐 확실한 목표가 있는건 아니에요. 하지만 하고 싶은 것은 확실해요. 

치하야_ ……하늘을 향해 날아가는 것. 저의 날개를 펼치고요. 

17:00 

리오_ 아, 아직 있구나♪ 수고가 많아 치하야! 

하루카_ 수고했어~! 아, 스탭 분들도 수고 많으세요♪ 

아즈사_ 앗, 하루카? 밀착 취재 중에는 스탭 분들에게 말을 걸지 않는 편이…… 

하루카_ 아앗 또 실수했네! 으으 죄송해요…… 그게 아니라! 야야야야호~ 치하야! 

아리사_ 핫! 또 덜렁이 하루카 언니……!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치하야_ 후후훗, 정말…… 수고했어. 혹시 계속 맞춰서 레슨 했어? 

하루카_ 응, 방금 끝났어. 치하야가 돌아오면 바로 같이 할 수 있게♪ 

아즈사_ 마지막도 확실하게 맞췄어. 치하야도 어서 같이 해 보자♪ 

치하야_ ……알겠어요 아즈사 씨. 빨리 따라가야죠. 저도…… 모두와 함께. 

리오_ ……어머나, 나도 왠지 모르게 또 기뻐지는걸. 치하야의 웃는 얼굴은 신기한 힘이 있네~ 

치하야_ 엇. 제…… 얼굴이 신기하다고요? 

리오_ 에이, 얼굴은 항상 귀여운거고! 웃는 모습 말야.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치하야_ 웃는 모습…… 그런가요? 무뚝뚝하다는 소리는 많이 들었는데……? 

아리사_ 아니아니아니아니, 무슨 소리에요! 정말 엄청난 파괴력을 지녔다고 생각하는데요? 

하루카_ 다들 말로 표현을 안 해서 그런게 아닐까. 치하야가 웃을 때는 분명…… 

하루카_ 모두가 굉장히 기쁠 때니까! 그러니까 그래. 말로 표현 하는건 처음이지만. 

하루카_ 치하야가 웃는 모습 나도 정말 좋아해! 오~래 전부터 말야. 에헤헤♪ 

치하야_ 하루카…… 

아리사_ 덤으로 아리사는 웃는 모습이 아니더라도 좋습니다. 치하야쨩 얼굴이요! 

하루카_ 앗, 치사하게 아리사! 나도 마찬가지야. 치하야의 평범한 모습도, 그리고 화를 내는 모습도!! 

아리사_ 화를 내는 치하야쨩!? 그런 포상은 아리사는 좀처럼 받기 힘든데요! 치사해요! 

아즈사_ 어머어머, 치하야 인기가 많네♪ 나도 끼어들어볼까~ 우후훗♪ 

치하야_ 두, 둘 다 그만해. 아즈사 씨까지 왜…… 큿! 

17:30 

하루카_ 으으…… 미안해 치하야. 카메라가 찍고 있는데도 부끄러운 모습을 보여버렸네…… 

치하야_ 괘, 괜찮아. 부끄럽……긴 했지만. 정말로. 저기, 이제 그만 웃어주세요. 

치하야_ 네? 행복해보인……다고요? 행복…… 

치하야_ 네. ……행복하다고 생각해요. 이렇게 따뜻한 동료들이 옆에 있어주니까요…… 

하루카_ ! 치하야……! 

치하야_ 그래…… 그래서 지금 부르려고 했어요. 고고하기까지 한 그 노래를…… 지금의 제가요. 

하루카_ 그 노래…… "파랑새" 말이야? 

치하야_ 응. 그 노래는 내 첫 곡이야. 모든 것을 버리고 저 멀리 날아가려는 노래. 하지만…… 

치하야_ 나는 계속 버리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았어. 오히려 바라고 있었을지도 몰라. 그 노래를 부를 때마다. 

치하야_ 하지만…… 지금은 말야, 하루카. ……그렇지 않아. ……버리고 싶지 않아. 

치하야_ ……많이 생겼거든. ……찾아낸거야. 나의…… 소중한 것들을. 

하루카_ 치하야…… 

치하야_ 하지만 나는 노래하고싶어. 계속 노래하고싶어. 날개를 펼치고 저 높이…… 날고싶어. 

하루카_ ……응. 그래서 부르는거지. 여기 있고 싶다는 마음이 있으니까. 

하루카_ 그래도 더 멀리 날아가고자하는 치하야의…… 지금의 치하야의 노래. 

치하야_ 응. 알아줬으면 했어. 나…… 키사라기 치하야를. ……그게 지금 이 노래를 부르려는 이유에요. 

치하야_ 지금의 키사라기 치하야를 전하기 위해서. ……지켜 봐 주시겠어요, 프로듀서. 

< 물론! > 

프로듀서_ 물론이지! 이걸로 다큐멘터리의 답은 나왔네. 그럼 마음껏 목표를 이뤄보자. 

프로듀서_ 온 세상에 알리는거야. 이것이 키사라기 치하야라는 아이돌이라고! 

치하야_ 감사합니다. 그럼…… 다녀올게요! 

[ 라이브MV_ 青い鳥] 

관객_ 짝짝짝짝……! 

치하야_ 여러분 감사합니다. 키사라기 치하야가 부른 "파랑새"였습니다. 

치하야_ 오랜만에 선보여서 놀라신 분들, 처음 들으신 분들. 다양하게 계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치하야_ 지금은 그저 이 곡과 함께하는 저…… 키사라기 치하야가 여러분께 전해졌다면 기쁠거에요. 

관객_ 짝짝짝짝……! 

치하야_ 프로듀서! 수고하셨……? 아, 아직 카메라 찍고 있나요? 

프로듀서_ 응. TV에서는 공연이 끝날 때까지 밀착 방송으로 내보낼 생각이니까. 그래도 금방 끝날거야. 

리오_ 치하야~! 멋졌어~! 정말로 이거야말로 치하야란 느낌이었지! 

아즈사_ 게다가 마음 속까지 스며드는 느낌이야. 나도 눈물이 날 뻔했어…… 훌쩍. 

아리사_ 아리사는 완전 울고 있어요~! 훌쩍……! 어쩜, 어쩜 이렇게 고귀한 무대가! 으으~! 

하루카_ 아리사 잠깐, 참아야 돼! 이 다음에 우리 무대도 있잖아, 알겠지? 

아리사_ 헉, 그랬죠……! 으윽. 그치만, 어차피 객석에 계신 분들도 다들 눈물바다인데 괜찮지 않을까요~ 훌쩍. 

리오_ 괜찮지 않다니까! 자, 이리 와. 메이크업 고쳐줄 테니까. 자자 이리 와! 

아즈사_ 핫. 그럼 우리가 무대를 계속 이어나가야겠네. 가자, 하루카! 

하루카_ 네! 아~ 그 전에 치하야! 

치하야_ 어, 어? 

하루카_ 나는 지금의 치하야의 무대가 정말 잘 전해졌다고 생각해. 그러니까…… 

하루카_ 에헤헤. 앞으로도 잘 부탁해♪ 

치하야_ ……! 응, 나야말로…… 앞으로도 잘 부탁해. 

하루카_ 물론이지! 후훗♪ 그럼 이따가 봐! 

치하야_ 그리고…… 프로듀서도. 이번 밀착 취재도 계속 어울려주셨고요…… 

치하야_ 덕분에 마음껏 이야기 할 수 있었어요. 앞으로도 키사라기 치하야를…… 잘 부탁드려요. 

프로듀서_ 나야말로. 앞으로도 돕도록 할게. 치하야가 마음껏 날개를 펼치고 날아오를 수 있도록. 

치하야_ …… 네. 부디…… 부탁드릴게요! 

에필로그 

프로듀서_ 치하야, 블로그 써 줘서 고맙다. 엄청난 수의 감상이 왔던데! 

치하야_ 네. 솔직하게 기쁘네요. 변한 것, 변하지 않은 것…… 생각했던 것 보다 잘 받아주셨어요. 

프로듀서_ 응. 괜찮아, 어떤 치하야라도 있는 그대로의 치하야라면 다들 응원 해 줄거야. 

프로듀서_ 그렇지. 있는 그대로라고 하니…… 다큐멘터리 쪽에서도 방금 영상이 도착했어! 

치하야_ 아, 밀착 취재했던거군요. 다행이다…… 핫. 

프로듀서_ 좋아! 모처럼이니 지금부터 시어터에서 다 같이 볼까! 보자, 오늘 와 있는건…… 

치하야_ 자, 잠깐만요! 저기, 그건…… 조금…… 

프로듀서_ 어? 그런데 다들 꽤 많이 도와주기도 했고, 기대하고 있는 애들도 있을텐데? 

치하야_ 그럼 더 그래요. ……우선 먼저 보게 해 주세요. 저 혼자요. 아무도 못 보게요. 

프로듀서_ 그, 그래. 알았어. 주인공이 그렇게 말 하니 어쩔 수 없지. 아니 그런데 있는 그대로의 치하야를 모두에게 보여준다고 하지 않았나…… 

치하야_ 죄송해요! 모순되는 말을 해버렸네요. 그런데 아직 마음의 준비가. 

치하야_ 아무튼 영상 데이터는 제가 맡을게요. 그럼 이만…… 이따 봬요! 

프로듀서_ (가버렸네. 그 날 보여준 있는 그대로의 치하야…… 다음 주에는 지상파 방송으로 나갈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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