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곤지름 치료 후 완치가 어려운 이유
남성 곤지름 치료 후에도
완치가 어려운 이유는 무엇일까요?
곤지름(Condyloma)이라는 병이 그렇습니다.
생각만큼 잘 낫지 않죠.
환부가 주는 부담감과
흉측한 사마귀 조직이 전하는 스트레스.
남에게 보이는 것조차 내키지 않았지만,
완치를 꿈꾸며… 환자들은 병원을 찾습니다.
남자 콘딜로마 사례. 닭 볏 같은 생김새를 볼 수 있다
그리고 다수의 환자들이
레이저 ‘제거’ 시술을 택합니다.
가장 소중하고 민감한 부위에
레이저를 댄다는 것이 부담스럽고 두렵기도 합니다.
그래도
‘낫는 길’이라고 생각하며 무거운 마음을 이겨냅니다.
'남성 곤지름 제거'를 택합니다.
모든 환자의 마음이 그렇겠죠.
눈에 보이는 증상이 사라지길 바라고,
한시라도 빨리 낫고 싶은 심정.
그 마음은 충분히 공감됩니다.
그런데 문제가 있습니다.
어렵게 마음을 먹고, 시간과 비용을 써 가며 치료했는데,
‘재발’하는 사례가 잦다는 것이죠.
황급히 울리는 전화벨,
허무함이 섞인 목소리,
고민의 흔적이 엿보이는 문의 글,
억울함이 묻어나는 상담 채팅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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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제거 시술을 받았는데,
없어지는 것 같더니 다시 나네요.
원래 ‘Condyloma’라는 게
한 번 치료해서는 낫기 어려운 건가요?
병원에서 레이저 받았는데
오히려 더 커지는 것 같아요. 뭐가 문제일까요?
재발은 생각보다 자주 일어난다. 치유에 대한 접근 방식이 잘못되었기 때문이다
환자들은
급하고 답답한 심정을 토로합니다.
의료인으로서 안타까움을
가장
많이 느끼는 때이기도 하죠.
결론은
제대로 치료하지 않았다는 겁니다.
물론 최선을 다했겠지요.
의사도 환자도 말입니다.하지만, 질환 치유에 대한
방향성, 접근 방법이 옳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아야만 합니다.
병의 원인을 소멸해야 합니다.
증상만 없애서는 완치에 닿기 어렵습니다.
남성 곤지름이
발생하는 이유,
없애도 또 발병하는 원인,
인유두종바이러스(HPV)입니다.
성적 접촉은 H-P-V 전염의 가장 주된 경로다. 그러나 경로는 다양하다, 일상의 일정 부분만을 조심하고 제어해서 될 일은 아니다
HPV는 사람의 피부, 점막에 침투해
비정상적인 조직을 유발하는 병원체입니다.
이 녀석은
손, 발, 얼굴 등에 나는 사마귀,
여성의 건강을 위협하는 자궁경부 이형성증의
원인이기도 하지요.
제거 시술 이후에도 잘 낫지 않는 이유.
오히려 더 번지며
재발과 확산을 거듭 경험하는 원인.
문제는 H.P.V입니다.
체내에 침투한 HPV는
세포에 기생하며 증식과 확산을 이어갑니다.
병원체는 제거의 틈을 파고든다. 병변을 건드리거나, 조직에 물리력을 가할수록 번질 위험이 크다
우리가 곤지름이라고 부르는
해괴한 모양의 조직(병변)은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결과지요.
아, 이제 정리가 좀 되는 것 같군요.
결국 남성 곤지름 제거
즉 병변 조직을 없애는
치료방식은
병 자체를 치유하는 길이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결과’만을 없애는 데 국한된 방법이죠.
증상을 떼어내고 태워도
뒤에 숨은 인유두종바이러스가 사라지지 않는 한
재발의 가능성은 상존합니다.
화려한 수식어, 자극적인 포장은 필요하지 않다. 오직 H.P.V 소멸만이 완치를 증명한다
치료 후에도 잘 낫지 않는 이유,
레이저 후 재발이 빈번한 이유,
병의 원인 HPV 바이러스를 소멸하지 못해서 그렇습니다.
남성 곤지름, 인식 변화부터 치료까지: 이경엽 원장(한의학 박사)
남성 곤지름 치료를 위해서는
접근 방법을 달리해야 합니다.
사마귀 조직을 일으킨
HPV를 소멸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바이러스를 없애는 힘은 신체 내부에 있습니다.
우리 몸이 지닌 고유의 방어
체계 ‘면역’이죠.
저하된 면역력을 강화하고
면역세포가 활성화되면
병원체는 소멸됩니다.
병의 원인이 사라지면, 보기 싫었던 변형 조직도 사라지지요.
HPV 바이러스 질환의 완치,
궁극적인 치유는 이렇게 일어납니다.
결국 우리에게 필요한 건 바이러스를 없앨 능력, 체내의 힘, 면역 활성화와 항체 형성
더 이상 고통스럽게, 억지로 제거해서는 안됩니다.
빨리 떼어내는 것에만 집중해서도 안됩니다.
환자 개개인의 특성과 신체 상태에 적합한 맞춤 약물: 담소은탕
Virus의 증식과 확산을 막고
몸 안에서 살아남지 못하도록 만드는 힘.
근본 치유의 열쇠는
면역에 있습니다.
약화된 방어 체계를 점검하고,
요소요소에 필요한 약물치료와
건강 관리를 병행할 때
남성 곤지름 완치에 닿을 수 있습니다.
HPV 노들담의 한의학 박사 의료진이 매년 연구 / 발행하는 학술논문(2018)
Since1999, Human Papilloma Virus 진료라는 새 영역을 개척한 곳. 올바른 치유와 따뜻한 진심을 전하는 의료기관. Roadledam
더 알아두면 쓸 데 있는
*참고 칼럼*
유병국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