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톤염색 추천) 애쉬퍼플 & 애쉬그레이 옴브레 하이라이트 염색 (발라야지 , 그라데이션, 투톤염색) 후기 ʕ•̫͡•ʔ♡*:.✧ 핵스압
안녕하세요
정말
넘나
또 오랜만에 블로그를 들어왔습니당,,
(항상 같은 인사말)
요즘 현생에 치어서 블로그 관리를 너무 소홀히 했어요 갸아아아악
쓰고싶은 게시물들은 넘쳐나는데 그 중에 계속 써야지 써야지 으으으으윽 쓰고맑거야!!!!!!
했던 염색 게시물 들고왔어요ㅋ.ㅋ
의식의 흐름대로 쓸 거라 엄청난 스압이 예상됩니당
몇년 전에 한창 옴브레 염색 / 하이라이트 염색이 유행했을 때 엄청나게 뽐뿌가 왔지만 전 하지 못했어요
탈색 후 망할 머릿결 + 최소 3~40만원 + 물 빠짐 후 지긋지긋한 밝은 갈색 등등 위험을감수하기 싫었세여... (갠적으로 어두운 컬러를 좋아하기두했구 )
그런데 제가 햇빛이 엄청나게 강한 캘리포니아에 살게되면서 태어나서 젤 강한 햇빛과 맞서 싸우다보니 왼쪽 사진만큼 탈색이 진행되었어요 (사진을 너머 톤그로가 느껴진다)
미국은 미용실도 더럽게 비싸더라구요 휴ㅠㅠㅠㅠ 다행히 어바인에 정말 잘하는 미용실을 찾아서 결과는 항상 만족했어요
3~4개월마다 요렇게 매트한 애쉬 컬러로 톤다운을 해가며 머리색을 유지하던 중
강력한 뽐뿌를,,,,
그리고 캘리에 엄청나게 많은 옴브레 / 하이라이트 / 발라야지 염색을 한 언뉘들,,,
외국언뉘들은 이런 컬러로 뿌리와 끝이 엄청나게 차이나게 많이 하고 돌아다니시더라구용
옴브레 염색은 투톤 염색보다 더 자연스럽고 그라데이션처럼 섞여서 뿌리머리가 자라났을 때도 어색하지 않고 이뻐요!
(그런데 잘하는 미용실에서 해야 저렇게 잘나와요..)
보라색도 따뜻한 보라 / 쿨한 보라가 있어서
제가 위와 같이 염색 전 합성해본다고 나댄 사진은 따뜻한 보라색에 가깝구요
요런 컬러는 조금 쿨한 보라에 가까워요
퍼플톤은 스페셜 염색 컬러 중에서도 물이 제일 빨리 빠진다고해요 ㅠㅠㅠㅠ그래서 물 빠진 후 애쉬 / 쿨한 느낌을 유지하려면 좀 더 파란빛이 도는 보라색으로 입혀야돼요!
미용사 언니는 제게 이정도 퍼플을 추천해주셨어요 ㅋㅋㅋㅋㅋㅋ전 소화할 자신이 없어서
이 사진처럼 해달라고 했어요 !!!
저 계정이 제가 캘리와서 계속 다니는 미용실인데 이런 발라야지 염색을 전문으로 정말 잘하시더라구요..가격이 너무 비싸서 (탈색 후 진행하는 것이라 제 머리는 최소 3-400불 이상임 ㅠ) 항상 사진보면서 뽐뿌만 받다가 결국 맘 먹고 갔어요
컬러표로 다시 한 번 체크하고 맘에 드는 색을 골랐어요 (저 컬러는 탈색 후 아래쪽 머리에 들어갈컬러에요)
전 8-29 컬러와 같은 라벤더 빛으로 해달라고 했어요!그런데 사람마다 기존의 머리색,
붉은색소가 달라서 똑같이 나오긴 어려워요
복불복임 8ㅅ8...
발라야지 하이라이트 염색은 이렇게 부분부분만 탈색을 진행해요 탈색 한 번으로 이렇게 물이 쭉 빠진 게 넘 신기했어요! (미국은 워낙 이런 염색을 많이 해서 탈색약이 더 강하고 좋다고 해요..) 호일로 막 부분부분 감아가며 했는데 정말 목 떨어지는 줄 알았어요
제가 머리숱이 많고 길어서 염색시간이 총 네다섯시간 걸린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랏빛을 입히고
요렇게 섞였어요!
저는 물빠져도 넘 튀지않게 해주세요...
해서 첫 날은 더 자연스러웠어요
보랏빛은 정말 사진에 너무너무너무 안잡혀서 이렇게 조명에 갖다대야 겨우 보이더라구요
아랫 쪽의 보랏빛이 조금 보이시나용..? 정말 실물보다 넘 안잡혔어요
완성된 보라보라 옴브레 머리 뒷모습
제가 원하는 대로 쿨한 보랏빛이 나와서 너무나 좋았어요!!
또 신나서 스냅챗
이상하게 스냅챗으로 찍으면 필터때문인지 보랏빛이 더 잘나오더라구요!! 사진에 좀 저렇게 잡힐 것이지!!!!
그 담 날 자연광에서 찍어본 머리
탈색이 강하게 된 부분이 보랏빛이 더 잘나왔어요 :)
제가 어두운 색 머리 덕후라서 물 빠지고 나서도 위쪽은 안밝아지게 해주세요.....
했기 때문에 초반에는 머리색이 되게 어두워요!
시간이 지나면서
물이 빠지면서 머리가 밝아졌어요
첨에는 어두운 보라색 - 라벤더 애쉬색 - 밝은 애쉬색 순으로 빠지더라구요
보라색 옴브레 이후 한 2주 정도 뒤!
라벤더 애쉬색이 빠지면서 좀 더 회색빛이 나오기 시작했어요 쨍한 보랏빛은 1주일 정도면 다 빠져요..ㅎㅋㅎㅋㅎㅋㅎㅋ
저는 회색 애쉬빛도 맘에 들어서 좋았어요!!
빛에 따라 라벤더 빛도 쬐끔나구 사진 찍으면 좀 회색처럼 보였어요
요건 염색 후 한달이 훌쩍 지난 후
!
(고데기 x)
이번 주 벤쿠버에 갔다왔어요 히히
엘에이 공항으로 가는 우버에서 스냅챗 찍다가 언제 이렇게 물이 빠졌지;;;;하고 깜놀했어요
캘리포니아 햇빛이 세서 그런지 탈색이 엄청 빨리 되는 것 같아요
라벤더 빛까지 빠지고 좀 더 밝은 애쉬빛으로 빠졌어요
이 쯤에 찍은 발색샷이자 머리샷
ㅋㅋㅋㅋㅋㅋ
뿌리는 제 자연모인 블랙 중간은 어두운 애쉬 아랫쪽은 밝은 애쉬색으로 군데군데 하이라이트
발라야지 옴브레 염색은 고데기를 풍성하게 해줬을 때 더 이쁜데 이 날은 귀차니즘 땜에 앞머리만 했어요
그 담담날 좀 더 밝은 곳에서
이 날은 햇빛을 많이 받아서 더 밝은 애쉬색으로 나왔지용
이 날은 고데기를 좀 해줘서 안 쪽의 밝은 부분이 더 잘보이는 것 같아요
염색 전 / 염색 후 다음날
시간을 달려서
한 달 후 최근
이 날 메이크업도 들고올게요..
벤쿠버 여행가서 잉여처럼 놀기만해서 매일 발색과 제품샷을 열심히 찍어놨어요 ㅋㅋㅋㅋㅋㅋ
그러면 전
위켄드 바이브 이예이예
아 그리고 빼먹을 수 없는 음악 추천
마시멜로 프렌즈 정말 요즘 최고최고 최애곡
가사까지 외우고 있어요 너무 좋아섴ㅋㅋㅋ
근데 이거 부른 Anne Marie 가수 목소리가 낯익어서 보니 제가 전에 최애곡이였던 heavy 부른 가수였어요;;;;;;
앤 마리가 부른 곡 중 좋은 두개
글고 또또 최애곡
노리밋과 싸이코
준비할 때 들으면 너무 신나요
운전할 때 들으면 더더 신나요
카디비 넘나 멋짐
(Bodak yellow 랑 Finesse 도 넘 좋아해요...)
마지막으로 요즘 빌보드 1위
제가 요즘에 약간 흥부자가 됐는지;;;비트 움칫둠칫 하는 노래들이 넘 좋더라구요... 예전엔 낯가림보스에 흥 없고 시끄러운 노래 안 좋아하고 (남들 웃기는 것만 좋아함) 요즘엔 첨 보는 사람들이랑도 잘놀고 랩도 좋고 흥도 넘치고 성격이 변하는 것 같아서 신기함다..(현생이 잘풀리는 것도 아님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 인턴 끝나고 미국에 몇개월 더 머물면서 공부하려고 했는데 비자연장이 어려워져서 미국을 급 뜨게됐어요 이사까지 다 했는데 ㅠㅠ(트럼프 퍽유머거ㅗ)
가까운 벤쿠버로 갈 것 같은데 거기서는 별 탈없이 잘 지낼 수 있었으묜 좋겠어요...8ㅅ8 벤쿠버로 4월에 가서 집 구하고 생활 정리 될 때까지 블로그에 자주 못들어올 것 같지만 중간중간 뽐뿌템이나 메이크업 올리러 올게요
(일주일에 한 번은 올리는 것이 목표..)
인스타는 블로그 보다 폿팅 속도가 좀 빨라서 여기서 보셔두 돼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