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곤지름 증상 - yeoja gonjileum jeungsang

생식기에 발생하는 '뾰루지'…전염성 강해 초기치료 중요

ⓒ(주)토마스애드

ⓒ(주)토마스애드

ⓒ(주)토마스애드

ⓒ(주)토마스애드

ⓒ(주)토마스애드

ⓒ(주)토마스애드

곤지름이란, 생식기에 발생하는 사마귀의 일종으로, 초기에 뚜렷한 증상이 없어 수개월이 지난 후 발견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전염성이 강하기 때문에 자궁경부 쪽으로 바이러스가 침투해 자궁경부암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 곤지름 원인 
-성관계감염(HPV) 
-면역력저하 
-대중시설 감염 

주요원인은 인유두종바이러스(HPV)감염이지만 스트레스 또는 과로로 인한 면역력저하, 사우나, 수영장, 공중화장실등의 대중시설에서도 감염될 가능성이 있다. 

곤지름은 사마귀와 같은 좁쌀형식의 뾰루지로 시작해 꽃양배추 모양을 형성하며 다량 발생하는데 간지러움이나 출혈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남성의 경우 항문안쪽, 요도, 음낭부위에 발생되며 여성은 질입구, 자궁경부, 대음순, 항문 등에 발생한다. 

성동구 성수동 유니스 산부인과 은미나 원장은 "곤지름은 자궁경부암(HPV)의 일종으로 치료를 하지 않으면 자궁경부암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으며 관계를 맺은 상태라면 상대방도 함께 치료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 "치료방법으로는 약물치료와 함께 냉동요법, 레이저치료로 피부 병변 사마귀를 제거하고 재발을 막는 치료가 진행된다"라고 덧붙여 말했다. 

▶ 곤지름 예방법 
-HPV 백신접종 
-치료 중 성생활을 자제 
-피임 습관화 
-면역력을 높이기 
-정기적인 검사 

한번 발생하면 재발하기 쉬운 곤지름은 성병으로 오해해 치료받지 않고 방치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방치할수록 병변이 확대되고 다른 부위로 번질 수 있기 때문에 질환이 의심된다면 반드시 치료 받는 것이 중요하다. 또 자궁경부암(HPV)의 바이러스 일종으로 HPV예방백신을 통해 곤지름도 함께 예방할 수 있다. 

글/그림 : 토마스애드 

도움말 : 성동구 유니스산부인과 은미나 원장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곤지름 일으키는 HPVㅣ출처: 게티이미지 뱅크
인유두종바이러스(Human papilloma virus, HPV)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졌다. 이에 HPV 감염으로 발생하는 여러 질환도 관심을 받고 있다. 그 중 곤지름(Condyloma, 콘딜로마)은 사람들 사이에서 성병으로 인식되는 경우가 많다. 주로 성접촉 등의 직접적인 요인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고, 발병 부위도 누구에게나 민감하고 부끄러운 생식기나 항문 주변이기 때문이다.

곤지름은 특정 성별을 가리지 않고 남자와 여자 모두에게 나타나는 질환이다. 사람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주로 산딸기나 브로콜리와 비슷한 모양을 띠고 있어 보통 한눈에 이를 인지할 수 있다.

하지만 신체 구조상 여성은 대음순, 소음순, 음핵 등을 제외한 일부 생식기가 육안으로 보이지 않아 곤지름이 발생했더라도 인지하지 못해 자신도 모르게 이를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곤지름이 질 안쪽에 발생한 경우, 다른 질환으로 진료받거나 자궁경부암 검사를 받을 때 우연히 발견되는 등 시간이 어느 정도 흐른 뒤에 발견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예방 가능한 곤지름

곤지름은 초기 치료가 중요한 질환이다. 곤지름을 계속 방치하면 주위 피부로 병변이 번지고, 고위험군 HPV에 감염되었다면 훗날 자궁경부암으로 발전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사회적 인식이나 신체적 특성상의 이유로 이를 관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는 이유이다.

또한, 증상이 없다고 하더라도 흔히 우리가 자궁경부암 백신으로 알고 있는 HPV 백신으로 예방할 수 있다. 따라서 파트너가 있다면 서로를 위해서 함께 접종하는 것을 권장한다.

전 세계 인구 10명 중 8명은 일생에 한 번 이상 HPV에 감염된다는 보고가 있다(Cancer institu U.K, The Jouranl of Clinical and Aesthetic Dermatology). 우리나라의 경우 06~11년에 18~79세 여성 6만775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3명 중 1명이 감염되었으며 젊은층(18~29세)에서는 2명 중 1명이라는 보고가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0~18년 20~24세 여성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0년 새 감염률이 10배 증가했다는 결과를 내놓기도 했다. 이처럼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곤지름은 더 이상 부끄러운 질환이 아니다. 증상이 있다면 반드시 치료해야 한다.

글 = 하이닥 의학기자 이경엽 원장 (한의사)

<전문가 칼럼은 하이닥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저작권©언론사 하이닥,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Smart tag : 곤지름 남성생식기 여성생식기

곤지름(콘딜로마)

전염성이 높은 곤지름, 혹시 나도?? 

 

 

곤지름은 성병이다? 

 


 

성병으로 고통받는 이들은 창피함과 수치심으로 정신적인 피해를 받기도 합니다.

문란한 사생활로 인해 성병이 걸렸다는 오해를 피하고자 성병 사실 자체를 숨기기도 합니다.

심할 경우, 대인기피증이나 우운증 등을 겪기도 합니다.

이로 인해 증상이 더욱 심해져 치료가 복잡해지는 경우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성병은 나이, 결혼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에게나 발병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숨기지 말고 미리 관리하면서 적절히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문제성병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성병으로 오해하여 치료를 방치하는 사례 역시 비일비재하다는 점입니다.

대표적으로는 곤지름을 꼽을 수 있습니다.

곤지름이란?


 

성기에 사마귀처럼 생기는 곤지름(콘딜로마)은 인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으로 발병하는 전염성 질환입니다.

성기부, 항문, 여성의 질 주변과 외음부, 자궁경부, 남성의 요도 등 다양한 부위에서 발병하는게 특징이며

한번의 성접촉으로 약 50%가 감염될 수 있어 성병으로 인식됩니다.

하지만, 대중목욕탕, 워터파크 등 간접 접촉으로도 전염이 가능한 전염성이 강한 질환입니다.

특히 신체 면역력이 평소보다 약해져 있는 상태나 면역력이 약한 어린아이들도 감염이 가능하므로

무조건 성병으로 인식하기보다는 바이러스에 의한 전염성 질환으로 인식해야 합니다.

곤지름의 증상은?


 

곤지름 주요 증상으로는 콩알 모양이나 닭벼슬, 산딸기 형태의 피부 변형입니다.

아울러 출혈 및 괴사가 동반되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피부 변형은 한 두 개에서 수십 개까지 발생하기도 하는데, 크기는 보통 0.1㎝ 이지만 5㎝ 이상 커지기도 합니다.

곤지름 증상이 악화되면 닭벼슬 같은 큰 사마귀들이 성기, 항문에 집중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피부 전체를 뒤덮기 때문에 혐오감을 유발할 수도 있고 병변이 더욱 넓어져 항문 입구를 막기도 합니다.

따라서 곤지름이 나타났다면 수치심 때문에 방치하지 말고 적극적인 치료를 받는게 바람직합니다.

곤지름의 치료방법은?

곤지름의 치료방법은 약물 요법과 전기소작술이 있습니다.

약물 요법의 경우 병변 크기가 작거나 사마귀 수가 많지 않을 때 효과적이지만 병변 부위가 클 경우에는 전기소작술을 진행합니다.

전기소작술은 고주파의 전기를 이용하여 소식자를 고온으로 달구어 조직의 지혈이나 조직절단 혹은 피부의 점 및 용종을 제거하는 수술입니다.

Toplist

최신 우편물

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