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잘 사주 는 예쁜 여자 OST - babjal saju neun yeppeun yeoja OST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ost ♬ 전곡 가사/해석

안녕하세요~ 감성블로거 S.Cello 입니다.

오늘처럼 창너머 들려오는 빗소리에 젖어들때 기억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어느 무더운 여름날, 책가방은 어딘가에 던져두고 하교하던 길에 갑자기 소나기가 쏟아지기 시작합니다.
저 멀리 비를 맞으며 힘겹게 걸어가는 여고생누나가 보이더군요, 안쓰러운 마음이 들어 다가가 '누나! 가방줘~ 내가 들어줄게' 누나는
'괜찮아~' 말하지만 가방을 가로채 부지런히 걷기 시작했습니다 ㅎㅎ 한참을 갔을까 누나가 '떡볶기 먹을래'라고 묻더군요
전 부끄러워서 '우웅~~~'하고 대답을 합니다. 그 이후로 누나의 책가방은 제 담당이고 늘 누나의 보디가드였죠 ㅎㅎ
이 하늘아래 어딘가에 잘 살고 있겠죠~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길 기도하면서 오늘의 포스팅을 시작하겠습니다~^^

제 사정으로 그동안 신청하신 곡들이 너무 밀렸어요ㅠㅠ  많이 기다리시겠지만 이해 부탁드려요~ 미워하기 없기요 ㅎㅎㅎ
오늘은 잇님이 신청하신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ost 를 준비했습니다 ㅎㅎ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는 그냥 아는 사이로 지내던 두 남녀가 사랑에 빠지면서 그려가게 될 진짜 연애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인데요, 
소재의 신선미와 공감가는 내용에서 보여주듯
보면 볼수록 현실성있고 자연스러운 케미에 반하고 작품성 또한 좋네요 ㅎㅎㅎ 

stand by your man (밥 잘 사주는 예쁜누나 ost)

▶ 첫 곡은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ost 중 카를라 브루니(Carla Bruni)의 stand by your man 입니다.
메인 음악인 'Stand by your man' 이라는 올드팝송으로 기성세대에게는 진한 향수와 함께, 전 세대가 부담없이 아우르기 딱 좋은 '카를라 브루니'의 노래라  더 잘 스며들고 안정감도 주고 있는데요,
이 노래가 이미 미국에서부터 미투의 빌미가 되는 시끄러웠던 내용이 있는 바, 드라마가 진행되면서 어떤 내용으로
풀어나갈지 궁금증을 유발하네요~ 
또한 가사에서 남녀가 바뀌면 결국 연인 사이에서 '서로 이해하고 지지하는 것이 진정한 사랑'이라는 것이 되지만,
현실적으로는 여성의 희생이나 무조건적인 사랑을 강요한다는 점에서, 자연스럽게 이것이 여성에게만 해당하는 노래가 아닌 점을
한번쯤 생각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

Sometimes it's hard to be a woman
가끔 여자로 사는 것은 힘이 들죠

Giving all your love to just one man.
오직 한 남자에게 당신의 모든 사랑을 주는 것은 말이죠

You'll have bad times and he'll have good times,
당신은 힘든 시간을 보낼 것이고 그는 좋은 시간을 보내겠죠
 
Doin' things that you don't understand
당신이 이해하지 못 할 행동들을 하면서 말이죠

But if you love him you'll forgive him,
하지만 당신이 그를 사랑한다면 당신은 그를 용서하겠죠

Even though he's hard to understand
그가 이해하기 힘든 사람일지라도

And if you love him oh be proud of him,
하지만 당신이 그를 사랑한다면  오,그를 자랑스럽게 여기세요

'Cause after all he's just a man
왜냐하면 결국 그는 그저 한 남자이기 때문이죠

Stand by your man, give him two arms to cling to,
당신의 남자 옆에 있어주세요 매달릴 수 있게 두 팔 벌려주세요

And something warm to come to when nights are cold and lonely
그리고 따뜻한 무엇인가를 주세요 밤이 차고 외로울 때엔

Stand by your man, and show the world you love him
당신의 남자 옆에 있어주세요 그리고 세상에게 당신이 그를 사랑한다는 것을 보여주세요

Keep giving all the love you can
당신이 할 수 있는 모든 사랑을 계속 주면서

Stand by your man
당신의 남자옆에 있어 주세요

Stand by your man, and show the world you love him
당신의 남자 옆에 있어주세요 그리고 세상에게 당신이 그를 사랑한다는 것을 보여주세요

Keep giving all the love you can
당신이 할 수 있는 모든 사랑을 계속 주면서

Stand by your man
당신의 남자 옆에 있어주세요

[MV]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 Save The Last Dance For Me

▶ 두번째 곡은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ost 중 브루스 윌리스(Bruce willis)의 Save The Last Dance For Me 입니다.
 이 곡의 원곡은 1960년에 소아마비 환자인 휄더 포무스라는 의사가 작곡한 노래인데요,
사랑하는 부인이 춤추기를 꽤나 좋아해서 그녀를 위해 자주 춤추는 파티장에 그녀를 데려다 주었지만 같이
춤을 출 수 없는 그는 그녀를 집으로 데려갈 사람은 자기니 마지막 춤은 자신을 위해 남겨달라는 애절한 곡입니다. 
실제 내용은 조금 야하지만 사랑의 감정을 이렇게 감미로운 선율로 표현한 노래를 찾기 힘들거 같네요 ㅎㅎ

브루스 윌리스의 매력적인 목소리로 흐르는 ‘Save The Last Dance For Me’에 담긴 달콤한 가사는 자전거를 타고 서로 장난을 치는 두 사람의 사랑스러운 모습에 오롯이 녹아들어 넘 좋아요 ㅎㅎㅎ
그럼, 함께 들어보실게요~ 

You can dance every dance With the guy that gives you the eye Let him hold you tight
온갖 춤 다 춰도 돼, 네게 눈짓하는 그 사람과 그가 널 꼭 껴안게 하던가

You can smile every smile
미소 짓고 싶은 대로 다 웃어도 돼

For the man who held your hand Beneath the pale moonlight
네 손 잡고 있는 그자에게 연한 달빛 아래에서

But don`t forget who`s taking you home
다만 누가 널 집으로 데려 가는건지 잊지 마

And in whose arms you`re gonna be
그리고 결국 너 누구의 품에 안기는 건지도

So, darlin`, save the last dance for me
허니, 자기야, 마지막 춤은 날 위해 남겨 둬
 
Oh I know that the music`s fineLike sparkling wine Go and have your fun
오, 그래 음악 좋은 거 알지, 거품 이는 포도주처럼 가서 놀고 싶은 대로 놀아

Laugh and sing But while we`re apart
웃고 노래하고, 우리가 떨어져 있는 동안

Don`t give your heart to anyone
아무한테 네 맘 주지 마!

And don`t forget who`s taking you home
누가 널 집으로 데려 가는건지 잊지 마

And in whose arms you`re gonna be
그리고 결국 너 누구의 품에 안기는 건지도

So, darlin`, save the last dance for me
 허니, 자기야, 마지막 춤은 날 위해 남겨둬

Baby, don't you know I love you so?
자기야, 내 널 그처럼 사랑하는 거 몰라?

Can't you feel it when we touch?
우리 서로 만질 때 느낄 수 없었어?

I will never, never let you go I love you, oh so much
나 절대로 절대로 너 놓지 않을 거야 나 너 사랑해, 그래 꽤 많이

You can dance, go and carry on
춤춰도 돼, 가서 계속 춤춰,

Till the night is gone It`s time to go
밤이 지샐 때까지 그런데 이제 갈 시간이야
 
If he asks if you`re all alone,
혹시 그가 너 혼자냐고 물으며

Can he take you home You must tell him no
집에 데려가도 좋으냐고 물으면 안된다고 말해야 해

Please don`t forget who`s taking you home
누가 널 집으로 데려 가는건지 잊지 마

And in whose arms you`re gonna be
그리고 결국 너 누구의 품에 안기는 건지도

So, darlin`, save the last dance for me
허니, 자기야, 마지막 춤은 날 위해 남겨둬

Save the last dance for me
마지막 춤은 날 위해 남겨둬
 
Save the last dance for me
마지막 춤은 날 위해 남겨둬

Oh, save the last dance for me
오~ 마지막 춤은 날 위해 남겨둬

Baby, save the last dance for me
자기야, 마지막 춤은 날 위해 남겨둬

Rachael Yamagata - Something In The Rain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OST Part 1 / Something In The Rain OST Part 1

▶ 마지막 곡은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ost 중 레이첼 야마가타(Rachael Yamagata)의 Something In The Rain 입니다.
레이첼 야마가타(Rachael Yamagata)는 미국의 싱어송라이터이자 피아니스트 입니다.
 그녀의 감미롭고 짙은 호소력의 목소리가 ‘예쁜 누나’의 리얼 멜로와 만나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하는데요,
한가지 아쉬운 점은 모든 극중의 음악은 대사를 침범하지 않는 범위인데, 이 드라마에서 음악볼륨이 너무 커서 대사가
안들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ㅠㅠ 이건 드라마의 몰입도에 저해가 될 수 있고 음악이 자칫 식상해질 수도 있는 바, 세심한 조정이
필요해 보입니다. 그래도 전 무조건 좋네요 ㅎㅎㅎ

I feel you now from here
난 여기에서 당신을 느껴요

Our time is not done yet
우리의 시간은 아직 끝나지 않았어요

You've given me my fullest heart
당신은 나에게 전부를 주었어요

We'll never be apart
우리는 결코 헤어지지 않을 거에요

I'm breathing through you now
난 지금 당신을 통해 숨쉬고 있어요

The love we have so true
우리의 사랑은 정말 진실되지만

I never thought that
나는 결코 생각해본 적이 없었어요

I could need someone the way I do
나도 누군가가 날 필요할거라고

And we're meant to be
그리고 우리는 같이 할 운명이었어요

This is one thing I know
이건 내가 아는 전부에요

I feel everything
나는 모든 걸 느껴요

I've never been so exposed
난 드러내 보인적이 없었어요

Are there pieces still yet to be discovered with your love
당신의 사랑으로 더 보여줄 것이 아직 남아 있나요

I can see anything through wherever you are
난 당신이 어디에 있든 모든 걸 볼 수 있어요

I can feel you
난 당신을 느낄 수 있어요

And we're meant to be
그리고 우리는 같이 할 운명이었어요

This is one thing I know
이건 내가 아는 전부에요

I feel everything
나는 모든 걸 느껴요

I've never been so exposed
난 드러내 보인적이 없었어요

Are there pieces still yet to be discovered with your love
당신의 사랑으로 더 보여줄 것이 아직 남아 있나요

I can see anything through wherever you are
난 당신이 어디에 있든 모든 걸 볼 수 있어요

I can feel you
나는 당신을 느낄 수 있어요

Your smile your touch your voice
당신의 미소, 당신의 손길, 당신의 목소리
 
Each detail in your face
당신의 섬세한 부분까지도

I can study everything about you forever more
난 영원히 당신의 모든 것을 살펴볼 거에요

The way you look at me
나를 바라보는 당신의 시선이

Connecting with you now
지금 당신과 나를 이어주고 있어요

You give me a strength
당신은 나에게 힘이 되어주죠

I've never known You've reached into my souls
난 내 영혼이 결코 당신과 함께 한다는 것을 몰랐어요

진정한 사랑이 무엇일까요?
서로 아주 많이 사랑하면 상대를 세심하게 바라볼 수 있게 되는데요,
끊임없는 관심으로 상대방을 들여다보고 그 인생의 모든 장면들을 소중하게 담고 기억하는 일, 그것이 사랑이 아닐까요~
빗길에 안전운행하시고 따뜻한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