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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000  CGV 용산 아이맥스 LASER 개강추난 놀란성님을 좋아하니까, 혼자 덩케르크 보고 옴 미리 설명충 등판. 근데도 아이맥스관에서 수없이 개봉하는 영화들은 뭐냐면, 걍 촬영은 일반필름으로 해놓고 DMR이라 부르는 디지털 리마스터 과정을 거쳐서 아이맥스 상영관 규격으로 컨버젼한 것들임 암튼 이런 간편한 방법까지 나온마당에 누가 비싼돈과 불편함을 감수하며 IMAX필름으로 촬영을 하겠냐!! 싶을 때 놀란성님이 "응 내가해~" 놀란은 그정도 빠워있는 사람임... 그래서 놀란성님의 배트맨 시리즈는 개봉할때마다 그나마 서울에서 가장 크다던 왕십리 아이맥스로 찾아갔는데...
용산 아이맥스가 리뉴얼을 했다네?!?! 근데 이 용산의 무시무시한 스크린 크기...거기에 비율!!
사실 촬영만 문제가 아니라 아이맥스 상영관은 스크린비율도 이런 차이가 있음 사실 IMAX필름으로 촬영한 상업영화가 거의 없다보니 원래 필름의 비율인 1.43:1의 스크린은 세계적으로도 흔치가 않음. 국내에도 63빌딩의 그 교육용 다큐같은거 틀어주는 거기밖에 없나 싶었는데 위짤을 보면 알겠지만, 놀란성님 영화를 일반상영관에서 본다면 영화의 약 40%는 못본게 돼버리는거임. 물론 아무리 놀란성님이어도 영화시작부터 끝까지 아맥촬영은 안하니까 실제 수치는 40%보다는 한참 떨어지겠지만, 아무튼 돈내고 같은 영화를 보는건데 감독이 촬영한 영상의 상당부분을 못본다는건 너무 억울하잖아.. 심지어 대부분의 아맥관 영사기가 디지털 2K인데 반해, 여긴 Laser..단순 비교로 해상도부터 거의 8K급
명당에서보겠다고 거의 2주간 매일 밤 12시 낮 12시 CGV어플을 찾아헤맸음에도 결국 원하던 자리는 못얻고 덩케르크가 막을 내릴 것 같아서 조조영화로 왔는데도 사람이 꽤 많슴미다
멀티플렉스 상영관에 있는 IMAX로는 세계 최대의 스크린!!
일반 상영관보다는 경사가 좀 있지만 아, 개인적으로 최고 명당은 F열 센터인 듯.. 다른 상영관보다는 좀 뒤지만 그래도 E-F까지 나아가야 제대로 즐길 수 있을 것 같은 기분...
스크린 비율도 함 보시라고..ㅎㅎ 사실 아무리 아이맥스영화라해도 영화전체에서 아맥촬영분이 차지하는 비중이 좀 낮기마련인데다 영화 시작하자마자부터 과연 화면을 꽉 채우는게 얼마나 될까?! 하는데 영화가 끝나고나니까 이 영화를 여기서 안본사람들은 억울해서 잠을 어떻게 자지? 싶을 정도로 물론 덩케르크가 이미 막을 내려버려서 별 유용성 떨어지는 포스팅이 돼버렸지만 |
CGV LASER 차이 - CGV LASER ch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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