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용품 오프라인 매장 - deungsan-yongpum opeulain maejang

대부분 네이버 검색하면 나오는거지만 모르시는분들을 위해 드리는 정보 입니다.

오프라인

서울의 유명한 산들 밑엔 여러 아웃도어 매장들이 있습니다.

그곳을 이용하셔도 좋지만 산은 외지기 때문에 접근성이 떨어집니다.  

접근성도 좋고 다양한 아웃도어 용품들을 구경하기 좋은 곳들을 정리해보겠습니다.

강북 매장

1. 종로5가 등산장비 골목

등산용품 오프라인 매장 - deungsan-yongpum opeulain maejang

                                                     ㄴ 그레고리

종로5가역 6번 출구쪽으로 나오시면 바로 몇몇 아웃도어 매장들이 보일겁니다. 잠깐 직진을 하시고 바로 나오는 첫번째

골목에서 좌회전 하시면 그 거리가 바로 종로5가 등산장비골목 입니다.

이곳은 용산전자상가의 등산용품 버전쯤 되는 곳입니다 ㅎㅎ

아웃도어 브랜드들의 상당수 매장들이 이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오스프리는 A - 트레일헤드가 직영점 입니다. ( 여기 직원분들이 친절하고 배낭쪽 지식이 상당 합니다.)

그레고리는 청계천쪽에 붙은 골목으로 나가시면 됩니다.

도이터는 G - 에이스아웃도어에서 취급 합니다. 

사진상 보이는 5번 6번 출구쪽의 매장들의 상당수가 아웃도어 매장 입니다. 

아크테릭스,마무트,파타고니아와 같은 해외 유명브랜드 부터 국내 K2,레드페이스,블랙야크,네파등등 다양한 브랜드 매장들이

몰려 있습니다.

명동으로 등산용품 사러 나오시는분들도 분명 계실겁니다. 그러나 명동쪽엔 아웃도어 매장이 전무하다시피 하기 때문에 

롯데백화점이나 신세계 백화점에 들르실텐데 등산용품을 보러 나오셨다면 종로5가가 나오시는게 낫습니다.

명동의 백화점은 집 근처 백화점과 다를바 없습니다. (용산 제외)

2.  용산 아이파크몰

등산용품 오프라인 매장 - deungsan-yongpum opeulain maejang

1호선 용산역에 바로 붙어 있습니다. (용산역 지하는 이마트)

어디에나 있는 백화점 같지만 용산역에 붙어 있어 엄청 큰 규모를 자랑하는 곳이 아이파크몰 입니다.

문화관 패션관으로 나뉘어 있고 약간 미로 처럼 복잡 해서 돌아보는데 시간이 꽤 걸립니다.

여기서 들려볼 곳은 문화관 3층 4층과 패션관 6층 입니다.

대부분의 아웃도어 매장은 패션관 6층에 있지만 시에라 아웃도어가 문화관 4층에 있습니다.(도이터도 같은 층)

시에라 아웃도어는 호상사가 직영하고 있는 복합형 매장으로 상당히 큰 자리를 차지하고 있고

바스큐,잠발란과 같은 유명 등산화 브랜드와 날진과 같은 물통 브랜드등을 취급 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살로몬 브랜드도 패션관 6층에 있습니다.

문화관 3층(용산역에서 들어가는 입구가 3층)에 ABC 마트가 있는데 매장 건너편에 등산화 브랜드 KEEN을 취급하는 매장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백화점에 아웃도어 매장이 들어가 있지만 대다수가 국내 유명 아웃도어 브랜드이기 때문에

다양성면에서 떨어지는데 용산 아이파크몰은 좀 더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을 만날 수 있습니다.

용산역쪽으로 나오면 이마트몰로 내려갈 수 있는데 지하에 다이소가 있습니다.

다이소에서 캠핑용품을 따로 전시해놨습니다. 비상용 은박담요 천원 입니다. 베드버그 때문에 많이 가져가시는 것 같은데

동네 다이소에 없다면 이곳에 들르셨을때 구입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이마트에서 9900원 짜리 레인저 침낭을 판매하는데 실내라면 가을 까지 쓰기 적합해 보입니다.

강남 매장

3. 양재 하이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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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접근성이 떨어집니다. 차가 없다면 양재시민의숲 역에서 걸어가면 되지만 좀 애매합니다.

코스트코 잘 가시는분은 아실 바로 옆에 있는 하이브랜드 입니다. 이마트도 옆에 있고요.

하이브랜드는 용산아이파크랑 비슷합니다. 형태가 아울렛몰 같은 냄새도 나고요. 리빙관도 있는데 이곳은 가전제품 파는곳이니

그 옆 건물로 들어오시면 됩니다. 

1층에 아이파크몰에도 있던 시에라 아웃도어가 있습니다. 그리고 종로5가에 있던 트레일헤드(쎄로또레 직영점) 매장이 있습니다.

오스프리 매장이지요.

그레고리 매장도 근처에 있습니다.  바로 근처에 살로몬 매장도 있습니다.

그외 다양한 아웃도어 매장들이 있습니다. 서핑이나 스케이트보드 좋아하시면 아실법한 퀵실버(록시),DC 매장도 하이브랜드에

있습니다.

강남쪽에서 등산용품 사시려면 한번 들려볼만한 복합몰 입니다.

4. 그외 매장들

저도 가보진 않았지만 매장 구성으로 보면 부천 광명쪽 독산 이쪽 라인에선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광명점이 좋을 것 같습니다.

시에라아웃도어와 메아리(그레고리) 매장이 그곳에 있습니다.

경기도 안양 평촌 범계쪽에 사신다면 롯데백화점 평촌점(범계역)도 괜찮습니다.

롯데백화점 평촌점엔 그레고리,오스프리 매장이 단독으로 있고 파타고니아,아크테릭스와 같은 해외 유명 아웃도어 매장과 국내 유명 아웃도어 브랜드가 같은 층에 있습니다.

그곳에 없다면 주위에 NC 백화점, NC 아웃렛이 마주 보고 있습니다. 함께 들려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각 코베아 매장들

코베아는 바우데를 수입하고 있는데 개중에 세일가로 저렴하게 판매하는 제품들이 있습니다.

배낭,바지,셔츠,수낭등을 구입하기 좋습니다. 지금도 그 가격인지 모르겠지만 바우데 수낭을 만원에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주위에 있다면 한번 들러볼만한 곳입니다. 없다면 애써 찾아갈 수고는 안하셔도 되고요.

온라인

1. 오케이몰 (http://www.okmall.com/)

오케이아웃도어라는 대형 복합몰을 갖고 있었으나 매장을 다 철수해버리고 온라인으로 들어간 오케이몰입니다.

국외 상당수 아웃도어 브랜드들을 취급하고 있고 오스프리,도이터,그레고리등의 유명 등산배낭 브랜드 제품들도 역시

취급 하고 있습니다.(국내 유통 제품으로 AS에 문제가 없습니다.) 

매장을 철수해 버려서 예전 처럼 직접 가보고 신어보고 구경할 순 없지만 그에 대한 보완으로 반품,교환 1회 무료를 하고 있습니다.

구입 했는데 사이즈 크거나 작다 색상이 이상하다 하면 그냥 반품이나 교환 하면 됩니다.(1회에 한해 무료)

굉장히 다양한 제품들을 구비하고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는 것이 장점 입니다.

대체적으로 오케이몰에서 취급하는 제품은 이곳이 최저가인 경우가 많습니다. 최저가 아니면 뭐 보상해준다고 하네요.

제 친구도 이곳에서 구입하게 했고 저도 이곳에서 오스프리와 도이터 배낭을 구입한적이 있습니다.

2. 슈퍼스포츠제비오 ( http://www.xebiokorea.com/ )

그냥 끼워넣었다고 보면 되는 곳인데 오케이몰처럼 복합몰 입니다. 일본계로 알고 있습니다.

사실 리뉴얼인지 재고정리를 했는지 그전에 괜찮았던 아웃도어 용품들이 쑤욱 빠졌습니다.

그냥 이런곳이 있구나 정도로 이해하시고 들어가보시고 괜찮다 싶다면 구입하셔도 좋습니다.

오프라인 매장도 있는데 을지로입구역 4번 출구쪽으로 나가면 바로 보입니다.

3. 기타 온라인몰

사실 싸게 구입하는 방법은 오프라인 매장에 미안하지만 오프라인에서 고르고 구입은 인터넷에서 하는 겁니다.

일반적으로 같은 백화점에 입점한 상품이라도 인터넷에서 구입하면 쿠폰과 카드청구할인등을 받아 더 저렴하게 구입 할 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 롯데아이몰에서 청구할인과 사후 적립금을 받고 오스프리 배낭을 구입하였는데 오프라인에서 구입시 보다

대략 5~6만원 정도 세이브 한 것 같습니다. 

AS 문제는 백화점몰(롯데,신세계,현대,AK)이나 대형몰(GS,CJ,오케이몰)등에서 구입을 한다면 문제가 없습니다.

국내 유통제품이고 상품을 올린 곳이 입점한 매장인 경우가 많습니다. 11번가,지마켓,옥션과 같은 오픈 마켓의 경우도

제목에 현대백화점,롯데백화점등이 쓰여 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도 각 백화점에서 판매 하는 제품 입니다.

11번가에서 구입해도 이런 제품은 각 백화점의 물류창고나 매장에서 물품이 발송 됩니다.

일부 해외직구나 구매대형을 전문으로 하는 카페나 쇼핑몰들이 존재 하는데 이곳에서 구입을 한다면 AS에 불이익이 있을 수 있습니다.

되도록 이런 곳은 피하시는게 좋습니다. 네이버 지식검색에서 제목에 해외라고 쓰여 있는 제품들은 다 구매대행 제품이니

피하도록 하세요.

4. 해외직구

개인적으로 직구를 많이 이용 합니다. 대략 4년 정도 전부터 직구를 해왔습니다.

직구의 메리트는 당연히 싸다 그리고 국내에서 구하기 힘든 제품을 구입 할 수 있다 입니다.

단점은 AS를 포기해야 한다, 피해 보상을 받기 힘들다등이죠.

등산배낭과 등산화는 되도록 직구를 하지 않길 권해드립니다.

물론 저는 많이 했지만 배낭과 등산화는 실패 확률이 높은 상품 입니다.

AS 문제도 있고요.

주력으로 쓰는 배낭은 현재 다 국내에서 구입한 제품 입니다.

제가 산티아고에 가져가기 위해 직구한 품목은 울양말(국내 정식 수입 제품은 비싸고 국내 아웃도어의 제품은 울의 함량이 떨어집니다.), 속옷(내의 상하의), 집 셔츠 , 컨버터블 팬츠( 반바지로 절개 되는 등산바지인데 국내 아웃도어 브랜드에선 쉽게 볼 수 없습니다. ) ,소프트쉘(발수 플리스 자켓),하드쉘(방수 바람막이),선글라스 등 배낭과 신발을 제외한 거의 전 품목 입니다.

사실 국내에서 대체가 가능한 품목들 입니다. 다만 가격대와 기능적 측면에서 직구를 했던 것이고 실제 산티아고를 위해

구입한 제품보다 기존에 구입해서 사용하고 있는 제품 들이 대부분 입니다. AS는 뭐 포기 했고 받을 것 같지도 않습니다.

다만 이번에 특별히 구입한게 있다면 요 제품 입니다.

 

스펜코 블리스터킷과 밴드에이드 프릭션 블락 스틱

물집방지용품 입니다. 블리스터 키트는 물집 키트란 이름 답게 물집방지를 위한 용품과 물집처치용품으로 구성된 제품 입니다.

물집방지용품은 국내에서도 비슷한 제품을 판매 하고 있습니다. 물집처치용품은 아마 콤페드 밴드 제품과 비슷할겁니다.

물집 잘 생길 것 같은 부분에 쿠션 처럼 붙이고 물집이 생기면 하이드로콜로이드 밴드로 붙이는 제품으로 알고 있습니다.(설명서가 한글로도 되어 있네요)

옆의 스틱은 콤페드에도 비슷한게 있고 풋글라이드라는 비슷한 제품이 국내에서도 수입 판매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바르면 윤활성 막이 도포 되고 그로 인해 물집을 방지 한다라고 합니다. 보통 구두 사고 뒷꿈치 까질까봐 많이 쓰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직구도 잘 이용하면 좋습니다. 몇년전 부터 많은분들이 해외 직구 많이 하시는 것 같고요. 특히 블랙프라이데이때

많이 하시죠.

별로 대단한 정보글은 아니지만 제 글 참고하셔서 준비물들 잘 구입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