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 테일 분석 - eondeo teil bunseog

[분석해보자!]언더테일의 스토리 분석

언더 테일 분석 - eondeo teil bunseog


-----------------------------------------------------------------------------------------------------------------------
경고

이번에는 권고 수준이 아니라 경고를 할까 합니다.

언더테일은 스포일러 당하지 않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한 이 포스팅은 최소한 언더테일의 불사 엔딩과 노멀 엔딩은 본 사람을 대상으로 작성합니다.

따라서 대량의 스토리 스포일러가 들어가고

스토리와 그 스토리를 전달하는 방식이 제일 중요한 언더테일에서 스포일러는 상당히 큽니다.

따라서 당신이 언더테일을 플레이해보지 않은 사람이라면 절대 이것을 안 보기를 경고합니다.

-----------------------------------------------------------------------------------------------------------------------

좋아요

이 정도까지 해 뒀으면 이제는 실제 플레이를 해보신 분만 보겠죠

플레이 안 했는데도 지금 보고 있다....

흠... 어쩔 수 없죠

전 분명히 경고했습니다

언더 테일 분석 - eondeo teil bunseog

언더테일

2015년에 극찬 받은 이 게임은 여러 가지 분석과 여러 가지 팬덤을 만들었고

여러 가지 분석글이 존재합니다.

이 글은 언더테일의 엔딩을 보고도 스토리의 해석이 잘 안된다.

하는 분들을 위하여 적는 글이며

차라의 존재와 언더테일에서 벌어진 사건의 스토리라인을 중심적으로 하여

언더테일의 스토리를 분석하고자 합니다.

---------------------------------------------------------------------------------------------------------------------

일단은 올바른 해석이 존재하기 위해선 언더테일 세계관에서

어떠한 일이 벌어졌는가

를 알아야 합니다.

언더테일의 게임 오프닝에 나오는 이야기는 언더테일 사건 중 제일 먼저 벌어진 일입니다.

1. 인간과 괴물의 전쟁

이 전쟁에서 인간은 괴물을 향해 전쟁을 일으키고 승리를 가져갑니다.

이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인 게임 워터풀 지역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 후 괴물은 지하세계로 추방당하고 베리어를 통해 더 이상 지상으로 올라오지 않게 됩니다.

2. 떨어진 아이의 등장

위에 있는 이미지의 배경이 되는 사건입니다.

괴물들은 지하세계로 추방당한 뒤 인간과는 완전히 격리되어 생활을 하게 되고

인 게임에서 계속해서 첫 번째 아이로 언급되는 차라

이 시점에 에봇산을 통하여 괴물들의 지하세계로 떨어집니다.

차라가 왜 에봇산에서 지하세계로 향했는지는정황상 정확하게는 알 수 없습니다.

그것이 차라의 악행이었는가?에 대한 내용은 게임에서는 확인하기 힘들며

차라의 악행이라는 주장은 아스리엘의 차라가 그다지 좋은 사람이 아니었다는 말뿐입니다.

정확한 정황은 차라는 인간에 대하여 별로 좋은 감정을 가지지 않았고

어찌 되었든 자의적으로 지하세계행을 결정했다는 점뿐입니다.

이 내용은 차라에 대한 내용에서 더 자세하게 다뤄봅시다

여하튼 이 아이는 아스리엘에 의해 토리엘과 아스고어(덤디덤) 자식(과같이)되고

평범한 일상을 보냅니다.

3. 떨어진 아이의 죽음

떨어진 아이의 죽음에 대한 정확한 내용을 알고 싶다면 진:연구소의 테이프 기록을 볼 필요가 있습니다.

결계를 통과하기 위해서는 인간의 영혼과 괴물의 영혼이 융합되는 형태가 필요했고

(결계를통과하는 것과 결계를 부수는 것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인간은 괴물의 영혼을 취할 수가 없기에 떨어진 아이는 아스리엘을 통해 자신의 영혼을 취하게 합니다.

떨어진 아이는 자신이 살던 마을의 꽃을 보고 싶다는 말로 아스리엘을 나가게끔 만들고

아스리엘은 떨어진 아이의 시체를 들고 결계를 통과해 인간의 마을로 갑니다.

4. 아스리엘의 죽음

인간의 마을로 간 아스리엘은 떨어진 아이가 보고 싶다는 꽃밭에 갔으며

그 모습을 본 인간은 아스리엘을 공격합니다. 이때 아스리엘은 반격을 할 힘이 충분했습니다만.

아스리엘은 자신이 반격을 하지 않겠다는 생각을 한 것이 아니라

떨어진 아이의 의지에 의해서 자신의 통제력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었습니다.

그로 인해 아스리엘은 인간에게 치명상을 입고 다시 지하세계로 돌아오지만

끝내 목숨을 거두고 맙니다.

5. 아스고어의 계획

아스고어는 이에 분노하며 알피스를 통하여 결계를 부수고 나가려는 계획을 실행합니다.

이때 여러 가지 사건 (융합체 등등)이 벌어지게 되고 플라위가 탄생하게 됩니다.

이를 통한 과정 중 결계를 부수기 위해서는 인간의(강인한) 영혼 7개가 필요하며

첫 번째 떨어진 아이 이후 6명이 더 떨어진 후

(이들의 운명에 대해서는 알 수 없으나

괴물들이 이들의 영혼을 가지고 있는 점에서 죽었음은 확실합니다)

그리고 플레이어 시점의 한 아이가 또다시 꽃밭에 떨어지게 됩니다.

----------------------------------------------------------------------------------------------------------------------

그다음 이해하셔야 할 내용은 

언더 테일 분석 - eondeo teil bunseog

차라와 프리스크의 독립성입니다.

게임을 할 때 맨 처음 하는 행동은 떨어진 아이의 이름을 짓는 것입니다

물론 여러분께서 플레이하고 있는 그 캐릭터도 떨어진 아이는 맞는데

여러분께서 게임을 시작할 때 넣는 이름은 여러분이 플레이하시는 캐릭터인 프리스크 아니고

첫 번째로 떨어진 아이인 차라의 이름을 결정하는 것입니다

이를 확실히 알 수 있는 포인트는 이름을 결정할 때 Chara라고 입력하면
실제로
진짜 이름

이라고 나오는 것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즉 여러분이 플레이 하는 캐릭터는 이미 어디에 가서든 혹여라도 이름에 대하여 질문을 받았다면

프리스크라고 대답했을 것이고

여러분이 지은 이름으로 대답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이는 게임상에서 모든 괴물들이 이름으로 여러분의 캐릭터를 부르지 않고

인간!이라고 부르기에 알기 힘든 내용 중 하나입니다.

정확하게 나누자면

여러분이 이름을 짓는 차라-첫 번째 떨어진 아이

프리스크- 8번째로 떨어진 아이

-----------------------------------------------------------------------------------------------------------------------

자 그렇다면 여기까지 왔다면 가장 큰 의문 중 하나이며 풀 수 없는 난제는

8명의 아이 (차라와 프리스크 포함)는 왜 지하세계로 향하였는가

프리스크를 포함한 나머지 6명에 대해서도 정확한 사안은 알 수 없습니다.

언더 테일 분석 - eondeo teil bunseog

그럼에도 확실한 것은 차라인간에게 강력한 증오를 가지고 있었으며

자신을 따뜻하게 받아준 괴물들을 이용해서라도어떻게든 복수하고자 하는 의지를 가졌던 인물로

묘사됩니다.

엄밀하게 이야기하면 제대로 이용한 것은 아스리엘이었으며

그 내용은 상술한 내용입니다.

아스리엘이 차라가 살던 마을로 갔다는 점

아스리엘은 지하세계에서 밖에 살지 않았기 때문에 차라가 살던 마을이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없었음에도

곧장 차라가 살던 마을로 향하였습니다.

이를 통하여 몰살 루트를 타면 차라가 프리스크를 조종하듯이 차라가 아스리엘을 조종하였고

인간세계로 나아가 인간에게 복수하려고 했으나

이는 아스리엘에 의해 저지당합니다.

(이 부분의 대사는 불살 루트 이후 맨 처음 장소까지 걸어가서 아스리엘과 대화하면 알 수 있습니다.)

이로써 차라는 여러 가지 설을 낳으며 차라의 존재는 어떻게 된 것인가에 따라

차라는 다이얼로그 박스이다!라든지 속이 비어있는 영혼의 상태이다!라든지 여러 가지 설이 있지만.

개인적으로 차라에게서 확실하게 나올 수 있는 결과물은

차라는 어떠한 대가를 치르더라도 인간 세계에 복수하고자 하는 악역의 포지션이 확실하고

그 수단을 위하여 맨 처음 이용한 것이 아스리엘

그 이후에 이용하려고 했던 자신과 생김새가 정말 비슷한 프리스크가 된 것입니다.

하지만 차라가 인간세계에서 악행을 저질렀는가?에 대해서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모종의 사건에 의해 확실하게 증오심을 가지고 있다는 내용만이 확실하며

그에 대한 복수를 위하여 지하세계에 악행을 저지른 것은 확실합니다.

그 외에 나머지 7명(프리스크 포함 6명의 영혼)에 대해서는 안타깝게도 알 수 있는 것이 없습니다.

이들이 괴물을 살해하였는지

이들이 괴물에 대해 어떻게 생각했는지

오로지 추측만이 존재하며

왜 이들이 지하세계로 가는 것을 선택하였는지 조차 알 수 없습니다.

이는 공식적으로 어떠한 매체가 나와 설명하지 않는 한은 알 수 없는 내용임은 확실합니다.

-----------------------------------------------------------------------------------------------------------------------

언더 테일 분석 - eondeo teil bunseog

그 외에도 잠시 가졌던 의문점들을 꺼내보자면

가스터-

공식적인 인물은 아닙니다. 가스터는 실제 게임에서는 등장하지 않고 데이터로만 있기 때문에

얘가 샌즈의 아빠인지 뭔지는 알 수 없습니다.

+@

가스터에 대한 내용이 몇 가지가 있는데 여러분 께서 흔히들 생각하는 가스터에 대한 내용을 몇가지 

추가해 드리겠습니다.

일단 가스터에 대한 연구기록 17번은 정상적인 방법으로 확인할 수 없으며

wingding체로 작성되어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사람들이 가스터의 대사가 윙딩윙딩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스노우딘에서나오는 그 모습이 가스터인지에 대해서는 확답은 없습니다.

실제로 게임내에서도 여러가지 가스터에 대한 정보를 찾아볼 수 있는데

공통적인 내용은 알피스이전의 왕립과학자이며 매우 유능했다는 사실입니다

대체로 스노우딘에 나오는 그 녀석이 가스터다!라는 이야기가 대중적으로 알려진 느낌입니다

샌즈-

어느 정도는 세이브와 로드의 힘에 대해서 알고 있다.는 것이 힘을 얻는 추측입니다.

이것이 플라위에 의해서인지 프리스크에 의해서인지는 정확하지 않지만요

--------------------------------------------------------------------------------------------------------------------

이미지는 구글링을 통해 많이 가져왔으며

참, 거짓을 따지기 위하여 나무 위키와 인 게임 플레이 요소를 최대한 체크하였습니다.

-----------------------------------------------------------------------------------------------------------------------

언더 테일 분석 - eondeo teil bunseog


생각난 내용이 있어서 오랜만에 하나 추가하고 갑니다

인간 영혼의 개수에 대한 내용입니다.

정확하게 표현하면 프리스크는 8번째로 떨어진 아이이기 때문에

그렇다면 아스고어가 원하던 7명의 영혼이 다 모인 것은 아니냐라는 질문을 할 수 있는데

안타깝게도 아닙니다.

이는 영혼 한 개가 누구에게 있는지 잘 고민해보시면 압니다.

차라의 영혼은

언더 테일 분석 - eondeo teil bunseog

이쪽입니다.

플라위(아스리엘)에게 있습니다.

몰살 루트를 타보시면 플라위가 차라의 영혼을 흡수한 형태의 괴물(아스리엘)이었기 때문에

세이브라는 능력과 리셋이라는 능력을 쓸 수 있었으나

프리스크의 등장과 동시에 그 능력을 쓸 수 없게 되어 플라위 입장에서는 

지루함을 느끼던 지하세계에 새로운 존재로써 흥미를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요약하면

아스고어가 가진 영혼차라 이후의 6명의 아이들의 것.

그리고 차라의 영혼이미 아스리엘에게 흡수된 상태

(아스리엘이 결계를 지나갔고 플라위가 세이브라는 기능과 리셋이라는 기능을 쓰는 것에서 확정)

그렇기 때문에 결계를 부수기 위한 인간의 영혼 7개가 되려면

프리스크의 영혼이 필요로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