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단조 뜻 - eum-ag danjo tteus

장조와 단조의 차이

장조는 '장음계' 위에서 만들어진 조성을 뜻한다.

:'장음계'는 으뜸음을 '도'로 하여 8 도위의 동일음까지 '도-레-미-파-솔-라-시-도'의 음이 순서대로 쌓인 음계를 뜻한다.

단조는 '단음계'위에서 만들어진 조성을 뜻한다.

:'단음계'는 으뜸음을 '라'로 하여 8도 위의 동일음까지 '라-시-도-레-미-파-(#) 솔-라'의 음이 순서대로 쌓인 음계를 뜻한다.

이해를 쉽게 하기 위해 직관적으로 음계는 자연스럽게 기본음이 쌓여진 자연 장음계와 자연 단음계를 대상으로 설명을 진행하였다-but 단음계의 기본 음계는 '화성 단음계'가 더 일반적으로 사용되므로 '솔'은 '#솔'형이  쓰이는 것이 일반적이다.

장조와 단조의 으뜸음은 다르다

위의 설명에서 가장 주의 깊게 봐야 하는 것은 장조와 단조의 으뜸음은 다르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도'만을 으뜸음으로 인식하고 거기에 부수적으로 수반되는 게 '라'라는 음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장음계-장조'와 '단음계-단조'의 가장 큰 차이점은 서로 다른 '으뜸음'을 각자 가지고 있고 그 다른 두 개의 으뜸음으로부터 장조와 단조의 다른 색깔이 만들어진다는 것이다.

학교 음악 시간에 배웠던 '으뜸화음' '버금딸림화음' '딸림화음'도 이 '으뜸음'의 위치로부터 정해지는데  5도 위의 음을 딸림음, 5도 아래의 음을 버금딸림음이라고 부르게 되므로 딸림음 위에 쌓인 화음은 '딸림화음'이라고 부르고 버금 딸림음 위에 쌓인 화음은 '버금 딸림화음'이라고 부른다.

장조와 단조의 주요 3화음을 만들어 보자

장조의 주요 3화음을 만들어 보자

★으뜸화음: 으뜸음('도') 위에 3도 간격으로 3개의 음을 쌓으면 3화음(3개의 구성음으로 이루어진 화음)이 만들어지는데 '도-미-솔' 의 3음으로 구성된다.

★버금딸림화음: 버금딸림음 위(으뜸음의 하행 5도음:'파')에 3도 간격으로 3개의 음을 쌓으면 3화음이 만들어지는데 '파-라'도'의 3음으로 구성된다.

★딸림화음: 딸림음 위(으뜸음의 상행 5도 음:'솔')에 3도 간격으로 3개의 음을 쌓으면 3화음이 만들어지는데 '솔-시-레'의 3음으로 구성된다

단조의 주요 3화음을 만들어 보자

★으뜸화음: 으뜸음('라') 위에 3도 간격으로 3개의 음을 쌓으면 3화음이 만들어지고 '라-도-미'의 3음으로 구성된다.

★버금딸림화음: 단조의 버금 딸림음(단조의 으뜸음 '라'로부터 하행 5도음:'레') 위에 3도 간격으로 3개의 음을 쌓으면 3화음이 만들어지는데 '레-파-라'의 3음으로 구성된다.

★딸림화음:단조의 딸림음(단조의 으뜸음 '라'로부터 상행 5도음:'미') 위에 3도 간격으로 3개의 음을 쌓으면 3화음이 만들어지는데 '미-솔(#)-시'의 3음으로 구성된다.

※단조의  기본음계는 '화성 단음계'를 기본으로 하지만 음계의 종류는 이어지는 포스팅에 따로 설명하기로 하고 여기서는 '자연 단음계'를 기본 단위로 적고 장조와 단조의 차이-즉, 다른 으뜸음으로부터 시작하는 다른 성격의 대등한 관계임을 아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화성 단음계'를 기본 음계로 하여 만들어지는 단조의 주요 3화음은 이끔음이 달라지고 '딸림화음'의 구성음 중 하나인 '솔'의 음가가 '#솔'로 바뀐다.  

이렇게 만들어진 각각의 '주요 3화음'은 음악 구성의 뼈대로 배치되는데 건축물이 튼튼한 기둥이 세워져야 다른 작업이 수반될 수 있듯이 '주요 3화음'은 일정한 법칙 안에서 배치되고 한 곡의 주요 성격을 결정한다. 곡의 시작은 언제나 '으뜸화음'으로 시작해서 '으뜸화음'으로 끝마치는 것을 기본으로 하고 있으며, 곡의 종지 부분에서는 '딸림화음'이 '으뜸화음'으로 연결되며 이 곡이 끝나는 부분임을  알린다. 각각의 '으뜸화음'인 '도-미-솔'(장조의 으뜸화음)과 '라-도-미(단조의 으뜸화음)'의 성격이 처음 시작 부분에서부터 곡의 전체적인 색채에 이르기까지 영향을 끼치는데, 보통 일반적으로 말하는 장조는 뭔가 힘차고 씩씩한 분위기이고 단조는 뭔가 슬프고 애잔한 분위기라는 식의 구별법을 만들어 내기도 했다.

 '장조의 으뜸화음'인 '도-미-솔'은 '장 3화음(화음의 성격)'이고 단조의 으뜸화음인 '라-도-미'는 '단 3화음(화음의 성격)'이라서 이러한 으뜸화음의 성격과 연관 지어 덧붙여진 설명이 아닌가 싶다. 물론 장 3화음에 비해 단 3화음이 약간의 어두운 색깔이라 생각할 수 있을지 몰라도 곡의 성격, 곡의 구성, 악기 배치 등 다양한 요소들이 작용하여 곡의 분위기를 만들어 내므로 '장/단조' 두 가지만으로는 곡의 성격을  단정 짓기 어려운 부분이지 않을까 싶다.

※화음의 성격을 규정하기 위해서는 '음정'을 알고 있어야 하고 '장 3도+단 3도'의 구성으로 쌓인 화음을 '장3화음'으로 '단3도+장3도'의 구성으로 쌓여진 화음을 '단 3화음'이라고  부른다.

장조 단조 구분과 조표

안녕하세요~ 즐거운 음악시간입니다^^ 위의 음계는 다들 아시겠죠?^^
그럼 이제부터 장조와 단조 구분과 조표에 대해 알아볼게요~

우선 여러 가지 조표를 먼저 보고 나서 설명할게요~

장조 단조의 구분
위에서 조표는 같은데 장조와 단조로 나누어지죠? 그 차이는 기준음(으뜸음)이 '도'이면 장조고
기준음이 '라'이면 단조입니다. 으뜸음이란 음계의 첫 번째 음을 말해요~
장조와 단조를 구분하는 방법에 있어서 악보의 시작음과 끝음을 봐야해요. 장조는 보통 도, 미, 솔의 으뜸화음 중에 하나로  시작하고 끝날 때는 으뜸음 '도'로 끝나요. 단조는 보통 '라, 도, 미'로 시작해서 '라'로 끝나죠.

으뜸음을 찾는 법
마지막 #(샵)이 붙은 자리(오선지의 선)는 계이름이 '시'이고 마지막 b(플랫) 붙은 위치가 '파' 자리에요. 그러면 기준음이 되는 도의 위치도 찾을 수 있을 거예요~ 즉, 마지막 # 바로 위가 '도'가 되고 마지막 b 위치에서 3번째 아래가 '도'가 되겠죠~

사장조는 음계에서 '사'자리가 도, 바장조는 음계에서 '바'자리가 도

조표 읽는 법
으뜸음을 찾았으면 음계표 '다라마바사가나다'에서 어느 곳에 해당하는지를 보면 돼요. 으뜸음이 장조의 음계에서 '사'위치에 있다면 사장조가 되고 '바'위치에있으면 바장조가 되겠죠~ 단조일 때는 장조의 으뜸음에서 3도 내리면 된답니다~

조표에서 올림(#) 내림(b)에 대해 구분하는 법도설명할게요.
으뜸음 선상에 #이 있다면 올림이고 b이 있다면 내림이에요.
#이 붙는 순서는 파도솔레라미시이고요, b은 반대로 시미라레솔도파 순서로 붙어요.
외우기가 힘들다면 이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어떤 남자가 '라미'라는 이름의 여자와 사귀었는데, 이별여행으로 바다로 간 후 헤어져서
파도소리만 들리면 라미씨가 생각나서 '파도소리라미씨'라고 외우면 쉽겠죠~

내림가장조는 으뜸음 자리에 플랫이 붙었으나 단조자리 '바'에는 아무것도 없기 때문에 그냥 바단조가 되고요, 내림라장조와 내림다단조에는 모두 플랫이 붙었기 때문에 '내림'이 붙어요~

장조는 장음계를 말하고 단조는 단음계를 말하는데요.
우리가 제일 처음 접하는 '도레미파솔라시도'가 가장 일반적인 다장조 음계인데요. 
음계에는 반음이 두 개 있는데, 미파 사이와, 시도 사이는 반음이라는 것은 모두 알고 계시죠?
장음계는 도를 시작으로 3번째와 4번째, 7번째와 8번째 사이에 반음이 있어요.
단음계는 라'로 시작해서 '라시도레미파솔라'와 같아요. 반음의 위치는 장음계와 달리 2번째와 3번째 사이, 6번째와 7번째 사이에 있어요.

곡의 성격을 보면 장조는 경쾌하고 밝은 음악이 많고, 단조는 대체로 어둡고 느리고 조용한 곡이 많죠. 그래서 행진곡은 대부분 장조이고 레퀴엠(장송곡) 등은 거의가 단조로 작곡되었어요~ 아래 동영상을 통해서 장조와 단조의 구분과 차이를 느껴보세요. 파일 용량은 1Mb 도 안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