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는 왜 짖을까?시도 때도 없이 짖는 강아지, 대체 왜? 많은 강아지 보호자들이 힘들어 하는것이 배변을 가리지 못하는것과 때때로 짖어 대는것 입니다.헛 짖음으로 고민하시는 보호자가 많으실 겁니다. 강아지 헛 짖음은 함께 사는 가족뿐만 아니라, 이웃과의 갈등까지 이어지는 무서운 습관 이죠. 그렇다면 강아지는 대체 왜 “헛 짖음”을 하는 걸까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유 없이 짖는 강이지는 없습니다. 즉, “헛 짖음”은 존재하지 않습니다.강아지가 짖는 이유에 대해서, 여러 각도에서 검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짖는 일은 보호자와 의사소통. 강아지 헛 짖음은 이웃과의 갈등은 물론, 보호자 자신도 부담을 느끼고 지쳐버리게 만듭니다. 앞에서도 말했듯이 강아지는 이유 없이 짖지는 않습니다. 강아지 입장에서는 보호자와 소통하는 감정표현 중 하나가 “짖는 일”이 되는 것입니다.짖는 것으로 인해 무언가를 얻어낸 경험이 있는 아이는, 이후에도 짖는 것으로 인해 그 무언가를 얻으려고 합니다. 즉, 짖을 때 마다 보호자의 반응을 얻어왔던 아이는 “짖으면 보호자가 나를 봐주는구나” 생각하게 됩니다.짖는 이유를 생각해 보자.강아지짓는이유강아지가 짖는 이유는 크게 4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① 경계심, 불안감을 느낄 때싫어하는 사람이 다가올 때 -> “더 이상 가까이 오지마” 하며 짖는다.낯선 사람이 만지려고 할 때 - > “싫어, 만지지마” 하며 짖는다.② 요구사항이 있을 때게이지 안에서 나가고 싶을 때 -> “여기서 꺼내줘” 하며 짖는다.주인 식사 시 -> “나에게도 나누어줘” 하며 짖는다.③ 흥분을 느낄 때사랑하는 보호자가 돌아왔을 때 -> “드디어 돌아오셨어! 너무너무 좋아!” 하며 짖는다.애견 놀이터 등 넓은 공간에서 마음껏 뛰어놀 때 -> “야호! 신난다!” 하며 짖는다.④ 몸이 아프고 불편할 때통증을 호소할 때 -> “보호자님… 너무 아프고 힘들어요…” 하며 짖는다.초인종이 울리면 짖는 이유는? 강아지의사표현2가지 이유를 생각할 수 있습니다.① 경계심, 불안감으로 인해 짖는다.택배 배달원을 예를 들어서 생각해 봅시다. 강아지는 배달원이 누르는 초인종이 우리 집에 침입자가 들어오는 신호로 생각합니다. 강아지는 집을 지키고자 힘껏 울어대죠.<강아지 마음속>초인종이 울린다 -> 침입자가 들어온다 -> 침입을 막기 위해 힘껏 짖는다 -> 침입자 퇴장 -> 내가 짖으니까 퇴장했네? 다음에도 힘껏 울어대야 되겠다!이런 경험이 쌓이고 쌓여서 초인종이 울릴 때마다 짖는 아이가 되어버리는 겁니다. 이럴 경우에는 혼내지 마시고 안심시켜 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② 흥분을 느껴서 짓는다.우리 집에 손님이 찾아오니까 기쁘고 흥분해서 짖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경우에는, 아이를 데리고 밖에서 손님과 만난 뒤에 집에 들어오도록 하면 효과적입니다.지나가는 사람과 강아지를 보고 짖는 이유는?① 경계심, 불안감으로 인해 짖는다.낯선 사람과 강아지에 대해 “가까이 오지마!”라는 의미를 담아 짓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것은 불안감으로 인해 짓는 것입니다. 불안해 하는 아이를 혼내면 안 되고, 불안 대상과 거리를 두고 안심시켜 주어야 합니다.② 흥분을 느껴서 짖는다.경계심이 적고 애교가 많은 아이는 지나가는 사람과 강아지와 같이 놀고 싶은 마음을 가라앉히지 못하고, 흥분상태에 빠져 짖는 경우가 있습니다.흥분으로 인해 짖는 경우도 그대로 두면 안 됩니다. 흥분 대상과 거리를 두고 마음을 다스린 후에 같이 놀게 해 주어야 합니다. 보호자 식사 시에 짖는 이유는?먹이를 요구하는 이유로 짖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짖음으로 인해 음식을 얻어낸 경험이 있다면, 음식을 얻을 때까지 짖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짖음이 이미 습관화되어 있을 경우에는, 퍼즐을 맞추면 간식이 나오는 “애견 지능완구”를 사용해 보세요. 보호자에게서만 먹이를 얻으려는 습관을 벗어나, 내 힘으로 스스로 먹이를 습득할 수 있는 연습을 시켜주어야 합니다애견 놀이터에서 짖는 이유는?3가지 이유를 생각할 수 있습니다① 경계심, 불안감으로 인해 짓는다.애견 놀이터에서 만난 낯선 사람과 강아지에게 “가까이 오지마!”라고 외치고 짓는 경우가 있습니다. 사람과 마찬가지로, 강아지에게도 성격이 맞는 친구가 있는 반면, 맞지 않는 친구도 있습니다. 좋아하지 않는 친구가 다가오면 마음껏 뛰어놀 수 없습니다. 아이가 몸을 경직하면서 짖거나, 움직임이 중단되거나, 한 강아지가 집요하게 따라 뛰어오는 모습을 보면, 곧바로 아이와 함께 공간을 벗어나야 합니다.② 요구 전달로 인해 짖는다.“같이 놀자”, “공 던져”, “같이 뛰자”와 같은 요구를 전달하려고 할 때 짖는 경우가 있습니다.③ 흥분을 느껴서 짖는다.놀다가 나도 모르게 흥분이 되어, 멍멍 울어대면서 놀이터를 뛰어도는 경우가 있습니다. 깊은 흥분상태는 친구와의 싸움으로 이어질 수 있고, 사고 요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럴 경우에는 일단 놀이를 중단시키고, 흥분상태를 가라앉힌 뒤에 다시 놀게 해야 합니다노령견이 되니까 갑자기 짖는다?① 경계심, 불안감으로 인해 짖는다.노령기에 들어서면서 눈, 귀, 코 기능이 떨어지게 되고, 관절통증까지 발생됩니다. 보호자가 아이를 갑자기 힘껏 안거나 세게 쓰다듬거나 하는 행동이 노령견에게는 부담이 될 수도 있습니다. 또한, 보호자가 가까이에 있는 것을 인지 못 하고 불안감에 시달리는 아이도 있습니다. 노령견의 짖음은 “공포”를 전달하려는 신호일 수도 있습니다.② 몸이 아프고 불편해서 짖는다.몸이 아프고 불편하고 힘들 때 짓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치매로 인해 밤낮을 가리지 못 하고, 밤중에 울어대는 아이도 있습니다. 노령견 보호자는 혼자 고민에 빠지지 마시고, 동물병원이나 강아지 트레이너에게 도움을 청해 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노령견 짖음이 상기 2가지에만 해당되는 것은 아닙니다. 상술한 바와 같이, 요구전달 및 흥분상태일 때에도 똑같이 짖습니다.말을 하지 못 한 강아지가 보호자에게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 중 하나가 “짖음”입니다. 강아지가 짖지 않는다면, 그의 마음을 읽어내기가 훨씬 어려워질 겁니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강아지에게 “헛 짖음”은 없습니다. 아이가 왜 짖는지를 잘 보시고, 상황을 파악해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이가 무엇을 원하는지, 무엇을 전달하고 싶은지 그 마음을 읽어주고, 이에 맞는 조치를 해줄 수 있는 보호자가 될 수 있다면, 당신과 애견은 최고의 파트너십을 형성할 수 있을 것입니다.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사람한테'16.6.11 6:46 AM (58.142.xxx.203) 안겨있는거 안 싫어하고 편안해 하는 개들 많아요 2. ㅇㅇ'16.6.11 6:57 AM (121.173.xxx.195) 우리개도 안 짖어요. 낯선이가 와도 안 짖습니다. 3. ..'16.6.11 6:57 AM (58.142.xxx.203) 그리고 어린 강아지들은 의사나 감정 표현하기 위해 다양한 소리를 내긴 하지만 4. ㅇㅇ'16.6.11 7:07 AM (110.12.xxx.154) 우리개도 안 짖어요. 악마견이라는 그 견종 중 하나인데 추운 겨울에 저 따라 베란다 나갔다가 제가 모르고 문을 닫아서 20분을 그 베란다에 갇혀 있었는데도 제가 문 열어줄때까지 안 짖고 기다렸어요. 얘는 자기한테 다른 개가 짖으면 멍하니 서서 구경해요. 지가 사람인 줄 아나봐요. 5. ㅇㅇ'16.6.11 7:14 AM (183.109.xxx.94) 와 안 짖는 개가 있긴 있나봐요? 6. 어쩌면'16.6.11 8:03 AM (211.36.xxx.4) 유기견 생활할때 소리내서 뭔가 크게 7. 사랑'16.6.11 8:07 AM (211.226.xxx.69) 강아지도 감정이 있어요 버림받고 충격받은건 아닐지.. 8. ...'16.6.11 8:14 AM (211.108.xxx.216) 밖에서 짖다가 호되게 당한 경험이 있을 수도 있고 유기견, 유기묘를 입양했을 때 저희 집 냥님은 처음에 왔을 때 얼마나 이쁘고 순했는지 몰라요. 9. ....'16.6.11 8:45 AM (222.100.xxx.17) 제 고양이도 성묘를 데려온 건데, 한 2년 지나고서야 앙칼진 아줌마가 되었어요. 그 전엔 얼마나 순했느냐면, 장난으로 앞뒷발 각각 모아 들고 살짝 들어올려도 가만 있었어요. 이동장에 넣어 데려와도 울지도 않았어요. 편안하게 내집이라는 생각이 들고 눈치를 안 보게 되는데 한 2년 걸렸어요. 마지막엔 이동장 속에서 꺼내라고 고래고래 소리지르고 그랬지요. 지금은 엄마아빠가 이뻐해주니 완전 자기가 상전이에요. 10. ㅇㅇ'16.6.11 9:01 AM (183.109.xxx.94) 댓글 보니 그나마 다행이네요... 11. 불량주부'16.6.11 9:06 AM (121.167.xxx.156) 짖지 말라고 성대 수술한 강아지일 수도 있어요. 12. 시츄키우기'16.6.11 9:14 AM (121.173.xxx.54) 어렸을때 하도 소리를 안내서 지금은 지나가는 동네 강아지가 있으면 그 외에는 짖지를 않아요. 13. 아직 눈치 보는중일듯요'16.6.11 9:18 AM (183.98.xxx.196) 사랑많이주고 안정찾고 자기영영에 쥔님가족을 지켜야겠다면 그때 짖을꺼에요 14. ...'16.6.11 9:22 AM (122.46.xxx.160) 어떤 트라우마가 있을거예요 15. 저도..'16.6.11 9:25 AM (218.234.xxx.133) 유기견 입양했는데 임보를 한달하고 입양했거든요. 제가 이런 이야기를 했더니 직장 후배도 자기네 집 개도 그렇대요. 내 집이다, 내가 지켜야 할 내 가족이다 생각되면 그때서부턴 짖어요. 16. ^^'16.6.11 9:27 AM (211.36.xxx.52) 유기견 출신 울집 거대 말티도 첨엔 낑~소리도 안내길래 17. ..'16.6.11 9:38 AM (203.226.xxx.169) 마음 안정되고 나에게 믿을 만한 가족이 있다고 느끼게 되면 짖겠죠 18. ....'16.6.11 10:01 AM (27.117.xxx.153) 우리집 에 온 유기견은 19. 어릴때 성대수술한'16.6.11 12:59 PM (175.223.xxx.76) 강아지도 짖을때 소리나더군요. 맑지 못한 그 소리가 더 시끄러워요. 20. 성격'16.6.11 1:33 PM (14.36.xxx.12) 저도 유기견 키우는데 그중 한개가 안짖거든요 21. 유기견이'16.6.11 1:45 PM (124.53.xxx.131) 원래 그런가 보네요. 22. 걱정뚝'16.6.11 2:31 PM (175.117.xxx.199) 다른이유가있는지모르지만, 23. 애견인'16.6.11 4:25 PM (125.186.xxx.76) 안짖는개도 있긴해요. 제지인이 키우는개는 집안에서는 아예안 짖구요. 야외 나가면 가끔 짖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