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코 도마뱀 지능 - geko domabaem jineung

게코 도마뱀 지능 - geko domabaem jineung

콧멍 파충류글 2탄 뱀편도 있음(뱀 주의)

반려하는 아이들 최근 사진도 글 마지막 부분에 몇 장 업뎃하고 갑니다 후욱후욱..


여-하 👋👋👋 (윙크)
사진 속 녀석은 레오파드 게코라는 종의 우리집 도또야

파충류는 워낙 비주류 동물이다보니 너무 잘 안 알려져있어서 그만큼 이런저런 오해도 많이 사고 대중적인 인식도 안 좋고 유투브에는 왜곡된 정보들이 난무하는데다가 호더들도 넘쳐서

<파충류를 길러 보고 싶거나> 아니면 <파충류에 단순히 관심있는> 여시들을 위해 한번 콧멍 쫑쫑에 글을 작성해보게 되었어 :)

워낙 영업하고 싶은 내용이 방대(?)해서 시리즈로 나눌 거야. Hoxy 궁금하거나 알고싶은 내용이 있다면 댓으로 알려줘 다음편에 넣어볼게~~

가장 먼저 !!!!!!!!! (두둥)
일반인들에게 가장 많이 듣는 질문/오해 팩트체크 time

🙋 주인 알아봐?? 훈련 가능해? 애교 있어???
🗣 결론부터 말하자면 전부 NO

우리가 일반적으로 개고양이한테 요구하는 주인의식은 없다고 보면 편해. 대부분 본능에 의해 움직이고 지능이 낮아
물론 지능이 과소평가됐다는 학계 주장도 있고,
바다악어랑 왕도마뱀(모니터)의 경우 사람을 구분한다고는 하지만..! 그냥 나를 해치지 않는 인간이다, 정도지 충성심으로 사람을 대하지 않아

tmi지만 왕도마뱀 훈련하는 영상은 본 적 있어
매일 같은 시간대에 먹이를 주면서 주인이 사육장 입구에 팔을 갖다대면 스스로 올라오는?
파블로프의 개 같은 그런 영상 이었는데 링크 남겨둘게

🙋 순해? 안 물어? 안 무서워? 독은 없어?
🗣 온순한 정도는 진리의 사바사인 것처럼 파충류도 진리의 “ 퍙 by 퍙 “ 이라는 사실! (퍙 = 파충류양서류 앞글자 파양을 한 글자로 줄인 거)
무슨 일이 있어도 절대 안 물려는 친구가 있는 반면, 쳐다만 봐도 꼬리 터는 놈들도 있음...

사람을 너무 무서워한다고 속상해하기보다는, 자기보다 최소 몇백 배 큰 생물이 다가와서 위에서 들어올린다 생각해보면 무서운 게 당연한거구나 싶더라구. 그리고 물까봐 두려운 건 별로 없고, 오히려 우리를 물다가 이빨 빠지거나 다칠까봐 걱정돼서 뺄 때 최대한 살살 빼줘. 체급이랑 이빨 크기 따라 다르지만 소형 파충류는 막 아프진 않아! ㅠㅠ
파충류 구강에 살모넬라 균이 산다고하지만 .. 그건 인간의 몸에도 있는 은근 흔한 균입니다(?)
그리고 한국에 있는 사육용 코드로 들어와 있는 퍙 칭구들은 일부 불법 독사를 제외하고는 전부 무독이라 보면 돼! 물론 호그노즈라고 후아류 독사도 있는데 독이 꿀벌 수준이라 띵띵 붓는 정도야

~언급한 김에 아래는 호그노즈 사진~

똥멍청이라 빵을 물어버림,,

🙋 밥은 뭘 줘? 살아있는 동물을 줘? 너무 잔인해ㅠㅠ
🗣 (파충류 집사들 한숨쉬는 소리..)
우선 파충류는 식성에 따라 크게 초식파충류/충식파충류/육식파충류/잡식파충류로 나눌 수 있어 !

우리가 흔히 아는 이구아나랑 육지거북은 초식에 속하고
충식 비중이 높은 거 같은데 충식은 귀뚜라미와 밀웜을 보통 주지. 잡식은 정말 말그대로 다 먹는 녀석들 ..
육식으로는 대표적으로 일반 뱀(충식하는 뱀도 있어!)이나 왕도마뱀이 있는데 먹이가 보통 손질/가공이 되어 있지 않은 온전한 형태라 가장 큰 진입장벽도 되면서 거부감을 일으키는 거 같아~ 먹이용 생물 판매 업체에서 구매한 냉동식품을 해동해서 줘야 해
손질육을 주기에는 뼈가 없어서 칼슘섭취도 안 되고, 통째로 먹는 습성 + 냄새 문제와 신선도로 인해 먹이반응이 떨어지는 문제 때문에(안 먹으려 함) 이렇게 주는데 이걸 피딩이라고 보통 불러
완벽한 대체 사료는 없다고 보면 될 거 같아. 대체 사료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

피딩 정보교류는 파충류 커뮤니티 내에서 폐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고, 피식자에 해당하는 반려동물 커뮤에 고의적으로 피딩 장면을 노출시키는 새끼들은 이쪽에서도 취급 안 하는 싸패들이니까 신고하면 됨!

🙋 풀어놓고 길러도 돼? 잘 때 같이 자? 산책은?
🗣 냉혈동물들은 스스로 온습도를 조절 못 해서 사육장은 필수야. 웬만하면 잘 꺼내지도 않는 편이고. 또 어떤 파충류들은 UVB를 통해 필요한 영양분을 얻기도 하는데 가정집 조명으로는 그게 안 되기도 하고, 중소형 파충류들은 잃어버리면 엄청 잘 숨고 불러도 못 찾아서 방목형 사육이 불가능한 종이 대부분이야 ㅠㅠㅋㅋ

서론이 길었지 ?!
이제 시리즈로 제 1편 게코들에 대해 영업해볼게

게코는 붙이류 도마뱀이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한국식 명칭은 ‘도마뱀붙이’래. 이름에 붙이가 들어간다고 무조건 벽에 붙는 챱챱거리는 발가락을 지닌 애들은 아니고 바닥을 돌아다니는 그라운드 형도 있어!

게코들은 다 커도 손바닥 하나에 다 들어오는 경우가 많아서 사육공간도 부담 덜 되고 무엇보다 얼굴이 웃는 상이라 귀여워. 실제로 웃는 건 아니야(단호)

우선 전세계 공통으로 인정하는
게코 3대장은 레게,크레,토케이 인 거 같아
(아님 말고요 ㅎ 셋다 제가 기르는 아이들이라 이렇게 말해봅니다 ㅎ)

1. 레오파드 게코(줄여서 레게)

출처 instagram miniminimonsters

출처 instagram sally_geckobase

웃는 상이랑 저 쳐다보는 눈이랑 불가사리처럼 생긴 발이 너무나도 매력적인 동물이야. 아마 가장 많이 길러지는, 최고 인기의 반려 도마뱀이 아닐까 싶어!

밥은 귀뚜라미, 밀웜을 주식으로 하고(해외에서는 두비아 로치를 많이 주는 거 같지만 한국에서는 사육 불가능한 식용곤충 ㅠㅠ) 벌레를 혐오하는 사람들을 위해 대체사료도 시중에 좀 있지만 먹이반응이 영 좋지 않고 안 먹는 경우도 많드라 ..
먹이를 줄 땐 것로딩과 더스팅이 필수야. 이 부분은 직접 검색해보면 나보다 설명 잘 해주는 사이트들이 많아!

보통 사육장 바닥에 전기장판을 깔거나 자동온도조절장치에 필름히터를 연결해서 길러(핫존과 쿨존 분리, 핫존 온도는 28~32도 정도) 쉬는 걸 좋아해서 은신처가 많이 있으면 좋아

좌 시씨 우 치치
앞에서 봤던 도또까지 총 3마리의 레게를 기르고 있어

내가 기르는 애들 집 환경 보여줄게 !

햄스터 리빙처럼 높이가 낮고 가로로 긴 리빙을 직접 전면개조해서 아주 잘 쓰고 있어. 바닥에는 애견패드 깔고 습식은신처(탈피를 도와줍니다) + 건식은신처랑 먹이그릇, 온습도계 이렇게 간단하게 넣어놨어
입자가 있는 바닥재는 비추하는 편이라(먹어서 임팩션에 걸릴 수 있음) 깔아두는 용으로 키친타올이랑 신문지도 많이 쓰더라고. 근데 나는 안 예뻐서 향이랑 화학물질 안 나오는 배변패드 쓰는 중 ㅎㅎ

한달에 한번 정도 탈피를 하고, 몸에 탈껍이 일어나면 뜯어먹음 (!)

냠냠

근데 배부르면 그냥 뜯기만 하고 또 안 먹음(?)
그래서 운 좋으면 장갑 주울 수 있어 ㅎㅎ

파충류는 돌연변이 케이스가 많아서 모프도 정말 다양한데 우려되는 부분이 있어서(품종견 장려 현상처럼 파충류판 모프도 돈으로 서열화하는 정도가 심하고, 과도한 인브리딩으로 장애 모프가 많이 생겨나거든 😰) 너무 자세히는 안 짚고 사진 몇 장만 남겨두고 갈게

우리집 아이들도 다 모프긴 해! 오히려 노멀(모프 없는 wild type)이 요즘 더 보기 힘들긴 하거든..
‘이니그마’라는 모프가 레오파드 게코 대표 장애 모프인데 입문하는 여시들은 소비 안 했으면 좋겠어. 이 부분도 직접 찾아보면 더 좋을 거 같아

블랙나이트

블러드

모프 정리해놓은 그림!

출처 instagram 589_tomo

참고로 인터넷에 자주 돌아다니는 아래 자세는 횡격막이 제대로 발달되어 있지 않은 파충류들한테 치명적인 자세야!
뒤집혀 있는 걸 되게 싫어할 뿐만 아니라, 점점 숨을 못 쉬게하는 자세라 등만으로 바닥에 기대게 하면 안 돼.

꼬리가 통통한 이유는 저기에 영양분을 저장하기 때문!

2. 아프리칸 펫테일 게코

레오파드 게코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좀더 얼굴이 동글동글하고, 발가락도 더 동글동글하고, 겁이 더 많고, 눈이 까만 아이들이야(레게는 까만 눈 레게, 회색 눈 레게, 빨간 눈 레게 다 있는데 펫게는 기본이 블랙아이!)

한국 명칭은 아프리카살찐꼬리도마뱀붙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레오파드 애들이랑 외모 차이가 보이려나?
레게보다 훨씬 예민할 뿐만 아니라, 밀웜도 거의 먹질 않아서 귀뚜라미를 주식으로 줘야 하는 까다로운 친구들이야

사육방식은 레게와 동일하니까 패스 ~~

3. 크레스티드 게코(줄여서 크레)

도마뱀 기르고는 싶고 책임감도 있는데
벌레가 무서워서 도저히 충식도마뱀은 무리일 거 같다
-> 그렇다면 크레 친구들을 살펴보는 건 어때 ?!

출처 instagram nekogekko

크레스티드는 ‘볏이 있는’이라는 뜻인데
저 속눈썹처럼 보이는 것도 사실은 볏임ㅋㅋㅋㅋㅋ

뉴칼레도니아라는 섬에 사는 이 친구들은 어렸을 땐 곤충 위주로 사냥을 하다가, 크면서 점점 과일을 주식으로 삼는 도마뱀들이야. 그런데 어릴 때부터 슈푸만 먹여도 성장이나 영양학적으로 큰 문제는 없다고 들었어!

크레는 슈퍼푸드라고 불리는, 칼슘 비타민 마그네슘 등 영양분 배합을 적절히 한 파충류 용품 전문 회사에서 출시한 과일 분말을 물에 녹여서 이유식처럼 먹일 수 있어

근데 슈푸 먹이다보면 좀 복장 터져서(먹는 속도가 느림) 곤충으로 갈아타는 경우도 많더라구

이렇게 그릇에 보통 담아서 먹이거나
바늘을 뺀 일회용 주사기로 많이 먹여

(광고아님)
개인적으로는 슈푸 회사들 중 판게아를 제일 선호해 젤 비싸지만...❤️

레게, 펫테일이 30도 가까운 온도를 유지해주는 게 좋다면 크레들은 저온종에 해당해서 22도~26도가 최적이야

30도 그냥 넘어가는 한국의 여름은 이 친구들한텐 너무 가혹하지ㅠㅠ 그래서 관리 잘 안 해주면 성체들은 좀 버틸지 몰라도 베이비들은 탈수로 바로 죽더라고.
나는 그냥 맘 편하게 한여름되면 에어컨 틀어주거나 사육장 철망 위에 아이스팩 하루에 3번 이상 갈아줘!

우리집 크레스티드 게코 아이들을 소개할게

모자를 씌워봄 2..

두 마리 다 이게 다 큰 거야 ☺️

이건 내새끼 애기때 .. 진심 제 새끼손가락만했습니다.
저 작은 손톱 보이시나요??

레게랑 펫게는 꼬리가 잘려도 다시 나는데
크레는 꼬리가 한번 끊기면 다시 안 자라ㅠㅠ
우리집 한 마리도 꼬리가 없어 ..

천둥(생각해보니까 천둥이 아니었음)

윗집 공사 소리가 무서웠는지 혼자 끊어버렸거든 ....

그리고 크레는 눈꺼풀이 없어서 눈을 감질 못해
그래서 유투브 같은 거 보다 보면 혓바닥으로 눈을 핥는 걸 많이 봤을 거야 ㅋㅋㅋ

크레는 나무위성형이라 세로로 긴 사육장이 좋아!
그리고 탈수 방지를 위해 하루에 2번 정도 사육장 유리벽면에 대고 분무질은 필수~ 밥은 베이비때는 매일 주다가 클수록 피딩 간격을 2~3일에 한번 정도로 늘리면 돼.(이건 레게도 마찬가지)

보통 이렇게 유리장에 은신처랑 인조 장식품들을 넣어줘서 비바리움을 만들어주는데 제작과정이 은근 재미있어 🤣

내가 꾸민 우리집 애들 집도 보여줄게

숨을 수 있는 은신처와 구조물이 많을수록 좋아

4. 토케이 게코

지금까지가 게코 순한맛이었다면 ..
이제는 매운맛 차례!!!!!
리키에너스 게코 다음으로 세상에서 두 번째로 큰 게코인 토케이 게코야. 나는 암컷 두 마리를 합사해서 기르고 있어!

원래 파충류는 1생물 1케이지가 거의 필수지만, 토케이 암컷 같은 경우는 드물게 합사에 성공하기도 해
둘이 지금 엄청 친해 ㅎㅎ

일반적으로는 이렇게 파란 몸색에 붉은 점이 나 있는데

이런 변이종도 종종 있어!
순해보인다면 오산..
물론 나는 ‘악마의 도마뱀’이라는 타이틀을 동물한테 선악을 부여하는 거 같아서 별로 안 좋아하지만, 확실히 종특 자체가 겁이 많고 방어적이긴 해. 한번 물면 잘 안 놓기도 하고 소리 내면서 잘 짖어.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종이야

토케이 역시 나무위성형으로 사육장 만들어주면 되는데 고온종이기 때문에 히팅 용품이 따로 필요해

보통 1. 상부열원(사육장 위에서 램프를 쏴주는)과 2. 측면 열원(유리벽 겉면에 전기장판 같은 걸 부착)으로 나뉘는 거 같은데 나는 상부열원을 해주고 있어!

내가 기르는 토케이도 살짝 첨부할게

이게 거의 다 큰 거라 보면 돼
암컷은 수컷보다 훨씬 작아서

이 친구는 일반적인 토케이 성격이 아닌지라 엄청엄청 착해

반면에 ..
다른 한 대모님은 ..
저만 보면 킬각을 잽니다...

“인간 죽어!!!!!!!!!!”

아마 이렇게 말하고 있는듯
그래도 저 감정표현이 확실한 노란 점박이 친구는
학대 방치당하던 걸 내가 데려와서 살찌운 케이스라 그런지 지금 뭘 해도 너무너무 예뻐보여 ㅎㅎ

진짜 죽어가기 직전이었거든 ㅠ

토케이는 위에서 보여준 다른 게코 아이들보다 확실히 지능이 높은 편에 속해! 그래서 한번 유대감을 형성하면(인간에게 마음을 열면), 테임이 되고(길들여지고), 부부 간에 정도 뛰어나서 공동육아도 하고 그래

옛날에 기르다가 돌연사로 별이 된 토케이 아가가 있는데, 넘 귀여워서 토케이 베이비는 어떤 모습인지 보여줄 겸 자랑해볼게. 진짜 보고싶다

저만 그렇게 생각하나요 여시덜 ,,

토케이도 충식을 하고 귀뚜라미, 슈퍼밀웜을 주로 먹어!
가끔은 핑키를 주기도 한다네. 한번 살 찌기 시작하면 색도 너무 예쁘고 엄청 매력적이야 🤭

이 밑으로 등장하는 게코 종류들은 내가 기르지 않아서 전문지식은 없어가지고, 사진 몇 장이랑 함께 코멘트를 달면서 설명해볼게!

🦎 납테일 레비스 게코

억울한 눈이 매력적인 왕눈이 게코!
건식(건조한 사막 느낌) 환경에서 주로 사육하더라구

🦎 가고일 게코

가고일 석상을 떠올리게 하는 게코인데 너무너무 귀여워. 크레의 속눈썹 없는 버전이라 생각하면 될 정도로 사육방식이 거의 유사해!

🦎 리프테일 게코

나무처럼 보이시나요..?
도 마 뱀 입 니 다
카모플라쥬의 달인들이야.
심심한 여시들은 한번 찾아봐!

🦎 리키에너스, 뉴칼레도니아 자이언트 게코

세상에서 가장 큰 게코 종류야. 너무너무 기르고 싶었는데 내가 이 친구들이 만족할 만큼 충분히 큰 사육장을 해주지 못할 거 같아서 포기했어. 생긴 거와 다르게 야생에서 과일 위주로 먹고(물론 날아다니는 새와 작은 도마뱀도 가끔 먹는다함) 위에서 말한 슈푸로 100% 사육 가능한 종이야

🦎 자이언트 데이 게코

줄여서 자데게로 자주 불리고 너무너무 빨라서 별명이 녹색섬광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아무 생각 없어보이는 눈동자가 마음에 들더라

이외에도 헬멧티드 게코, 러프 납테일 게코, 하우스 게코 등 다른 아이들도 마저 소개시켜주고 싶은데 50장을 꽉꽉 채워서 불가능 ^_ㅠ

사육정보는 나는 보통 영어 이름 + caresheet 키워드로 구글링 검색을 해서 정독하는 편이야.

아니면 서적 중에 씨밀레북스 출판사에서 나온 파충류 시리즈도 강력 추천해! 입문할 때 물론 유투브 등 영상으로 접하는 것도 좋지만, 사육에 있어서 무조건적인 정답은 없기 때문에 비전문가들의 노하우는 가끔 신뢰가 안 가더라고.. 위에서 말한 서적은 특수동물과 교수진들이 쓴 거라 나는 정말 잘 참고해서 읽었어~~

원래 1편으로 뱀을 다루고 싶었는데,
뱀은 무서워하는 여시들도 좀 있을 거 같아서
가장 대중적인 파충류인 게코로 시작해봤어!
혹시 더 궁금하거나 이해가 안 가는 내용,
틀린 지식이 있으면 댓글로 알려줘
두서 없는 글 잘 읽어줘서 고마워!!!! 🙏🏻🙏🏻


공지기념 약속한 애들 근황사진(New!) 🤍

여시들 사랑해!!!! 파충류들 예쁘게 봐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