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사무적으로 쓴다면 일반 멤브레인 키보드, 사무용 키보드도 상관없지만 게이머라면, PC방 키보드처럼 좋은 키보드를 찾기 마련입니다. 대표적으로 게이밍
키보드라고 불리는 기계식 키보드가 있는데요. 그중에서 PC방에서 많이 사용하고, 국민 키보드라고 불리는 키보드인 K660 후기를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여기서 잠시 기본 멤브레인 키보드(일반 키보드)와 기계식 키보드(게이밍 키보드)의 차이는?
이미 알고 오신 분들도 계시고, 처음 고민이신 분도 계실 텐데요. 키보드의 차이를 더 알고 싶거나 처음 기계식 키보드를 구입 예정이시라면 차이점을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멤브레인 키보드는 보통 멤브레인 스위치, 그리고 러버돔을 사용하는 가장
많이 쓰이는 방식의 키보드입니다. 가격은 다이소 키보드처럼 엄청 싸게 나온 것도 있고, 다이소 키보드와 달리 대기업 마크를 달고 이만 원, 삼만 원대도 있죠.
판매량도 가장 많은데 이유는 바로 일반 업무용, 기본적으로 컴퓨터로 사면 서비스로 주는 방식 등 때문에 그렇습니다. 하지만 실제 성능은 조금 아쉬운데요. 고무판을 이용, 고무의 탄성을 이용한 제품이다 보니 오래 쓰면 손가락에 무리가 옵니다. 튕겨져 나오는 특성상 반발력으로 손가락을 자극하기 때문이죠. 어쩐지 가끔 이상하게 왼손이 아프다
했더니.. 이 원인이었습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고무랑 러버돔 품질에 따라 품질도 다릅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고무와 러버돔 수명이 있고, 수리는 어렵기 때문에 보통 저가형을 사면 1년 정도 지나면 격투게임을 한다면 기술이 잘 안 나가고, 롤을 할 경우, Q 키가 잘 안 먹히는 등 부작용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아무리 좋은 멤브레인 키보드라도 중고 키보드는 피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저가 제품은 키가 동시에 안 눌러져서 기술이 안 나가거나, 격투게임에서 제약이 심하고, 오타를 발생시키죠. 물론 고가의 제품은 차이가 있지만 비싼 건 15만 원 제품도 있기에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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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식 키보드는 다양한 종류가 있는데 이번에 전해드리는 K660처럼 광축 키보드로 설명해드리겠습니다. 광축은 옵티컬 센서 즉 빛 센서로 작동하기 때문에 멤브레인 키보드와 다르게 내구성이 좋고, 잔고장이 없어 오래 쓸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K660의 경우는 LED 발광원을 사용 50,000 시간이라고 합니다. 보통 하루에 6시간씩 쭉 쓴다고 해도 약 36년 정도 쓸 수 있네요.
그리고 무엇보다 방수 기능이 잘 되어 있어서 책상 위에서 밥이나 음식을 먹는 1인 가구, 요즘 컵라면뿐만 아니라 다양한 커피, 음료, 그리고 모르고 흘리는 핫도그 소스, 소떡소떡 케첩 등이 떨어져도 걱정할 일이 없습니다.
또한 게이머들에게 중요한 반응속도인데요. 이 반응속도는 기본적으로 0.2ms로 이제 롤 하면서 키가 안
눌리는 불상사는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제 본격 택배 개봉을 해보겠습니다.
택배 개봉! 기본 비닐포장 장착!
택배 상자를 열면 첫째로 바로 키보드 박스가 아니라 비닐포장이 한 번 더 감싸져 있습니다. 봄비가
오거나 장마철에 택배가 비에 젖어도 걱정 없죠. 이제 본격 언박싱을 해보겠습니다.
박스 겉면은?
기본적으로 박스 외부에 설명도 적혀 있습니다. 강점으로는 화려한 LED, 아크릴 포인트 디자인과
카일 광축 스위치로 무장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특히 완전 방수로 되어 있죠.
튼튼한 박스로 무장한 기계식 키보드 K660
박스는 그냥 박스가 아니라 꽤 두꺼운 박스로 되어 있는데요. 조금 진도가 불쑥 나가긴 하지만
아래와 같이 포장되어 있어서 키보드가 긁힌다거나 내구성에는 걱정이 없습니다. 아래와 같은데요.
이중 포장? 겹겹이 되어 있는 박스 내부.
튼튼한 포장과 함께 뒷면은 더 상세한 장점이 있는데요. 색상은 검정, 빨강, 노랑이 있으며 취향에 맞게 되겠습니다.
기본적으로 한 겹 더 보안이 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박스 내 숨겨진 뒷면을 보시면 스티커를 비롯한 청소도구, 키 빼는 도구, 설명서가 포함되어 있으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플라스틱 덮개가 또 있었습니다.
뭔가 센스 돋는 포장?
X사의 멤브레인 키보드를 컴퓨터 살 때 서비스로 받은 적도 있고, 다른 키보드도 산 적이 있는데, 이렇게 플라스틱 덮개는 처음 보네요. 자 이제 본격적으로 연결해보겠습니다.
노이즈 필터와 금도금이라고 불리는 노란색 USB
노이즈 필터도 있고, 금도금이라고 불리는 노란색 USB를 연결해주시면 되겠습니다.
기계식 키보드 불빛 OFF, ON 모습입니다. 기계식 키보드의 화려한 불빛을 원하시는 분들도 있고, 그냥 조용히 게임에 집중하고 싶으신 분들도 계실 텐데요. 카일 광축 키보드인 K660의 경우는 Fn 키 (키보드 방향키 기준 왼쪽) 스위치와 키보드에 적혀 있는 태양 문양을 조절해주시면 됩니다. 그러면 LED 불빛의 밝기, 깜빡임 모두 설정이 가능합니다.
기본적으로 설명서에는 FN 키를 누르고, 그 옆에 모드, 한자 등 버튼을 눌러서 조절할 수 있다고 나와있는데요. 그 외에도 단순 키 조합 설정으로 인터넷 키, 키 잠금 등을 설정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기계식 키보드 불빛 모드가 있는데요.
이렇게 간단히 불빛 모드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K660 은 13가지 LED 효과를 가지고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그리고 미끄럼 방지 패드와 높낮이 조절을 할 수가 있어서 더 편하게 키보드를 쓸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음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성능도 좋고, 외관도 좋다고 볼 수 있죠. 그리고 특히 지금은 낮이라서 LED의 불빛이 조금 아쉬운데, PC방에서와 같이 어두운 곳에서 활용하면 LED 덕분에 인테리어도 좋은 것 같습니다.
자 이제 본격 게임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영상에서 전해드린 장점들인
1. 롤에서 주로 스킬 발동에 쓰는
키보드가 잘 눌리는 장점.
2. 오버워치와 같은 FPS 게임은 주로 이동과 동시에 스킬, 공격을 쓰는데 동시에 잘 눌렸습니다.
3. 마지막으로 철권에서 빠른 반응 속도 덕에 퍼펙트로 이길 수 있었죠.
추가로 게임을 다 마치고, 키보드가 높이 조절 패드와 곡면( <- 쪽)으로 되어 있어서 여러 게임을 했는데도 무리 없이 이렇게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총평
불빛은 집 형광등, 햇빛에 따라 다른데, 기본적으로 컴퓨터 앞에는 예쁘게 잘 나오네요. 기계식 키보드 중에서도 광축으로 반응속도가 빠르고, 무엇보다 기계식 키보드임에도 조용한 소리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LED 불빛 조절 및 불빛 액션도 적절해서 PC방 인테리어도 좋아 보이고, 방수 덕택에 이제
마음 편히 음료수 마시면서 게임할 수 있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