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커스 토익인강 후기 - haekeoseu toig-ingang hugi

섬처녀라 해커스강의를 꼭 듣고 싶었는데, 휴학하고 섬에 내려와서

기회가 없었습니다. 마침 인강이 있다는 소식에

우선 1강좌만 수강했었습니다. 첫날 듣는데, 왜 그런거 있잖아요

막 아... 이거 하면 진짜 되겠다. 이런 느낌이 와서 바로 종합강의로 수강변경하고

계획표 짜서 3달코스로 들었습니다.

우선 공부 방법은

아침 LC인강 2편보고 정리

좀쉬다가 점심먹고

RC인강 2편보고 정리

그럼 시간이 2시조금 넘습니다. 강의가 보통 30분강의인데, 저는 한 1.3배~1.4배속으로

수강했습니다. 더 집중이 잘되더라고요.

4강정보 도면 정리된게 상당히 많아집니다. 그만큼 제가 실력이 그닥 높은 건 아니엇고

600후반 언저리 대박나면 700점대 나오고 했었거든요. 기초가 약한데 문제만 풀어대니

성적이 잘 안오르더라고요. 똑같은 문제가 나오는 것도 아니고 ㅠㅠ

3시간 정도 걸려서 4강 정리한 내용 달달달 외우고 단어함께 외우고

잘 이해안가는거 강의 다시보니깐 괜찮았습니다. 인강은 이런게 가장 좋긴 하더군요.

그러면 저녁먹을 시간입니다. 저녁먹고 2시간 쉬고 8시30분에

다시 LC2강 다른날은 RC2강 이런식으로 좀 교차하면서 들었습니다.

일주일은 진짜 저 스케줄 그대로 했었는데, 체력적으로 힘들더라고요.

공부하는데에도 체력이 정말 많이 소진됩니다. 그래서 저녁먹기전까지만 공부하고

저녁에는 좀 쉬고 했습니다. 너무 하루종일 토익하니깐 뭐랄까..

이걸 공부해야겠다는 생각보다 토익이 저를 누르는 것 같더라고요(무슨 소린지..)

그래도 나름 공부할때만큼은

"내가 선생님이 된 입장으로 남을 가르친다"라고 생각하면서 공부하니깐

재미도 있고 학습도 잘되더라고요.

나중에 노트 정리한게 두꺼운 연습장 반이 넘어가더군요. 결국 3개월 빡씨게 하고

5개월째 되는달에 드디어 900점 돌파 했습니다.

사실 토익공부가 영어공부에도 도움이 많이 되고 열심히 하니깐 점수가 오르는게

당연한데, 그동안 너무 주먹구구식으로 문제만 풀어대고, 하니 안 올랐던거죠.

인강들을때도 tip을 좀 알려드리면

약간 빠른배속으로 보는게 집중도에 좋습니다. 강의실에서는 선생님 말을 좀만

빨리해주세요 할수 없잖아요. 요런건 정말 좋더군요.

해커스 인강 보면 오른쪽에 노트가 실시간으로 뜨는데, 그거 책이랑 노트활용해서

액기스만 정리하면 외우면서 하면 좋습니다.

제가 강의 들으면서 선생님을 좀 귀찮게 해드렸는데, 질문 게시판에 질문을 많이 올렸거든요

답변이 바로바로 돼서 도움 많이 받았습니다.

과외받는 수준으로 많이 올려서 좀 죄송하기도. ㅠㅠ

그래도 원하는 성적 얻어서 지금은 한시름 놨습니다.

저처럼 기본없이 문제 막 풀지 마시고 학원이 됐든 인강이 됐든

도움 받으면서 이 악물고 하면 좋은 점수 얻으실 수 잇을겁니다.

오늘은 새학기를 맞아 토익 현장 강의 후기를 포스팅 하고자 합니다. 제가 다녀봤던 해커스어학원을 리뷰하고자 합니다. 아래의 유튜브 영상은 가끔씩 틈틈히 보기도 하는데요. 토익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토익 공부에서 손을 놓은지가 몇년인지 기억이 나지 않아 스스로 독학하기 부담스러운 마음에 토익 수업을 받아야겠다는 생각으로 YBM어학원과 해커스어학원 두 곳을 비교해서 찾아봤습니다.

YBM 어학원은 토익 주관사라 웬지 혹하는 마음이 들었고, 과거 친구들의 추천이 기억났습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유튜브를 통해 강의 검색해봤는데요.

YBM 박혜원 쌤의 토익강의도 상당히 좋았던걸로 기억합니다.

해커스는 각월별로 예상특강이나 또 쌤 마다 컨셉에 따른 강의가 고퀄로 만들어져 있더라구요.

그러던 중 회원가입시 기출단어장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있어 가입하고 강남역 9번 출구로 향했습니다.

본관부터해서 9번 출구 블럭에 별관부터 몇개관이 있는데... 증정품들 받고 몇 번 보다가 결국 현강 신청을 했습니다.

신청했던 이유 중 하나는 알뜰교통카드 할인 조건도 이유가 있는데요.

우선 유튜브에서 자주 봤던 선생님을 기준으로 수강신청했습니다.

LC 한나

수업의 시작과 끝이 쉐도잉인데요.

개인적으로는 쉐도잉많이 어렵습니다.

물론 중간 중간 동사를 듣고 찍거나, 확률 높은 정답 선택 방법도 알려줍니다.

숙제는 쉐도잉 숙제를 주시는데, 솔직히 어떤 말을 해도 핑계지만 요령에만 집중해서 실패한 듯 생각됩니다.

1주일에 하루 수업에 틈틈히 하는 것으로는 무리가 있습니다.

토익 한나부터 열까지 4시간 강의

RC 김진태

김진태 쌤은 유튜브에 최적화된 분인 듯 싶은데요.

자칭 '토빡남'이라고 '토익을 빡살내는 남자'라고 합니다.

RC의 경우 특히 외울게 많은데요.

랩으로 만들어 쉽게 외우게 하는게 인상적입니다.

내 제안을 고려해 ing... 미루지마 ing.... 아직도 머릿속에 기억이 나네요.

아래 동영상 강의와 실제 강의는 똑같다고 보면 되구요.

토익 강의 보면서 졸리지 않은 분은 이 분이 처음인 듯 싶습니다.

토빡남 4시간 총정리

특히 위의 영상만으로도 큰 도움이 되었는데, 현강과 인강차이가 거의 없을 정도로 영상도 잘 만들어졌습니다.

몇 년전에만 토익초보에 관련된 10~20분 정도되는 강의가 많았는데, 개인 채널을 운영하면서 많이 없어졌는데요.

RC단어 21개 모음

첫수업과 마지막 수업에 두 번 다시 보지 말자고 하시는데,

강의 듣고 목표한 점수 얻으라고...^^ (다시 보더라도 서로 모르는 척 하자고)

아래는 유튜브 개인채널인데요.

토익시험 전에 Q&A와 강의 등을 라이브로 진행합니다.

해커스 토빡남 진태쌤 개인채널

토익 정복 - 해커스 토빡남 진태쌤

토익 빈출 포인트

www.youtube.com

현강시 참고사항

처음 수업 듣기 전에 주교재, 부교재 등에 대한 이야기가 있는데, 혹시하는 마음에 주/부 교재 다챙겼는데요.

주로 LC / RC 부교재는 필수고, 주교재에 대한 비중은 거의 낮았습니다.

부교재는 각 선생님이 만든 교재이고, 주교재는 해커스에 출판한 책인데요.

진도는 부교재와 수업마다 제공하는 핸드아웃으로 진행하고, 진도 이후 자습은 주교재로 하라고 합니다.

따라서 만약 수업을 듣는다면 첫시간에는 부교재 우선 구입하고, 주교재는 나중에 구입해도 수업에는 지장이 없을 듯 합니다.

오히려 해커스 보카 (일명 노랭이)에 대한 부분 LC/RC 선생님 모두 강조하고 있어서 혹시 없다면 준비하는게 좋을 듯 합니다.

그리고 해커스어학원 홈페이지에 게시판에 그날 수업자료와 다음주 숙제에 대한 내용이 제공되니,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참고로 수강기간동안 운영되니, 업로드 되는 자료는 그 때, 그 때 다운 받아두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해커스 홈페이지나 유튜브 해커스에도 강의가 수시로 올라오기 때문에 다른 선생님들의 강의도 활용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링크 참조)

토익은 영어 잘 해야 점수를 얻는게 아니라, 영어를 못해도 공부하면 원하는 점수를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본인이 목표한 점수에 맞춰서 꾸준히 공부하다 보면 분명히 원하는 점수를 얻을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