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한 지식 칼럼/언어-의미 Show 휘뚜루마뚜루 뜻 - 아름다운 우리말, 재미있는 순우리말키스세븐 2020. 3. 25. 17:00 [휘뚜루마뚜루 뜻 - 아름다운 우리말, 재미있는 순우리말]
이 글에서 아름다운 우리말, 재미있는 순우리말이라는 주제로 휘뚜루마뚜루를 살펴보겠습니다. 휘뚜루마뚜루 뜻을 알아보고 예문과 국어적 상식도 정리했습니다. 이 블로그는 "심심할 때 잡지처럼 읽는 지식"이라는 목적으로 운영됩니다. 즐겨찾기(북마크) 해 놓으면 심심할 때 좋습니다.
이상하게도 사람들은 새로운 제품, 학문 등의 이름에 영어 아니면 한자 말만 가져다 씁니다. 첫 번째 이유는 우리말을 사랑하는 마음이 부족하기 때문이고, 두 번째 이유는 관심이 없다 보니 순우리말을 잘 모르기 때문일 것입니다. 마구잡이로 무언가를 할 때 쓸 수 있는 순우리말이 있습니다. 바로 '휘뚜루마뚜루'입니다. 마치 노래 가사에 나오는 듯한 이 휘뚜루마뚜루 뜻은 무엇일까요?
예를 들어, "그는 닥치는 대로 먹어버렸다"는 말을 할 때 "그는 휘뚜루마뚜루 먹어버렸다"라고 하면 좀 더 재미있습니다. 이 말은 영어를 우리 말로 바꾸는 데에도 쓸만합니다. 예를 들어, "이거 랜덤으로 고르는 거야?"를 말할 때 "이거 휘뚜루마뚜루 고르는 거야?"라고 하면 말의 음률도 살고 영어로 찌들어 가는 우리 말도 살릴 수 있습니다. 그럼, 사전에서 정의하는 내용을 알아봅니다. 사전에는 '휘뚜루마뚜루' 뜻은 "이것저것 가리지 않고 닥치는 대로 마구 해치우는 모양"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 말의 국어 문법적 종류는 "부사"입니다. 부사란 뜻은 동사, 형용사, 문장 등을 꾸며주는 말이라고 배웠으니 "~하다" 앞에 쓰면 되겠습니다.
물론 표준어로 되어 있는 말이니 정식 문서에서 사용한다고 해도 별문제가 없을 것입니다. 휘뚜루마뚜루의 어원은 아직 정확히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휘두르다"라는 말도 비슷하게 사용하므로 대충 이런 말의 뜻이 비슷한 정도만 알 수 있습니다. 마음 내키는 대로, 마음대로 할 때 휘뚜루마뚜루 한다는 말을 쓰면 되니, 다양한 느낌을 만들 수 있는 말입니다. [저작권법 표시] 이 글의 원본: 키스세븐(www.kiss7.kr)
휘뚜루마뚜루의 정확한 낱말은 '휘뚜루"로 볼 수 있겠습니다. 이거 자체가 마구잡이로 한다는 말인데, 거기에 음률을 맞추기 위해서 "마뚜루"란 말이 덧붙었을 것을 보입니다. 이것처럼 음률을 맞추는 말 중에는 "눈치코치", "미주알고주알", "알나리깔나리", "곤드레만드레", "얼레리꼴레리", "어중이떠중이" 같은 말들이 있습니다. 또한, "너는 어찌 휘뚜루 일을 해버리는 거니?", "게임은 휘뚜루 돌파하는 게 제맛이지!" 등으로 간단하게 써도 됩니다. 우리말을 사랑하는 것, 순우리말을 아끼는 것은 흔히 말하는 국뽕(국수주의)나 꼰대(꽉 막힌 어르신) 행위가 아닙니다. 그냥 써도 될 말을 괜히 한자말과 영어로 바꿔서 쓰는 못된 행태를 따라갈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냥 쓸 수 있으면 우리말을 쓰는 것이 바로 우리말사랑입니다. [휘뚜루마뚜루 뜻 - 아름다운 우리말, 재미있는 순우리말]
지식 휘뚜루마뚜루루로 다 했어~ 이 말은 무슨뜻일까?
2014. 3. 12. 7:01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순 우리말, 그중에서 오늘은 휘뚜루마뚜루 라는 말을 알아보기로 한다. 한자를 많이 사용하는 한국어와 달리 순수한 우리말들은 그 뜻을 잘 가늠하기 어려운 것들이 많다. 휘뚜루마뚜루도 역시 그런 순 우리말 가운데 하나인데 이것의 의미는 앞뒤 재지 않고 닥치는 대로 마구를 나타내는 부사어이다. 그래서 어떤 일을 할 때 휘뚜루마뚜루 해냈어. 라던가 휘뚜루마뚜루로 하지 두서없이 마구잡이로 행동을 취할 때 쓰는 말인데 듣기는 많이 들어 봤을 법한 단어이지만 제대로 뜻을 알고 있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은 것 같다. 하나라도 더 알고 사용하면 더 좋은 우리말이기 때문에 얼추 그 의미라도 알고 있으면 좋을 것 같다. 요즘은 네티즌들 사이에서 비롯되는 신조어와 알 수 없는 줄임말도 많이 사용되는데 버젓이 우리 고유의 말이 존재한다는 사실도 잊지 않고 언어생활을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반품/교환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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