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하다고 하는 창업아이템은 셀프스튜디오인 인생네컷창업이 아닐까 싶습니다. 정말 눈에 뛰게 많아진 점포수로 잠시 반짝하는건 아닐까라는 고민을 하시는분들도 계시지만, 2000년대 초반 스티커사진기 열풍을 기억하시는 분이라면 충분히 매력적인 사업아이템으로 직감하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정말 어디나 있었던 스티커사진기를 생각해보면 정말 많은 기계를 거리에서, 영화관에서, 쇼핑몰 등에서 볼 수 있었는데 그런 이유는 분명히 그만큼의 수요자가 있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현재시점에서는 아직 초기단계라고 생각되며 슬슬 점포수가 늘어나는 분위기는 코로나 상황이지만 차츰 밖으라 나오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이유도 있지만, 사실 요즘같은 시기에 '뭘 할게 없습니다' 라고 생각도 듭니다.
개인의 추억을 핸드폰사진으로만 남기기에는 사실 소장가치가 떨어지는데 직접 촬영하여 출력된 사진은 소장용으로 충분한 가치를 지닙니다. 소박하지만 확실한 행복이라는 소확행의 트렌드가 현재 인생네컷 창업형태를 끌어당기는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상당수의 매장들이 오픈되었지만 인생네컷은 그중에서 가장 먼저 사업을 시작한 브랜드로써 이미 많은 출점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하였으며 시즌별로 프레임을 교체해주면서 계속 자주 찍고 싶은 사진관이기도 합니다.
이런 감성적인 프레임과 사진이 잘 나오는 고성능카메라로 찍어 출력된 사진을 친구들과 나눠 갖으며 먼 훗날 추억이 될 나의 사진은 4천원이라는 가격으로는 사실 충분히 만족스럽다고 판단됩니다.
인생네컷 창업비용은 가장 많이 차지하는게 바로 기계비용입니다. 기계값은 1500만원, 1700만원, 2000만원으로 버전에 따라 성능이 다른 기계가 들어갑니다. 12평 이상의 규모로만 출점이 가능하다는 점을 유념하셔야하며 12평일경우 보통 3대의 기계가 들어섭니다.
기계값은 1500만원 1대, 1700만원 2대를 넣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아직까지는 고성능인 2000만원 기계는 두지 않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하지만 조만간 업계에서 점차 업그레이드를 해나가기에 비용은 차츰 올라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기계값 외에는 서버개설비가 대당 100만원씩 들어가며 매달 사진의 프레임을 교체해주고 있습니다. 인테리어는 350만원~360만원으로 고급형 버전의 인테리어가 들어서기에 확실히 비용은
많이 발생합니다.
자율시공은 불가하며 별거 없어보이는 이 시공은 사실 조도나 여러 디테일이 떨어지기에 사진의 품질이 확실히 달라진다는 점에서 본사는 정해진 협력업체를 통해서만 공사를 하게 합니다.
카드단말기는 50~150만원 가량하기에 업체별로 상이합니다.
CCTV와 인터넷 업체에 따라 개인 설치를 하게 될 경우 5대 기준 약 100만원 내외로 들어가게 되며 시스템 냉난방 에어컨은 약 300만원 가량하기에 창업비용은 상당히 높습니다.
기계값 약 5000만원(3대), 서버개설비 300만원, 인테리어 15평기준 5250만원, CCTV 등 기타비 500만원으로 약 창업비용은 15평기준 1억 1천만원이며 별도공사까지 고려한다면 약 1억2천만원정도에 오픈된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