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네이버지도 남편의 퇴사와 함께 제주 한달살이를 결정한 것이 5월 중순. 가장 먼저 알아봐야 하는건 한 달 동안 지낼 숙소 였다. 누구나 상상하듯
우리도 그러한 집에서 한 달간 머물고 싶었다. 하지만 당장 보름 뒤부터(6월) 지낼 곳을 찾으니 이미 예약이 이루어진 곳이 많았고, 퇴사와 더불어 쉼 혹은 여행을 가다보니 비용 또한 장애물이 되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인지 성수기인 7~8월이 아니었고, 코로나19 때문에 여행객 또한 평소보다 줄었다고 생각. 제일 처음 들어가본 곳이 그런데 생각보다 맘에드는 숙소찾기가 힘들었다. 그러다 알게된 곳이 여기는 수시로 집주인들이 글을 올린다. 취소되어 급매(?)처럼 올라오는 집부터 몇 달 뒤를 기약하며 미리 예약받는 집들까지. 그리고 50만원/월 정도의 원룸부터 3~400만원/월 의 복층 독채까지.
출처 : 해넘이달 렌탈하우스 홈페이지 뭔가 확 맘에들지 않음. 90만원 / 월
출처 : 네이버 플레이스 완벽한 독채가 아님.. 80만원 / 월
출처 : 제주본하우스펜션 홈페이지 마당이 없다..ㅜㅜ 80만원 / 월
출처 : 네이버 플레이스 이 집을 보고 너무 맘에들어 다른 곳은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하지만 이미 8월까지였나? 예약이 꽉 차있었고, 혹 취소되면 연락부탁드린다고 했으나 여행 직전까지 취소는 없었다. 100만원 / 월
출처 : 네이버 플레이스 여기는 날으는자전거와 비슷한 느낌의 숙소를 추천해달라고 부탁드려 사장님께서 알려주신 곳. 느낌은 좋았지만 독채는 아니였다. 100만원 / 월
출처 : 네이버 플레이스 그러다가 우연히 찾게된 곳. 우리가 원하는 6/1 부터는 불가능했지만 비슷한 일정으로 가능했고, 사장님이 5만원 할인 해주신다고.. 인스타그램에 있는 사진들이 너무 예뻤다. 80만원 / 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