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익명으로 문의 좀 드립니다. 힘든 고3을 치루고 아이가 이번에 지방대 의대에 붙었습니다 지방 사립대 의대이고, 의대서열(?)로는 아래에서 몇번째라고 합니다. 여자아이라서 집에서 떼어놓는 기숙사?자취?하숙도 좀 부담되고요. 여기서 질문입니다. 1안. 저는 지방이라도 의대니까 다니면 어떨까 합니다. (질문1) 지방대 의대와 인서울의대에 차이가 많을지요? 재수할만큼의?? 2안. 와이프는 재수를 권하고 애도 그렇게 하겠다고 합니다(자의반 타의반) (2-1) 반수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겠죠. 1학기 다니다가 그냥 재수하기 싫어서 계속 다니는 경우 머 그냥 다니는 거구요. 반수하면 1학년 2학기는 휴학해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질문2) 1학년 2학기를 휴학하는 경우 의예과를 다 이수해야 본과에 올라가나요? 1학기를 더 다녀야 올라가겠죠? 그럼 결국 예과를 3년 다녀야 하나요? (2-2) 1학기부터 휴학을 하고 재수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아마 휴학이 안될 거 같은데요, (카이스트 같은 곳 이외에는 1학년 1학기 휴학 불허) 그 경우 학사경고를 각오한 재수여야 할 것 같습니다. 이걸 학고형 재수라고 한다고 들었습니다. 즉, 1학년 1학기는 불출석 올F, 2학기는 휴학하는거죠. (질문3) 1학년 1학기 등록금을 내고 학고형 재수한 후에 결과가 안좋아서 도로 복학한다면 어떤 문제가 있을 수 있을까요? 돈문제도, 와이프나 가족들은 제가 무슨 화수분 캐는 조폐공사 직원(?)으로 생각하는 거 같습니다. 회사가면 돈을 캐오는 줄 아는지 원~ 아무튼 익명 진학상담글 남깁니다. 답변해주시는 분들께 미리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