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오네트 인형 조종 - malioneteu inhyeong jojong

마리오네트 인형 조종 - malioneteu inhyeong jojong

줄인형(프랑스어: Marionnette 마리오네트[*])은 주로 나무로 만든 인형에 줄을 달아 위에서 조종하는 인형을 말한다.

유럽 쪽은 전통적으로 인형극에 줄인형이 널리 쓰였기에 줄인형을 이르는 '마리오네트'가 '인형극'을 아울러 이르는 말로 쓰이기도 한다.

한국에도 망석중이라는 줄로 움직이는 인형이 있었지만 서양의 마리오네트와 달리 높게 매단 몸을 통해 팔과 다리 쪽으로 줄을 꿰어 아래에서 당겨서 움직임만 있도록 한 것이라 섬세한 움직임은 어렵다. 뿐만 아니라 서양의 '마리오네트'처럼 조종하는 인형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그림자인형극으로써 막에 비치는 그림자를 보여주는 것이라는 점에서 다르다.

아시아에서도 서양 '마리오네트'와 비슷하게 위에서 조종하는 줄인형이 미얀마나 중국 복건성 같은 곳에서 전해지고 있다.

같이 보기[편집]

  • 인형극
  • 망석중
  • 망석중놀이

전거 통제: 국립도서관
마리오네트 인형 조종 - malioneteu inhyeong jojong

  • 프랑스 (데이터)
  • 독일
  • 이스라엘
  • 미국

꼭두각시놀음은 남사당패의 주요 레퍼토리였다고 합니다.

사, 오십대 이상인분들은 6시 땡~ 하면 TV에서 방영되던 인형극을 기억하실 것입니다.

인형은 아주 간단히 양말에 단추로 눈을 달아서 만들기도 하고,

목각으로 정교하게 제작하여 철사와 줄을 매달아 조종을 하기도 합니다.

어떻게 만들든 그 인형을 어떻게 조종하느냐가 재미와 즐거움을 주기에 중요해집니다.

꼭두각시를 조종하는 사람을 인형술사라고 합니다.

흔히 줏대 없이 시키는 대로 하는 사람을 비유하는 말로

꼭두각시 혹은 괴뢰라는 용어가 사용되었습니다만,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가스라이팅은 목각인형이 아닌,

사람이 그 대상이라는 것에 충격이 큽니다.

1944년에 개봉한 흑백영화 [가스등]에서 인용하여,

분석심리치료사인 로빈 스턴이라는 사람이 [가스라이팅(Gaslight Effect)]이란 용어를 도입했습니다.

흔히 친밀한 관계를 이용하여,

수평적인 관계의 의사결정이 아닌,

비대칭적인 권력으로 누군가를 통제하고 억압할 때 나타나는 효과를 일컫습니다.

문제는 ‘관심과 간섭의 경계’라 법적처벌 여부를 가리기가 쉽지 않습니다.

마리오네트 인형 조종 - malioneteu inhyeong joj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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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처한 처지가 어렵고, 진로가 불투명한 상황에 몰리게 되면,

의사결정을 다른 사람에게 맡기려는 유혹이 심해집니다.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을 본인이 질 수밖에 없다는 것은

일이 벌어지고 한참 후에야 알게 되고 후회를 하게 됩니다.

더구나 조직의 많은 것을 책임져야할 위치에 오르고자하는 사람의 의사결정이

바르지 못한 인형술사에게 휘둘리고 좌지우지 된다면,

그를 믿고 선택한 사람들에게는 결국 큰 손실을 안길 수밖에 없습니다.

다가오는 미래의 주체는 나 자신입니다.

스스로를 엄격히 하고, 미래 가치와 조직에 대한 비전이 확고하여,

줄이나 철사 같은 휘둘림이 끼어들 틈을 주지 않는 사람이 리더로 인정받을 때,

비로소 건강한 사회가 완성될 것입니다.

마리오네트 인형 조종 - malioneteu inhyeong jojong

한진규

치협 공보이사

한진규 치협 공보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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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오네트(Marionette)

팔과 손, 다리와 발 등 각각의 관절부위마다 끈을 매달아 조종하는 인형으로, 그 이름은 성서에 나오는마리아(Mary)’에서 따왔다고  알려져 있다. 현대 대중의 눈에 익혀진 마리오네트의 모습은 중세 이탈리아의 교회에서 시작된 것이나 마리오네트를 활용한 공연은 교회가 아닌 대중이 모이는 광장과 극장 등에서 큰 인기를 모았다.

오스트리아와 이탈리아에서는 마리오네트를 이용한 오페라 공연이 펼쳐졌으며, 영국과 체코 등지에서도 예술적 경지에 이른 마리오네트들이 제작되기에 이르렀다. 특히 체코에서는 민족성을 고취시키는 문화적 공연이나 예술 교육에 마리오네트를 적극 활용함으로써 현재도 마리오네트하면 체코를 먼저 떠올릴만큼 마리오네트를 대표하는 대명사로 자리매김하였다.

박물관 2층의 아트갤러리에서는 판화작가 민경화 님이 수집한 마리오네트 30여점을 비롯, 피노키오를 접목시켜 재해석한 다양한 판화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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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오네트 인형 조종 - malioneteu inhyeong jojong

*키네틱아트(Kinetic Art)

작품 자체가 움직이거나 움직일 수 있는 파츠가 조립된 조형물을 지칭하며, 모홀리 나기라는 헝가리 출신 화가에 의해 그 명칭이 불리기 시작하였다고 전한다.

최초의 키네틱아트는 마르셀 뒤샹(1887~1968)1913년 자전거 바퀴를 이용하여 제작한모빌이라는 작품이다. 이후 세계2

대전을 지나면서 팅겔리 등에 의해 모터 장치가 연결된 작품까지 키네틱아트의 범주에 포함되게 된다.

1961년 스톡홀름 근대미술관에서 개최된 국제전람회를 통해 황금기를 맞이한 키네틱아트는 움직임과 소리로 대표되는 기계적 방법의 예술이었으며, 1970년대부터는 기계 운동에 의한 표현보다는 그로 인한 여러 가지 효과(레이저, , , , 연기 등)에 착안한 아트로 그 저변을 넓혀가게 되었다.

박물관 2, 아트갤러리에 전시된 박종영 작가의 키네틱아트 작품은 센서 또는 버튼 구동 방식의 기계적 방법으로 자신의 작품 세계관을 표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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