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보기안전여행지수 ‘안전여행지수’란? SK텔레콤 SafeCaster에서 제공하는 여행지 혼잡도 시간별/일별 혼잡도 ※ 안전여행지수는 해당 여행지가 위치한 주소 ‘동’ 기준 혼잡도를 기준으로 제공하기 때문에
실제 고재낚시글램핑캠핑장의 방갈로 이용객들은 낚시를 무료로 즐길 수 있어, 캠핑을 하면서 낚시를 같이 즐길 수 있다. 캠핑은 하지 않고 낚시만 할 수도 있다. 진입로를 따라 들어가면 고재저수지가 나온다. 고재저수지는 움푹 들어간 분지 형태의 저수지로 약 9,900㎡ (3,000평) 규모에 수심은 2m이다. 아담한 분지형이라 아늑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저수지 중앙에는 분수가 있어서 수중에 산소를 공급해 주고 여름철에 수온을 떨어뜨리는 기능을 한다. 상세정보상세정보모두의 여행 '무장애여행'여행톡추천여행추천여행연관정보
가족 모임이 있을 때마다 아빠가 낚시 낚시 노래를 부르셨다.🐟 매번 가자고 말만 하고 가질 않으니 조금 서운해하시는 것 같아 이번엔 진짜 실행에 옮겼다. 미션!🤓 너무 멀지 않은 서울 근교, 숙박과 취사가 가능한 곳, 이왕이면 깨끗한 낚시터! 그리고 가장 중요한 송이(애견) 동반이 가능한 곳! 그렇게 해서 찾은 곳이 바로 "양평 고재 글램핑 낚시터"이곳은 낚시와 글램핑(취사 가능!)을 함께 할 수 있는 곳이었다. 낚시는 아빠의 취미, 캠핑은 나의 로망 정말 최적의 장소였다. 사진을 보자마자 너무 좋아 보였고 평들도 다 좋아서 바로 연락을 했다. 하지만 내 눈에 좋은 건 다른 사람들 눈에도 마찬가지.... 이미 그 주의 주말은 예약이 다 찼었다.😭 어쩔 수 없이 2주 뒤 주말로 잡았다. 전화: 031-773-1199 주소: 양평군 지평면 곡수리 536 가격: 평일 2인 9만 원, 3인 12만 원. 주말 및 공휴일 2인 11만 원, 3인 14만 원. -미취학 아동은 추가금 없음 -초등학생은 추가 2만 원, 중학생부터는 성인과 동일하게 추가 3만 원 *검색하다가 애견 동반이라고 해서 아예 그런 줄 알았는데 사장님께 물어보니 아니라고 하신다. 강아지를 데리고 갈 거면 꼭 전화로 미리 물어보기! (사장님이 강아지를 좋아하셔서 크게 짖거나 하지 않음 허락해주시는 듯) 기타: - 붕어. 잉어. 메기. 향어. 캠핑 고객은 입어료 무료 - 낚싯대 대여료 한대 만원 - 바비큐도 가능, 숯과 그릴 2만 원(불을 피워주신다) - 화장실, 샤워실은 공용 - 버너, 코펠은 있으나 부탄가스는 꼭 챙기기. - 공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전자레인지 있음 - 수저, 젓가락, 수건 등 개인용품은 챙기기 드디어 낚시터로 떠나는 날! 부모님을 모시고 양평으로 출발했다. 가는 길에 배가 고파서 찾은 맛집에서 여주 쌀밥정식을 거하게 먹고! *양평 고재 낚시터 주변 맛집 포스팅 *두메촌에서 낚시터까지 차로 15~20분 정도 걸린다. [내돈내산 리뷰/장소] - "맛있는 녀석들" 여주 쌀밥 정식 <두메촌> 여주 맛집 추천 "맛있는 녀석들" 여주 쌀밥 정식 <두메촌> 여주 맛집 추천 부모님 모시고 갔던 여주 맛집 "두메촌" 인터넷에 찾아보니 "맛있는 녀석들"에 나왔던 곳이었다. 여주쌀이 유명해서 그런지 주변에 쌀밥정식집이 많은 것 같다. 점심 때였는데 다행히 자리가 mizagongbang.tistory.com 우리는 마트에서 살게 있어서 주변 검색을 해보니 낚시터 근처에 하나로마트가 있어서 거기도 들렸다가 갔다. 농협 하나로 마트인데 큰 마트를 기대하면 안 된다. 그냥 동네 슈퍼 정도 되는 크기이다. 집에서 싸온 고기가 모자랄까 봐 더 살까 했는데 냉동고기 밖에 없다고 해서 패스! 과자와 술, 물, 라면 등을 사고 다시 낚시터로 출발했다. 고재지에 도착하자마자 느꼈던 건 '생각보다 작은데?'였다. 사진으로 봤을 때 엄청 크게 느껴졌는데 최근에 예산 저수지(국내에서젤큼)를 보고 와서 그런가 작게 느껴져서 약간 실망하던 차에... 찬찬히 캠핑장 곳곳을 둘러보니 조경이 너무 잘되어있었다. 나무 하나하나 신경 써서 심고 가꾸신 것 같았다. 남편 말론 자기가 가본 낚시터 중엔 최고인 것 같다고 했다. 돔들이 아기자기하게 저수지를 둘러싸고 있고 저수지 가운데는 작은 분수도 있다. 마침 단풍이 들어 그런지 낚시터 풍경이 너무나 예뻤다. 총 12 돔으로 되어있었고, 우리가 들어간 돔은 정가운데 8번 돔! 안에 TV, 침대, 냉장고, 에어컨(온풍기 가능), 전기장판, 코펠요렇게 있다! 추울까 봐 걱정했는데 정말 따뜻했다. 온풍기도 빵빵했고, 전기장판까지 있을 줄은 몰랐는데 너무 푹 자고 왔다. 돔은 2인이 딱 적당할 것 같다. 우리 부부와 부모님 이렇게 따로 2 돔을 빌렸다. 돔 바로 앞에는 낚시를 할 수 있는 곳이 있고, 풍경이 너무나 예쁘다!🍁🍂 돔 뒤로 관리실이 있고 여기에 화장실이 있다. 공용으로 사용하며 여자는 두 칸 있는데 화장실이 다른 낚시터에 비하면 깨끗한 편이다. 화장실 옆에 보면 설거지하고 전자레인지를 사용할 수 있는 주방? 같은 곳 있다. 샤워장은 관리실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수영장 있는 곳 쪽에 있다. 날이 추워 사람들이 이용을 안 하는듯했는데 저녁에 가서 샤워했는데 물이 엄청 따뜻하다. 여름엔 수영장에서 놀 수도 있는 것 같고, 지금은 물고기 맨손 잡기 체험장으로 되어있다. 구석구석 봐도 참 조경이 예쁘다. 사장님께서 신경 써서 꾸미신게 보인다. 이날 날이 살짝 흐렸는데 그래도 너무 좋았다. 다 커서 부모님과 이렇게 낚시터를 온 것도 처음이었고, 가을을, 단풍을 제대로 즐긴 것도 처음 같았다. 전체 풍경과 그 공간의 느낌이 너무나 좋았다. 제일 좋았던건 정말 아빠가 너무 좋아하셨다. 오면서 엄마한테 들었는데 아빠가 여기 오기 전 주변 친구분들한테 엄청 자랑을 하셨다고 했다. 그리고 낚시 장비도 이번 참에 구매하셨다고, 매번 빌려서 하시다가 본인 것도 사시고 엄청 여기 오기만을 기대하셨다고,,, 이 얘기를 듣는데 뭔가 뭉클한 마음이 들었다. 이렇게 좋아하실 줄 알았음 진작에 갈걸. 아이처럼 좋아하시는 아빠의 모습에 오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송이도 콧바람 쐐서 좋아하고, 엄마도 아빠랑 갔던 낚시터 중에 제일 깨끗하고 좋은 것 같다고 하셨다. 밤에는 구름이 살짝 걷히고, 달이 엄청 밝게 떴다. 🌝 물에 비친 달과 밤하늘이 도시에서 있던 걱정과 바쁨을 잠시나마 없애주는 듯했다. 아 난생처음으로 물고기도 잡아봤다. 제일 신나는 저녁시간! 사장님께 미리 얘기드렸던 바비큐 숯(2만 원). *따로 불판이나 숯을 가져가도 된다. 전자레인지가 있는지 모르고 엄마가 냄비밥을 해주셨다. (짱 맛....ㅠ) 역시 내공은 못 속인다. 친구들이랑 놀러 가서 먹을 때와는 뭔가 차원이 다른 준비시간과 반찬이었다. 나는 우리 돔에서 밤을 까서 왔는데 이미 모든 준비가 다되어서 먹기만 하면 되었다. 밖에서 먹는 건 다 꿀맛! 요즘 내가 밤에 빠져있어서 집에 있던 밤을 챙겨 왔는데 이건 정말 잘 챙겨 온 듯... 밤은 그냥 구우면 터질 수 있으니 꼭 칼집을 내어서 구워줘야 한다. 저녁을 먹고 낚시를 좀 더 하다가 너무 졸려서 우리는 들어가서 잤는데 아빠는 밤새셨다고 한다. 정말 체력왕. 대단하시다. 엄마는 맘껏 하시라고 내버려 두라고 하심..🤣 아침에 일어나 보니 비가 살짝 오고 있었다. 뭔가 낚시터가 더 운치 있어졌다. 아침산책을 하며 또 사진을 열심히 찍었다. 아빠가 잡은 물고기 중에 큰 게 있어서 사장님께 얘기해서 치수를 재고 고급 찌를 선물로 받았다. 전체적으로 만족했던 이번 낚시터. 제일 좋은 건 풍경이 너무 좋았고, 전반적으로 시설도 괜찮았다. 특히 사장님이 진짜 성격이 좋으셨다. 저녁에 한 돔씩 돌면서 불 편한 건 없는지 확인하시고 낚시터에 오신 분들과 얘기도 많이 나누시고 엄청 긍정적인 기운이 뿜 뿜 하셨다. 따뜻하게 잘 수 있어서 그 점도 너무 좋았다. 다만 굳이 몇 가지 단점을 꼽자면,,, 낚시터 치고는 깨끗하지만 돔 안에 천장이나 벽 쪽에 벌레가 붙어서 죽은 자국들이 엄청 많다; 진짜 그런 거에 엄청 예민하신 분들은 싫어할 수도 있을 것 같다. 그리고 침대가 좀 작다. 2인 용인 긴 한데 약간 작은 편 같다. 다른 낚시터에 비해 가족단위, 연인, 친구들끼리 와서 낚시터가 엄청 고요하거나 그러지는 않다. 나는 오히려 너무 조용하면 부담스러워서 이런 부분은 괜찮았는데 그런 거에 예민한 사람이라면 신경 쓰일 수도 있을 것 같다. 물고기가 후기에서 보면 많이 잡히는 날은 또 잡히는 것 같은데 우린 많이 잡지는 못했던 것 같다. 초반에 잡힌 물고기들은 다 작은 물고기들 뿐이었다. 이 부분은 약간 그때그때마다 다른듯하다. 마지막으로 하나는... 주변에 사슴농장이 있는데, 이 사슴이 발정기라 진짜 이상한 울음소리를 한 시간에 한두 번은 낸다. 정말 괴물이 나올 것 같은 소리? 이것도 듣다 보니 익숙해질 법도 한데 뭔가 소리가 너무 이상해서 들을 때마다 웃었다. 다음날 아침에 비 오는 풍경이 예뻐서 찍은 동영상인데 여기에도 사슴 울음소리가 있다. 진짜 무슨 판타지 영화에서 나오는 괴물 소리 같다. 양평 고재 낚시터. (feat.사슴발정소리)오래간만에 낚시터에서 가족들과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서 좋았다. 재방문의사 90%! *보너스 집에 가는 길에 먹었던 버섯전골 맛집 낚시터에서 차로 20분 정도 용문역 근처임! 가는 길이 예쁘다! [내돈내산 리뷰/장소] - 여러 맛집 tv프로그램 다 나온 양평 맛집 <용문원조 능이버섯국밥> "맛있는 녀석들" 버섯전골 여러 맛집 tv프로그램 다 나온 양평 맛집 <용문원조 능이버섯국밥> "맛있는 녀석들" 버섯전골 부모님 모시고 다녀온 두 번째 맛집! 어쩌다 보니 맛있는 녀석들에 나온 곳을 도장깨기 하고 있는 듯한 느낌. 여기는 지도에서 맛집이라고 뜨길래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왔다가 놀랐다. 내비에 mizagongbang.tistory.com 집들이 음식 메뉴 추천 1 : 부모님 버전(친정, 시댁) 포스팅이 뭔가 거꾸로 쓰게 된 것 같지만, 오늘 추천할 집들이 메뉴는 내가 했던 집들이 중에 가장 마지막 버전이며, 양가 부모님을 초대해서 했던 집들이 음식들이다. ┃잡담 : 이사 후 1년 뒤에 mizagongbang.tistory.com 충남 예산군 예당호 출렁다리와 예당 저수지 맛집 "예당장어"추천 남편의 시골이 예산 근처다. 예전부터 남편이 자랑을 했던 "예당저수지" 우리나라에서 제일 큰 저수지라고 한다. 그리고 거기에 우리나라에서 제일 긴 출렁다리도 있다고 어찌나 자랑을 하는지 mizagongbang.tistor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