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폐 BL txt - pipye BL txt

BL소설 피폐물 목록

[adena] 제국의 서

[cogito] 갈증

[df] 폐허/부도덕의 귀신

[G바겐] 로함의 열쇠

[hippocampus] 메마른 바다

[igalia] 예속의 시간

[ijen] 나의 푸른하늘*

[jove] 파경*

[lambof] 이름없는 바람으로*

[Leefail] 열병/보통사람/축제/푸른피/불꽃재화의 시대/흙/창백한 새벽(페일던)/언급되지 않는

[mastava] 계축화옥

[mim] 낙원/싫은 얼굴/파이트 클럽

[miumiu] 몽죄

[mus] 은행원 J

[ostico] 고교생

[pero] 그대의 향기*

[pk] 권력의 그늘

[ruins] 니비짐까*

[RUSS] 인어의 별*

[tomoken] 카운트다운

[vulpse] 호가지록*

[yoyo] 난 남자가 있는데

[zig] 거짓말

[강휴] 감금*

[광년] 다녀오겠습니다/블룸 앤 번

[구부] 허니북/별빛달빛

[그루] 사과는 잘못없다

[그린그림] 절교*

[김금주] 블러디 웨딩/짐승의 시간/큐런에일스/꽃의 전쟁

[낙무아이] 인어공주 컴플렉스*

[니체보] 아무것도 아닌 날들

[담요] 용서할 수 없는 것에 대한 제언

[대나무] VLAD

[매그넘] 보일러룸

[메카니스트] 야수*/톡신*/힐러* <<<<친일 매국 작가

[메피] 전지전능의 반

[뮤닌] 만월 경계

[미스고] 십자가

[바밀씨] 하프 문 베이

[방문자] 저주,잔혹하게 사랑하라/독재자

[보이시즌] 개골목/Eat Me All

[복순이] 눈내리는 밤

[불협화음] 비밀의 마음

[블레어] 궁의 주인

[비공개] 늑대의 제국/402호 로미오/웨딩드레스를 입은 아버지

[비제] Pace, Pace, Mio, Dio!

[뾰족가시] 감금

[산들바람] 단칸방 속의 발정*

[새우깡] 숨이 멎다

[순정=이순정] 짐승

[술취한] 꼭두각시

[쏘날개] 중력

[쏘니] Dead of Winter/Nothing More

[시요] 간판없는 거리

[아라사] Parasite of Midnight Sun

[악] 나를 잃다

[야스]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연] 미인도

[오프] 제로섬 게임/뚱녀송

[원랑] 하얀불꽃*

[유우지] Love Love Love/Diamond and Rust

[유소이] 자살의 이유

[이오카 노엘] 몸*

[이하라] 검은뱀의 숲

[자몽소다] 날개없는 새는 날지도 못하고

[조백조] 깊은 상처 감염

[주키] 욕망

[채팔이] 심판

[초월] None of Agape/그외 none시리즈

[코노하라 나리세] Fragile

[키에] Prelude/사화*/귀혼*/레퀴엠*/Bad Heat*/희재

[테암컵] 천년의 제국

[트라비아] 헤븐힐/놀라운 이야기/G major

[파란오렌지] 역전*/그리핀/뉴욕의 잠 못드는 밤/IF

[핏자핏자] 봄의 종말

[해돋이=새우깡] 독재자(템페스트 스핀오프작)

[헤이어] 파제

[황곰] 무드 스윙/비의 정거장

[히이사] 재

*표시는 살짝피폐

극강피폐하면 df님 폐허 아니냐 왜 언급이 없쥐...(줄거리유

ㅇㅇ 2019.01.30 21:23 조회2,748

이 소설 ㅅㅂ 수를 굴리는 수준이 아니라 눈사람을 만들어놨어 눈사람수야 눈사람수 ㅈㄴ;;
나도 피폐소설 섭렵가라 좀 무덤덤한 편인데 이거는 몇번을 읽어도 눈물이 주르륵 흘러내림. 오래된 글이라 그런지 의외로 이 소설 모르는 사람이 만드라구...피폐물에선 몇손가락에 꼽히는 작품인데...이거 읽고 후유증 약 몇주일은 간듯. 쉬엄쉬엄 읽어야돼 멘탈이 너무 털려서... 정신적으로 파고드는 비엘 좋아하하면 이 소설 ㄹㅇ추천해.

소설은 어렸을적 카타스트로페 라는 ㅈㄴ 개쓰레기 조직에 가족을 모두 잃은(부모님 목이 분수대에 둥둥 떠올라있었고, 형은 눈앞에서 일주일?동안 집단ㄱㄱ당하다 죽고 등등)

유스티츠라는 기사가 자신과 축제기간?동안 만나 일주일동안 누구보다 행복하게 웃고 놀고 떠들던 루이(본명 루이네) 라는 사람이
그 조직의 수장(이새끼 진짜 개ㅅㄲ임진짜 진짜 아마 모든 벨소설통들어 제일 갯ㄲ임)
다음으로 높은 임원?이라는걸 알고 그를 잡아들이면서 시작하는데,
일단 잡아들인 후 첫빠따로 온갖 종류의 고문을 하다가 루이네가 자신을 강간한 사람들을 다 죽였다는 얘기가 나오고, 그 증거영상을(유스티츠 앞에서) 띄우려고 하자 틀지말라고 절규하며 애원하는 루이네를 본 유스티츠랑 기사들이 오히려 성고문쪽이 효과있겠다 싶어서 다같이 루이네를 강간해버림

*(특히 다른 기사들에게 강간당하다 유스티츠에게 강간당할때는 ㄹㅇ 발작수준으로 거부를 하는데 그 이유는 ㅈㄴ 스포니까 맨 아래에다 써놀게)

앞서 말한 고문, 강간 장면등 루이네가 고통받는 장면 소설 전체를 통틀어서 말하면 묘사가 진짜 잘되있어서 루이네가 얼마나 괴로워하는지 ㄹㅇ 직접적으로 다가옴...ㅈㄴ 옛날에 카타스트로페의 수장에게(ㄱㅅㄲ) 당했던 고문을 유스티츠에게 똑같이 당하면서 느끼는 루이네의 절망 표현이 진짜 대박임..

막 그커 저케 하다가 과거밝혀지고 일의 모든 원흉인 카트스트로페 수장 그 ㄱㅅㄲ 죽이러 가면서 유스티츠와 루이네가 서로에게 차마 말못했던 비밀이 밝혀지고(맨 밑에 써놈) 미쳐가는 루이네와 유스티츠 사이에서, 독자들도 이래저래 정신 나가게하는 소설이야...나는 이 소설이 읽어본 피폐물 중에 거의 제일 피폐했거든. ... 인물간의 감정, 심리 묘사가 진짜 가슴을 파고들고
가장 일그러진 방법이 현실을 지키기 위한 어쩔 수 없는 방법이라 보면서 ㄹㅇ 찌통임....
그리고 누구보다 죽고싶어하는데(아 진짜 ㅈㄴ 데굴데굴 굴러..ㄱㄱ이 제일 양호한 수준임. 조직 수장이 루이네 눈을 멀개한 채로 남창굴에 던져놨다는 얘기도 나오고...) 공때문에 어쩔 수 없이, 정말 어쩔 수 없이 살아가야만했던 수의 서사시를 풀어나가는게 진짜 대박적임...
진실이 밝혀진 후의 작중에서도 계속 다른사람들이 대체 왜 안죽었냐고, 왜 살아 있냐고 언급함.
소설의 말미에서는 루이네를 차라리 죽게 냅두자는 말까지 나옴 수 인생 자체가 절망 그 자체거든..
공을 지키기 위해 남창도 됐다가... 온갖 일 다 당함...
진짜 피폐물 좋아하는사람이면 꼭봐야해 심지어 엔딩마저 굉장히 미묘한 해피엔딩이라서 더 피폐해....기형적인? 전부 망가진 해피엔딩이랄까 그래....근데 그 방법이 최선이였기 때문에 더 빡쳐....,응. .다들 폐허 봐줘ㅜ

강력한스포↓

*루이네가 사실 그 형이란말야...강간당하고 죽은줄알앟던.... 그 루이네가 동료들이 강간할때까지는 그나마 가마니 있다가 유스티츠가 다가오자마자 심장ㅈ이 멈추고 막 난리를 치는데

(왜냐면 루이네는 유스티츠가 지 동생인걸 예에엣날부터 알았거든 그래서 지 동생 죽인다는 수장의 협박에 조직에서 나오지도 못하고 굴러댕긴거임 그러다 결국 동생을 거의 신격화? 하게되는데 이 부분 심리 묘사가 진짜 ㄹㅇ임 진짜야진짜. 개불쌍해 ㄹㅇ)

그 반항이 무색하게도 결국 남동생은 지 형을 무참히 강간했고,.....ㅜ 그래서 이 시점부터 루이네에게 유스티츠가 자기 남동생인건 절대 말하지못할 비밀이 됗고....

루이네는 ㅈㄴ 자기가 친형인걸 유스티츠에게 알려버린다는 카타르...ㅅㅂ 조직 수장 말에 반년동안 ㄹㅇ 개처럼 삼. 20년동안 굴리고 굴려도 절대 허리 굽히지 않고 자존심을 꺾지 않았던 루이네가 ㅈ 빨라면 이 한번 안세우고 빨고 벌리라면 다리를 벌리고...ㄹㅇ 시키는데로 뭐든지 함 그 얘기가 나중에 나오는데 진심 멘탈 사골 우려내다 못해 삭아서 파스스 바스라짐;

그 후에 유스티츠도 루이네가 자기 형인거를 알아내면서(알게“된”거지만...거의 마지막?중간?부분) 자기가 안다는걸 비밀로 하고 그걸 지키려고 애를 쓰는 모습이 가관이야... 왜냐면 둘은 섹스했고,(강간말고 그 후로도 ㅈㄴ 함 사랑에빠져서....???) 자신이 형인걸 안다는걸 알게된 루이네는 분명 망가질테니까...
(근데 결국알게됨. 거의 마지막 대사중에, 루이네가 유스, 형인거 알고서 섹스했어? 하면서 정신놓고 절규하는 내용 나오는데 ㅈㄴ 찌통 개지림....)
형과 동생임을 서로 알면서도 부르지 못하는 루이네랑 유스티츠 사이의 심리묘사가 진짜 굉장히 잘 돼있어...대사 하나 하나가 가슴에 사무치고 진짜 진짜 개피폐함;ㅋㅋㅋㅋㅠ

모바일에서 작성한 글입니다.

Check Out(완)

[BL소설다운] 이곡조 Check Out 1부 텍본

외국 피폐물/ 집착광공/ 다중인격공/ 다정공/ 피폐수/ 몸팔수 

선피폐 후달달을 지향하는 첵아웃;;  

[텍본 목차]


01. Daub me all over with you 나를 너로 흠뻑 칠해주길
02. Blooming whispers 피어나는 속삭임
03. Run through a perfect chaos 완벽한 혼돈 속을 달려
04. Midnight Devil 한밤 중의 악마
05. Ruffling the line 경계를 허무는
06. Kill thy own heart 스스로의 심장을 죽여라
07. (에필로그) Butterfly's winter 나비의 겨울
--. 1부 완결 후기 + 작가 넋두리 + 2부 안내

첵아웃 1부 텍본입니다!!! 

많이많이들 받아가시고, 읽으시고, 널리 알려주세요!!!!

그저 읽는 것만으로도 저는 무한히 감사하답니다!!!!

민들레 씨처럼 널리 퍼뜨려 주세요.... 물론 그렇게 퍼뜨리기도 추천하기도 민망한 졸작이지만ㅠㅠㅠ

그래도 읽는 분들이 즐겨주시면 저는 감사하겠습니다

ㅠㅠㅠㅠㅠㅠ

그러면 2부가 나올 때까지 뿅뿅뿅

이곡조가 여러분을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