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길샘”으로 길자욱[트랙] 그리는 수15 토요일 10월 2016 저는 주로 거북이처럼 뚜벅이 나들이를 즐기는 지라, 네비게이션이나 온갖 기능이 들어간 맞쓸모는 필요치 않고 “산길샘”처럼 가볍고 전력도 적게 쓰는 땅그림 맞쓸모를 즐겨 쓰고 있습니다.(‘산길샘’이 가진 좋은 점은 보람낱말 ‘산길샘‘에서 봐 주시압) 가끔 옆길로 샐 때도 있긴 하지만 그래도 잘 모르는 곳을 갈 때는 전체 길을 그려두었다가 보는데, “산길샘”에서 길을 그리는 수를 적어 두고자 합니다. “산길샘” 맞쓸모를 열고 메뉴를 쭉
내려보면, ‘루트 만들기’가 있습니다. ‘루트만들기’를 누르면 빨간 십자점이 보이는데 이 곳에 처음 시작할 곳을 맞춘 뒤 오른쪽 위 더하기(+) 단추를 누르면 첫 점이 생깁니다. 이 뒤로는 길을 따라 쭉 점을 찍으면 되는데, 길이 헛갈리겠다 싶으면 촘촘하게 찍어도 되나 별로 헛갈릴 일이 없을 것 같으면(갈림길이 없는 경우 같이) 멀찍이 찍어도 괜찮습니다. 어차피 길을 잃지 않으려는 뜻이니까요… 그리고 혹 잘못 찍었다 싶으면 오른쪽 위 X표시가 그려진 버튼을 누르면 바로 앞에 찍은 점이 지워집니다. 이렇게 표시하려는 길의 끝 점을 찍은 뒤에는 다시 메뉴를 누르면 아래처럼 나오는데 여기서 ‘루트 저장’을 누르면 됩니다. 그리고 다시 메뉴에서 ‘트랙 리스트’를 보면 방금 그린 트랙이 저장되어 있을 것입니다.(덧붙여 말씀드리면, ‘OSM 자동 루트 생성’은 ‘오픈스트리트맵'(OSM;Open Street Maps)에서 어느 조건 하에서 루트를 자동으로 그려주는 기능입니다만, 한국에서는 OSM이 그다지 쓸모가 없을 것입니다.^^) 이렇게 트랙을 그리고 나면 나중에 그 길을 따라 갈 수도 있고 다른 사람과 공유를 할 수도 있습니다. 아울러, 이미 그려진 길의 한 점을 찍으면 지도 아래 그래프에서 연두색(설정하기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세로줄이 옮겨가면서 그 곳까지의 (시작점부터의)거리와 높이를 볼 수 있습니다. 역시나 그림이 없으면 좀 헛갈리지요? 하지만 ‘산길샘’은 기능이나 설정이 많지를 않아 조금만 만져보면 금방 익힐 수 있을 것입니다. 그래도 잘 모르시겠으면 물음을 남겨주시길…^^ – 열쇠낱말 : GPS 지도 앱 어플 산길샘 뚜벅이 트랭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