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 오피스텔 살인사건 - seocho opiseutel sal-insageon

[충격실화]👉서초동 오피스텔 살인 사건 / 7번 칼로 찌르면서 강간한 옆집남자 👈

서초 오피스텔 살인사건 - seocho opiseutel sal-insageon
모미지2021. 9. 30. 15:47

서초 오피스텔 살인사건 - seocho opiseutel sal-insageon

2005년 8월 12일 오전 9시30분,

서울 서초경찰서로

한 여성의 다급한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신고자는 상황설명은 고사하고

고통에 찬 신음소리를 내며

말도 잇지 못했습니다.

사건이 벌어진 곳은

서울 서초동의 어느 오피스텔 4층.

신고를 받고 출동한 수사팀은

현장에 도착하자마자 경악할 수밖에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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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현장으로 출동했을때,

집주인이었던, 29살 여성 정씨는

노끈에 의해 목이 졸려 숨져있었고,

신고 전화를 한, 김씨의 여고 동창생

29살의 황씨는 그날 친구 집에 방문해

잠을 자던 중 현장에서 범인과 맞닥뜨리면서

칼에 찔려 중상을 입은 상태였습니다.

서초 오피스텔 살인사건 - seocho opiseutel sal-insageon

황씨는 경찰한테

“어젯밤 10시쯤 친구와 함께 잠이 든 뒤

새벽 5시반쯤..이상한 소리가 나서..깨어났는데...

그때...침대 옆에 남자 1명이 서 있었어요.

흉기로 나를 찔러 그대로 제가 쓰러졌는데..

정신을 차려보니...친구가..

목이 졸려 숨져 있었습니다.."

라고 증언했습니다.

사건 수사는 처음부터 쉽지않았습니다.

왜냐, 범인이..사건현장을 완전

꺠끗하게 정리 다 해놓고 간거에요

살인후, 상당기간 범행장소에 머물렀다는거죠

머리카락 하나 없이 깨끗할 정도였데요..

물론 살인에 사용된 노끈과 테이프까지

깨끗이 수거해간 상태였습니다.

범인은 이뿐만이 아닌,

흔적을 남기지 않기 위해서

체액이 묻어있는 침대 시트까지

깔끔하게 오려내 가져갔습니다...

엄청 치밀한거에요

서초 오피스텔 살인사건 - seocho opiseutel sal-insageon

칼에 온몸을 7차례나 깊숙히 찔렸지만

간신히 살아남아 신고 전화를 했던 황씨는

그 충격이...아휴..어마어마했겠죠,

그러다보니, 한동안

범인의 인상 착의 등에 관한

증언을 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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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이 오피스텔이 보안장치가 잘돼 있고

사라진 물품이 발견되지 않은 점으로 미뤄

범인이 정씨와 아는 사이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지문감식과

CCTV 화면 분석 등 수사를 벌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천만 다행으로, 사망한

정씨의 몸에서...남자의 체액을 발견할수있었어요

수사팀은 국과수에 체액의

유전자 분석을 의뢰하는 동시에

정씨의 오피스텔에 거주하는

입주자들을 상대로 탐문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서초 오피스텔 살인사건 - seocho opiseutel sal-insageon

그리고 이 사이..중상을 입고 입원중이었던

유일한 목격자겸 피해자인, 황씨가..

점점 입을 열기 시작한거에요

황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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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때 내가 본 범인은..

한...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처럼 보였고..

키는..170cm 정도에 둥근 얼굴...

뿔테 안경에 빨간 운동화를

신고있었어요.."

라고 중요한 증언을 해줬습니다.

경찰은, 오피스텔 거주하는 사람들을

중심으로 수사를 시작했지만,

해당 오피스텔에는 300여세대에

1,000여명의 입주자가 살고 있었습니다.

다...출근 퇴근 시간도 제각각..

거기다가..주민들이 경찰을 경계하는거에요

경찰이,

" 죄송한테 침이라든지, 타액을 좀..

조사해보려고하는데 도와주세요!"

했을때..거의 대부분이, 비협조적으로 나온거에요

그러다보니 수사에 더욱더 애를 먹었다고하드라구요

하지만 이런 와중에...경찰은,

의심스로운 인물을 한명 포착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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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피해자 옆집에 살고 있었던

28살의 남성 김씨..

지방의 한 대학을 졸업한 후

광고업계에 종사한 적이 있던 김씨는

사건이 발생하기 약 1년 전

오피스텔에 입주한 남자였습니다.

당시 무직에 전과하나 없었던,

김씨는 그저 평범한 청년같이 보였습니다.

바로 옆집에서 살인사건이 발생했는데도

다른 입주자들과 달리

별로 놀라지도 않아..대게 침착한거에요

오히려 사건이 일어난 직후부터

매일 밤 술을 마시고 집에오네...

키도...170정도에...안경쓰고...먼가 여러가지가

이 김씨가 범인같은데...

김씨가 범인일 가능성이 높다는 심증을 굳힌 수사팀은

김씨한테, " 입에서 저희가 침을 좀 채취해가도 될까요?"

김씨의 입에서 DNA채취 키트로 세포를 채취,

국과수에 감정을 의뢰하게됩니다.

그런데, 사건 11일째, 국과수에서,

“피해자 여성 정씨의 몸에서

채취한 정액이 김씨와 일치한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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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니놈이 범인이구나!?"

경찰은 바로 김씨는 체포했고,

김씨 역시 5일간 혐의를 부인다가

결국 인정하게됩니다.

그렇다면, 자신의 바로 옆집 여성을

살해한 이유는...범행동기는 뭐였을까..?

사건 당시, 산업디자인을 전공하던 범인 김씨는

다니고 있던 광고회사를 그만두면서,

무직자 신세였습니다.

김씨는, 6곳이나 회사를 옮겨다녔는데,

하나같이 모두 6개월을 버티지 못했다고해요

김씨의 어린시절이 불우했던것도 아닙니다.

선생님인 부모님 밑에서 유복하게 자랐다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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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 일 없이 자신의 방에서 시간을 보내던 김씨는

어느날 담배한대 피우려고 복도 밖으로 나왔는데,

오피스텔 바로 옆실인, 복도 제일 끝방에서

남녀가 희희낙낙 웃는 소리가 들리는거에요..

피해자 정씨가 자신의 약혼자와

즐겁게 시간보내고있는 소리를 들은 이 김씨는,

갑자기 범행을..계획하기 시작합니다.

복도 끝 창문에 기댄 김씨는

담배에 불을 붙인 뒤 , 피해자 여성의 집안에서

들려오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기 시작했습니다.

자신과 비슷한 시기에 입주한 피해자 정씨를..

늘...눈여겨 보고있었떤 김씨..

그날 끓어오르는 욕망을....느끼고..

범행을 마음먹은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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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행이 벌어진 8월 12일 새벽 5시 30분,

범행을 마음먹은 김씨가..

피해자 정씨의 문앞에 서서...

아무생각없이....

" 오피스텔 문을 탁 열었는데, 열리네?!"

자동 잠금 시설로 된 현관문이었지만

그 문을..살짝 닫을 경우엔

가끔 잠기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이떄가 딱 그때였던거에요

문을 살짝 닫아서, 문이 안잠겨있엇던겁니다.

하필..딱 그날..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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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씨가 잡은 범행 날짜는

공교롭게도 피해자가

지방에서 올라온 친구 황씨와

함께 있던 날이었습니다.

인기척에 먼저 잠이 깬 사람은 황씨였어요

깊은 잠에 빠져있던 황 씨는

어디선가 들려오는 ‘부스럭’ 소리에 눈을 떴습니다

그리고 방 안을 왔다갔다하는

낯선 사내의 그림자를 발견하게 되요.

겁에 질린 황 씨는,

박 씨를 깨울 엄두조차 내지 못하고

입을 틀어막은 채 남자의 행동을 예의주시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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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하아..범인이 황씨를 봤네..?!

" 너...일어났구나?!"

범인과 눈이 마주친거에요

겁에 질린 황씨는 엉겁결에 비명을 질렀고

당황한 김씨는 들고 있던 흉기로

황씨의 등 부분을 7차례나 무자비하게 찌른 뒤

침대 밖으로 밀쳐냈습니다

휘두른 흉기에 찔린 황씨는 그대로 실신했고,

이 과정에서, 악쓰는 소리에 피해자 여성

정씨가 잠에서 깬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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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범행 타깃이었던 정씨에게 달려든 김 씨는

칼로 위협하며 강제로 옷을 벗기고 강간했습니다.

김씨는 반항하는 정씨의 옆구리와

팔 부위 등을 수차례 찌르고

변태 행위를 요구했어요...

그는 3차례에 걸쳐 강간을 저지른 뒤

정씨를 욕실로 끌고가

신체 곳곳을 깨끗이 씻도록 했습니다..

그런 뒤에도 김씨는 자신의 범행이 드러날 것을 우려해

그녀를 죽이기로 마음을 먹어요...

그리고 이떄 정씨는..

“결혼이 세달 밖에 안남았어요..

제발 제발 살려주세요..."

애원을 했습니다..

하지만 그녀의 애원은 통하지 않았어요..

김씨는 피해자 정씨의 양손과 발목을

준비한 청테이프로 묶고

노끈으로 목을 졸라 살해했습니다.

살해 뒤, 김씨는 자신의 체액이 묻어있는 침대커버를 오려내고,

청소를 한 뒤, 결박하는데 사용한 테이프를 풀어 챙깁니다.

그리고 그는 범행에 사용했던 흉기를

한강에 버려요.

지금까지 들어보시면 아시겠지만,

이 김씨...초범이라고 하기에는

정말 믿기 힘들정도로 용의 주도하고

치밀합니다.

흉기에 찔린 후

죽은 듯 쓰러져 있던 황 씨가

경찰에 신고한 건, 남자가 사라진 직후,

그러니까 범행이 시작된 지

3시간정도 지난뒤였습니다.

서초 오피스텔 살인사건 - seocho opiseutel sal-insageon

완전 범죄를 했다고 자신한 그는

태연히 미리 예정된 입사면접까지

봤고, 경찰이 수사하고있는걸 뻔히 알면서도,

태연하게 이사를 가거나

도망도 가지않은채,

술을 먹고 집에서 거주했습니다.

서초 오피스텔 살인사건 - seocho opiseutel sal-insageon

결론적으로, 특수강간 및 살인으로 기소,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김 씨...바로 죄가

너무 쌔다고 깍아달라고 항소했는데요

항소심에서 우발살인을 주장하며 선처를 호소했지만

다행이도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무기징역 최종 확정됀거에요

재판부는,

“피고인은 한 사람을 흉기로 찔러

사망한 것으로 착각한 후에도

다른 피해자를 성폭행하고 살해해

죄질과 결과가 중하고 치밀하게 흔적을 제거하는 등

범행수법이 잔인해 형이 무겁다는 주장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애길했는데요

서초 오피스텔 살인사건 - seocho opiseutel sal-insageon

결혼을..석달밖에 남겨두지않았던..

예비신부였습니다...이게 무슨일이에요..

현관문 도어락이..살짝 닫치는경우에,

문이 안잠길수도있다고하니,,

문은 정확히..딱 확인하셔야할것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절대 되풀이 되선 안될

한 살인사건에 대한 이야기를 가지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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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으로 미스테리 사건사고를

더 보시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https://www.youtube.com/channel/UCDObf2_Z4qhW6AXomLZ6FZ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