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르가눔 나무위키 - seupaleuganum namuwi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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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르가눔증

다른 이름Sparganosis
진료과감염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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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르가눔(sparganosis)은 다 자란 한종류의 기생충이 아니고 스피로메트라(Spirometra)라는 기생충 종의 애벌레이다. 고충(孤蟲) 또는 만선열두조충이라고도 불리는데 주로 뱀이나 개구리의 살이나 껍질 속에 살고 있어 뱀의 껍질을 벗기고 자세히 살펴보면 하얀 실 같은 스파르가눔이 무수히 많이 살아 움직이는 것을 볼 수 있다. 사람 몸 속에 들어오기는 했지만 이들에게 있어서 사람 몸은 좋은 환경이 아니기 때문에 제대로 자라지 못하고 어린 상태로 계속 머무르게 되며, 스파르가눔증이 발병한다. 보통 제 1중간 숙주인 플레로서코이드에 오염된 물벼룩이 들어있는 물을 마시거나 제 2중간 숙주인 개구리, 뱀등을 보신용이나 관절염치료 등을 위하여 생식하거나 이들의 껍질을 상처나 안질의 치료목적으로 사용하였을 경우 감염될 수 있다. 또 제 2중간숙주를 섭취한 포유류등이 부적당한 종숙주로 조직안에 스파르가눔을 가지고 있는 것을 사람이 생식할 때 즉 뱀이나 돼지고기등을 날것으로 먹을 때 잘 감염된다. 특히 군 특수부대에서 생존 훈련을 하면서 뱀이나 개구리를 날로 잡아먹었던 사람 중에서 환자가 많고 정력제라는 이름으로 날뱀과 날개구리를 먹는 사람에게서도 발견된다. 우연히 벌레가 있는 시냇물을 떠 먹어도 걸릴 수 있으므로 야외에서 물을 마실 때에 고인 물은 조심해야 한다.

보통 2cm정도의 이동성 피하결절의 형태로 나타나고 초기에는 자각증상이 없다. 하지만 충체가 이동할 때는 가려움중이나 압통을 동반될 수 있다. 주로 가슴, 배 주위의 피하조직, 팔다리 근육, 뱃속, 눈주위, 음낭 등 어느 곳에서나 병을 일으킬 수 있다. 머리로 퍼지는 경우는 오히려 드문 편이다. 폐흡충과는 반대로 머리의 앞이나 중간 부분 즉, 전두엽과 측두엽에 잘 생겨서 경련, 반신 불수, 두통 등을 주로 일으킨다. 수술을 통해 상처부위를 적출하는 것이 유일한 치료법이지만 매우 희귀한 경우 장에 얌전이 사는 경우는 디스토마 치료제로 간단히 치료된다.

외부 링크[편집]

포텐에 기생충 관련 글이 왔길래 심심해서 써봄

1. 스파르가눔은 어떻게 생겼는가?

우선 스파르가눔의 생김새가 어떻게 생겼냐 하면 

이렇게 생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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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스파르가눔에 감염되면 이렇게 하얀색 벌레같이 생긴 기생충이 우리 몸의 여러 군데에서 살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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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은 오른쪽 사진처럼 사타구니 부위나 음낭에서 많이 발견되는데 아래 사진처럼 뇌나 가슴에서도 발견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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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MRI 사진인데 저기 보이는 하얀 점들이 스파르가눔 들임

2.그럼 이 스파르가눔증은 어떻게 하면 감염되는가?

얘네가 어떻게 감염되는지 알아보기 위해 이 놈들의 생애주기를 알아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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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서 사람으로 향하는 화살표가 바로 사람에게 감염되는 경로를 나타낸거임

첫번째 경로는 감염된 물벼룩이 들어있는 오염된 물을 마셔서 걸리는 건데 Procercoid라 적힌 화살표임

즉 계곡물 같은거 함부로 모르고 마셨다가 재수 없으면 감염된 물벼룩을 먹게되고 그대로 스파르가눔증에 걸림

두번째 경로는 개구리나 뱀을 익혀먹지 않고 생식해서 감염되는 건데 반드시 먹어서만 감염되는건 아니고 익히지 않은 개구리나 뱀고기를 찜질 목적으로 종기난 곳에 붙여도 감염될 수 있다고 함

3. 증상과 치료법

스파르가눔에 감염되면 감염된 부위에 통증이 발생하고 비뇨기계 부위에 감염되면 요통이나 혈뇨가 발생할 수 있음

가장 심각한건 위의 사진처럼 뇌 부위에 감염되는건데 이렇게 되면 뇌 조직이 파괴되어 사망에 이를 수 있음

그럼 치료법은 어떤게 있냐면 유일한 치료법은 외과적으로 적출하는 수 밖에 없음. 밑의 짤은 적출 장면인데 혐오스러울 수 있으니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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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타구니 부위에 있던 스파르가눔 적출장면임

저 하얀색 벌레같은게 스파르가눔임

그런데 외과적 적출술의 문제점은 증상이 있어야 제거가 가능하다는 점임. 스파르가눔이 우리 몸에 한 마리만 들어왔을리도 없고 이 놈들이 한 부위에만 존재하는것도 아니라서 감염된 환자는 평생을 불안에 떨어야 함

위 사진의 환자도 특전사 시절에 개구리를 생식으로 섭취했다가 27년후에 발견해서 제거한 케이스임. 27년동안 기생충이랑 같이 산거지

세줄 요약

1. 스파르가눔증은 심하면 사망에 이를 정도로 무서운 감염증임

2. 이 질병의 유일한 치료법은 외과적 절제밖에 없음

3. 예방이 최우선이니 계곡물을 함부로 마시거나 개구리나 뱀을 함부로 생식하지 말자

캡처빌런

(5153876)
211.36.***.***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몇글자까지되는지확인해보는닉네임
그러면 뱀 목을 꺽어버리고 넣으면 되느 | 19.03.12 10:40 | | |

P.O.U.M.

(1343364)
22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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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글자까지되는지확인해보는닉네임
뚜껑을 제대로 안닫으면 조금씩 숨을 쉴수 있어서 그렇다던데. | 19.03.12 10:40 | | |

愛のfreesia

(3052117)
223.32.***.***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몇글자까지되는지확인해보는닉네임
뱀 생존력 엄청나긴 함 | 19.03.12 10:44 | | |

모래알모래알

(3622175)
37.201.***.***

BEST
캡처빌런
꺾여도 안죽고 원래 죽여서 넣는게 아님 외삼촌 친구분이 땅꾼이라 만드는거 몇번 봤는데 1년넘게 담궈놓고 독을 다 토하게 만들어야해서 무조건 살린다더라 가끔씩 얼마 안된병들 보면은 쟤들이 쳐다보는게 느껴짐 | 19.03.12 10:44 | | |

머저리가한둘이아니군

(4999715)
140.228.***.***

BEST
모래알모래알
헉.... 무섭... 뱀도 약간이나마 지능이 있을텐데 몇 년동안 갇혀 있으면 뚜껑 열자마자 물고 싶긴 할듯. | 19.03.12 10:46 | | |

캡처빌런

(5153876)
211.36.***.***

모래알모래알
소름; | 19.03.12 10:48 | | |

지나가던엑스트라

(2309481)
175.121.***.***

BEST
캡처빌런

잘려도 움직이는데... 꺾는다고 될까 | 19.03.12 10:49 | | |

TheSalaryHunter

(813020)
117.111.***.***

모래알모래알
와 ㅁㅊ;;;; | 19.03.12 10:49 | | |

아재개그를보면한숨

(3386637)
180.69.***.***

모래알모래알
방안에 두면 오히려 기가 허해지겠는데; | 19.03.12 10:49 | | |

경고먹은 팝콘팔이

(3329520)
117.111.***.***

지나가던엑스트라
꺾으면 일단 목뒤로는못움직이니까 달려들지는못할듯 | 19.03.12 11:01 | | |

misterbin

(2614772)
203.236.***.***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몇글자까지되는지확인해보는닉네임
살아있어도 완전히 취해서 헤롱헤롱 할 줄 알았는데;; | 19.03.12 11:05 | | |

섬궤초인 그리드맨

(3390348)
223.39.***.***

지나가던엑스트라
베어횽이 저래서 뭍으라고 한거구나.... | 19.03.12 11:10 | | |

벨로나 뮨

(1462475)
183.107.***.***

경고먹은 팝콘팔이
저거 뛰어 올라서 물어버리는 동영상 봤던거 같은데 | 19.03.12 11:36 | | |

깨알글씨

(392192)
175.197.***.***

지나가던엑스트라
이게 도마뱀 꼬리 자르기 클래스 ? | 19.03.12 11:58 | | |

모두가 거짓말을한다

(5147334)
121.164.***.***

愛のfreesia
거미도 나름 생존왕 | 19.03.13 01:44 | | |

고양이별

(3254337)
119.192.***.***

저거 살모사 아녀?;

19.03.12 10:39

백합빌런mk2

(5184638)
223.38.***.***

BEST
더러운 인간놈들

19.03.12 10:39

백합빌런mk2

(5184638)
223.38.***.***

BEST
백합빌런mk2
복수하겠다 | 19.03.12 10:39 | | |

루리웹-7313396690

(4949704)
125.143.***.***

저 병 안에서 복수의 순간을 기다린거자너;; 소름돋네

19.03.12 10:39

택기형사랑해

(3077487)
175.223.***.***

루리웹-7313396690
단 한방! 단 한방에 모든걸 건다 | 19.03.12 10:54 | | |

패가망신망가

(5165016)
112.162.***.***

택기형사랑해
蛇酒拳 | 19.03.12 10:57 | | |

不動明王

(1161103)
116.127.***.***

루리웹-7313396690
그니까 말이지... 병 속에서 사람들 움직이는거 쳐다보면서 속으로 이를 갈았을꺼 아니겠음.... "나를 이렇게 만들다니... 두고보자!!!" 하면서 술속에서 3년간 살아남았다는거 아니여 ㅎㄷㄷ | 19.03.12 11:02 | | |

tentaclaus

(4880100)
182.218.***.***

不動明王
심지어는, 부부끼리 뿅뿅 하는것도 다 봤을거 아니여 ㅎㄷㄷㄷㄷㄷ | 19.03.13 01:44 | | |

젤리처럼 통통해

(5060928)
14.43.***.***

BEST
이외에도 뱀 기생충 스파르가눔에 감염될 우려도 있는데 이 기생충은 인체에 들어올 경우 전신을 돌아다니는 매우 위험한 기생충. 개극혐;;

19.03.12 10:40

갤럭시노트포

(3406102)
1.218.***.***

젤리처럼 통통해
이넘도 알코올에 안뒤지나보네... | 19.03.12 10:43 | | |

루리웹-2621178744

(5093155)
39.127.***.***

젤리처럼 통통해
보통 담근지 얼마안된 뱀술 먹었을 때 잘 나타난다고 함. 뱀술은 담그고 몇년 되기 전까지는 절대 마시면 안 됨 | 19.03.12 10:46 | | |

벨로나 뮨

(1462475)
183.107.***.***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호시이미키
혈관이 아니고 그냥 몸을 구석구석 잘 돌아다님. 그나마 다행인건 인간이 숙주가 아니라 더이상 번식을 하지 않는다는 점 뿐이지만 피부에 나타나면 그나마 적출이 쉽고 딱 보이니 다행이지만 뇌나 장기, 고환(...)등에 들어가면... 더이상 자세한 말은 생략한다 | 19.03.12 11:37 | | |

식인귀

(2016191)
221.151.***.***

젤리처럼 통통해
뱀술은 최소 5년은 담궈서 마셔야 안전합니다. 그리고 코르크 같은 마개로 담으면 안되고 밀폐가 완벽하게 되도록 제대로 입구를 봉해야합니다. 만약 제대로 안하면 그 술병에서 5년도 살아있을 가능성도 충분히 있습니다. | 19.03.13 01:52 | | |

블랙메이든

(5146118)
221.153.***.***

뭘 먹어?

19.03.12 10:40

백남봉

(4892690)
121.142.***.***

BEST
동면하는식으로 3년 동안 버틴겨..?

19.03.12 10:40

오버드라이아이스

(1322126)
223.62.***.***

백남봉
일종의 가사상태니까 그런건가? | 19.03.12 11:12 | | |

Bright Blue

(1763799)
114.199.***.***

백남봉
3개월일걸 마침 어제 읽은 꺼라위키 글에 링크 있더라 | 19.03.12 11:38 | | |

충각머신

(4796210)
124.54.***.***

좇간이 미안해

19.03.12 10:40

Bull's Eye

(4864476)
175.223.***.***

나무위키피셜 애초에 뱀술은 불법이라던데

19.03.12 10:43

난해로운새다

(1959915)
61.81.***.***

Bull's Eye
국내 양서파충류는 포획이 불법이라 그럼. | 19.03.13 01:43 | | |

rudin

(16873)
121.162.***.***

첫 짤은 어떻게 세워서 장식한거냐...

19.03.12 10:43

쀼잉뽀잉

(3280323)
49.143.***.***

00년도부터 잊을만하면 한번씩 뱀술에 담겼던 뱀에 공격당하는 사람 기사 나옴

19.03.12 10:44

HYUI

(378517)
117.20.***.***

뱀은 모가지 따도 조심하라고 할 정도니까....

19.03.12 10:44

유니코니아

(2092942)
211.36.***.***

HYUI
엄한 사람이 피해볼 수 있으니 딴 모가지는 돌로 짓이겨서 묻거나 불태우거나 해서 확실히 처리하라고들 하더라 | 19.03.12 11:09 | | |

PinkBeetle

(5042296)
211.246.***.***

뱀도 기생충도 알콜에 3년 담가놨는데 안죽는다고? 좀 충격이네

19.03.12 10:44

혹시브라운더스트아십니까?

(5127449)
114.19.***.***

3년간 얼마나 한을 품었을까

19.03.12 10:44

썬더치킨먼치킨위잉치킨오나홀치킨

(5098083)
112.160.***.***

독사는 대가리만 남아도 문다잖어

19.03.12 10:45

PuppiesOnAcid

(3807038)
211.36.***.***

당연히 죽인다음 담구는거 아니었어? 그냥 생으로 넣나보네

19.03.12 10:45

루리웹-2621178744

(5093155)
39.127.***.***

PuppiesOnAcid
알코올에 몇년간 담궈두면 알아서 뒤질 줄 알았겠지 | 19.03.12 10:48 | | |

삭제된 댓글입니다.

구강액션히어로

(4932869)
223.39.***.***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로즈번스타인
말벌주는 신경통이랑 고혈압이랑 정력에 좋음 집에 말벌주 담가논거 하루 한잔씩 먹었는데 일단 정력에 효과있는건 확씰함 | 19.03.12 10:58 | | |

주님

(3129446)
1.219.***.***

구강액션히어로
어캐아노 ㅅㅂ놈아!!! | 19.03.12 11:09 | | |

카이저소세지

(266107)
59.11.***.***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로즈번스타인
한의학에서 정력 상승에 봉침 사용하거든요. 실제 효과도 좋고.. 그 원리를 이용해서 벌술 같은 경우 정력에 좋다는 식으로 사람들이 먹긴 해요. | 19.03.12 11:14 | | |

썹다신

(567252)
59.7.***.***

주님
1일3딸이 가능한가보죠 | 19.03.12 11:20 | | |

혜안

(148766)
59.13.***.***

구강액션히어로
걍 플라시보.. | 19.03.12 12:04 | | |

ssddard

(4767972)
223.33.***.***

구강액션히어로
그거 의사가 그러던데 효과없고 위험하니 하지말라고 | 19.03.12 12:24 | | |

가즈로짱

(4844362)
118.34.***.***

카이저소세지
제발 그런 미신좀 버리세요. 에휴 그놈의 해골물 | 19.03.12 14:53 | | |

Lord Commissar

(1778796)
211.36.***.***

솔직히 뱀술 자체가 극혐;;;

19.03.12 10:46

루리웹-2621178744

(5093155)
39.127.***.***

Lord Commissar
난 안에 들어있는 뱀 때문에 마시지도 못할 것 같은데 | 19.03.12 10:49 | | |

온리왓

(3120719)
211.195.***.***

와 이래서 뱀은 죽인 후에도 조심하라는거구나 ㄷㄷ;;

19.03.12 10:47

신만이아는세계

(3815330)
223.33.***.***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도선
ㄹㅇ 국제거리 돌아댕기면 ㅈㄴ전시해뒀던데 | 19.03.12 11:11 | | |

토네르

(3240447)
147.47.***.***

근데 뱀술이 몸에 좋다고 하면 뱀의 성분이 들어가야 하는거잖아 그러려면 알콜에 뱀이 조금씩 분해되서 섞여야 효능이 들어가는거 아니냐 저 글이랑 덧글 보면 걍 뱀술이라고 해봐야 뱀 각질 성분 좀 들어갈랑 말랑 하는거나 다름 없어 보이는데 효능이 있나 싶다 ;;

19.03.12 10:49

+ㅣ은영ㅣ+

(4712395)
221.143.***.***

토네르
보통은 독이 약성분이거던.. | 19.03.12 11:04 | | |

1357179511번 지구

(3526825)
121.132.***.***

토네르
이게 사실 몸에 좋은 게 아니라 뱀의 독을 조금 희석시켜서 마시는 걸로 보면 됨 당연히 몸에 독이 들어오니까 몸에서는 '아 씨 큰일났다 야 비상! 비상!' 하고 경계 상태가 되는데 이 때 신체 능력이 상승하니까 몸에 좋은 거라고 착각하는 거 당연히 몸을 쓸데없이 경계 상태로 만드는 거라 몸에 썩 좋은 반응은 아니라더라 | 19.03.12 11:23 | | |

윙위니

(146493)
39.7.***.***

토네르
독을 술로 중화시켜서 음용하는 원리일걸? | 19.03.12 11:23 | | |

『깡』

(659278)
175.223.***.***

토네르
애초에 술이란게 몸에 좋은게 아닌데 뱀으로 담군다고 좋을리가 | 19.03.12 12:48 | | |

M163

(4224064)
202.86.***.***

알콜에 죽은 동물 시체 담궈놓고 그게 무슨 효능이 있을거라고 믿다니.. 미개함의 극치.

19.03.12 10:49

1944에델바이스

(5072854)
183.100.***.***

M163
그냥 독때문에 먹는같음. 말벌주가 그예인데 말벌독때문에 신경통에 통증완화 쓰고 마비라고 읽는다! | 19.03.12 10:57 | | |

구강액션히어로

(4932869)
223.39.***.***

1944에델바이스
응ㅈㄹㄴ | 19.03.12 10:59 | | |

미술품분석과서술의기초

(1431632)
211.192.***.***

구강액션히어로
왜 이래 ㄷㄷㄷ | 19.03.12 11:04 | | |

Araso

(4718924)
123.143.***.***

1944에델바이스
복어독도 마찬가지임. 불법이지만 어떻게든 부탁하든 구하든 해서 한계점까지 시도해서 계속 먹는 사람들이 있고, 심지어 항암제라고 해서 매일 한스푼씩 먹는 사람들도 있다더군요; | 19.03.12 11:13 | | |

카이저소세지

(266107)
59.11.***.***

1944에델바이스
아닙니다. 벌독에 들어있는 멜리틴은 항염증 작용을 합니다. 신경 염증 제거에 탁월해서 치료용으로 쓰입니다. 마비는 무슨... | 19.03.12 11:16 | | |

ssddard

(4767972)
223.33.***.***

카이저소세지
근거 있는 얘기임? | 19.03.12 12:26 | | |

카이저소세지

(266107)
59.11.***.***

ssddard
뭔 근거 드립이죠? 벌독 or 봉독 + 멜리틴으로 검색만 해도 나오는 걸... 본인이 모른다고 그게 아닌 게 아닙니다. | 19.03.12 12:28 | | |

카이저소세지

(266107)
59.11.***.***

카이저소세지
다만 저걸 술로 먹는다? 글쎄요... 멜리틴이 분해되서 소화 흡수되면 별 효과가 없을 거 같네요. | 19.03.12 12:29 | | |

팝콘은이제됬어콜라줘

(4712288)
175.223.***.***

카이저소세지
나도 안 믿었는데 무릎염증 심해서 절뚝 거리다가 한방맞고 자고일어니니 싹 다 나은적 있어서 봉침은 믿게됨 | 19.03.12 12:32 | | |

ssddard

(4767972)
223.33.***.***

카이저소세지
예민하게 받아들일필요 없음 인터넷 댓글 의료지식의 상당수는 근거없는 얘기니 당연히 의심해봐야하는거임 | 19.03.12 12:34 | | |

카이저소세지

(266107)
59.11.***.***

ssddard
의심도 정도가 있지... 의심하기 전에 검색이라도 한번 해보세요. 검색해서 안나오는 거면 모르겠는데 네이버에 검색 한번에 다 나오는 걸 의심이랍시고... | 19.03.12 12:36 | | |

ssddard

(4767972)
223.33.***.***

카이저소세지
당장 뉴스검색 만으로 말벌술 위험하다는 기사 천진데? 의심을 하지 말라니 . . . . 흠 | 19.03.12 12:39 | | |

난해로운새다

(1959915)
61.81.***.***

카이저소세지
죄송한데 멜리틴, 아파민 등의 폴리펩티드는 위산을 못견뎌용 찡긋 | 19.03.13 01:46 | | |

난해로운새다

(1959915)
61.81.***.***

카이저소세지
그리고 멜리틴은 독성이 있고, 생체내 반감기가 짧은 문제점이 있어서 술로 마시는 건 간독성으로 더 큰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 19.03.13 01:49 | | |

惡犬

(4892076)
27.118.***.***

ssddard
얘는 끝까지 지 듣고싶은말만 들으려하네 답정너냐? | 19.03.13 01:57 | | |

ssddard

(4767972)
223.33.***.***

惡犬
의사랑 언론에서 몸에안좋다고 얘기해서 그거에 의문가지는게 답정너임? 재밌네 | 19.03.13 02:35 | | |

뾰롱앤틱기어황달뾰롱

(2318605)
121.1.***.***

애초에 뱀술, 노봉방주, 말벌주 같은건 다 더럽고 이상한거 많이 들어가서 안먹는게 좋음.

19.03.12 10:51

뾰롱앤틱기어황달뾰롱

(2318605)
121.1.***.***

뾰롱앤틱기어황달뾰롱
만드는 것도 불법이고, 마시는 것도 불법인데 방송에서 마시고 만드는게 나오는 존나 뭐가 뭔지 모르겠는 병1신 술들. | 19.03.12 11:02 | | |

머신스피릿

(1574641)
223.33.***.***

뱀술 뱀 뒤로 돌려놨는데 어느날 보니 앞을 보고 있더라드라ㄷㄸ

19.03.12 10:51

플랭

(83827)
112.218.***.***

머신스피릿
아버님께서 몰래 드시고 안돌려놓으셨나보다ㅋㅋㅋ | 19.03.12 10:53 | | |

귀찬타고

(4740380)
118.218.***.***

한국에선 제작, 소비, 유통이 다 불법이래

19.03.12 10:51

라흐마니코프

(4999398)
223.62.***.***

예전에 넘버원에서 본 것 같다 코르크마게로 닫아뒀는데 마게에 구멍나있어서 거길로 숨쉬면서 2년을 버텼다고 결국 아저씨 입술 물려서 사망함

19.03.12 10:52

괴도H

(975029)
61.81.***.***

술을 잘 몰라서 저렇게 해서까지 마시고 싶을정도로 뱀술이 맛있는건지 모르겠다...

19.03.12 10:53

루리웹-0711161371

(5170244)
58.72.***.***

그래서 공기 유입안되게 술 꽉 채워넣어야되다고함.

19.03.12 10:53

SZBH

(36190)
112.161.***.***

아무리 동면한다해도 3년이면 굶어죽는거아님?

19.03.12 10:58

마라미리냐

(4076662)
211.36.***.***

잠깐 그럼 디보션 뱀술은....

19.03.12 10:58

EVAGREEN

(1264037)
59.12.***.***

말이되나 이게?? 못믿겠음

19.03.12 11:01

알파베타감마델타

(4193823)
106.102.***.***

아니 뱀술을 왜 마시는거야?;;

19.03.12 11:02

알파베타감마델타

(4193823)
106.102.***.***

알파베타감마델타
꺼라위키발이긴한데 어디에 좋다 어디에 좋다 그런거 전혀 의학적 검증 없고 그냥 희귀한걸 마시는데서 오는 플라시보 효과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라는데... | 19.03.12 11:04 | | |

不動明王

(1161103)
116.127.***.***

뱀술이 워낙 독해서 일반 술 마시는것 처럼 입안에 머금고 마시면 안된다더라... 그냥 훅 하고 목구멍으로 털어넣어서 마셔야한다고 함...

19.03.12 11:03

루리웹-0388054734

(5058309)
223.38.***.***

허언 같은데

19.03.12 11:07

감자소고기찌개

(4677680)
223.39.***.***

술담그는 사람 사이에선 꽤 유명한 이야기긴 함.

19.03.12 11:10

에린쉘

(2710012)
117.111.***.***

뜬금없기는 해도 락밴드 옐로우 몬스터즈의 마지막 앨범에서 [목잘린 살모사]라는 노래가 있는데 노래 완전 좋음. https://youtu.be/9MJZVDNBWIM

19.03.12 11:12

penpals

(1538109)
211.211.***.***

오래전 라디오 사연에서 몇년 안된 뱀술먹고 이빨 다 빠졌다고 독주는 최소 10년 왠만해서는 안먹는게 건강에 더 좋음

19.03.12 11:39

不動明王

(1161103)
116.127.***.***

penpals
맞음. 난 직접적으로 뱀불 마셔본적은 없는데 주변에 연세드신 양반들이 많아서 해주는 이야기가 이가 다 빠진다기 보다 술 자체가 독해서 술과 이가 접촉하면 이가 삭는다고 함. 그래서 그냥 목구멍으로 한번에 훝어서 마시던가 빨대로 마셔야 한다는데.... 암튼 먹고싶지않음 ㅋㅋㅋ | 19.03.12 13:56 | | |

통장에1조있다

(624133)
121.145.***.***

예전 썰 들으면 어릴떄 친구들이랑 뱀술먹고 나이들어서 이빨 머리 다 비슷한 시기에 다 빠진 사례도 있던데

19.03.12 12:09

뱃살마왕

(64478)
210.101.***.***

인간은 참 잔인하다.. 저렇게 까지 하면서 맛을 추구해야하나.

19.03.12 12:12

루리웹-9980380811

(4912103)
112.187.***.***

거의 한 15년전쯤인가 16년전이니까 2003년 똔느 2004년에 스펀지라는 kbs 프로그램 있었잖아 내가 그때 내가 아버지랑 본거 생각난다. 방송에서 사건을 재연하는 부분이었는데 우리나라 농부가 산에서 뱀이 나타나서 죽이지 않고 이게 얼마나 좋은건데 하며 술병에 담가두고 다시 자기 일상생활을 하면서 몇년인가 보냈는데 그러다가 어느날 기운도 없고 때마침 갑자기 예전에 자신이 담궈놓은 뱀술이 생각나서 뱀술 뚜껑을 열었는데 이 게시글 처럼 뱀이 싸악 하면서 물었다고 하더라 그래서 그때 mc인 이휘재랑 주변의 게스트들도 눈을 휘둥그레 띠면서 아니 이게 가능한 일인가? 했더니 역시나 또 전문가 나오고 ㅋㅋㅋ 자주있는 일이다 뱀술을 담글때 공기가 있을 조그만한 공간이 있거나 술을 끝까지 담궈서 놓지 않으면 뱀이 살아있을수 있다. 라고.... 그리고 시벌 나도 술을 좋아하긴 하지만 뱀술은 영... 시벌... 그냥 맥주나 소주 마셔라 뭔 시벌 뱀술이여

19.03.13 0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