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을 쓰면서 기존에 사용중인 요금제의 데이터를 내가 가진 다른 스마트기기 (태블릿, 워치 등)에서
공유받아나눠쓰는 방식을 말합니다.
어? 셀룰러/LTE 기기에서 데이터를 쓰려면 무조건 새로운 요금제 가입해야 되는 줄 알았는데 그냥 가진 폰에서 이어받아 쓸 수 있다니 완전 개이득아냐?
-> 네 완전 개이득입니다. 하지만 통신사 입장에선 개손해죠.. 수익률이 안좋아 자꾸만 없애고 싶어합니다 -_-
그래서인지 통신 3사 모두 4G(LTE)
요금제를 사용하는 유저에게만 이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5G 요금제를 쓰고 있는 유저들은 10만원이 넘는 요금제를 쓰고 있거나 추가로
이용료를 내야만 이용할 수 있게 해놨습니다. 그러니까 LTE 유저들만 1대에 한하여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는 말.
또 하나 주의할 점은 KT와 LG의 경우 부가서비스
이름이 'LTE 데이터쉐어링' 이지만 SKT는 'LTE Data 함께쓰기 Basic' 입니다. 'T데이터셰어링'이 아니므로 제목 혼동에 주의하세요.
주의! SKT의 경우
T데이터셰어링 이거 가입하시면 안돼요
이름은 비슷하지만 우리가 알아볼 서비스가 아닙니다
LTEData함께쓰기Basic 요게 무료입니다
그런데 월정액이 9,900원이라고 써있죠?
황당하게도 막상 들어가서 읽어보면
명의당 2회선까지 무료 적용한다고 나와있습니다
그러니까 원래 기본은 무료이고
3회선 이상시 추가요금이 붙는다는 거죠
대충보면 어라? 유료서비스네 하고 지나가기 십상..
KT의 경우LTE 데이터쉐어링에 가입하면 되구요
마찬가지로 1~2대까지는 별도의 요금
부과없이
무료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앞서 말씀 드렸듯이
5G 요금제를 쓰시는 분들은
월 5,500원의 이용요금을 내야해요
LG유플러스 역시 LTE 데이터쉐어링이며
2대까지 무료이고
5G 요금제는 월 7,700원의 이용료가 발생합니다.
SKT는 스마트폰의 기본데이터가 모두 소진되면 태블릿 데이터쉐어링의 접근은 자동으로 차단되어 더이상 데이터 이용이 불가하고 추가 요금은 없습니다.
KT는 기본데이터 모두 소진시 200Kbps의 느린 속도로 계속 이용하실 수 있고, 추가 요금도 없습니다.
하지만 LG유플러스는 기본데이터 모두 소진시 그 다음부터는 쓰는만큼 추가요금이 계속 나가고 데이터 이용이 가능해요. 그러니 과금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2021년 8월 기준)
SKT 기준으로 전국의
직영점/대리점에 방문하여
T데이터함께쓰기 신청하러 왔다고 하시면 됩니다
매장에 방문하실
때는
가입할 기기와 신분증을 챙겨가셔야 해요
혹시라도 기존에 갖고 있는 유심칩을 재활용 한다면 고객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도 있는 것 같지만 유심에 따라 개통 불가한 경우도 있는 것 같아 자세한 건 고객센터(114)에 전화해보거나 매장에 직접 방문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