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플러스 인터넷 품질 - yu peulleoseu inteones pumjil

인터넷 없이는 못사는 현실이다. 과거 블랙아웃이라하면 정전이 되는 것을 일컫는 것이었는데 현재는 인터넷 망이 꺼졌을 때 그 파급이 더 크다. 실제로 인터넷이 되지 않아 업무가 마비되는 것은 물론이고 과거 아현동 화재 때에도 정전 보다 인터넷 끊김이 더 큰 손해를 불러일으키며 사회적 문제로 회자되기도 했다.

각 집마다 인터넷 서비스를 사용한다. PC에 인터넷, 스마트폰에 와이파이, 집 전화, 그리고 TV에 들어가는 IPTV까지 인터넷가입 하나로 집안에 들어오는 모든 정보들이 오락가락한다. 그럼 어떤 KT LG SK 중 어떤 인터넷 사업자의 차이는 무엇일까? 그럼 어디를 선택하는 것이 좋을까? LG유플러스 인터넷과 TV 설치 후 현금과 사은품을 챙기는 팁을 살펴봤다.

솔직히 말하자면 IT&모바일을 10년 이상 보아온 필자에게도 SK KT LGU+의 자세한 인터넷 서비스 비교는 상당히 어렵다.

대표 3사의 초고속인터넷 가입은 속도별로 나뉘고 IPTV 결합으로 나뉘고 스마트폰 결합으로 나뉜다. 3개 모두 살펴보면 글이 상당히 길어지기 때문에 다른 부분은 이후 살펴보기로 하고 오늘은 우선 속도와 IPTV 결합으로 본 3사의 인터넷 서비스 가격을 비교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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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인터넷 서비스는 속도로 3가지로 나눌 수 있다. 100메가, 500메가, 1기가로 현재 출시되어 있는데 영화 한편을 다운받는 것을 예를 들자면 100메가는 2분, 500메가는 20초, 1GB는 10초의 시간이 걸린다.

흥미로운 점은 500MB와 1GB의 이론적 차이는 큰데 실제 인터넷 속도 차이는 그리 큰 차이가 없다는 것이다. 따라서 아예 저렴한 100MB를 쓰던지 아니면 1GB 보다 저렴한 500MB를 설치하는 것을 권할만하다.

작년말부터 10기가 인터넷을 KT가 내놓는다는 소식이 들려오기도 했는데 아직 상용화가 된 곳은 많지 않다. 빠르지만 가격도 기존보다 2-3배 비싸다. 프로게이머, 스트리머나 유튜버들이라면 생각해볼만한 수준이랄까

참고로 SK계열사인 SKT는 이동통신사 이름이고 인터넷 서비스는 SKB가 맡고 있다. 따로 운영이 되고 있어 결합상품이나 사은품 혜택에 있어 차이가 있다. 이후 'LG유플러스 결합상품'  설치 부분에서 언급하기로 하겠다.

LG KT SKB 속도별 가격비교
부가세를 포함한 3사의 인터넷 속도별 가격은 기본적으로 크지 않은 편이다. (2019년 3월 현재 기준) 참고로 이 가격은 단순히 인터넷 가입만 했을 때의 한달 요금이다. LG와 KT의 가격은 거의 동일한 수준이다.

여기서 흥미로운 점이 있다면 LG와 KT의 요금이 동일하다고 하더라도 KT의 경우는 와이파이를 집이나 회사에 뿌려주는 공유기 임대 서비스가 제외되어 있다는 점이다. LG유플러스의 경우 와이파이 공유기 대여 서비스 비용이 포함된 가격으로 엄밀하게 이야기하면 KT보다 LG가 우위에 있다.

여기서 흥미로운 점은 SKB만 유독 인터넷 사용료가 살짝 비싸게 느껴진다는 점이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일반 사용자들이 잘 모르는 부분이 있는데 SKB의 인터넷 회선은 LGU+의 인터넷 회선을 빌려쓴다는 것이다. 이는 마치 알뜰폰과 같은 시스템이다. 따라서 국내에 LG인터넷이 들어가지 못하는 곳은 SKB도 들어가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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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료를 내야 하기 때문에 SKB는 기본적으로 가격이 다소 높아야 하는 태생적 한계를 지닌다. 그럼에도 모바일 스마트폰 결합으로 이를 해결하고 있는 중이다. 우리나라 스마트폰 가입자 1위가 SK 아니던가.  
결론 : 휴대폰 결합이 없다면 LG U+ 인터넷 가입이 무선공유기 임대까지 지원하여 소비자에게 가장 유리하다.

LG 유플러스 인터넷 + IPTV + 전화 가격비교

그럼 인터넷을 가입하면서 IPTV와 전화를 결합하는 경우는 어디가 가장 사은품과 현금을 받는데 유리할까? 여기서 전화는 일반 유선 전화기를 의미하며 3년 약정시 설치시 사은품 현금을 비교한 결과라는 점을 참조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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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만 가입하는 것과 전화 결합은 별다른 요금 차이가 없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IPTV 결합이 이뤄지는 경우는 이야기가 크게 달라진다. IPTV 셋톱박스가 더해지면 인터넷 가입시 사은품 현금이 2.5배까지 폭넓게 상승한다. IPTV + 인터넷을 가입할 때는 48만원으로 SKB의 혜택이 가장 좋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위 내용을 간단히 정리해봤다. 휴대폰 결합없이 인터넷만 가입시에는 사은품과 월요금을 비교해보면 무선공유기까지 임대해주는 LG U+가 가장 혜택이 좋다. 반면 인터넷가입에 IPTV가 결합되면 사은품과 월요금을 비교해보면 SKB가 가장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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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사은품과 현금을 기존 인터넷 서비스 제공자 혹은 대리점과 꼼꼼히 비교해보고 가입하면 후회없을 듯 하다.

사은품 어떻게 지급될까?

여기서 사용자들이 궁금해하는 내용이 있으니 사은품은 어떻게 지급될까? 하는 궁금증이다. 인터넷서포터에 따르면 SKB와 LGU+의 경우 월-수 사이 설치가 되면 금요일 입금, 목-일 사이 설치되면 다음주 수요일에 입금된다. SKT와 KT인 경우 설치 이후 다음주 금요일에 입금되며, 모바일 상품권은 1주일 이내, 등기는 2주일 이내 도착한다.

*. 이 마저도 떼먹고 도망가는 사기꾼, 혹은 열악한 회사들도 많다고 하니 믿을만한 곳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넷플릭스와 유튜브, AI스피커

최근 3년간 국내에서 넷플릭스를 시청하는 인구가 급격히 늘어 3배가 되었다고 한다. 현재 시청자가 240만명이라는 수치가 발표되어 나와 있다. 넷플릭스는 현재 LGU+와 협업하여 별도 인터넷 망을 제공하여 속도가 가장 빠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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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를 볼 때 유리한 인터넷 사업자는 LGU+로 실제 넷플릭스가 발표한 NETFLIX 속도에서도 LG유플러스가 가장 빠른 속도였다. 별도 계정없이 아예 IPTV 셋톱에서 넷플릭스 요금이 나가는 잇점을 잘 체크해도 좋을 듯 하다.

인터넷 가입시 체크해야 할 부분은 앞서 이야기한 넷플릭스, 그리고 스마트TV를 활용한 유튜브 감상이다. TV 상품의 경우 KT의 기가지니2나 LG U+의 넷플릭스 요금제까지 다양한 변수가 남아 있다. 사용자가 어떤 콘텐츠 혜택을 받아보길 원하는지에 따라 위에서 살펴본 비교 평가가 절대적인 평가가 될 수 없음도 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