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라 매매 단점 - billa maemae danjeom

신축빌라 장점에 이어 단점도 알아볼게요


오늘은 어제에 이어서 신축빌라 단점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다들 장점에 대해서는 많이들 알려주지만 단점은 그러기 쉽지 않죠.

힘찬하우징에서 알려드릴게요. ^^

1. 구옥빌라의 경우 신축빌라에 비해 결로, 누수현상이 발생 할수 있습니다.

- 연식이 오래된 빌라는 오히려 수리비용이 더 발생 할 수 있습니다.

- 신축빌라는 아파트처럼 큰 거주형태의 주택보다 시공기간이 짧습니다.

  콘크리트나 몰탈 등 습식공사 부분의 재료가 마르지 않았는데도

  마감공사가 진행이 되는 곳이 많습니다.

  이런 신축빌라에 입주를 하면 특히 겨울철과 장마철에 곰팡이가 많이 생깁니다.

  신축빌라 구입시 시간을 두고 천천히 지어지는 집을 구해야 합니다.

  충분한 양생기간을 두고 수증기를 배출할 시간을 둬야합니다.

  헌데 빨리 지어진 신축빌라를 구입했다면 1년간 주기적으로 환기를

  충분히 해줘야 합니다.

  집안 내외부가 만나는 곳에 물자국이나 곰팡이의 흔적이 있는지

  잘 관찰해서 고르셔야 합니다.

  베란다나 화장실 천정 모서리, 바닥 모서리를 확인하고 마감 도장면이

  깨끗하고 타일의 이음부 색상이 변했는지, 노출된 배관의 물자국이 있는지

  확인을 꼭 하세요. 이게 바로 방수공사와 배관공사의 부실 원인입니다.

  누수확인 필수겠죠.

2. 외부로부터 치안문제가 아파트에 비해 불안합니다.

- 요즘 신축빌라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택배사물함, CCTV,

무인경비 시스템을 설치하고 관리인을 두는 곳도 생겨나고 있습니다.

3. 주차 공간 & 개인공간이 아파트에 비해 협소합니다.

- 특히 구옥빌라의 경우 주차대수 여유가 없고, 건물간의 이격거리가 짧아서

사생활 침해가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신축빌라의 경우 주차해결을 위해 타워주차장을 설치하고 있습니다.

4. 아파트는 시세가 오픈되어 있지만 빌라는 시세파악이 많이 어렵습니다.

- 아파트처럼 똑같은 집도 없고, 개별적으로 시세정보를 수집해야해서

대략적인 시세만 짐작할 수 있습니다.

원하는 지역, 평수, 실입주금을 결정하고 신축빌라를 알아보는게 좋습니다.

5. 용도가 근린시설이나 편의시설이 멀리 위치할 수 있습니다.

- 주로 구 도시의 빌라가 밀집된 지역같은 곳은 주변의 편의시설 환경이

열악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 추세로는 역세권에 많이 신축빌라가

들어서기 때문에 이런 단점이 있다는것만 알아두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직접 둘러보시면서 주변 편의시설도 보시고

교통편리도 보시면 더 정확하겠습니다.

QnA 빌라매매..는 어디던 참패일까요? 23

2017-10-12 10:49:29 223.♡.202.212

안녕하세요

요즘 머리가 빠지기 직전만큼의 고민을 하고 있는 것 같네요ㅎ

아이도 태어나서 더 신중하게 고민하다보니 이렇네요..

현재 거주지는 분당이고요, 용인 기흥역에 작은 아파트를 분양받아서 입주 전입니다.

불가피하게 내년 중 이사를 가야하는 상황에서 먼 미래 학군까지

고려하다보니 분당이 최선이 아닌가 싶어서 보니 이미 많이 올라있는

매매가들..(ㅜㅜ) 때문에 신축빌라 매매가 고민되네요..

투자가 아닌 실거주고.. 엘레베이터에 지하주차장까지

있는 신축빌라가 있고 구조도 분양받은 아파트와 큰

차이가 없네요..

빌라는.. 정말 아닌걸까요?ㅎ

고수분들의 고견, 충고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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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사는세상, 굿바이솔로, 연애시대, 언터쳐블, 건축학개론, 응답하라1997, 넝쿨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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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보드카

IP 210.♡.223.46

17-10-12 2017-10-12 11:22:24 / 수정일: 2017-10-12 11:27:28

·

투자가 아닌 실거주다는 말은 죽을때까지 그집을 매도하지 않는다.고 할때 가능한 말이죠.
분당이 왜 최선이라고 생각하셨습니까? 학군이나 거주환경상 좋다고 생각해서 가려고 하시는거 아닌가요?
즉 실거주에 좋아서 가려고 하신거죠? 근데 값은 올라있고..실거주하기 좋으니까 투자용도로도 유용했던거죠.
투자가 아닌 실거주입니다. 이런말은 별로 의미없는말이라고 보고요..

제가 고수는 아닙니다만 빌라의 문제점이라고 짚이는것들은
1. 신축이라서 겉은 멀쩡한데 속은 제대로 지어졌는지 알수 없음
2. 아파트와달리 표준화된 주택이 아니므로 매수매도시 투명한 시세가 없음.

랄라리랄라

IP 223.♡.202.212

17-10-12 2017-10-12 11:27:12

·

최선이라기보다 제가 살아본게 여기여서
그런걸지도 모르겠네요ㅜㅜ

매매하게되면 20년은 거주할듯 싶어서 실거주라는
표현을 썼습니당..ㅎ

레몬보드카

IP 210.♡.223.46

17-10-12 2017-10-12 11:31:30 / 수정일: 2017-10-12 12:48:50

·

아파트는 장기수선충당금을 걷어서 20년 살아도 보수가 되는데, 빌라는 그런것도 없죠

랄라리랄라

IP 223.♡.172.183

17-10-12 2017-10-12 12:41:35

·

tinystory

IP 110.♡.129.146

17-10-12 2017-10-12 11:28:52

·

꼭 그런건 아닌데 보통은 그렇습니다. 내가 평범한 사람이면 결과도 평범하죠. 그래서 빌라는 어려울 가능
성이 높아집니다. 내가 좀 비범하면 빌라래도 좀 덜 어렵습니다. 일단 개인의 기량차이가 있어요.
대상물의 차이도 있습니다. 빌라 나름이기는 하다는거죠.
사람이 고민이 깊어지면 시야가 굉장히 좁아집니다. 여러가지 면에서요.
돈이 많고 다주택이고 시간이 넉넉하면 아무래면 어때요. 첨부터 다주택인 사람은 금수저말고는 없구요.
근데 돈이 많으면 특정한 경우말고는 빌라 안보죠. ^^
여튼 그런겁니다. 원래 곳간에서 인심난다고 하죠. 살면서 나중에 여유로워지면 내가 얼마나 시야가
좁았는가 뼈에 사무치게 깨닿는 날이 오더군요. ^^

랄라리랄라

IP 223.♡.172.183

17-10-12 2017-10-12 12:41:15

·

다시 한번 돌아보게 되네요.
매매의 성공실패를 떠나서 조언 감사드립니다..

굄성

IP 116.♡.127.112

17-10-12 2017-10-12 11:49:44

·

빌라로 돈버는 사람도 있던데. 급매로 나온것을 정말 싸게 매입하더군요.
그걸 실거주하면서 천천히 기다리면서 파는것인데...

이게 대부분 쉽지않죠.

랄라리랄라

IP 223.♡.172.183

17-10-12 2017-10-12 12:42:08

·

그렇지요ㅜㅜ여유가 있다면 그리하겠지만
저는 여유가 없는 상황이라.. 어려운거겠죠ㅎ

빌라 매매 단점 - billa maemae danjeom

IP 115.♡.115.162

17-10-12 2017-10-12 12:25:00 / 수정일: 2017-10-12 20:4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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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동네는 아니지만 결혼전 투자용도로 구매했던 빌라 매매가 안되서
신혼을 빌라로 시작했습니다.
결국 집 내놓고 4년 만에 집을 겨우 팔았습니다.
그것도 안팔려서 부동산에 윗돈 상당히 줘서 겨우겨우 팔고 나왔습니다.
덕분에 가격도 생각했던 금액보다 많이 낮아졌고요. (복비 빼고 매매가)

빌라 매매는 정말 평생 살거 아니면 저처럼 팔아야 될 시기에 낭패 보실 수도 있습니다.
가격은 둘째치고 팔리지를 않아요. ㅠㅠ.... 아파트 대비 확확 떨어지는 감가하락은 보나스고요.
이주할때 계획잡기가 애매해집니다.
그 뒤로 집 매매할 때는 환급성을 가장 따집니다.

개인적으로 전세나 월세라면 모를까 빌라 매매는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랄라리랄라

IP 223.♡.172.183

17-10-12 2017-10-12 12:4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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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환급성이군요..
어디서 봤는지 모르겠으나
누가봐도 잘 팔릴 집을 사라고 했던 말이 떠오르네요ㅎ

나루룰루

IP 112.♡.158.100

17-10-12 2017-10-12 12:3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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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수자들에게 인기가 워낙없고 위의 댓글과같이 평가가 안좋죠.. 매도시 고생하실겁니다. 저두 기흥역 분양자인데 반갑습니다.

랄라리랄라

IP 223.♡.172.186

17-10-12 2017-10-12 13:4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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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기흥역 분양자시군요ㅎㅎ반갑습니다.
저는 더샵입니다.ㅎ

뒹굴뒹굴곰

IP 39.♡.18.213

17-10-12 2017-10-12 12: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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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살 때 이러죠. 이차 사면 10년은 타고 바꿀꺼야...근데 현실은 10년을 못타고 바꾸는 경우도 생깁니다.

집도 마찬가지에요. 살때야 10년 20년 살 것 같은데 외부요인에 의해 집을 옮겨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기 마련입니다.

근데 집이 안팔린다...자금이 넉넉하면 팔리던 팔리지 않던 영향이 적죠. 하지만 내가 사는 집이 내 돈의 전부에 가깝다면 안팔렸을 때 힘들죠. 자금의 여유가 없으면 없을 수록 내 돈의 퇴로를 고민하셔야 합니다.

랄라리랄라

IP 223.♡.172.186

17-10-12 2017-10-12 13:48:40

·

조언 감사드립니다.
자동차에 빗대어주시니 더 쉽네요..

삭제 되었습니다.

永像

IP 14.♡.131.192

17-10-12 2017-10-12 14:02:17

·

학군때문에 분당을 생각하신거면, 해당 빌라에서 가는 학교가 어디인지, 좋은 평을 받는 학교인지 확인해보세요.
학교 선호도가 떨어지면, 향후 매도가 더 어려울 수 있습니다.
주로 선호하는 학교가 아닐 가능성이 높거든요.

랄라리랄라

IP 223.♡.172.250

17-10-13 2017-10-13 07:59:39

·

선호하는 학교는 확실한데 도보가 안되는 단점이..ㅎ

빌라 매매 단점 - billa maemae danjeom

IP 211.♡.223.7

17-10-12 2017-10-12 15:4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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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빌라는 사는게 아닙니다. 전세라면 몰라도.. .이왕이면 아파트로 가세요.

랄라리랄라

IP 223.♡.172.250

17-10-13 2017-10-13 07:5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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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카이저

IP 59.♡.86.133

17-10-12 2017-10-12 23:5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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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댓글 달리는 빌라들 대체 어떻게 생겼는 지.. 궁금해요.
인서울 역세권 또는 환승역골라서 더블역세권 맞추면 괜춘한데... ㅡ.ㅡ;;

대체 빌라 살때 골목 구석때기, 산동네에 위치한 빌라를 사는 건지...

랄라리랄라

IP 223.♡.172.250

17-10-13 2017-10-13 07:5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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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좀 안쪽이긴합니다ㅜㅜ분당 율동공원쪽봤어요ㅎ

레몬보드카

IP 210.♡.223.46

17-10-13 2017-10-13 10: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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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세권이고 환승역 빌라라고 아파트처럼 장기수선을 대비해서 충당금을 걷나요? 그건 아니죠.
20년 살건데 장기수선에 대한 보장이 안되면 그걸 어떻게 권하겠습니까?

tinystory

IP 110.♡.129.146

17-10-13 2017-10-13 11: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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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적어야 하나 말아야하나 여러번 고민을 하다 적습니다. 엘카이저님 그순간 최선의 선택은
각자의 경우가 다릅니다만 사실 빌라 자체가 삶의 문제가 되지는 않지요. 경우에 따라 아파트보다 나
을수도 있습니다. 아마 빌라에 거주하시니 마음이 불편하실수도 있어요.
근데 사람이 살다보면 이사를 가야하고 집을 팔아야 하고 그런때가 안올꺼 같아도 옵니다.
신축빌라는 나름 좋지요. 그런데 미래시점에 10년 흐르고 20년 흐르고. 팔때가 되면 그때의 다른
신축빌라에 비해 건물값은 없어지고 대지값만 남게되고 불리해질수있어요.
그리고, 실제의 가치가 어떻다 보다 더 중요한게 남들이 어떻게 생각하는가 입니다.
아파트는 그런면에서 빌라와 경우가 달라집니다.
다 쓰러져가는 강남권의 재개발 아파트가 같은 동네의 소규모단지 새 아파트보다 비쌉니다.
기왕 알려드리는거 지금 시점에 당장 저렴하게 구매가능한 빌라보다 미래 시점에 고생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가급적 좋은 선택을 하시라구들 원론적인거만 알려드리는거니 너무 마음 불편해
안하셨으면 하네요.

빨간용

IP 211.♡.148.246

17-10-25 2017-10-25 08: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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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다른 의견을 적습니다. 실거주하려고 했지만, 사정상 실거주가 아니라 전세만 돌리고 있는 빌라가 있습니다. 구입한지는 한 10년 되었습니다.

영등포구청역이랑 당산역 사이에 있는데, 가격도 꽤 올랐고, 중간에 한번 도배, 싱크대 했더니 임대도 잘 나갑니다.

빌라가 환금성이 안 좋다는건 익히 알려진 사실이기는 하지만, 위치가 더 중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한 10년 더 있으면, 뭔가 개발 호재도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