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단점 - BMW peulleogeu-in haibeulideu danjeom

유럽자동차/BMW

BMW 740E 플러그인하이브리드 PHEV 장단점

By Normal Sound 2016. 7. 16. 23:26

독일 명품 자동차 BMW 자동차에서 대형 세단 7시리즈 모델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출시하며 3가지 등급으로 출시하였습니다. 플러그인 자동차의 특징인 전기차 기능과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적절한 조합이 얼마나 잘 되었는지 확인하는 것이 팩트 이겠네요.

성능 기준은 전기차 테슬라 모델의 모터 성능을 담았는지, 엔진과 모터 성능 조합으로 충분한 가속 퍼포먼스를 제공하는 성능을 제시하는지 봐야겠죠. 

BMW 740e iPerformance, BMW 740Le iPerformance, BMW 740Le xDrive iPerformance 자동차를 출시하였죠, 사업에 바쁜 비지니스 사업가에게 충전 시간을 낸다는 것은, 바쁜 일정 스케줄 개념에 맞지 않을 것 같다는 느낌은 있습니다.

왜 친환경 자동차 출시할까?

2020년까지 친환경 자동차를 몇% 이상을 올려, 탄소 배출을 줄이자는 OECD 30개국 나라에서 주 타깃으로 주목한 것은 자동차 배출 가스 규제입니다, 세계 경제 대국으로 구성된 30개국은 목표를 맞추기 위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 등 각 세계 자동차 브랜드에서 새로운 모델에 친환경 자동차 출시하고 있는 이유가 되고 있는 것이죠. 각 제조사에서 할당량이 정해져 있듯, 일반 자동차 몇 대에 친환경 자동차를 몇 대 이상 제조하지 않으면 자동차를 판매할 수 없게 된 상황입니다. 이런 개념적인 내용을 먼저 알고 있어야겠네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특성은 전기차 +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접목하여 두 가지 자동차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전기 배터리와 모터 = 전기차

전기 모터와 엔진 조합 = 하이브리드 자동차로 이용할 수 있죠.

BMW 7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새로운 엔진을 적용한 내장된 기술의 패키지는 통합된 트윈스크롤 터보 차저를 포함합니다, 터보차저용 전기제어식 웨이스트 게이트 방출을 최적화 하면서 플러그인 고급 세단의 하이브리드 내연기관에 매우 강력한 스타터 모터와 고압 배터리로부터의 에너지를 사용하여 작동하죠, 엔진의 출력과 토크 비율은 동적 성능을 담아 안정적인 운전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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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740E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제원


BMW 740E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엔진 부분 제원

BMW 트윈 파워 터보 4기통 가솔린 엔진 3.0L 인라인 V6 터보, 최대출력 320마력, 토크 33.7Kg.m, 8단 자동, AWD 구동, 제로백 (5.1초, 0-97Kmh), 탱크 용량 78L.

전기모터 제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수냉식 모터는 차량의 변속기에 통합되었습니다. 배터리 9.2KWh, 83kW급 (113 마력)를 제공하며, 25.5kg.m 최대 토크를 제공하죠. 순수 전기 모드에서 140km/h속도로 48km까지 (xDrive 최대 45km한) 주행 가능하네요. 가정에서 230V 충전기로 충전 소요 시간은 4시간 완충 됩니다.

BMW 740E PHEV 가격 : 84,300달러 (9,568만 원, 해당 국가의 지원금이 포함된 가격인지 알 수 없습니다.

BMW 740E PHEV 단점은 

전기차 보다 낮은 모터와 배터리 성능 때문에 충분한 가속 능력과 주행 거리가 짧아 소비자가 원하는 퍼포먼스가 줄어든다는 것과 일반 엔진 + 모터 + 배터리 적용하여 가격이 높은 것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단점이겠네요. (추가적으로 충전 시간을 고려한다면 바쁜 일상의 현대인 개념과는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BMW 740E PHEV 장점은 

일상의 출퇴근은 전기모드 만으로 활용 가능해 저렴한 유지비를 기대하게 합니다. 장거리를 이동은 전기모드 배터리 방전 시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이용할 수 있어 충전소가 없는 지방에서는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죠.   

테슬라 자동차 전기 모터 성능을 후륜에 적용하였다면 어땠을까? 아쉬움이 있습니다. 아마 이름처럼 충분한 포퍼먼스를 담았을 것 같은데 말이죠. 환경을 위해서 출시한 BMW 7 PHEV 모델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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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드라이빙센터 트레이닝 아카데미 변현석 매니저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자동차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내연기관 자동차에 비해 판매 가격이 비싸지만, 이 차이는 차량을 실제 이용하면서 모두 상쇄됩니다"

BMW 드라이빙센터의 트레이닝 아카데미 변현석 매니저는 하이브리드 자동차에 대해 "휘발유 차량 대비 주유비를 5분의 1 정도로 절감할 수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BMW코리아는 지난 28일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센터에서 제 3회 BMW 오토살롱을 개최하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자동차의 특성에 대해 강연했다. 현재 시판되는 자동차는 연료에 따라 크게 휘발유·경유·LPG를 사용하는 내연기관(ICE), 전기를 함께 쓰는 하이브리드(HEV)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전기만 쓰는 순수전기차(BEV) 등으로 나뉜다.

HEV와 PHEV는 내연기관 엔진과 전기모터를 동시에 사용한다는 점에서 동일하지만, 전기모터의 역할과 배터리 용량 등에서 차이가 있다. HEV의 전기모터는 엔진을 보조해 연비를 높이는 역할에 그치지만, PHEV의 전기모터는 일정 구간을 독자적으로 달릴 수 있는 성능을 갖춘다. HEV가 소형 배터리를 장착한다면 PHEV는 중형 배터리를 장착하며, 전기차와 마찬가지로 외부 충전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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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준대형 PHEV 세단 530e 차량으로 65km를 주행할 경우 발생하는 연료비. 사진=BMW코리아

전기모터와 엔진을 동시에 사용하는 PHEV는 고성능 전기모터와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지만 아직 실사용이 불편한 전기차에 비해 높은 실용성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높은 가속성과 정숙성이라는 전기차의 특징을 공유하면서도 주행거리가 긴 덕에 충전소나 주유소에 들러야 하는 횟수는 적기 때문이다.

단점이 없는 것은 아니다. 전기모터, 배터리 등 추가 부품이 장착되는 탓에 동급 차량을 기준으로 PHEV 모델 가격이 내연기관 자동차보다 비싸다. BMW 준대형 세단인 5시리즈의 경우 휘발유를 사용하는 530i 모델에 비해 PHEV인 530e 가격이 570만원 가량 높다. 일정 기간 사용하면 고가의 배터리를 새것으로 교체해야 한다는 인식도 구매를 꺼리게 만드는 요소다.

변 매니저는 차량 판매 가격은 PHEV가 높지만 실 주행에서 얻는 경제성이 이를 상쇄하고도 남는다고 주장했다. PHEV는 거리·속도에 제한을 두면서 전기모터만으로 주행이 가능하다. BMW 530e의 경우 거리는 39km, 속도는 140km/h 이내에서 전기 주행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연비를 극대화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그는 전기 충전요금을 1kWh 당 100원, 휘발유 가격을 1리터 1300원으로 가정하고 PHEV 모델은 530e와 가솔린 모델인 530i의 주행 연료비를 비교했다. 약 16km의 도심 혼잡 구간을 주행할 경우 전기로 주행하는 530e의 연료비는 470원 정도에 그치지만, 530i는 2260원이 들어간다. 이 거리를 1년 동안 주 5일씩 왕복 운행할 경우 발생하는 연료비 차이는 약 93만원에 달한다.

서울 명동에서 인천 영종도까지 65km 거리를 주행한다면 도심에선 전기모터, 고속도로에선 엔진을 사용하는 530e의 연료비는 2320원 수준이 된다. 같은 조건에서 530i의 연료비는 7550원으로 3배 가량 높다. 주 5일 1년간 왕복 운행할 경우 발생하는 차액은 약 272만원이 된다. 2년만 주행하면 약 544만원의 차액이 발생해 비싼 차값(570만원)을 대부분 상쇄할 수 있다.

2종 저공해 자동차 지정으로 주어지는 전국 공영주차장 50% 할인, 서울시 혼잡통행료 100% 감면, 전국 공항 주차장 50% 할인 등의 혜택을 더하면 PHEV 자동차의 경제성은 더욱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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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드라이빙센터 트레이닝 아카데미 전봉수 매니저가 BMW코리아의 PHEV 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소비자들은 PHEV에서 절감한 연료비는 배터리 교체에 사용해야 하기에 큰 경제성이 없다고 보기도 한다. 이에 대해 BMW 드라이빙센터 트레이닝 아카데미 전봉수 매니저는 "일부 소비자들은 스마트폰 배터리와 마찬가지로 PHEV 배터리를 교체해야 할 것이라는 인식하는 경우가 있다"며 "이는 사실과 다르다"고 지적했다.

전 매니저는 "초기 HEV 등의 경우에는 배터리 수명 저하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었다"면서도 "최근 출시되는 PHEV는 배터리관리시스템(BMS)을 탑재해 온도나 전압이 정상범위에 머물도록 관리하기에 수명이 길다"고 설명했다. 정상적인 사용 조건에서 배터리와 차량의 수명은 동일하며 따라서 배터리만 교체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관리가 소홀할 경우 문제가 발생할 수는 있다. 그는 "일반 차량의 배터리도 차를 오랜 기간 방치하는 등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금새 수명이 다하는 경우가 있다"며 "적절한 충·방전을 통해 배터리 잔량을 일정 범위 내로 유지하는 등 정상적인 사용 환경을 갖춰야 한다"고 당부했다.

BMW코리아는 전동화 전략에 따라 PHEV 모델을 지속 출시하고 있다. 2023년까지 전기 모터가 달린 차량을 총 25종 출시해 소비자들이 전체 라인업에서 전동화 모델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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