햐네*┈┈┈┈┈*┈┈┈┈┈*
미리캔버스로 제작하였습니다. 해당 TRPG 시나리오는 미국의 케이오시움 사에서 제작, 도서출판 초여명에서 번역 및 출간한 크툴루의 부름(Call of Cthulhu) 7판에 의거하여 제작된 비공식 2차 저작물이며, 원작자의 모든 권리를 침해할 의도가 없습니다. 개요별을 좋아하는 탐사자들은 여름 휴가를 맞아 플라네타리움에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정보배경. 현대, 한여름 형식. 레일로드 인원. 2인 시간. 약 5시간 추천. 서로 같이 여행을 갈만한 관계
시나리오 사용 시 꼭 공지 주의사항을 읽어주세요. 후기를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https://url.kr/2del9h 시나리오 링크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후부터의 모든 서술은 기본적으로 KP가 1부 및 2부의 설정을 숙지하고 있다는 전제하에 진행됩니다. 용어, 신화생물, 종교, 그 외 단서들은 전편들을 참고하여 주세요. [시나리오의 배경] 기본적으로 설정된 도시는 1920~40년대의 미국입니다. (디폴트는 아캄 시에서 떨어진 더블린이라는 도시며 자유로이 주와 도시를 설정 가능합니다.) 적당히 발전된 도시와 적당히 치안과 법률, 범죄가 공존하고 있으며 도시괴담과 로어가 유행하고 있습니다. 시골 도시가 아닌 번화한 도시이며 거리에는 차가 많이 다니는 편입니다. 시나리오의 도시 배경 등은 개변이 가능하며, 시나리오 내 등장하는 물건이나 화폐단위, 특성 등은 키퍼가 개변하고자 하는 시대에 맞춰 변형 후 사용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다른 면모가 있습니다. 무리에서 떨어져 나온 이들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그리고 돌연변이들은? 아주 오랫동안 를로이그들은 그들을 '솎아내는 것'으로 해결해왔습니다. 의문의 실종, 갑작스러운 죽음, 누군가의 범죄. 그리고 괴담들. 그 모든 것들 사이에 숨어서 정상적이지 않은 동포들을 처리했습니다. 지금까지는 여유로웠습니다. 를로이그의 수가 적었듯이, 돌연변이 개체는 그 수가 더더욱 적었으니까요. 하지만, 괴담 사건으로 인해 폭발적으로 동포의 수를 단시간에 늘리게 된 것에는 부작용이 따랐습니다. 예상보다 훨씬 더 많이, 그리고 더 강한 돌연변이나 끊어진 개체들이 생겨나고 만 것입니다. 이들은 혼란스러워하다가, 자신이 누구인지 의문을 품다가, 대부분은 뇌와 숙주의 충돌로 자멸하고 말았지만 그렇지 않은 개체도 있었습니다. 그들 중 하나가 마리아 린든입니다. 영리한 인간이 를로이그의 지식을 손에 넣고 우주 밖의 세계를 접했을 때, 어떤 선택을 했습니다. 를로이그의 괴멸을, 인간에게 자유를. 인간은 그런 생물체 따위에게 지지 않는다고요. 마리아가 세운 계획은 치밀하게 조성되고 있었고, 확실히 효과적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를로이그들은 위협을 느낍니다. 생존을 위해, 두 개체가 충돌을 벌이게 되는 것이 이번 사건의 이야기입니다. [주요 인물 소개] 1. 마리아 린든 우주의 진실에 대해 알게 된 마리아는 아컴 시로 향했습니다. 더블린, 페어브룩, 위더드 풀, 아컴 시 등을 돌아다니며 여기저기 흩어진 신화서와 유물, 탐사자들을 조사했습니다. 어느 마을에서 발견한 신화서는 마리아에게 좋은 가이드가 되어주었습니다. 몇 년에 걸쳐 사교계의 숙주들을 찾아내고, 이론을 정립한 마리아는 특수한 주파수로 를로이그를 끌어들인 후, 그들이 물에 수장될 수 있도록 정교한 트랩을 짰습니다. 여러 시행착오를 겪는 동안 많은 를로이그의 숙주-그러니까 사람들-가 사라졌습니다. 마리아는 이미 자아를 잃은 그들에게 안식을 선사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것은 희생이 아니라, 아무도 몰라줄 숭고한 구원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설령 죽더라도 기동할 수 있도록, 사람들을 조금 더 이용해 영구적인 마법진을 짜는 데에 거의 도달했습니다. 앞으로 몇 사람만 더 있으면 됩니다. 마리아는 멈출 생각이 전혀 없습니다.
2부의 사건 이후로 적어도 1년이 지났습니다. 아캄 시는 언제나와 같이 평화로운 것 같아 보입니다. 탐사자들도 종종 를로이그가 숙주로 자리잡은 인간들이 자신들을 지켜보는 것 같다는 생각에 시달리기는 하지만, 그런 모험들이 꿈결 같아질 정도로, 최근에는 굉장히 평화로웠습니다. 그러나 그런 생각으로 안심할 무렵, 헤링본 탐정사무소, 를로이그의 사절, 그리고 밀프레드까지 셋이 모두 하나씩 찾아와 탐사자들에게 사건을 의뢰합니다. (밀프레드가 없는 경우, 사건은 밀프레드의 사건을 조사하던 아캄 시의 경찰 '미하일 경부'가 알려줍니다.)
[핸드아웃 1: 1923년 사교신문 기사] <를로이그의 의뢰> [핸드아웃 2: 를로이그의 의뢰]
좋은 친구 밀프레드가 탐사자들을 자신의 고물상으로 부릅니다. 밀프레드는 여전히 울새- 를로이그-와, 세계의 그늘에 있는 외계의 것들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에 발견한 것이라며, 2부에서 탐사자들이 발견했던 신문 스크랩들을 보여주고 라디오를 틀어줍니다. 밀프레드는 아직 거동이 불편한데다, 를로이그가 여전히 감시하고 있어 움직이기가 어렵습니다. 밀프레드는 탐사자들이 자신 대신 이 사건에 대해 조사하고, 알아내는 것이 무엇이든지간에 가져다주면 좋겠다고 부탁합니다. [핸드아웃 3: 밀프레드의 스크랩] <사람을 찾습니다> 잭 브랜든 (21) , 더블린 오맥도넬 거리에서 마지막 발견 낡은 지워진 광고 위에 광고가 다시 붙어있는 것도 있습니다. [핸드아웃 4: 수상한 라디오 광고] <요리와 공예를 한 번에 배울 수 있는, 당신의 젤리-오 클래스. 요리에 관심이 있는 분은 모두 오맥도넬 거리의 샵 92로 오세요. 특별한 재료로로 신선한 테이블을 만들어드립니다.>
세 의뢰를 모두 받고 나면, 공통점이 보입니다. 헤링본 탐정사무소가 찾고 있는 <마리아 린든>이 사교계에도 출몰하는 사람이라는 것, 공예가에 20대라는 것, 그리고 요리 공예 수업을 듣는 사람이 실종되었다는 것. 세 가지 사건이 얽혀 있을 것이라는 직감과 함께, 탐사자들은 더블린으로 떠납니다. 02. 더블린 (*동명의 아일랜드 수도와는 다른 곳입니다만, 전체적인 이미지는 해당 더블린을 참조하고 있습니다. 도시 이미지 연상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더블린에서 마리아 린든은 새로운 희생자를 하나만 더 찾으면 자신이 할 일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마침 마리아가 설치한 주파수에 새로운 희생 후보자 - 24세의 앨런 매카티가 반응했습니다. 더블린에서 조금 떨어진 페어브룩에 사는 앨런은 주파수를 듣고 2일차에 더블린에 방문, 마리아와 조우하게 됩니다. 탐사자들은 3일간, 더블린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조사합니다. 운이 좋다면 주요 NPC들이 움직이는 것을 볼 수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경우 그들이 지나간 후의 증거를 수집하게 될 것입니다. 조사 지역에 순서 우선도는 없습니다. 자유롭게 샌드박스 형으로 조사합니다. 3일째 저녁이 되면 의식이 시작하기 때문에 탐사자들도 휘말리거나, 아니면 아무것도 손에 넣지 못한 채 떠나게 될 것입니다.
KP의 재량에 따라 약간씩 변주할 수는 있지만, 마리아의 이동 루트는 고정됩니다. <마리아 린든> <앨런 매카티>
<밀란다 풀>
[신문사] 신문사의 편집장은 이미 백발이 성성한 초로의 신사 에드워드 엘리엇입니다. 어느 먼 옛날 조상이 공적을 세워 작위를 받았다고도 하는 이 고풍스러운 노인은, 세상이 돌아가는 일을 누구보다 빨리 알기 위해 신문사를 세웠습니다. 신문에 싣는 것은 무엇이든 실을 수 있고, 증명되기 전까지는 모두 진실로 간주합니다. 그의 신문이나 생각을 비웃는 것은 현명한 선택은 아닐 것입니다. 에드워드 엘리엇에게서 얻을만한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Q. 사교신문 기사를 보여주며, 관련된 정보를 물어본다 Q. 실종기사를 보여주며, 관련된 정보를 물어본다 Q. 라디오 괴담에 대해 물어본다 Q. 마리아 린든에 대해 물어본다
[지역 라디오
스테이션] 미스터 더블린에게서 얻을만한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Q. THE MOCKINGBIRD 채널을 아는가? [핸드아웃 5: 라디오 괴담] Q. 마리아 린든을 아는가? [레스토랑] 별다른 사전 정보 없이 레스토랑에 간다면, 맛좋은 식사를 주문할 수 있습니다. 가격은 합리적이며, 갓 잡은 양고기 스테이크 코스 밀만 조금 더 비싼 수준입니다. 이 곳에서 마리아 린든에 대해 수소문한다면, 마리아가 1주일에 적어도 한 번은 이 곳에 들러서 식사를 하고 갔으며 그 때마다 누군가를 만나서 데이트 비슷한 대화를 나누었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습니다. 다른 곳을 먼저 들렀거나, 도입의 몇몇 정보를 들고 캐낸다면 주변의 손님들에게서 몇 가지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더 자세한 정보는 고든 샤크가 알고 있으며, 그에게는 [재력 판정]의 성공, 또는 [어려운 난이도의 사교 기능] 판정이 필요합니다. 일에 바쁜 데다 대화하기를 좋아하지 않는 무뚝뚝한 이는, 웬만한 꼬드김에 쉽게 넘어오지는 않습니다. 일반 손님들과, 고든 샤크에게서 얻을만한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앞 괄호로 표시) Q. (일반 손님) 마리아 린든을 아는가. [KP의 정보] Q. (일반 손님) 레지나 마일즈를 아는가 Q. (고든) 마리아 린든을 아는가 Q. (고든) 레지나 마일즈를 아는가
이 대화 이후 지역 <공원>을 해금합니다. 마리아가 항상 앉았다는 자리는 창가로, 사거리의 횡단보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입니다. [관찰] 판정에 성공하거나 유심히 살펴보면 테이블보 아래, 테이블에 무언가 새겨놓은 흔적을 찾아냅니다. 자세히 보면 숫자입니다. [핸드아웃: 흔적] * 이 암호는 도서관의 도서를 가리킵니다. [자료 조사]나 [교육] 판정에 성공할 경우, 도서관 정리 목록의 번호와 비슷하다는 것을 유추해낼 수 있습니다.
두 사람 어느 쪽이든, 코팅제를 긁어가거나 레스토랑으로 데려와 보여주면 (시간이 걸리는 것을 염두에 두세요. 밀프레드는 연락한 다음 날 오며, 로렌스는 즉시 올 수 있습니다.) 두 사람은 그것이 를로이그의 독액이라고 알려줍니다. 를로이그의 독액은 방부 효과가 있을 뿐더러, 물체나 사람에게 뿌리면 를로이그들끼리만 알아볼 수 있도록 식별 표시를 해줍니다. 하지만 로렌스는 거기에 추가로, 이 독액은 변질되었으며 지금 자신들에게 연결된 군체들 중 그 누구의 독액도 아니다, 라는 정보를 알려줍니다. 어쩌면 돌연변이가 되거나, 군체에서 탈락한 를로이그가 마리아와 있을 지 모른다는 조심스러운 추측도 함께입니다. [도서관] 만약 별다른 정보가 없이 도서관에 왔다면, 도서관은 지난 날짜의 신문을 찾아볼 수 있는 장소가 됩니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입니다. [자료 조사] 판정에 성공한다면 그 중에서 지역의 모든 전화번호와 가게 명이 적힌 인명록을 찾아볼 수도 있고, 그 인명록 안에서 <샵 92>의 주소와 전화번호, 그리고 운영자가 다름 아닌 마리아 린든이라는 것을 알아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레스토랑에서의 흔적을 가지고 찾아오면, 해당 암호를 도서관 사서에게 보여주어 책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C는 종교, 4A는 서가 순서, 그리고 숫자는 책의 일련번호입니다. 직접 찾으려면 [자료조사] 판정에 성공해야 합니다. 책장을 찾아내면, 똑같은 책이 A부터 G까지 총 7권이 꽂혀 있습니다. D 책을 살펴보면, 책 안에는 별다른 내용이 없습니다. 다만 [행운] 판정에 성공한다면 작은 쪽지가 남겨져 있는 것을 찾아냅니다. 쪽지에는 물과 물 아래로 향하는 화살표, 그리고 물 안에 추락한 울새 그림이 그려져 있습니다. 물 위에는 도시가 그려져 있고, 사람들이 웃는 얼굴이 5살 아이의 낙서처럼 그려져 있습니다. [KP의 노트] 힌트가 있는 곳은 책장 안입니다. 7권의 책을 모두 빼내고 나서 서가를 보면, 책장의 가장 안쪽, 뒷편에 글자가 새겨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핸드아웃: 도서관의 암호] 이 암호는 라디오 괴담에서 말하는, 주파수입니다. 주파수를 X끝에서 끝으로 옮긴 후, DA 방송사쪽에서 시작해 채널 주파수를 옮깁니다. 주파수는 오로지 를로이그만 인식할 수 있는 특별한 음으로 나가기 때문에, 볼륨을 7로 맞춰야 합니다. 이 암호가 무엇인지 알아내기 위해서는 몇 가지 방법을 쓸 수 있습니다. 하나는 도서관의 기술 코너에서 [자료조사] 및 [전자기기] 판정을 통해 직접 알아내는 것, 다른 것은 밀프레드나 로렌스에게 물어보는 것입니다. 만약 다시 라디오 스테이션으로 가져가서 물어본다면 [사교] 판정의 성공과 함께 미스터 더블린은 흔쾌히 라디오 주파수를 알려줄 것입니다. 한 밤의 이벤트 이 이벤트는 키워드 <마리아와 자주 만난 남자>와 <특별한 이벤트>를 모두 습득했을 때에만 발생합니다. 탐사자들이 하루, 또는 이틀째의 모든 일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갈 때입니다. 길모퉁이에서 갑자기 남자가 하나 튀어나옵니다. 남자는 탐사자들에게 점쟁이나 서커스단의 일원인 것처럼 모객 하는 투로 말을 겁니다. "당신들이 뭘 찾고 있는 지 알고 있어요." "내가 알려줄 수 있을 것 같은데." "약간의 팁만 주신다면 알아봐드리지요." 탐사자들이 남자의 제안을 받아들이냐, 아니냐에 따라 이벤트가 갈라집니다. 1. 남자의 제안을 거절한다 남자는 몇 번이고 더 달라붙으면서 설득하다가, 탐사자들이 넘어올 것 같지 않으면 물러갑니다. 어쩐지 아쉬워하는 기색입니다. 그냥 사기꾼 같아 보이기도 합니다. 탐사자들이 숙소에 돌아온 후, 새벽 언저리에 머무는 숙소에 불이 납니다. 탐사자들이 [듣기] 판정에 실패한다면, 화염병 중 하나는 탐사자들의 숙소 창문을 깨고 바로 방 안에 불을 내기까지 합니다! 화염에서 빠져나오기 위해서 [건강과 민첩] 판정을 합니다. 불은 여러 군데에서 동시에 시작한 것인지 맹렬하게 타오릅니다. 머무는 곳이 호텔이든, 렌트한 집이든 간에 주변은 삽시간에 소란스러워집니다. 탐사자들이 화염에서 빠져나오고 [어려운 난이도의 관찰] 판정에 성공한다면, 주변을 맴돌면서 상태를 살피고 있던 아까의 남자를 찾을 수 있습니다. 남자는 기다렸다는 듯이 군중들 사이에 섞여서 소동을 일으키는 말을 외칩니다. "미스모페로에게 영광 있으라! 아무것도 믿지 않는 종교야말로 진정한 믿음이다!!" 남자- 존은 당연하지만, 마리아의 수하입니다. 만약 마리아의 뒤를 캐는 사람이 있다면 화재든 폭행이든 그들을 무력화시키고 를로이그의 단체인 '미스모페로'가 일으킨 것으로 꾸미라는 지시를 받았습니다. 존 역시 가족을 를로이그에게 잃었습니다. 기억이 지워져야 정상이지만, 1부의 몇몇 사람들과 같이 멀리 떠나 있던 지라 안전했던 것입니다. 절망에 빠졌던 존을 구해준 것이 마리아였습니다. 사람들은 그 반사회적 단체가 또 테러를 일으켰다며 분노하기 시작합니다. 존은 도망치고, 탐사자들은 [집단적 행운] 판정에 성공해야만 그를 추적할 수 있습니다. 추적하는 데 성공한다면 존은 를로이그에 대한 분노를 가감없이 드러내며 탐사자들을 비난하고 공격해옵니다. 를로이그에 협력하는 것은 인간을 무시하는 행동이며 수없이 많은 피해자들을 기만하는 것이라며 말입니다. 그를 어떻게 무력화시켜서 경찰에 넘기거나 죽일 지는 탐사자들의 자유입니다. 이 전투에서 존은 자신의 과거나, 마리아에 대해 언급할 수 있습니다. 추적하는 데 실패했다면 존은 그 길로 로렌스에게 치명상을 입히고 도주합니다. 로렌스는 죽지는 않았지만 입원 신세를 집니다. 병원이나 밀란다 풀에 대해 공개되지 않았다면, 이 파트에서 공개해도 좋습니다. 존이 일으킨 사건으로 인해 더블린의 도시는 조금 더 살벌해집니다. 사람들은 이방인에게 서먹하고 냉랭하게 대하고, 주변 탐문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2. 남자의 제안을 수락한다 남자는 한 점쟁이의 천막으로 일행을 안내합니다. 그리고는 싸구려 점쟁이 복을 입고 탐사자들에게 엉터리 점을 보기 시작합니다. "당신들에게 새가 붙어있어요. 하지만 그건 괴물이에요." "그걸 뿌리치지 않으면 큰일나게 될 거에요." "지금 당장 모든 걸 포기하고 있던 곳으로 돌아가면 살 수 있어요." 존은 자신의 점괘에 를로이그와 피해자들에 대한 진실을 슬쩍 섞어넣어서 탐사자들을 교란시킵니다.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잘못 되었고 모두 포기해야 한다고 말입니다. 탐사자들이 그 말에 설득되어 집으로 돌아간다면 시나리오는 종료입니다. 하지만 탐사자들이 수긍하는 눈치가 아니면, 존은 두 번쨰 작전을 시작합니다. 일행에게 부적을 만들어주겠다며 잠시 기다리게 하고, 저주가 걸린 부적을 가져다 줍니다. 이 부적은 탐사자들이 만지는 즉시 [어려운 난이도의 정신력] 판정을 시킵니다. 실패하면 1D6을 굴려 머리(눈, 귀, 입), 팔, 다리, 장기 중 하나가 사용 불능이 됩니다. 눈이라면 실명, 장기라면 건강을 절반으로 하락, 같은 것 등입니다. 이 저주는 시나리오에서 마리아가 사망하거나 마법진을 파괴할 때까지 유지됩니다. 다치게 된 탐사자는 <이성판정 1D6/1D10>. 탐사자들이 받지 않는다면, 존은 그대로 탐사자들을 공격합니다. 전투가 벌어집니다. 마찬가지로 전투하며 존은 자신이 왜 싸우는 지 분노를 토로하고 탐사자들을 비난합니다. 저주에 걸린 탐사자가 있을 경우, 패배한 존은 그 저주는 건 사람이 아니면 풀 수 없다고 답해줍니다. 그리고 저주는 (의식이 완성되기까지 남은 시간) 안에 풀지 못하면 영구하다고도 말해줍니다. 이 사건으로 탐사자는 마리아의 존재와, 시간 제한이 있는 무언가의 큰 사건(클라이맥스) 에 대해 인지할 수 있습니다. 그것을 중점으로 다음날 조사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해주세요.
<2일차> "울새 괴담에 대해 아시나요?" 같은 내용입니다. 탐사자들이 다가가면 앨런은 흔쾌히 조사 요청을 받아들이지만, 기본적인 [사교 기능] 판정은 필요합니다. 판정에 성공하면 앨런은 탐사자들이 자신과 같이 조사를 좋아하는, 무언가를 탐구하고 캐내는 사람들인 것을 알고 이야기할 준비가 됩니다. 앨런은 자신이 실종 사건을 기사로 내기 위해 찾아온 기자라고 설명합니다. 앨런은 한동안 여기에서 꽤 떨어진 마을인 페어브룩에서 머물렀는데, 그 곳에 있다가 더블린과 아컴 시에서의 몇몇 괴담 소문을 들었습니다. 흥미가 생긴 앨런은 지난 몇 달간 도시를 쏘다니며 여기저기 취재를 계속했고, 그러다가 결국 이 더블린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심리학] 판정에 성공하면, 앨런의 말은 진실이지만 무언가 이상하단 것을 알아챕니다. 약간의 단내와 입 안의 어두운 혀, 이 곳에 왔다고는 하지만 숨기고 있는 태도. [크툴루 신화] 판정에 성공하면 앨런이 를로이그의 숙주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일반적인 숙주 치고는 이상합니다. 멀쩡하게 행동하고 있지만 를로이그가 아는 척 하지도 않고, 입 안도 여전히 까맣게 물들어 있습니다. [말재주 또는 설득] 판정에 성공하면 앨런의 이야기가 빙빙 돌다가, 더블린에서 꼭 봐야 할 것이 있어서 그것을 찾으러 왔다는 말로 돌아갑니다. "날 부르는 소리를 들었어요. 이렇게 말하면 웃긴가요? 라디오를 듣고 있는데, 어떤 것이 절 불렀죠. 여기로. 오늘 밤에는 분명 그 소리가 위치를 안내해줄 것 같아요." 앨런을 부른 것은 마리아의 라디오 주파수입니다. 앨런의 를로이그는 스턴 상태에 빠졌고, 얼마 남지 않은 진짜 앨런의 자의식이 몸을 지배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2일차 저녁, 호텔에서 혼자 내버려둔다면 라디오를 듣고 지하 수로로 가버릴 것입니다. 앨런에게 호의적으로 굴거나, 그가 관심있는 부분을 정확히 지적해줄 수 있다면, 앨런은 흥미를 보이며 자신의 호텔 주소를 알려줍니다.
[호텔] 앨런 맥카티가 없는 경우, 이 호텔은 언제 방문하든 탐사자들이 돌아올 곳으로만 기능합니다. 놓친 정보가 있다면 이 곳에서 주어도 좋습니다. 호텔 라운지 한 쪽에는 라디오가 놓여 있기 때문에 라디오를 확인할 수도 있을 겁니다. 평소에는 미스터 더블린의 쇼가 재생되고 있어, 라디오 스테이션을 방문할 계기를 마련해줍니다. 앨런 맥카티를 만나, 그의 호텔 주소를 얻었다면 저녁에 앨런을 찾아갈 수 있습니다. 앨런의 방은 탐사자들과 꽤 떨어져 있습니다. 그의 방 안은 어질러져 있고, 트렁크는 열려 있으며 방 안 여기저기에 베개에서 뜯어낸 듯한 깃털이 날립니다. 이질적인 광경이지만, 앨런은 전혀 개의치 않는 것 같습니다. 탐사자들이 그 사실을 지적한다 하더라도 방안이 엉망인 것을 인식하지 못하는 듯, "굉장히 세심하신 분이네요! 내일 한 번 더 룸 서비스를 부르도록 할까요." 같은 말만 할뿐입니다. 앨런은 탐사자들과 몇 마디 날씨나 일상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다가, 오후 10시가 되면 갑자기 멈춥니다. 그리고는 라디오를 여기저기 돌려보다가 탐사자들에게 도움을 청합니다. "꼭 들어야 할 라디오가 있는데, 주파수를 찾아주시겠어요?" 앨런이 찾는 주파수는 마리아 린든이 발송하는 라디오 괴담의 주파수입니다. 주파수를 이미 알고 있다면 정확히 맞출 수 있지만, 아니라면 [집단 운 어려움] 판정을 합니다. 실패했다면, 앨런과 몇 시간이고 주파를 이끌다가 결국 포기해야 할 지도 모릅니다. (여러 번 재시도하며 도전하는 것은, 그 때마다 시간의 텀과 패널티를 안겨주면 됩니다.) 새벽 1시간 지나가면 앨런은 탐사자들을 돌려보내고 이만 자겠다고 합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앨런은 잠들지 않으며, 탐사자가 돌아간 이후에 주파수를 기어이 찾아내고 지하로 이동합니다. 만약 탐사자들이 호텔 주변을 감시하고 있었다면 새벽 3시 이후에 밖으로 나오는 앨런을 알아보고 뒤를 밟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주파수를 찾아냈다면, 해당 채널에서는 몇 번의 소음 끝에, 암호와도 같은 목소리가 흘러나옵니다. 새가 지저귀는 소리와 함께 [우리 함께 합시다, 샵92에서, 같이 물놀이를 갑시다. 요리를 합시다. 즐거운 여행을 갑시다. 젤리오를 배워봅시다.] 같은 광고 문구가 반복적으로 흘러나옵니다. 탐사자들은 모두 [정신력] 판정을 합니다. 실패한 탐사자들은 그 소리에서 다른 목소리를 듣습니다. [이리로 와. 물 아래로 와. 숲을 따라 아래로 내려와. 13번째 구멍으로 떨어져, 13번째 구멍으로 떨어져.] 이성판정 0/1. 앨런은 그 라디오를 유심히 듣고 있다가 벌떡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가야해요. 나는 지금 갈 데가 생겼어." 앨런의 눈에는 초점이 없고, 대화를 걸어도 제대로 말이 통하지 않습니다. 사람들이 붙잡으면 그걸 뿌리치고 나가려고 하지만, 적대적으로 굴지는 않습니다. 마치 자신을 막아서는 것이 사람이 아니라 어떤 나무통인 것처럼, 주변을 인식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앨런을 붙잡아두지 않는다면, 그는 밖으로 나가 지하로 향합니다. 그를 그대로 따라가, 클라이맥스 장소로 갈수도 있지만 그의 안전을 위해 호텔 방 안에 억지로 묶어둘 수도 있습니다. 어떤 식으로든 앨런이 밖으로 나서 지하로 향했다면 클라이맥스 때 마리아는 그를 제물로 사용할 것입니다. 앨런의 이상행동은 라디오가 꺼지고 날이 밝은 후에야 사라집니다. 아주 오래 잠들었던 것처럼 멍한 얼굴이던 그는, 자신이 무슨 행동을 했는지 기억하지 못합니다. 알려준다면 오히려 놀라고 충격을 받습니다. 그는 자신이 귀신이 들린 것이 아닌가 걱정하며 될 수 있는대로 빨리, 더블린에서 벗어나 멀리 가고 싶어할 겁니다. 운이 좋다면 그는 아컴 시로 돌아가 를로이그 군체와 연결되어 평온한 삶을 다시 살 것입니다. 하지만 앨런을 그대로 놔줄 지, 를로이그와 적대할 지는 탐사자의 몫으로 남겨집니다. [병원] 밀란다에게 병문안 신청을 한다면 [재력]판정에 성공해야 합니다. 소개장이 없다면 어려움, 있다면 보너스 주사위를 하나 받습니다. 어떤 방법으로든 실패했을 때는 를로이그의 전령을 이용해 병원으로 잠입해 들어가거나, 아니면 정말로 담장이라도 넘는 기행을 시도할 수도 있을 겁니다. 담장을 넘는다면 병원에 있는 경비원들에게 들키지 않도록 주의하십시오. 그들은 모두 무장했고, 탐사자들이 제대로 둘러대지 못한다면 경찰을 불러 탐사자의 하룻밤을 유치장에서 보내게 할 수도 있습니다. 무난히 들어왔다는 전제 하에, 탐사자들은 정원에 있는 작은 정자로 안내받습니다. 밀란다는 뜨개질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밀란다는 기자와의 대화는 싫어하지만, 단순한 상담사나 말친구라면 살갑게 대해줍니다. 밀란다는 자신이 겪은 일에 대해 쉽게 입을 열려고 하지 않지만, 적절한 대화와 위로, 그리고 공감-탐사자들도 를로이그에 대해 겪었다면-을 곁들인다면, 판정을 통해 이야기를 들을 수 있습니다. Q. 실종에 대해 물어본다 Q. 키우던 울새에 대해 물어본다 Q. 울새에 대해 더 기억나는 것은 없는가 밀란다에게 최면 요법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 최면 기능이 별도로 없지만 시도해보고 싶다면 다음과 같은 하우스 판정을 적용 가능합니다. 최면술을 거는 법은 최면을 거는 자가 [오컬트] 판정을 성공할 경우, 자신의 정신력의 1/4 수치를 최면 성공 확률로 얻습니다. (ex. 정신력이 60일 경우, 최면 수치는 15가 됩니다.) 최면에 성공하면, 밀란다는 당시 풍경을 기억해냅니다. 새장과 죽은 새의 시체가 쌓여 있는 곳에 갔습니다. 푸른곳을 지나, 구멍으로 내려가, 물이 흐르는 곳을 지나갔습니다. 그 곳에는 이미 자신말고도 죽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까맣게 죽은 사람들의 폐가 부풀어 노래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 기괴한 풍경 안쪽에 누군가가 새를 잡고 있었습니다. 그 사람이 밀란다에게 다가왔을 때,머리가 쪼개지는 듯한 통증과 함께 무언가가 그를 밀쳐냈고, 밀란다는 최면에서 깨어납니다. [KP의 노트] 밀란다를 내버려둔다면, 마리아는 두번째 날 밤에 다시 찾아와 밀란다를 꼬여낼 음악을 틉니다. 밀란다는 홀린 채로 밖으로 나올 것이고, 마리아와 함께 지하로 가게 됩니다. 이 상태의 밀란다는 대답은 꼬박꼬박 하기 때문에, 경비원이나 간호사들은 밀란다가 밤산책을 나가는 것으로만 착각합니다. 밀란다를 지켜주기 위해서는 누군가가 옆에 있어야 하지만, 일반인은 울새의 위협 자체를 알지 못합니다. 탐사자가 같이 있거나- 할 수 있는 다른 선택 중 하나는 밀프레드나 로렌스에게 부탁하는 것입니다. (만약 밀프레드가 없다면, 경부에게 부탁해야겠지만, 그 역시 같이 홀릴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로렌스에게 부탁한다면, 그는 탐사자에게 특수한 독액을 묻히고-방법은 자유입니다- 탐사자가 기절하지 않는 한, 울새의 유혹을 버틸 수 있게 됩니다. (일종의 마법 주문입니다.) 로렌스는 울새 이야기를 하며 밀란다와 밤을 지새줄 것입니다. 단, 이 마법 주문을 사용했을 시, 탐사자는 라운드 당 1마력을 소모하게 됩니다. [마리아의 공방: 샵92] 마리아 린든이 운영하는 이 가게는, 일종의 시대를 앞서간 스튜디오입니다. 당시로서는 고가의 장비인 카메라와 영사기는 물론이고, 여러 명이 함께 요리할 수 있는 오븐이 갖춰져 있습니다. 한쪽에는 공예에 관련된 물건들이 쌓여있고, 또 한쪽에는 카페와 같이 휴식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한 번에 최대 7명까지 수업을 들을 수 있는, 무엇이든 가능한 공간입니다. 마리아는 기존에 이 곳을 일일 요리 강의를 하는 곳으로 사용했습니다. 솜씨가 좋고, 또 여러 데코레이션을 하는 것에도 능숙한데다 소규모 수업 위주로 진행했기 때문에 점점 사교계의 아가씨들이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울새가 노린 것은 이즈음의 일입니다. 언젠가부터 변질된 가게는 사교계 사람들을 숙주로 삼기 위한 울새의 공간이 되었고, 마리아가 조종을 뿌리친 이후에는 반대로 울새들을 포획하기 위한 장소가 되었습니다. 몇 번의 실종 사건 이후 마리아가 자신의 실종을 가장하면서, 가게는 현재 문이 닫혀 있습니다. 탐사자들이 샵92를 찾아가면 가게 앞에 붙은 <휴업중>이라는 간판이 제일 먼저 눈에 띕니다. 주변 상권에 물어보면, 마리아 린든이 실종된 이후로 아무도 찾아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간간히 탐사자처럼 마리아에 대해 물어보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나마도 한 번 물어보고는 다시 찾아오지 않아 기자들이겠거니 합니다. 가게 앞문 쪽은 대로변에 접해 있어 사람들이 많이 오갑니다. 함부로 문을 열러고 했다가는 상인들이 도둑으로 오해할 수 있습니다. 가게 뒤쪽의 골목길은 인적이 드물고, 쓰레기를 버리는 쓰레기장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이쪽에도 직원용 뒷문이 있으며, 역시 자물쇠가 걸려 있습니다. 복잡한 구성의 자물쇠는 [어려운 난이도의 기계수리 또는 열쇠공] 판정으로 열 수 있습니다. 가게는 복층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1층에는 스튜디오와 창고가, 복층에는 마리아의 사무실이 있습니다. 가게의 천장은 높고 여기저기에 조명이나 레일이 걸려 있습니다. 스튜디오에는 7개의 주방 카운터가 옹기종기 붙어있고, 벽면에는 거대한 칠판과 일정표가 걸려 있습니다. 좁고 가파른 계단 위로 붙은 사무실에는 커다란 통창이 있어 사무실 안에서 스튜디오가 내려다보일 것 같습니다. 창고나 화장실, 사무실로 가는 문은 모두 잠겨 있습니다. 샵92에서 볼 수 있는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화장실] [창고] 비밀 문 아래에는 작은 두번쨰 창고가 있습니다. 한쪽에 가득한 마대자루, 그리고 새의 깃털이 잔뜩 흩어져 있습니다. 한쪽에는 밧줄과 튼튼한 철제 줄이 널브러져 있습니다. 한쪽 벽에는 빼곡하게 문장과 문양, 상징 기호들이 적혀 있습니다. [크툴루 신화] 판정에 성공하면, 그것이 어떤 마법진을 위해 소모해야 하는 것들을 적어놓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글자들을 연결하다보면 모양새가 마치 인체 해부도 같은 형상이 됩니다. (이성체크: 1/1D4) 창고 안을 자세히 뒤져보면 마대자루 사이나 구석 틈에서 사람들의 소지품을 발견합니다. 신분증이나 귀걸이, 지갑, 옷조각이나 신발 따위입니다. 남성용도, 여성용도 있으며, 신분증 중 하나에서는 실종된 사람의 이름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마리아가 실종 사건에 연루되었다는 다른 증거가 될 것입니다. [스튜디오] [KP의 노트] 마리아의 조리 테이블로 보이는 조리대 위에는 출석부가 놓여 있습니다. [자료조사] 판정에 성공하면 출석부들 사이에서 실종자들의 이름을 찾아냅니다. 모두 흩어져 있어서 찾는 데는 시간이 걸리지만, 전부 펼쳐놓고 보면 거의 80% 이상의 신문 기사 속 실종자들은 한 번 이상 마리아의 가게에서 수업을 들은 사람입니다. 그리고 스튜디오의 캘린더 옆, 화분 아래에서 [관찰 어려움]판정으로 사무실 여분 열쇠를 찾을 수 있습니다. [사무실] 작은 사무실 안에는 화분과 책상, 응접용 소파와 테이블 세트, 캐비넷과 책장, 작은 옷장 정도로 단촐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한쪽 벽의 거대한 통창으로 스튜디오가 한눈에 내려다보입니다. 한쪽 벽에는 온갖 레시피 연구와 데코레이션에 대한 기사 스크랩이 가득 붙어 있습니다. 각각의 물건에서 발견할만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핸드아웃: 마리아의 기록] 3월 21일 내일 수업 재료를 사러 가야 한다. 폭찹과 젤리 케이크. 젤리에는 무화과를 넣는게 나을까? 4월 5일 : 어머니 생일! 선물 사 가야겠다. 5월 2일: 파티. 드레스 코드는 장미꽃. 사교계 신사분들이 대거 참석. ㄴ 로이드도 올까? 오면 좋겠다. 5월 5일: 아파아파아파아파아파아파 6월 2일: 이상한 꿈을 꿨다. 6월 7일: 울새 새장을 선물로 받았다. 나에게 행운을 가져다준다고 한다. 정말? 8월 031일: 식사 재료. 물 한 잔. 알코올 두 잔. 흙 세 잔. 그리고 쌀 한 컵. 1월 92일: 내일은 모임에 가야 한다 9월 7일: 그동안 아무래도 미쳤던 것 같다. 끔찍한 고통과.... 그것들이 머릿속에 들어왔고, 사람들이... 어떻게 그런 곳이 있을 수가 있지? 9월 30일: 이럴 수가, 그들은 어디에나 있다. 누구나가 전부 나를 노려보고 있다. 이대로는 전부 망가질 거야. 10월 1일: 책을 빌려왔다. 나는 더 이상 당하지 않을 거야. 11월 3일: 준비할 것이 많아졌다. 일단은 그들 먼저를 전부 구하자. 아니지, 주변 것들부터 처리해버리자. 오히려 그들도 좋아할 거야. 다시는 아무도 해치지 못할 거야. 12월 8일: 장소를 선정했다. 1월 1일: 신년 식사. 비둘기 구이. 닭날개 요리. 메추리 조림. 들새 와인 절임. 4월 1일: 준비가 거의 마무리 되어간다.
[핸드아웃: 오컬트 서적 <뒤바뀐 신화>] 8절지, 염소 가죽을 사람 피로 무두질하여 제본. 16세기. 영국. 이 오컬트 서적은 신화를 목도한 인간이 작성한 책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이 이해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의 신화 - 기어드는 혼돈에 대한 자세한 묘사와 함께 찬양이 가득 담겨 있습니다. 그 중에서는 인간이 목격한 외우주의 미고와 를로이그의 장대한 전투 파트가 있습니다. 한때 한 행성의 지배자였던 를로이그는 미고 족과의 싸움에서 패배해 지배권을 잃고 다른 행성을 찾아 떠나야만 했습니다. 그때 미고 족은 를로이그의 숙주를 물에 빠뜨려 살해하는, 그리고 를로이그가 뇌를 탐하기 때문에 어떤 특수한 음파로 숙주의 무의식을 조종할 수 있는 방법을 사용했습니다. 책에는 그 마법진에 대한 내용과 의식의 방식이 적혀 있습니다. - 습득 주문: 를로이그 파괴 의식, 요그 소토스의 주먹, 생체 그물 갑옷 제작법 이 모든 것을 조사하는 데에 특별한 규칙이나 순서는 없지만, KP의 원활한 사건 흐름과 단서간의 이동, 그리고 탐사자들이 효율적으로 움직이기를 원하는 경우를 대비하여 가장 효율적이고 짧은 한 가지의 단서 조사 루트를 안내랍니다. 01. 오전 신문사 -> 02. 오후 레스토랑 -> 03. 저녁 도서관 -> 04. 오전 라디오 스테이션 -> 05. 오후 병원(밀란다 풀) -> 06. 저녁 호텔(앨런 맥카티) -> 08. 오전 오맥도넬 거리 -> 09. 오후 마리아의 공방 -> 10. 클라이맥스로 가장 먼저 신문사에서 이런저런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레스토랑에서 도서관의 암호를 얻은 후, 도서관에서 주파수를 획득합니다. 주파수 해독을 위해 라디오 스테이션에 방문해 괴담과 설정 방법을 알아낸 후, 그 날 저녁에 곧바로 방송을 들을 수 있습니다. 이튿날 밀란다 풀의 설득을 위해 병원으로, 그리고 앨런 맥카티의 세뇌를 막기 위해 호텔로 방문합니다. 셋째 날에는 다른 사람들을 만나기 위해 다시 돌아다니다보면 그들이 없는 것을 알고, 공방으로 찾아가 모든 단서를 한 번에 습득하고 추가 정보를 마저 조사한 후 지하 수로로 내려가면 됩니다. 03. 의식의 장소로 강 아래, 언더 레이크 거리에는 모든 더블린의 수로가 한 번 모이는 장소가 있습니다. 근처가 공원으로 둘러싸여 있어서 평소에는 눈에 띄지 않는 곳입니다. 국유지이기 때문에 함부로 들어가긴 어려우나,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점심에서 저녁 사이에, 경비원이 교대를 하며 감시가 느슨해지는 시간대가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몰래 들어가기 위해서는 [은밀행동] 판정이 필요하나, 경비병에게 어느 정도의 [뇌물이나 사교, 혹은 물리적인 방법으로 기절] 등을 시킨다면 안전하게 들어갈 수 있습니다. 언더 레이크 안에 들어가면 다운 워터 지역으로 갈 수 있습니다. [관찰] 판정에 성공하면 공방에서 발견한 13번 하수도 뚜껑을 찾아냅니다. 뚜껑은 반질반질하고, 여러 번 여닫은 흔적이 선명하게 남아있습니다. 하수도 뚜껑을 열고 아래로 내려가면 갈림길들이 나옵니다. 공방에서 얻은 지도가 있다면 별다른 판정 없이, 만약 운에 의존해 찾아왔다면 [항법] 판정에 성공해야만 바른 길을 찾을 수 있습니다. 운이 나쁘다면 갑자기 쏟아지는 물을 맞을 수도 있고, 재수가 정말 없으면 쓸려가서 강 하구에서 다시 기어올라와야 할지도 모릅니다. 그렇게 늦어진다면 클라이맥스가 통째로 날아가는 사건이 생길 수도 있겠죠. 수로의 길을 정확히 찾아내면, 어느 순간 물이 완전히 끊기고, 마른 바닥 위를 걷게 됩니다. 천장은 1.5미터 정도로 낮고 폭은 2미터 정도의 통로를 따라 들어갑니다. 벽을 만져보면 누군가 인위적으로 파낸 흙벽임을 알 수 있습니다. 가장 안쪽에, 문이 있습니다. 의식의 장소입니다. 04. 클라이맥스&의식 의식의 장소에 도착하면, 기괴한 풍경이 일행을 잠식합니다. 커다란 방의 천장에는 사람의 뇌처럼 생겼지만, 그 크기는 몇 미터가 넘는 것이 꿈틀거리며 투명한 막에 싸여 있습니다. 여기저기 혈관이 뛰는 것처럼 그물막이 맥동하고, 그 안에서 파란 색이 피처럼 요동칩니다. 그물막은 방의 네 면으로 모두 향해 있습니다. 네 면에는 모두 사람이 매달려 있고, 그들의 가슴이 열려 있습니다. 벌어진 가슴 사이로 부러진 갈비뼈와 그 안에 있는 심장이 쿵, 쿵 뜁니다. 심장이 뛸 때마다 파란 액체가 사람 몸 안으로 빨려들어갔다가 밖으로 배출되기를 반복합니다. 사람들은 이미 파랗게 질려 있고, 죽었는 지 살았는 지조차 알 수 없습니다. 방 중앙에는 마리아 린든이 있습니다. 만약 앨런이나 밀란다, 어느 쪽이라도 놓쳤다면 그들도 함께 있습니다. (모두 구해냈다면, 이곳에는 마리아 혼자뿐입니다.) 마리아는 사람 하나가 들어갈만한 새장을 손질하고 있습니다. 그 새장 또한 혈관이 몇 개고 뻗어져 감싸고 있습니다. 주변에는 죽은 를로이그들이 부풀어올라 여기저기 흩어져 있습니다. 사람들의 썩어가는 시체가 보입니다. 일행이 도착하면, 시체들은 눈을 뜨고-눈이 없더라도, 일행을 바라보고, 다시 검은 혀로 노래하기 시작합니다. 사람의 정신으로는 할 수도 없고, 있을 수도 없는 기괴한 방 안의 모습, 시체들의 노래, 울새들의 죽음이 합쳐집니다. <이성체크 1d10/1d20> 여기서부터는 누군가가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마리아의 행동이 약간 달라집니다. 아무도 없다면 자신이 함께 의식의 대상이 될 각오를 하고 있고, 누군가가 있다면 그들의 목숨을 일단 인질로 잡아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할 시간을 법니다. (마리아의 백스토리를 참조하여, 자신의 정당화를 설명해주세요.) 마리아는 탐사자들에게 아주 작은 희생을 요구합니다. 지금 자신이 하는 일을 모두 묵과하면, 적어도 이 사람들은 죽지만-그리고 자신마저도 죽거나, 탐사자 한 명도 죽지만- 더 이상 를로이그의 숙주가 되는 이들은 없어집니다. 느리든 빠르든 를로이그들은 천천히 절멸을 향해 갈 것이고, 여왕 개체 또한 사라질 것입니다. 마리아는 죽지 않는 여왕이 되어 를로이그의 사신이 될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이 단지 대여섯 명의 사람의 희생으로 만들어질 수 있다면, 그 길을 선택하지 않을 이유란 없습니다. 하지만, 를로이그 또한 분명히 약속했습니다. 여왕은 필요에 의해서만, 살기 위해서만 사람들 사이로 스며들어갈 것이라고요. 물론 를로이그의 숙주가 되는 것은 개체의 죽음이 맞지만, 반대로 살아갈 수 있다면 그또한 살아가는 것이 아니냐고 반문할 것입니다. 누군가의 희생을 방관하고 신화생물을 인간에게서 몰아낼 것인지, 탐사자들이 원하는 대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마리아에게 동의한다> <의식을 거부한다> 전투에서 탐사자들은 라운드마다 [회피] 판정을 해야 합니다. 제물 지목 탐사자는 2회 연속으로 시도합니다. 실패한 탐사자들에게는 그물막과 혈관이 덮쳐오며, 심장을 가르고 제물로 삼기 위해 달라붙습니다. 붙잡힌 탐사자는 해당 라운드 간 자신의 행동을 오로지 벗어나기만 가능합니다. 벗어나기 위해서는 [근력] 대항을 합니다. 3라운드 간 벗어나는 것을 실패한다면, 제물이 됩니다. (전투 탈락) 의식의 진행을 막기 위해서는 나머지 네 벽에 붙은 사람들을 뜯어내는 수밖에 없습니다. 떼어내기 위해서는 사람 몸에 박힌 그물막을 뜯어내야 합니다. 마리아는 새장 안에서 의식에 집중하기 때문에, 공격을 해오지 않습니다. 그러나 제물이 한 명이라도 붙잡힌 후에 5라운드가 지나면 의식은 완료되고 그물막에 잡힌 모든 사람들과 탐사자는 사망합니다. 네 곳의 그물막을 모두 파괴하는 데 성공한다면 뇌는 점점 부풀어오르다가 터지고, 온 사방에 파란색 독액을 뿜어내며 녹아내립니다. 마리아는 그 안에서 휩쓸려 마치 물에 가라앉듯이 사라집니다. 탐사자들은 [민첩 또는 회피, 수영] 판정 등을 통해 이 상황을 벗어납니다. 독액에 휩쓸리거나, 판정에 실패하면 [건강] 판정을 합니다. 실패 시 물에 가라앉아 다른 사람이 구해줘야 합니다. 이 독액에 두 번 이상 휩쓸린다면 [건강 어려움] 판정을 하고, 탐사자는 최대 HP의 절반에 달하는 수치를 즉시 잃습니다.
마리아의 목표는 를로이그의 군체 의식을 장악해, 모두를 끊어 새로운 종족을 탄생시키는 데 있습니다. 마리아가 의식을 치르는 데 성공하고 새로운 여왕 개체가 된다면, 기존의 를로이그는 모두 사망하고, 새로운 를로이그 숙주들은 인간에 보다 가까운 존재가 될 것입니다. 물론 의식에 소모된 인간들도 함께 사망합니다. 를로이그의 현 여왕개체는 2편에서도 말했듯이, 인간에게 최대한 우호적이고 싶어합니다. 괴담 등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자신들의 존재가 드러났지만, 바라던 바가 아닙니다. 몇몇 인간들은 여전히 숙주가 되겠지만 그 텀은 길고, 인류는 인식할 수 없는 자리에서 일어날 것입니다.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이 모든 종족 싸움과 외계에서 눈을 돌리고 도망친다 해서 누구도 비난할 수는 없습니다. 살아남은 를로이그와 새로운 개체들은 끝없는 전쟁을 이어갈테고, 돌연변이들로 인한 신화가 괴담의 형태가 되어 살아남을 겁니다. 그러나 탐사자들이 그 일에 대해 책임이 있다고 말할 수는 없을 겁니다. 06. 엔드 마리아의 의식을 치렀다면, 언젠가부터 사람들이 실종되는 일이 벌어집니다. 하나, 하나. 그것들은 괴담의 형태가 되어서 퍼져나갑니다. 혀가 검은 사람을 알고 있어? 시체들이 노래하는 곳을 알고 있어? 그 사람이 말을 걸면 조심해. 너도 끌고 갈거야. 한밤중의 라디오를 조심해. 홀려버릴지도 몰라. 각계각층에서 실종된 사람들의 이야기는 뉴스를 장식했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그 수가 일정 이상을 넘자- 아무도 관심을 가지지 않게 되었습니다. 헤드라인에서 뒷면으로, 부고란으로, 나중에는 지역 주간지의 아주 작은 소식으로, 그보다 나중에는 그저 찌라시 속의 괴담으로 남을 무렵에 실종은 멈추었습니다. 누구도 사람들이 더 이상 실종되지 않는 것을 알아차리지 못했습니다. 사회는 그대로 굴러가고, 그런 일 외에도 사라지는 사람은 많으니까요. 오직 탐사자들만이 더 이상 울새의 따라붙는 시선이 없는 것을 눈치챘을 뿐입니다. 혹은 라일라 핀츨리가 병에 걸려 세상을 떠났다는 사실이라거나, 혹은 종종 찾아오던 를로이그의 전령이 더 이상 아무 말도 하지 않은 채 빈 새장을 남겨두고 사라졌다거나. 그 모든 일들이 탐사자가 살아있는 시간 동안에 일어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탐사자들은 끝내 어두운 그림자에서 살아가다, 돌이켜보면 그런 일이 있었지- 라고 생각하게 될 겁니다. 아무도 이야기하지 않게 된 이 울새의 이야기는, 그렇게 끝이 납니다. 를로이그들은 물 속에서 깊은 잠을 잡니다. 영원한 만찬을 즐깁니다. 사람들을 양식으로, 사람들의 기억이 없는 곳으로. 그것들이 언젠가 다시 돌아올까요? 마리아의 의식은 완벽하고 영원했을까요? 알 수 없습니다. 그저, 살아있는 동안 새 소리가 들리지 않는 것으로 이 이야기는 해피엔딩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탐사자들은 마침내 울새와의 인연에서 해방되었습니다. 반대로, 마리아에게 반대했다면- 세상은 평소와 같이 돌아갑니다. 를로이그의 전령이 얼마 후 탐사자들이 원하는 보상을 갖고 옵니다. 화려한 식사를 할 수 있는 초대장과 함께요. 멋진 호텔의, 최고급 레스토랑의, 가장 비싼 식사와 음료를 즐기면서 탐사자들은 이 일이 이렇게 끝나도 되는 지 고민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세계는 여전히 빠르게 돌아가고, 괴담은 천천히 잊혀져 갑니다. 누구도 이야기하지 않는 말이 되어서, 아직까지, 탐사자들이 죽은 후에도 이어집니다. 이런 것으로, 이 이야기는 결말이 납니다. 아무도 신경쓰지 않고, 아무도 모르는 이야기. 오직 탐사자들만이 아는 세계의 진실을 안고 흘러갑니다. 그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 마리아는 옳았을까요, 아니면 이 선택이야말로 해답이었을까요? 모를 일입니다. 하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울새들은 여전히 이 땅을 자신의 정원으로 삼고 만찬을 즐기고 있으며, 탐사자들은 그 정원에 드나드는 것을 허락받은 자들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니 살아있는 동안 즐기도록 하세요. 비밀을 간직한다는 것은 때로는 나쁘지 않을 일입니다. 이 이야기는 해피엔딩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탐사자들은 일상을 손에 넣었습니다. 07. NPC 데이터 마리아 린든 근력 60 건강 70 크기 70 민첩성 90 지능 90
미고의 전기총 30%, 피해 1D10, 라운드마다 전기 격통 기능 관찰력 60%, 듣기 70%, 말재주60%, 매혹 40%, 설득 40%, 손놀림 50%, 심리학 30%, 오컬트 40%, 위협 30%, 은밀행동 40%, 재력 50%, 크툴루 신화 29% 추종자 '존' 근력 70 건강 85 크기 75 민첩성 50 지능 75
권총 70%, 자료 조사 60%, 재력 30%, 크툴루 신화 05%. 앨런 맥카티 근력 55 건강 65 크기 65 민첩성 55 지능 75
밀란다 풀 근력 45 건강 50 크기 40 민첩성 35 지능 55
전령 로렌스 근력 65 건강 70 크기 60 민첩성85 지능 80
매혹 80%, 말재주 50%, 재력 90% 주문 를로이그의 속삭임: 소비 마력 4, 라운드에 참가한 모든 캐릭터에게 매혹 효과를 발휘한다. [정신력 대항]에 실패한 캐릭터는 그 라운드간 행동 불능이 된다. 신경 격통: 대상 하나마다 소비 마력 2, 대상과 마주 볼 수 있는 근거리여야만 발동한다. 주문 사용 시 즉시 대상에게 강한 통증을 가한다. [정신력 판정]에 실패한 캐릭터는 즉시 이성 5와 마력 1D6을 잃는다. 성공한 캐릭터는 그 라운드 간 몸을 사용하는 판정에 패널티 다이스 1개를 얻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