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 쓰레기 분해 미생물 - eumsigmul sseulegi bunhae misaengmul

처치 곤란한 음식물쓰레기, '미생물'로 해결한다

처치 곤란한 음식물쓰레기, '미생물'로 해결한다

작성 2021.07.10 20:45 수정 2021.07.10 21:10 조회수

<앵커>

요즘같이 덥고 습한 날씨에는 음식물쓰레기 버리는 것도 쉽지 않죠. 최근에는 미생물을 이용한 음식물 처리기에 관심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편리하고 또 환경에도 좋다 보니 가정뿐 아니라 쓰레기가 많이 나오는 대형 마트에서도 활용도가 높습니다.

한지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미생물 제재를 이용한 음식물 처리기입니다.

내부는 섭씨 40도로 유지됩니다.

[(따뜻하네요?) 미생물이 살기 위한 환경인 거예요. 죽으면 좀 죽처럼 되거든요.]

미생물이 음식물쓰레기를 분해해 95%는 수분으로 사라집니다.

미생물 음식물 처리기에 라면을 한번 넣어보겠습니다.

1시간 정도가 지났는데요, 이렇게 라면이 흔적 없이 사라지고 5% 정도의 부산물이 이렇게 흙의 형태로 남았습니다.

[최일순/서울 송파구 : 다섯 식구다 보니까 무조건 2리터 쓰레기봉투를 갖다 버려야 됐어요. (미생물 음식물 처리기는) 넣기만 하면 사라지니 이게 얼마나 신기해요.]

코로나로 집밥이 일상화되면서 지난해 음식물 처리기 시장이 전년 대비 7배 넘게 늘어난 가운데, 미생물 음식물 처리기가 주목을 받는 것은 단순히 음식물을 갈아서 하수구에 버리는 제품이 오히려 환경을 오염시키는 데 비해 훨씬 친환경적이라는 이유 때문입니다.

[강은경/미생물 음식물 처리기업체 과장 : 탄소 저감이 되고 나아가서는 퇴비화로 환경 자원으로 쓰기 때문에 환경에 도움이 됩니다.]

과일과 채소 부산물이 대량으로 나오는 대형 마트에서도 속속 도입하고 있습니다.

상한 복숭아에 시든 배춧잎, 절반이 썩은 양파까지.

[심하게 썩은 거라 그냥 폐기하는 걸로 하고요.]

미생물 음식물 처리기에 넣고 돌리면, 대부분이 물로 분해돼 하수구로 빠져나갑니다.

[배추 같은 경우, 수분기가 많기 때문에 1시간 정도면 분해됩니다.]

마트에서 발생하는 대부분의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합니다.

[이미현/대형 마트 ESG추진팀 과장 : (이전엔) 하루에 100kg 이상의 음식물쓰레기가 나왔습니다. 이 기기를 설치하고 나서 악취도 안 나고 가볍고 환경에도 좋고 일석삼조(입니다.)]

친환경 소비가 늘면서 미생물을 활용한 음식물 처리기 활용도는 더 커질 전망입니다.

(영상편집 : 황지영, VJ : 박현우)

음식물 쓰레기 분해 미생물 - eumsigmul sseulegi bunhae misaengmul

음식물 쓰레기 분해 미생물 - eumsigmul sseulegi bunhae misaengmul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img-news

콘텐츠 영역

음식물 쓰레기, ‘토종 미생물’ 만나 천연 비료 된다

2019.01.23 농촌진흥청

- 농촌진흥청 개발 미생물 복합제, 냄새 줄고 3일 만에 분해 -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음식물 쓰레기를 분해해 천연 비료로 만들 수 있는 미생물 복합제를 개발했다.
2017년 기준, 하루 평균 우리나라의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은 1만 4,700톤. 정부가 2차 오염 예방을 위해 음식물 쓰레기 매립을 금지하면서 이를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대안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에 개발한 미생물 복합제는 김치에서 분리한 '바실러스 아밀로리퀴페시언스(Bacillus amyloliquefaciens)' 등 3종의 토종 미생물로 만들었다.
이 미생물들은 어떤 종류의 음식물이든 빠르게 분해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일반적으로 음식물이 분해되는 데 7일이 걸리는 데, 음식물 쓰레기 1kg당 미생물 복합제 30g을 뿌렸더니 3일 만에 분해됐다.
또한, 냄새의 원인인 암모니아와 황화수소도 90%가량 줄었다.
분해 산물에 옥태분말1) 등을 섞어 만든 퇴비를 분석한 결과, 유기물 함량이 48.22%로 시판 중인 가축분 퇴비(42.76%)보다 높아 활용도가 충분한 것으로 확인됐다.
농촌진흥청은 개발한 미생물복합제를 지난해 11월 특허출원2)했으며, 기술을 이전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농업미생물과 김남정 과장은 "이 미생물 복합제를 음식물 쓰레기 처리에 활용하면 냄새는 줄고 유기물 은 풍부한 천연 비료를 만들 수 있어 1석 2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참고자료] 미생물 복합제 연구 자료
-------------------------------
1) 옥태분말: 기름 등을 추출한 후 남은 옥수수 알로 만든 분말
2) 음식물 쓰레기 분해능 및 악취가스 감소능을 갖는 미생물 발효제 및 그 제조방법(10-2018-0161782)
[문의] 농촌진흥청 농업미생물과장 김남정, 유재홍 연구사 063-238-3069

음식물 쓰레기 분해 미생물 - eumsigmul sseulegi bunhae misaengmul

텍스트 데이터는 공공누리 출처표시의 조건에 따라 자유이용이 가능합니다.단, 사진, 이미지, 일러스트, 동영상 등의 일부 자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저작권 전부를 갖고 있지 아니하므로, 자유롭게 이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해당 저작권자의 허락을 받으셔야 합니다.

공공누리가 부착되지 않은 자료는 담당자와 사전에 협의한 이후에 사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음식물 쓰레기 분해 미생물 - eumsigmul sseulegi bunhae misaengmul

영농활용기술 상세표

제목미생물로 음식물 쓰레기를 분해하여 천연비료를 제조하여 활용
제안자성명 : 유재홍(농업미생물과)
반영년도2017
기술분야농업현장대응 작목구분기타환경미생물
기술유형토양환경 분야산업곤충
현장활용유형현장실증
소속
조회수469
첨부파일 영농활용-020707-농업생물-농업미생물과-유재홍-미생물로 음식물 쓰레기를 분해하여 천연비료를 제조하여 활용.hwp 다운로드

○ 목적
- 음식물쓰레기를 미생물로 단기간에 분해한 음식물 쓰레기 분해산물로 천연비료를 제조하여
화학 비료 사용량의 절감효과를 이루고자 함
○ 방법
- 음식물 쓰레기 분해 미생물을 종균으로 제조,(전국의 농업기술센터 미생물 배양시설 활용)
음식물 쓰레기에 접종하여 분해를 촉진시킨 후, 옥태분말을 첨가하여 상온에서 발효하여
농가에서 사용가능한 천연비료로 공급함

구성항목

관리번호, 국가코드, 자료구분, 상태, 출원번호, 출원일자, 공개번호, 공개일자, 등록번호, 등록일자, 발명명칭(한글), 발명명칭(영문), 출원인(한글), 출원인(영문), 출원인코드, 대표IPC

관리번호, 국가코드, 자료구분, 상태, 출원번호, 출원일자, 공개번호, 공개일자, 공고번호, 공고일자, 등록번호, 등록일자, 발명명칭(한글), 발명명칭(영문), 출원인(한글), 출원인(영문), 출원인코드, 대표출원인, 출원인국적, 출원인주소, 발명자, 발명자E, 발명자코드, 발명자주소, 발명자 우편번호, 발명자국적, 대표IPC, IPC코드, 요약, 미국특허분류, 대리인주소, 대리인코드, 대리인(한글), 대리인(영문), 국제공개일자, 국제공개번호, 국제출원일자, 국제출원번호, 우선권, 우선권주장일, 우선권국가, 우선권출원번호, 원출원일자, 원출원번호, 지정국, Citing Patents, Cited Pat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