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르페스란? 헤르페스는 DNA바이러스인 단순포진 바이러스에 의하여 발생하는 전염성있는 질환입니다. 성교전파성 질환으로 영아에까지 전파할 수 있는 심각한 질환입니다. 발생빈도 성기 헤르페스의 빈도는 임질보다 약 10배 정도 더 흔해 성기 부분의 궤양의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전염성 헤르페스는 남녀간의 섹스로 전염되지만 구체적인 성기 결함 없이 단지 생식기간의 접촉이나 마찰만으로도 걸릴 수 있습니다.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사람의 피부가 상대방의 점막에 닿게 되면 전염이 되는데 보통 피부는 바이러스가 뚫고 지나가기 어렵기 때문에 주로 구강 점막 또는 요도나 성기의 점막을 통하여 전염됩니다. 증상 헤르페스의 증상은 사람에 따라 매우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느끼지 못할 정도로 아주 경미한 경우도 있고 아주 심한 경우도 있습니다. 주로 물집 형태로 나타나며 이차 감염이 있는 경우 고름이 잡히기도 합니다. 성기와 항문 주위의 가려움, 성기와 항문 주위의 통증, 두통, 미열, 소변을 볼 때 요도가 쓰리거나 요도 분비물이 나오기도 하지만 무증상이 가장 흔합니다. 분포부위 감염이 되고 나면 음부포진 바이러스는 척수 바로 아래 골반신경절이라는 신경 다발을 침범하게 됩니다. 평소에는 잠복한 상태로 있다가 바이러스가 활성화되면(잠에서 깨어나면), 신경을 따라 피부로 번져서 병소를 만들게 됩니다. 골반 신경은 성기와 항문 주변뿐만 아니라 허벅지와 엉덩이에 분포하기 때문에 이 부위 어느 곳이라도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주로 증상이 생기는 부위는 성기, 음낭, 고환, 항문, 엉덩이, 허벅지, 질(여성) 등입니다. 진단 성기와 항문 주위에 병소가 생기면 48시간 내에 바이러스를 배양하는 검사가 도움이 됩니다. 48시간이 지나면 검사 결과가 정확하지 않습니다. 증상이 없다고 하더라도 항체 검사를 하면 헤르페스의 보균 여부를 알 수 있습니다. 여러 가지 검사 방법이 있지만 대부분의 검사는 성기 헤르페스를 일으키는 2형 바이러스를 정확하게 진단하지 못합니다. 1. Tzank 검사 바이러스 배양 검사의 위음성율이 매우 높으므로 환부가 치유되었거나 재발성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아형 특이적 혈청검사로 임상적 진단을 확인해야 합니다. 이러한 항체 검사는 증상이 없거나 감염자의 배우자를 검사하는데 유용합니다. 치료 치료는 약을 복용해야 하나 초발성 생식기 포진을 포함한 피부 및 점막 조직의 단순포진 바이러스 감염증의 치료 및 예방에 효과가 있으며 증상이
나타난 72시간 이내에 치료해야 효과가 나타납니다. 재발을 막을 수 없으며 포진 후 신경통에 대한 효과는 없습니다. 바이러스성 질환이 대부분 그렇듯이 아직 치료 방법이 미흡한 분야입니다. 예방 헤르페스를 예방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재발 헤르페스의 재발은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이해하기 어려울 만큼 정말 힘든 일입니다. 임신 및 신생아에 미치는 영향 임신하기 전에 이미 헤르페스에 감염된 산모는 아기에게 헤르페스를 감염시킬 확률이 적습니다. 임신 중 헤르페스에 걸린 산모는 태아나 분만 시 아기에게 헤르페스를 감염시킬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그 원인은 어머니가 헤르페스에 대한 항체를 만들어서 태아에게 전달할 충분한 시간이 없기 때문입니다. 산부인과 의사는 분만 시에 반드시 산모가 헤르페스의 증상이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만약 산모가 헤르페스의 증상이 있다면 제왕절개술을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만약 신생아가 헤르페스에 감염되면 2 내지 3 주 후에 증상이 발생합니다. 헤르페스는 신생아에게는 매우 치명적인 병이며 사망에 이르게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신생아
헤르페스라도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면 장기적인 후유증을 예방하거나 줄일 수 있습니다. 헤르페스는 구강 헤르페스를 가진 사람의 키스에 의하여도 아기에게 전염될 수 있습니다.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1형과 2형으로 나뉘어집니다. 1형에 감염될 경우 주로 입술 주변에 포진이 발생하죠. 하지만 2형은 생식기에 감염되는 바이러스로 성병의 일부인데요. 1형과 2형은 바이러스가 다르기 때문에 교차 감염이 되지는 않지만, 각 바이러스끼리는 접촉 시 감염이 됩니다. 특히 생식기에 감염되는 헤르페스 2형 바이러스의 경우에는 성접촉으로 대부분 감염이 되다 보니, 바이러스에 감염 된 이후에는 성관계를 특히나 주의해야 하는데요. 우아한여성의원을 찾는 분들 중에서도 '남자친구는 헤르페스가 없는데, 저만 갑자기 헤르페스 2형에 걸렸어요' 또는 '남자친구는 헤르페스 증상이 없었는데, 제가 헤르페스에 감염되서 남자친구가 오해해요.' 라고 말씀해 주시는 분들이 종종 계십니다. 헤르페스 2형 바이러스의 경우에는 성병 중 하나로써 성접촉에 의해 감염이 되니, 갑작스럽게 헤르페스가 발생하게 되면 파트너에게 감염을 우선적으로 생각하게 되는데, 상대방에게 증상이 없는 상황에서는 의심을 종종 받기도 합니다. 상대방에겐 헤르페스 증상이 없는데 나에게만 헤르페스 증상이 나타난 이유, 무엇일까요? 압구정 우아한여성의원과 함께 헤르페스 무증상일 때 성관계 시 감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헤르페스 무증상 감염이 가능합니다! 헤르페스의 주 증상은 가려움, 따가움, 수포입니다. 그러다 보니 헤르페스에 감염되어 생식기에 증상들이 나타나게 될 경우 일상 생활에도 많은 불편감을 주게 되며, 헤르페스 증상으로 인해 소변을 보는 것 조차도 통증을 느끼며 힘들어 하시는 분들도 많으시죠. 하지만 개인에 따라서는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바이러스라는 것은 내 몸의 면역체계에 따라 활성화 되기도 하다가 비활성화 되기도 하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증상이 없다 하더라도 바이러스 자체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기에 헤르페스 바이러스 무증상 보균자와 성관계를 할 경우 '바이러스 흘림'으로 감염이 될 수 있습니다.
헤르페스 무증상 감염, 무조건 되는걸까? 무증상 감염일 때에는 증상이 있을때와 달리 감염 확률은 낮아집니다. 헤르페스의 대표적인 증상은 수포와 가피(피부에 딱딱하게 각질이 생기는 것)인데, 수포 증상이 있을 때 성관계를 할 경우 감염률은 80%이상이며, 가피 증상이 있는 상황에서 성관계를 할 경우에는 약 30% 정도의 감염률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30% 미만으로 감염 확률이 조금 낮아지죠.
헤르페스 감염, 면역력 관리가 중요해요!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앞서 말씀드린대로 개인의 면역력에 따라 증상의 정도 차이를 보여주게 됩니다. 따라서 감염 후 치료를 하여 증상이 완화되더라도 면역력이 떨어지면 재발을 하는 경우도 꽤 많죠. 면역력이 좋은 경우에는 한 번 감염된 이후 평생 재발하지 않거나 증상이 있더라도 본인이 크게 인지하지 못할 정도로 가볍게 지나가는 경우도 있으며, 무증상일 수 있습니다. 또한, 개인의 면역력에 따라 헤르페스에 감염 되더라도 되려 파트너는 증상이 있지만 본인은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으며, 반대로 파트너에게 헤르페스 증상이 없었는데 본인에게는 감염이 되면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개인의 면역력에 따라 증상 유무의 차이도 큰 만큼 면역력 관리가 매우 중요하며, 헤르페스 감염 후 증상이 나타났다면 초기 치료를 받아 전염력과 악화를 줄이고 빠른 회복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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