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내선 공사 - jeongi naeseon gongsa

안녕하세요! 리엔건축입니다.

새로 지어진 집을 평가할 때 대부분 겉모양과 내부 구조 그리고 마감재가 기준이 되기 마련이죠.

내부에서 많이 사용되는 전기와 설비시설은 벽 속에 감추어져 있어 평가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사용하는 전기와 물의 용량에 맞춰 시설하는 것이 당연하지만

현재보다 미래를 생각하는 긴 안목과 과감한 투자가 필요가 필요한 부분이기도 하지요.

오늘은 이런 주택에서 행해지는 전기공사의 범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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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에 전기를 공급하는 시설의 설치는 외선공사 및 내선 공사로 구분합니다.

외선공사는 전주를 포함한 전선로의 설치와 전기계량기를 연결하기 위해서

전주로 가공으로 설치되는 인입선까지의 공사이며 이는 한전이 시공하고 관리합니다.

가공인입선은 지붕 위 주택이나 벽면까지로 연결되는 인입선은 포함되지 않습니다.

계량기로 연결되는 전선과 가공인입선이 만나는 지점, 또는 지중 인입선이

전주에 있는 전력선과 만나는 지점이 수급지점이 되고

수급지점은 소유권과 관리 책임의 범위를 정하는 곳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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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외용 전선 및 케이블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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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급지점까지는 소유권을 포함하여 유지 보수의 책임이 한전에 있고

수급지점 이후 주택 내부의 시공 및 유지 보수는 수용가의 책임이 됩니다.

수급지점 이후에 있는 전기 계량기는 수용가의 부담으로 한전에서 설치하며

설치된 계량기는 소유뿐만 아니라 관리 책임도 수용가에게 있습니다.

주택용에 한해 계량기에 이상이 있거나 노후되었다면 한전에서 무료로 교환해 재설치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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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선 공사의 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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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의 계량기함(전자계량기 제외)과 실내의 분전반을 설치하고

전기 배관 및 접지공사는 내선 공사의 기본이 되며,

실내 마감이 마무리되면 분전반의 차단기를 비롯하여

전선 배선, 전등기구, 콘센트, 스위치 설치가 내선 공사의 범위가 됩니다.

내선 공사가 완료되면 한전에서 전기계량기의 설치와 함께 인입선 연결을 하면 모든 전기공사가 마무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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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선 공사에 사용되는 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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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선은 절연 재질에 의해 구분을 하게 되는데

내선 공사에 사용되는 전선은 주로 비닐을 절연 재질로 합니다.

이전부터 최근까지 내열온도가 60도인 옥내용 비닐절연 전선이 일반적이었지만

현대에는 내열온도가 90도로 보다 열에 강한 옥내용 내열 비닐절연 전선으로 대체되어 대부분 실내 배선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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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지를 위해 땅속으로 매립되는 접지 선은 별도의 GV(접지용 비닐절연 전선)을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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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급지점에서 전기계량기를 거쳐 분전반으로 이어지는 전선은 주택에서 사용되는

모든 전류가 합해지는 주된 통로가 될 뿐만 아니라 외부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내열성뿐만 아니라 쉽게 인화되지 않는 재질로 절연한 후 외부를 한 번 더 감싼

2중 피복으로 하여 자외선에도 강한 CV(가교 폴리에틸렌 절연전선)을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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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선은 굵기에 따라 허용되는 전류의 양이 다르므로 필요에 따라 적절한 굵기의 전선이 사용되어야 합니다.

전원주택의 경우 외부 생활이 많을 뿐만 아니라 증축이 보편적이므로 전기시설이 추가되는 곳이 많습니다.

외부로 노출시켜 추가 시설을 하게 되며 외관상의 문제도 있지만 안전과도 관련 있기에

추가 시설을 감안하여 보수가 용이한 구조로 시공을 하면 초기 비용은 조금 증가되겠지만

지속적인 방향으로 보았을 때 비용 절감의 효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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