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 살 세무사 현실 디시 - 40 sal semusa hyeonsil disi

세무사 현실

오늘은 세무사 현실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한다

40 살 세무사 현실 디시 - 40 sal semusa hyeonsil disi

솔직히 나는 세무사 만큼 좋은 직업이 없는 것 같다.

[[목차]]

오늘은 세무사 현실에 대해서

아래에서 정확히 알아보려고 한다.

   1. 세무사 현실

출처 : https://www.teamblind.com/kr/post/%ED%98%84%EC%A7%81-%EC%84%B8%EB%AC%B4%EC%82%AC%EA%B0%80-%EC%83%9D%EA%B0%81%ED%95%98%EB%8A%94-%EC%84%B8%EB%AC%B4%EC%82%AC-%ED%98%84%EC%8B%A4-vWOktUkw

나는 일반회사에서 인턴 쫌 하고 전문직 해야겠다고 생각해서 3년 공부해서 29살에 세무사 합격해서

세무법인에서 구르다가 지금은 로펌으로 이직함. 세무사가 어떤 지, 해보고 싶은 사람들이 있다면 참고하시길

- 시험 : 2차시험이 매우 어려움, 회계사시험을 안봐서 잘모르겠지만 보통 회계사2차보다 조금 쉽다고 함.

1차시험이 좀 쉽기는 한데 2차랑 난이도 차이가 많이 나서 고시낭인을 양성하게 하는 시험임.

- 연봉: 세무법인 처음 들어가면 연봉수준이 형편없이 낮음,

회계법인처럼 처음부터 높은 연봉을 기대하면 개실망할 것임.

개업하면 잘버는 사람은 잘벌고 못버는 사람은 못벌고.

- AI대체 : AI로 대체된다고 생각하는 건 세무업무를 안해본 사람일거라고 생각함.

세무사 사무실 사무원들이 대체될 수 있어도 세무사는 세법을 보고 나름의 해석과 전문가적 판단을 해야하는데

그런 판단을 AI가 한다? 그게 가능할까?

-진로 : 다양함. 공무원하는 사람도 있고, 개업하는 사람도 있고, 나처럼 특수분야 공부해서 로펌으로 가는 사람도 있고,

대기업이나 공기업가는 사람도 있고, 금융권 가는 사람도 있고 경력만 쌓이면 진로는 다양함.

보통 개업을 하는게 다수.

-성격 : 세무사는 개업이 꽃인것 맞음. 개업하고 자기사업하는게 전통적인 코스라서 활발하고 영업을 잘하는 성격을 가진사람이 유리한 건 사실.

그렇다고 내성적인 사람은 세무사를 하면 안되는 건 아니고, 자격증이 없는 것보다는 있는 게

100배 나으니 자격증 바탕으로 취업을 하거나 그럴수도 있음.

-개업 : 개업한다고 다 잘되는 건 분명 아님. 시장은 이미 충분히 과포화되었고 기장료는 10년전이랑 가격이 똑같거나

더 떨어지고 있음.

그 와중에 경리아웃소싱이라든지 나름의 시장을 개척해서 성공한 개업세무사들도 많음.

결국 옛날처럼 개업하면 당연히 돈 많이 벌고 그런시대는 지났고 개업해서도 노력해야 성공할 수 있는 것 같음.

-나이 및 학벌 : 세무사가 좋은 점이 나이 및 학벌을 거의 안봄.

물론 서울대 출신은 노가다를 해도 좋은 건 사실이지만, 지방대 출신이어도 자기가 노력하면 성공할 수 있는게

세무사 시장임. 나이 역시 오히려 나이 많으면 고객이 좋아하는 경우도 많음.

-국세공무원 : 공뭔 출신 세무사가 유리한건 분명한 사실. 특히 세무조사 분야

-회계사 : 다른 전문직과 비교하는 건 무의미 하지만, 회계사는 감사라는 고유업무와 더불어 텍스 등 다양한 업무를 할 수 있으므로 세무사보다는 좋은 자격증은 분명한 것 같음.

(그냥 내생각임) 기회적인 측면에서 나이가 좀 어리면 회계사를 먼저 도전하고 안되면 세무사 하는 게 좋은 듯,

회계사도 전문직이라 회계법인 있다가 독립할 생각을 많이 하는 것 같음

(그냥 내가 업무하다가 만난 회계사들의 생각들임)

-변호사 : 로펌에서 일하다보니 변호사들과 일을 많이 함.

세무사도 업무하다가 보면 변호사의 도움을 받게 되는 경우가 많고 변호사도 업무하다가

세무일 있으면 많이 물어봐서 서로서로 도움이 되는 것 같음.

로펌 입장에서도 회계사보다 세무사가 아무래도 연봉이 낮으니까 세무업무만 한정지으면

세무사를 고용하려 하는 것 같음.

-정년 : 명목상으로는 정년이 없다. 개업하고 노력해서 사무장 고용할 정도로 자리 잡으면

나 없이도 사무실은 돌아가니까, 거래처들도 왠만하면 오래거래한 세무사들을 좋아해서 잘 옮기려고 하지도 않음.

그래서 아빠가 세무사인 사람들이 유리한 것임...ㅋㅋㅋ

-요약 : 전문직 시험 합격이 물론 어렵지만, 합격한다고 해서 끝나는게 아님.

그냥 같이 경쟁할 수 있는 입장권에 불과함. 세무사는 다른 전문직과 다르게 빅펌이 없어서 안정적인 시작이 힘들고 개업을 하려는 사람이 많아 소득수준이 천차만별임.

그렇지만, 세법이라는 어려운 법을 공부해서 자격증을 획득했다는 것은 본인의 자산이고 어디가서 굶어죽지는 않을 것임.(물론 매년 개정되는 세법을 공부 안하고 현실안주하면 뒤쳐지게 되어있음....)

어딜가나 다 경쟁이다. 전문직 마찬가지...ㅋㅋㅋ... 슬퍼지네 갑자기ㅋㅋㅋ

   2. 세무사 현실

출처 : https://mlbpark.donga.com/mp/b.php?p=1&b=bullpen&id=202106170056290416&select=&query=&user=&site=&reply=&source=&pos=&sig=h4aXSg-Aj3aRKfX2h4a9SY-g4hlq

엠팍에 세무사 현실에 대해 너무 모르고 쓰는 분들이 많아서

바로잡을건 바로잡고자 야심한 밤에 글한번 끄적여봅니다.

현재 기장거래처 70군데 정도이며 (정확히는 69군데 입니다만 )

월 기장료는 부가세 포함해서 870정도 들어옵니다.

부가세 빼면 월 800이 조금 안되겠네요.

여기에 3월 법인세 신고때 조정료로 2400정도,

얼마전 5월 종합소득세 신고때 조정료로 4000정도 (신고대리 80곳 포함) 들어왔네요.

6월에 성실신고 두 건 하면 400정도 더 들어올 예정이고요.

1년하면 790 x 12개월 + 2400 + 4400 = 1.6억 정도네요 매출기준

(정확히는 임대료+관리비 연1200 정도 나갔으니 1.38억 번거지만요)

거래처 69곳일때 이정도입니다.

물론 인건비 없이 혼자 일했으니 저만큼 번거지만

직원을 뽑으면 그만큼 거래처수가 늘어나게되니 사실 제가 가져가는건 크게 달라지지 않을겁니다.

밑엣글에 거래처 150군데정도 돼야 직장인들 평균 가져가는 월급(500만원이라고 하더군요) 

정도 가져간다고 하던데,

150곳 거래처면 직원이 3명정도는 필요할겁니다.

평균 250만원씩 준다 치면 (실제론 평균 250 안됩니다 사실)

평균 기장료 150 x 11만원(제 평균 기장료 계산해보니 11.xx만원입니다) - 750만원 = 월 900만원

여기서 임대료 관리비로 월 100정도 빠지니 월 800이 남는군요

카드값도 나가지만 어차피 직장인 월 500씩 가져간다고 할때 카드값 제외하고?? 는 아닐테니

기장료만 따져도 월 500 직장인보다 월 300씩은 더 가져갑니다.

여기에..

3월 법인세+5월 종합소득세 조정료 하면 

(법인 50곳 + 개인 100곳 가정하겠습니다) 

50곳 x 50만원 + 100곳 x 30만원 (실제론 더 많은데 최대한 보수적으로 잡았습니다) = 5,500만원

여기에 신고대리 80군데 1,600만원 더하면 두달만 7000만원 정도 가져가네요 보수적으로//

직원들 상여 한 500 줘도 6500 남습니다.

그럼 월 800 x 12개월 + 6500 = 1.61억 

말씀드린것처럼 제가 가져가는건 크게 달라지지 않지요.

150곳 정도 거래처가 되면

정말정말 행복하게 살수 있습니다 ㅎㅎ

제 목표도 그래서 3년안에 150군데 만드는거고요.

1년10개월만에 69곳 모았으니 1년 10개월만 더 열심히 하면 140곳.. 정도까지는 늘릴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모든 전문직 시장이 그렇듯 세무사 시장도 많이 힘들어진건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완전 똥물 진흙탕은 절대 아니고 지금도 충분히 할만하다고 피부로 느끼고 있어서 끄적여봤네요ㅎ

질문은 언제든 환영입니다^^

   3. 세무사 현실

출처 :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exam_gosi&no=1905397

지역은 대도시권이고

4년찬데 친한동기들 5명 중 2명은 개업해서 기장 10개도 못쳐서 망하고 휴업했고

2명은 그냥 근세로 월급 받아가면서 생활한다 개업은 꿈도 못 꾸고

1명은 좀 벌다가 타 세무사한테 영업당한 업체들 뺏기고 그럭저럭 현상유지만 하는것 같더라. 여직원 1명두고 있던데 그나마 얘가 ㅍㅌㅊ인듯

나도 근세고 개업할 생각 당분간은 없다

니들 무슨 시험만 붙으면 5년차 월 500 월 1000?? 이런 얘기 우습게 하던데

무슨  2-30년전 경제호황기 로드기장도 넘쳐날때 얘기하냐?

그때랑 비교해서 물가는 기하급수적으로 올랐는데 기장료는 반토막 세토막 났다.

거기다 요새는 병원전문, 쇼핑몰전문, 요식업전문 등등 해서 시장타겟해놓은 법인들이 업체 전부 쓸어간다. (개업 전부터 세미나니 뭐니 해서 이미 개원, 개업할 사장들 상대로 고객들 선점해놓음)

그렇다고 돈 되는 재산 상속 불복 이런건 20-30대 젊은 초짜 세무사들한테 절대 영업으로 안 맡기고, 다 인맥으로 들어가는 수 밖에 없음.

합격하면 연고도 인맥도 쥐뿔도 없는 새끼가 영업질로 월 500씩 쓸어담는다는건 환상이나 신기루와 같다고 보면 된다.

신규셈사들이 영업력 없고 아싸라서 돈을 못 버는게 아니야.

그냥 구조적으로 그렇게 되어있고 이건 아마 10년 20년 후면 더 심해질거임.

흔히들 마통 뚫어서 몇년 존버하고 일년에 10개씩 계약따내서

5년동안 50개 만든다. 그 후에 직원 한 두명 쓸지말지 고민해서 본인은 여유롭게 생활하면서 영업올인.

이론상으로는 이게 가능한데 현실에 부딪히면 10의 1명도 성공할까 말까다.

씹인싸 영업천재라도 1년에 10개 따내기도 존나 버거워.

돌방이든 명함뿌리기든 우편이든 별 개지랄 다해봐도 개인은 한계가 있고 법인이 싹 쓸어가더라.

그렇다고 영업 사무장을 둔다? 그냥 현직되면 이게 얼마나 미친소린지 알게될거다..

아마 기장료가 더 오를 일은 없을거고. 폐업하는 업체들은 늘어날테고 물가는 상승할텐데. 10년후 20년 후에는 기장료가 더 박살나거나 덤핑했으면 했지 올라갈 일은 없을거라 본다..

오늘 60대 세무사분이 휴업하고 다른 근세자리 알아보는것 보고 마음이 좀 그렇더라..

이상 세무사 현실에 대해서 간략하게 알아보았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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