칵테일 이름 리스트 - kagteil ileum liseuteu

이름은 아는데, 대체 무슨 맛일까?

칵테일 이름 리스트 - kagteil ileum liseuteu

동료들과 신나게 2차를 즐긴 후 어김없이 3차는 칵테일 바로 향했다. 적당히 취기가 올랐을 때 잔잔한 음악이 흐르는 어둑어둑한 칵테일 바는 모두의 마지막 루트로 제격. 하지만 갈 때마다 메뉴판을 보면 퍽 난감하다. 당최 이름은 알지만 무슨 맛인지, 도수는 강한지 칵테일에 대해 알 턱이 없다. 이젠 모히또 말고 다른 칵테일도 즐겨보자.

화이트 러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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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카에 깔루아 리큐르를 믹스한 '블랙 러시안'에 크림을 첨가한 칵테일이다. 남성에게 주로 인기가 많은 블랙 러시안에 비해 화이트 러시안은 여성들에게 특히 인기. 언뜻 깔루아 밀크와 비슷해 보이지만 상대적으로 술맛이 꽤나 독하게 난다. 보드카와 깔루아, 크림을 혼합하는 것이 정석이지만 취향에 따라 바닐라 익스트랙트를 넣어 더욱 달달하게 즐길 수도 있다.

▷ 키워드로 정리한 화이트 러시안

밀도있는 부드러움/ 진한 커피 향/ 강한 술맛

준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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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Bug', 6월의 벌레라는 뜻을 가진 칵테일. 6월에 펼쳐지는 푸른 녹음을 표현한 것 아닐까. 초록빛을 띠는 리큐르(주로 멜론 향을 사용)에 말리부 코코넛 럼, 바나나 리큐르와 레몬, 라임 향이 배합된 스윗 앤 사워 믹스를 넣고 마지막에 파인애플 주스를 섞는다. 멜론, 코코넛 등 풍성한 열대과일 맛이 특징이며 도수는 10도 내외에 달달하여 음료처럼 가볍게 즐길 수 있다.

▷ 키워드로 정리한 준벅

상큼, 달달한 맛/ 가벼운 목 넘김/ 음료수 같은 술

피치 크러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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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스타그램 @w.star_jun

피치 계열 리큐르에 레몬즙, 크랜베리 등 열대과일 주스를 섞어 만드는 칵테일. 준벅과 비슷하게 도수가 낮고 상큼하여 음료수처럼 즐길 수 있는 술이다. 만드는 법이 간단하여 홈파티에서도 쉽게 즐겨 마실 수 있다고. 취향에 따라 복숭아를 조각내어 넣기도 하고 높은 도수를 원한다면 보드카를 좀 더 믹스하기도 한다. 핑크핑크한 비주얼로 여성들에게 유독 사랑받는다.

▷ 키워드로 정리한 피치 크러쉬

복숭아 맛/ 가벼움/ 호불호가 적음

마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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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에서도 자주 등장하는 마티니는 진으로 만들어지는 칵테일이다. 칵테일 중 가장 인지도가 높아 '칵테일의 왕'이라고도 일컫는다. 드라이한 진에 베르무트를 적정량 섞어 올리브를 장식하여, 칵테일 글라스로 제공되는 것이 정석. 흔히 하는 실수는 익숙한 이름 때문에 주문했다가 강한 도수에 낭패를 본다는 것이다. 30도가 넘는 도수에 달달하거나 상큼한 맛과 향이 없어 마티니 마니아가 아니라면 견디기 힘들지도 모른다.

▷ 키워드로 정리한 마티니

무색무취/ 가벼우나 강함/ 두터운 마니아층

블루 하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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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스타그램 @eyewants.ys

이름에서부터 청량함이 느껴지는 술. 럼에 블루 큐라소를 약간 넣고 여기에 파인애플 주스와 라임 주스를 믹스하여 흔든 다음 갈아진 얼음을 띄워 만든다. 복합적인 맛과 향이 특징인 블루 하와이는 파인애플과 라임, 레몬 등 상큼한 향이 주를 이루며 비주얼은 에메랄드빛 하와이를 연상케 함. 마트나 편의점에서 무알코올 버전의 음료로도 볼 수 있다.

▷ 키워드로 정리한 블루 하와이

부드러운 시원함/ 가볍지 않은 맛과 향/ 음료 같은 술

피나 콜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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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나 콜라다의 피나(pina)는 스페인어로 '파인애플'을 뜻한다. 트로피컬 칵테일의 정석이며 상당한 인기의 술. 화이트 럼에 코코넛 크림, 파인애플 주스와 얼음으로 만들지만 워낙 인기가 좋아 피나 콜라다 믹스가 있을 정도다. 파인애플과 코코넛이 주가 되는 피치 크러쉬만큼이나 호불호가 적다.

▷ 키워드로 정리한 피나 콜라다

여름 칵테일/ 호불호가 적음/ 맥주와 비슷한 도수

이유진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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칵테일

블랙러시안

왠지 이름이 참 무겁지 않나요?

블랙 러시안은 '어두운 러시아(인)'라는 뜻으로 러시아가 공산주의의 종주국이던 시절,

암흑의 세계, 장막의 나라(다소 자본주의적 발상으로 보입니다만.^^;)로 불리우던 시절의 러시아를 상징합니다.v

K.G.B.의 횡포에 항거하는 의미가 담겨져 있다고도 하는 이 칵테일은

한편 러시아 사람들의 음흉함, 어두움을 뜻하는 말로 '블랙 러시안'이라는 표현이 쓰이곤 하는데

지금의 러시아 사람들은 이 '블랙 러시안'이라는 말을 싫어한다고 합니다.


꽤 독하면서도 깔루아 특유의 향이 느껴지는 칵테일입니다.

재료에는 러시아를 상징하는 의미와 같이 보드카가 빠질 수 없겠죠.

올드 패션드 글라스에 4~5개의 얼음과 재료를 넣은 후 휘젓는다. 깔루아는 커피향이 나는 리큐르의 일종이다.

단맛을 내며 식후에 주로 마신다.(Vodka 1 1/2oz., kahlua 1/2o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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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 슬링(Singapore Sling) -

싱가폴의 래플즈 호텔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래플즈란 싱가폴의 건설업자 토머스 래플즈경(Sir Thomas Stamford Raffles, 1781~1826)의 이름을 딴 것이다.

슬링이란 '들이마시다'의 독일어 슐링겐(schlingen)이 어원이며 싱가폴 슬링의 원형은 The Sling, Gin Sling이라

불리워지고 있다. 과거에는 진과 설탕, 물, 한덩이의 얼음만으로 만들어지던 것이 오늘에 와서는 조금씩 변화하였다.

얼음조각이 담긴 믹싱 글라스에 재료를 넣고 휘저은 후 탐 카린스 글라스에 따른다.

(Dry gin 2/3oz., cherry brandy 1/2oz., collins mixer 4oz., lemon cherry 1, sliced orange.)

스크류 드라이버(Screw Driver) -

우리가 자주 쓰는 그 '드라이버' 를 의미합니다.(저 어릴 땐 '도라이바'라고도 많이 했습니다.--;)

이란의 유전에서 일하는 미국인 노동자들이 오렌지 주스에 몰래(아마도 이슬람의 절대 금주 기간이었나 봅니다.)

무색 무취의 보드카를 탄 후 작업복에 차고 있던 드라이버로 저어서 만들어 먹어 금기를 깨던 것이 시초라고 합니다.

스크류 드라이버는 또 짖꿎은 남자들이 여성들을 골탕먹이기 위하여 권하는 칵테일 가운데 하나라고 합니다.

하이볼 글라스에 얼음조각 3~4개를 담고 보드카를 붓는다.

그 다음 오렌지 쥬스로 글라스를 채운 다음 바 스푼으로 젓는다. (Vodka 1 1/2oz., orange juice 3oz.)

블루 하와이(Blue Hawaii)

사계절이 여름인 하와이 섬을 이미지로 한 트로피칼 칵테일에서 유래한 것입니다.

고브렛 등과 같은 큰 글라스에 얼음을 채운 후 쉐이커에 재료를 넣고 쉐이킹한 것을 따른다.

파인애플 조각, 난꽃 등을 장식하고 스트로우를 넣는다.

(Rum 2oz., Blue Curaco 1oz., Pineapple Juice 2oz., Lemon Juice 1oz.)

마가리타 

마가리타가 참 슬픈 사연을 담고 있는 칵테일이란 것을 알고 계셨나요?

마가리타는 스페인어이며 구지 영어로 바꿔보면 마가렛으로, 여자 이름입니다.

1949년 로스엔젤리스의 한 레스토랑에 근무하는 바텐더가 그 해 미국 칵테일 대회에서 입선하였는데

마가리타는 젊은 날에 죽은 그 바텐더의 애인 이름이었다고 합니다.

마가리타는 데킬라가 기본주로 들어가는 만큼,

옆의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글라스 주위에 소금을 두르는 것(Solf Frost)이 특징입니다.

마가리타는 또한 특별한 글라스를 쓰는데 아래쪽에 볼록한 볼륨을 준 것이 특징입니다.

오른쪽 사진의 스 트로베리 마가리타가 담겨있는 잔이 바로 마가리타 글라스입니다.

따라서 마가리타를 위에서 볼 경우 왼쪽 사진과 같은 모양이 됩니다.

맨 위 사진의 경우는 마가리타를 보통 칵테일 글라스에 담고 있네요.^^

먼저 칵테일 글라스에 소금으로 주위를 두르는 솔트 프러스트(Salt Frost)를 한다.

재료를 쉐이커에 넣고 쉐이킹한 후 칵테일 글라스에 따른다. 새콤한 맛으로 여름철에 주로 마신다.

(Tequila 1oz., Triple Sec 1/2oz., lemon or lime juice 1/2oz., salt.)

키스 오브 파이어(Kiss of fire) -

이 칵테일은 1953년 제 5회 일본 바텐더 경연대회에서 1위로 입상한 칵테일 이름으로

처음 만든 사람은 이시오가 켄지입니다.

젊은 연인간의 달콤한 사람을 연상케하는 칵테일로 '블타는 키스' 정도로 직역해볼 수 있습니다.

재료를 수 쉐이커에 넣고 쉐이킹한 후 칵테일 글라스에 따른다.

글라스 가장자리에 레몬을 가운데 잘라 한바퀴 문지르고 그것을 설탕에 찍어 둔다.

(Vodka 1oz., Sloe Gin 1/2oz., Lemon Juice 1/2oz., Sweet Vermouth 1/2oz

데킬라 선라이즈(Tequila Sunrise) -

데킬라의 고향인 멕시코에. 선인장만이 존재할 법한 황페한 평온을 붉게 비추며

타오르는 일출을 이미지로 한 칵테일이다.

재료를 쉐이커에 넣고 쉐이킹한 후 와인 글라스에 따른다.(Tequila 1oz., orange juice 2oz., grenadine syrup 2tsp.)

깔루아 밀크

깔루아의 깊은 향과 우유의 부드러움을 즐길 수 있는 칵테일이다.

그 맛과 향에 매료된 사람들은 깔루아 밀크만 찾기도 한다.

깔루아는 그밖에 커피, 보드카와도 어울려 인기를 끌고 있다.

얼음과 함께 Old Fashioned 글라스에 넣고 잘 저어준다.(Kahlua 3/2oz., Milk 1oz.)

갓 파더(God Father)

영화 '대부'를 보셨나요? 그 영화 원제가 'God Father'라고 합니다.

영화 내용처럼 갓 파더라는 것은 대부, 돈, 어두운 막을 의미하는 마피어 은어로 왠지 칵테일에서도

 어두운 힘이 느껴지는 듯 합니다.^^; 갓 파더 칵테일은 이탈리아의 이름있는 리큐르이기도 하다고 합니다.

한편 그 위에서 언급한 유래는 이야기꾼들이 만들어낸 사실에 불과하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갓 파더는 마피아 두목을 지칭하는 것이 아니라 카톨릭에서 영세를 받을 때의 남자 후견인을 뜻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보니 또 왼쪽 그림이 성스럽게도 느껴집니다.^^;

갓파더에 사용되는 위스키는 보통 스카치 위스키를 쓰며, 위스키 대신 보드카를 넣을 경우

'갓 마더(God Mather)' 칵테일이 됩니다. 아몬드의 맛과 향이 풍부한 아마렛도를 첨가하기 때문에 맛이 좋습니다.

올드 패션드 글라스에 얼음을 넣은 후 재료를 넣고 젓는다.(Scotch Whisky 1 1/2oz., Amaretto 1/2oz

피나 콜라다(Pina Colada)

스페인어로 '파인애플이 무성한 언덕'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1970년대 카리브해에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코코넛 향이 진하며 매년 2월 중순 브라질에서 열리는 리오 카니발 때에 많이 사용됩니다.

라이트 럼 대신 보드카를 넣으면 치치 칵테일이 됩니다.

전기 블렌더에 넣고 약 10초간 돌린 다음 12oz. 글라스에 따르고 파인애플과 체리로 장식한다.

(Light Rum 1 1/2oz., Colada Mix 2oz., Pineapple Juice 2oz., 1 cup Crushed Ice.)

맨하탄(Manhattan)

마티니가 칵테일의 왕이라면 칵테일의 여왕으로 불리는 맨하탄은

영국의 수상이었던 처칠의 어머니 제니 젤롬 여사가 만들어낸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미국인이었던 그녀가 1876년 자신이 지지하는 대통령 후보를 위해 맨하탄 클럽에서 파티를 열어

이 칵테일을 초대객들에게 대접한데서 시작되었다 합니다.

한편 맨하탄 시가 메트로폴리탄으로 승격된 것을 축하하는 뜻으로 1890년 맨하탄의 한 바에서 만들어졌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참고로 맨하탄은 인디안 알콘 퀀족 말로 '고주망태' 또는 '주정뱅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믹스글라스에 재료를 넣고 저은 후 칵테일 글라스에 따르고 체리를 핀에 꽂아 장식한다.

(Bourbon Whisky 1 1/2oz., Sweet Vermouth 1oz., Angostura Bitters 1dash, Cherry 1)


마티니(Martini)

이 칵테일은 이태리의 한 베르뭇(vermouth) 회사의 이름을 이용한 것으로서 세계적 으로 유명한 칵테일이 되었습니다.

다시 말해, 마티니에는 '드라이 진'과 '드라이 베르뭇' 으로 만드는데 드라이 베르뭇을 생산하던 회사 이름이

바로 '마티니'였던 겁니다.

애주가들은 칵테일은 마티니로 시작해서 마티니로 끝나는 것이라고 할 정도로 애칭을 붙여주고 있으며

맨하탄이 여성용으로 '칵테일의 여왕'이라면 마티니는 남성용으로 칵테일의 왕'이라고 하기도 합니다.

마티니는 알콜 함유량이 상당해서 주로 독한 술을 좋아하는 남성들이 즐겨 마십니다.

일정한 방법이 정해져 있지 않으며 각자의 개성에 따라 즐기는 것이 최상이다.

드라에 베르뭇(Dry Vermouth)을 쓰느냐 스윗 베르뭇(Sweet Vermouth)을 쓰느냐에 따라서 드라이 마키니,

스윗 마티니라고 하기도 합니다.(Dry gin 1 1/2oz., dry vermouth 1/2oz., olive 1, lemon peel 1)

섹스 온 더 비치(Sex on the Beach)

언제 어디서 누가 처음 만들었는지는 알 수 없으나

이름이 야하여 젊은층들이 많이 찾는 칵테일이라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별로 맛있진 않은 것 같습니다.^^;)

보드카에 Peach Schnapps와 오렌지 주스 Cranberry 쥬스로 만들어서

약간 시고 떫은 맛이 나지만 뒷맛이 개운하여

식전주로도 좋은 Tropical 음료입니다.

옆에 그림은 참 특이한 글라스에 담겨 찍히긴 했으나

일반 바에서 이렇게 나올 거라고는 기대 안하시는게 좋습니다.^^

얼음과 함께 12oz. 글라스에 넣고 잘 저어준 다음

오렌지와 체리로 장식한다.

(Vodka 1oz., Peach Brandy 1oz., Orange Juice 3oz.,

Cranberry Juice 3oz.)

진토닉(Gin Tonic)

진토닉은 인도가 대영제국에 의해 지배될 당시, 1800년대 말 경에 인도에서 시작됐다.

영국군대는 말라리아를 퇴치하기 위해 키니네(quinine)라고 불리는 약을

매일 1회분씩 복용키로 되었으나 이 약이 매우 써서 설탕과 물을 타서 복용하였다.

이후 그 혼합물이 '인디언 키니네' 혹은 '인디언 토익 워터'로 알려졌으며

그것은 영국군들이 그들의 기호 술인 진의 쓴맛을 약하게 하는데 사용되었다.

오늘날에는  많은 사람들이 소량의 레몬주스나 라임주스를 넣어서 스트레이트로 마시고 있으며

지금의 토닉 워터에는 소량의 키니네가 함유되었을 뿐 약의 효험은 전혀 없다.

재료를 텀블러 글라스에 넣고 휘저은 후 마신다.

단맛을 내며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마시는 칵테일이다. (Dry gin 1oz., tonic water., lemon slice 1)

생일 - 탄생석과 칵테일

1월의 칵테일(january cocktail)
* 의미 : 석류석(garnet: 암홍색, 우애)- 우정과 정숙을 상징하며 병을 막아주고 출세운이 따른다는 보석.
* 제조 : 슬로우 진 사우어(sole gin sour)- 슬로우 진 1온스, 레몬주스 1/2온스, 설탕 1티스푼을 셰이커에 얼음과 함께 넣고
흔든 후 사우어의 글라스에 따른 다음 소다수로 글라스를 적당히 채우고 레몬과 체리로 장식합니다.


2월의 칵테일(feburary cocktail)
* 의미 : 자수정(amethyst, 자주색, 사랑)- 성실과 평화를 상
징하며 해독작용을 하고 마음의 평화를 가져온다는 보석의 의미를 내포.
* 제조 : 스카이 라이트 피즈(sky light fizz)- 바이오렛 1온스, 레몬 주스½온스, 크림 또는 우유 1티스푼, 설탕 2티스푼을 셰이커에 얼음과 함께 넣고 흔들은 후 6온스 짜리 하이볼 글라스에 담는다. 얼음을 넣고 소다수로 글라스를 채워 가볍게 젓지요.


3월의 칵테일(march cocktail)
* 의미 : 아쿠아마린(aquqmarine, 암적색, 용기와 총명)- 신념과 용기를 상징하며 눈이 좋아지고 마음이 침착해진다는 의미.
* 제조
- 체리 브랜디(cherry brandy) : 체리 브랜디를 리큐르 글라스에 따라 스트레이트로 마십니다..
- 핑퐁 칵테일(pingpong cocktail) : 계란 흰자 1개분, 슬로우 진 1/2온스, 크렘드, 이벳트 1/2온스, 레몬 주스 1/4온스를 셰이커에 얼음과 함께 넣고 흔들은 후 4온스 칵테일 글라스에 따른다.


4월의 칵테일(april cocktail)
* 의미 : 다이아몬드(diamond, 무색, 순결과 평화)- 순수와 신뢰를 상징하며 부와 권력이 따른다는 보석의 의미를 내포.
* 제조 : 크렘 드 망드 프라페(creme de menth frappe) -칵테일 글라스에 쉐이브드 아이스를 가득 채우고 1온스의 화이트 망트를 얼음 위에 조심스럽게 따른 다음 짧은 스트로를 꽂습니다.


5월의 칵테일(may cocktail)
* 의미 : 에머랄드(emerald, 밝은 초록빛, 청순)- 사랑과 행운을 상징하며 눈이 맑아지고 건강이 좋아진다는 의미.
* 제조 : 크렘 드 망트 프라페(creme de menth frappe) : 칵테일 글라스에 쉐이브드 아이스를 가득 채우고 1온스의 그림 망트를 얼음 위에 조심스럽게 따른 다음 짧은 스트로를 꽂습니다.


6월의 칵테일(june cocktail)
* 의미 : 진주(pearl, 은백색, 행복과 장수)- 건강과 장수를 상징하며 여성적인 매력을 가져온다는 보석의 의미를 내포.
* 제조 : 부드카 마티니(vodka martini) : 부드카 1온스, 드라이 버스 1/2온스를 믹싱글라스에 얼음과 함께 넣고 저은 다음 냉각된 칵테일 글라스에 따르고 올리브로 장식합니다.


7월의 칵테일(july cocktail)
* 의미 : 루비(ruby, 진홍색, 인애와 위엄)- 우정과 용기를 상징하며 무병장수를 가져온다는 보석의 의미를 내포.
* 제조 : 슬로우 진 피즈(sloe gin fizz)- 슬로우 진 1온스, 레몬 주스 1/2온스, 설탕 1티스푼을 셰이킹하여 6온스 짜리 하이 볼 글라스에 따르고 소다수로 채운 다음 젓습니다.

8월의 칵테일(august cocktail)
* 의미 : 페리도트(peridot, 진한 주홍색, 부부의 행복)- 평화와 건강을 상징하며 좋은 일을 몰고 온다는 보석의 의미를 내포.
* 제조 : 사이드 카(side car)- 브랜디 1온스, 트리플 섹1/2온스, 레몬주스 1/3온스를 셰이커에 넣고 한두 번 정도 잘 흔들어 혼합시킨 다음 캡을 열고 냉각된 칵테일 글라스에 따릅니다.


9월의 칵테일(september cocktail)
* 의미 : 사파이어(sapphire, 청옥색, 정조)- 덕망과 정절을 상징하며 위험으로부터 자신을 지켜 준다는 보석의 의미를 내포.
* 제조 : 불루 문(blue moon)- 드라이 진 1온스, 크램 드 이벳트 ½온스를 믹싱 글라스에 얼음과 함께 넣고 지어서 칵테일 글라스에 따른 다음 레몬 껍질을 틀어서 넣습니다.

10월의 칵테일(octerber cocktail)
* 의미 : 오팔(opal, 백색, 희망)- 안락과 희망을 상징하며 출세운이 따른다는 보석의 의미를 내포.
* 제조 : 실버 피즈(silver fizz) : 드라이 진 1온스, 레몬 주스 1/2온스, 설탕 1티스푼, 계란흰자 1개분을 셰이커에 얼음과 함께 넣고 20번 이상 흔들어서 혼합시킵니다. 6온스 짜리 하이 볼 글라스에 얼음 서너 조각을 넣고 셰이커의 내용물을 따른 다음 소다수로 글라스 채우고 바 스푼으로 세 번에서 다섯번쯤 젖지요.

11월의 칵테일(nobember cocktail)
* 의미 : 토파즈(topaz, 황색, 우애와 행복)- 우정과 건강을 상징하며 아름다움을 가져온다는 보석의 의미를 내포.
* 제조 : 스팅거(stinger)- 브랜드 1온스, 크렘 드 망트 화이트 1/2온스, 크렘 드망트 화이트 1/2온스를 셰이커에 얼음과 함께 넣고 잘 흔들어서 칵테일 글라스에 따릅니다.

12월의 칵테일(december cocktail)
* 의미 : 터키옥(turquoise, 청록색, 성공) : 불굴과 번영을 상징하며 성공을 가져온다는 보석의 의미를 내포.
* 제조 : 크렘 드 망트 하이 볼(creme de menthe high ball) : 6온스 짜리 하이 볼글라스에 얼음과 그린 망트 1온스를 넣고 소다수로 글라스를 채운 다음 젓지요.

칵테일 베이스 (Base Liquor)칵테일은 여러가지의 재료를 섞어 마시는 술이지만 그중 주재료로 쓰이는 술이 있습니다.

이 기본주를 베이스(Base Liquor)라고 하는데 사용한 술의 종류에 따라 진 베이스, 위스키 베이스,

럼 베이스, 보드카 베이스, 브랜드 베이스 등으로 나눕니다

베이스의 알콜함량이 높은 것일수록 칵테일의 끈기가 강하고 감칠맛이 더합니다.

▒ 위스키 ▒

위스키는 보리와 밀, 옥수수 등 곡류를 원료로 해서 증류시킨 것으로 알콜 함량이 43~50%정도이다.

위스키를 마실 때는 부드러운 맛과 향을 살리기 위해 온더락스로 마시거나,

소다수나 생수를 섞은 스카치소다 또는 스카치 워터로 마신다. 
* 원산지 : 스코틀랜드
* 종류 : 스카치위스키, 아이리쉬위스키, 아메리칸 위스키, 캐나디안위스키
 
 

▒ 브랜디 ▒

향기로 즐기는 브랜디는 포도, 또는 기타 과실을 발효하여 증류한 알코올함량이 43%정도인 술이다.

마리 앙뜨와네뜨와 나폴레옹이 즐겨 마시던 이 술은 재고로 쌓인 와인을 처리하기 위해 증류를 한것이

색과 향은 물론, 맛도 훨씬 좋아지면서 세계적인 인기를 끌게 되었다.

포도주를 증류한 것은 보통 Brandy라 부르고 기타 원료를 사용한 것은 Brandy앞에 과실이름을 붙인다.


* 원산지 : 프랑스
* 종류 : 코냑, 아르마냑, 프렌치브랜디


▒ 진 ▒

17세기 중엽 의약품으로 만들어진 액체가 진의 시초이다.

이것을 알콜에 담아서 증류시켜 약용주로 만들었는데, 이것을 쥬니에불이란 이름을 붙여 알콤 음료를 탄생시켰다.

이것이 당시 네델란드를 대표하는 술로 등장한 것이다.  
* 원산지 : 네델란드
* 종류 : 홀랜드진, 런던드라이 진,
* 특징 : 스트레이트로 마시는 경우는 거의 없으면 어느술과도 잘 어울려 칵테일에 많이 이용된다.

▒ 보드카 ▒

추위를 막아주는 러시아의 필수품이라고도 할 수 있는 보드카는 무색, 무취의 술로 투명하고

맛이 깨끗하여 칵테일 베이스로도 사랑받는다. 알콜 함량 40~60%의 독한 술이다.  
* 원산지 : 러시아
* 종류 : 보드카 , Flavored Vodka(레몬등의 향미를 가한것)


▒ 럼 ▒

카리브해안의 달콤한 술인 럼은 알콜 함량이 40~76%정도이며 

과즙음료를 혼합하고 과일을 장식하여 화려하고 푸짐한 여름용 칵테일에 많이 이용된다.

럼은 증류주로서 사탕수수에서 설탕을 만들고 난 당만을 발효시켜 당을 알코올로 바꾸고

이것을 증류하여 오크통에 넣어 저장한다.  
* 원산지 : 카리브해의 서인도제도
* 종류 : 해비럼, 미디움럼, 라이트럼
 


▒ 데킬라 ▒

멕시코의 정열적인 술 데킬라는 알콜함량 40~53% 정도의 멕시코 특산주이다.

향토적인 증류주 정도에 불과하던 것이 데킬라를 베이스로 하는 칵테일인 마르가리타가 등장하면서

일약 주목의 대상이 되었다.
* 원산지 : 멕시코
* 종류 : 화이트 데낄라, 골드 데낄라
* 특징 : 소금과 레몬을 곁들여 스트레이트로 마시거나 오렌지나 라임주스와 섞어 칵테일로 마신다.  


▒ 리큐어 ▒

칵테일의 색과 향을 내는데 없어서는 안될 리큐어는 과일이나 곡류를 발효시킨 증류주에

각종 향료나 재료를 첨가하여 맛과 향을 낸 혼성주를 말한다.

달콤한 맛이 강하여 식후에 주로 마시며 조리용 또는 칵테일용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블루, 그린, 오렌지 등의 화려한 색채와 함께 특이한 향을 지닌 이 술은 스트레이트로 잔에 따랐을때

아름답게 반짝거리는 것이 마치 보석과 같아 '액체의 보석'이라고 일컬어지고 있다...
* 원산지 : 종류에 따라 프랑스, 이탈리아, 덴마크 등 유럽나라
* 종류 : 과실류리퀴르, 종자류리퀴르, 약초.향초류리퀴르


▒ 와인 ▒

포도주는 역사가 매우 오래된 술로서,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 정확한 연대는 알 수 없지만

B.C.4000년경 포도재배가 이루어졌으리라 추정된다. B.C.2000년경 그리스에서 포도주를 생산하였고

그 후 로마, 메소포타미아 고대 이집트, 바빌로니아, 등지로 퍼지게 되었다.
B.C 1700년경 바빌론의 함무라비법정에도 포도주에 관한 규정이 성문화되어 있고

B.C.1000년경 유럽 전역에 전파되었다.


▒ 맥주 ▒

맥주는 보리를 싹을 내어 호프(Hop), 효모(yeast)를 첨가, 발효시켜서 만든 탄산가스가 함유된

주정도 4~6%의 알콜성 음료로 칵테일에 사용될 때는 기분을 상쾌하게 돋우는 라이트한 느낌을 낸다.

맥주를 영국, 미국은 Beer, 독일 Bier, 프랑스는 Biere라고 부르고 있으며

3~4℃로 보관하였다가 5℃ 정도로 마시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