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먹한 소리 eq - meogmeoghan soli e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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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먹한 소리 eq - meogmeoghan soli eq

  • 갤럭시S2
  • 조회 수 1203
  • 2021.02.20. 18:50

    왜 쓰레기냐면 기본eq가 상당히 먹먹한 소리를 들려줍니다.

    여기에서 어떤 대역이든 하나 이상 조절하면 그 먹먹함이 꽤나 해소됩니다.

    물론 거기서 추가로 튜닝해주면 더 좋아지긴 합니다만 확실한건 기본세팅이 아주 개차반쓰레기라는거죠

    대체 무슨 생각으로 보컬 묻히게 먹먹하게 만드는건지 이해가 안 가네요

    여튼간 개인적으로는 아래 EQ세팅에서 500Hz 대역 0.5칸 더 내린게 좋았습니다. 이러면 좀 완화되더군요

    먹먹한 소리 eq - meogmeoghan soli eq

    먹먹한 소리 eq - meogmeoghan soli e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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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먹먹한 소리 eq - meogmeoghan soli eq

    1등 Havokrush

    2021.02.20. 18:51

    스피커 기준인가요? 아니면 이어폰 기준인 지...

    [Havokrush]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먹먹한 소리 eq - meogmeoghan soli eq

    글쓴이 갤럭시S2 Havokrush 님께

    2021.02.20. 18:52

    스피커 기준입니다. 이어폰(DAC꼬다리 연결/블루투스이어폰) 연결은 아무 이상 없어요

    [갤럭시S2]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2등 S22U까지존버또존버

    2021.02.20. 23:11

    지금까지 모르다가 EQ 따라사 설정해보니 레전드네요. 정보 공유추 드리거 갑니다.

    [S22U까지존버또존버]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먹먹한 소리 eq - meogmeoghan soli eq

    글쓴이 갤럭시S2 S22U까지존버또존버 님께

    2021.02.20. 23:15

    도움되셨다니 다행입니다 ㅎㅎ

    [갤럭시S2]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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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터(EQ)로 고역을 깎는 것 외에 딱히 생각나는 특징이 없어서 궁금해서 찾아봤어요.
    위 영상 제일 앞부분부터 보면 페이저와 플랜저 이펙터로 효과를 주기도 하는데
    먹먹한 효과만 원하신다면 필터로 고역을 깎는게 가장 효과적일 것 같습니다.

    https://youtu.be/KJ6GLU8FCFQ?t=71 (고역대를 잘라냈을때 차이 1분11초부터~)

    혹시 원하시는 느낌이 나오는 음악이나 영상을 알려주시면 어떤 느낌을 원하시는지 좀 더 정확하게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홈레코딩

    홈레코딩할때 마이크근접효과를 대비한 EQ사용방법

    홈레코딩할때 제일 큰 문제가 뭘까?

    난 역시 보컬 녹음이 아닌가 한다. 즉 마이킹이 문제라는 것을 말하고 싶다.

    왜 스튜디오에서 녹음한 샤방한 소리가 아니고 탁하고 뭔가 멍한 소리가 되지 라고,

    녹음하고 나서 수음된 보컬 소리를 모니터하면서 EQ부터 꺼내들게 된다.

    이런 현상은 나도 최근에 인터넷을 통해 알게 되었다.

    바로 마이크 근접효과라는 것인데, 마이크에 가까이 가서 녹음하게 되면 저음이 많이 수음되기 때문에 생기는 현상이다.

    실제 홈레코딩을 할때 첫째로 흡음이 부족해서 이웃에게 들릴까봐 작게 녹음하느라고 마이크에 가까이 대고 녹음하는 경우가 있다. 둘째로 비용면에서 큰 부스 장만이 어려우므로 공간이 협소해서 결국 마이크에 가까이 가게 된다.

    그래서 이리저리 인터넷을 뒤지고 다녔는데, 제일 보편적인 해결방법은 EQ로 100 대역정도부터 하이패스 그리고 탁해진 소리를 청명하게 하기 위해 5-8K 대역을 3-6db 부스트 하는 것이었다.

    이것만으로도 정말 적절한 소리가 나올 수 있다.

    그러나 문제는 악기들과 코러스들과의 믹싱이 문제이다.

    부스트는 보컬만 하는 것이 아니다.

    드럼부터 피아노 그리고 코러스까지 어쩌면 청명함을 얻기위해 솔로로 들어보면서 정말 고역대를 조금식 들어올려야 했을 지도 모른다.

    이 경우 믹싱된 결과물에서는 귀가 아픈 쨍쨍거림만 남게되고 이것을 보정하게 위해 또 마스터에서 EQ를 걸어 고역대를 살짝 깎으면 이것도 저것도 아닌 어정쩡한 소리로 변하게 된다.

    내가 겪어온 길이다. -_-;;;

    결국 내가 보컬, 기타, 베이스만 리얼 레코딩하는데, 기타나 베이스는 대부분 라인으로 받으니까 소스가 그리 나쁘지 않은데, 보컬에서 생긴 문제를 잘못 잡아서 전반적으로 믹싱의 방향이 잘못 되었다는 답을 얻었다.

    좋은 강의가 있어서 일단 링크

    https://youtu.be/qyYOf3Xjurs?list=PLQCWCg3mRIUcPEDnt3bJxbmxJi3Rbzm_U

    먹먹한 소리 eq - meogmeoghan soli eq

    핵심을 잘 설명해주고 있어서 여러번 들어두었다.

    보컬을 수음했으면 EQ가 먼저냐 컴프레서가 먼저냐 공식이 있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컴프레서 사용에 따라 당연 EQ도 달라진다고 봐야한다.

    우리같은 방구석 딴따라들은 귀도 안좋고 경험도 적으므로 이런 믹싱에 대한 프레세스를 절대적인 공식에 의존하려 하는 미개한 습성이 있다.

    보컬은 무조건 이렇게... 프리셋처럼 EQ 컴프레서를 잡아놓고 거기서 시작한다. 사실 편한 방법이다.

    그런데 결국 이 공식같은 습관이 의도한 방향과 다른 믹싱을 유도한다.

    그래서 요즘 자꾸 연습하고 체득하려는 것이 EQ에서 큐폭을 좁게 해서 원하는 소리대역을 잡아내는 연습인 것이다. 답답하고 먹먹한 부분을 잡아내지 못하면 결국 다른 트랙의 소리와 같이 짬뽕이 되서 마스터 단에서 나오는 소리는 믹싱을 안하는 것보다 더 갑갑한 결과가 나올지도 모른다.

    자 일단 마이크 근접효과때문에 답답하고 먹먹한 보컬 소리.

    EQ로 100대역 기준 하이패스

    답답하게 들리거나 필요없이 공명이 생기는 구간을 찾는다.

    Q폭 좁게 크게 증폭해서 대역대를 바꿔가면서 들어본다.

    찾았으면 그 구간을 Q폭 그대로 두고 -6db 컷

    -3db는 잘 구분이 안간다고 한다. -6정도는 되어야 하는데,

    꼭 그런건 아니니 들어보면서 결정.

    그래도 불편한 음감이라면 또 찾아본다.

    남성의 소리는 중음이 생명인데, 이 중음에 같이 필요없는 소리가 들어온다.

    당연 많은 시간을 할애하지 않으면 먹먹한 소리를 그대로 써야 한다.

    찾아서 적당한 컷을 해둔다.
     

    하이는 언제 부스트할까?

    부스트는 가능하면 안하는 게 좋다고 한다.

    그도 그럴것이 부스트는 일종의 왜곡이며 음질의 열화라고 봐야 하지 않겠나 싶다.

    부스트가 잦을 수록 소리가 열화되는 믹싱을 나 스스로가 많이 경험해 봤다.

    EQ는 한번에 다 끝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그림처럼 하나의 EQ에서 전 대역을 다 만지는 사람도 있겠지만,

    두개를 목적에 따라서 걸어도 좋다고 하는 사람도 있다.

    EQ한개는 보정용으로 EQ한개는 청상감을 주는 용도로 등등...

    그리고 컴프레서의 배치도 그에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한다.

    프로툴 공인자격증에 도전해 볼까 생각중인 요즘

    유튜브에서 만난 스승들에게 감사함과 존경심이 더 생긴다.

    얼마나 노력했었겠나 싶다.

    그냥 혼자 만족하는 방구석 딴따라가 아닌 들으면 행복한 음악을 만들어 보고 싶다.

    새로운 도전은 언제나 나를 더 행복하게 하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