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건강이야기] 먹이느냐 바르느냐 장점은? 구충범위는? 심장사상충약 선택가이드 ■ Wanted Dead or Dead ◆ 심장사상충 ◆ 모기의 도움으로 강아지·고양이 몸에 침투해 기침·호흡곤란 심지어 사망 유발 [24시 안산 온누리동물메디컬센터 박한별 대표원장] 계절을 가리지 않고 출몰하는 모기 탓에 365일 심장사상충 주의보가 내려집니다. 매달 꼬박꼬박 심장사상충약 투약은 필수입니다. 근데 심장사상충약이 다양해서 선택장애에 빠지기 쉽죠. 적합한 제품을 고르기 위해 따져볼 점을 알아보아요~ ■ 대표적인 심장사상충약과 구충범위
■ 투약 편의성 간식형 경구제 VS 바르는 약 소고기맛이라 기호성 굿! 억지로 먹일 필요 X 목덜미 털을 가른 후 피부에 발라주면 끝~ ※ 하트가드 플러스는 실제로 소고기가 들었고 넥스가드 스펙트라는 소고기향을 입힌 것입니다. 소고기 알레르기가 있다면 전자는 피하세요. [24시 안산 온누리동물메디컬센터 박한별 대표원장] ■ 집먼지진드기 알레르기가 있다면? 집먼지진드기 기피효과가 있는 애드보킷을 추천해요. ※ 애드보킷은 냄새가 독한 점이 흠입니다. ■ 매달 투약하는 게 번거롭다면? 주사제인 프로하트 SR-12 투여가 해결책입니다. 주사 한 번으로 1년간 예방효과가 지속됩니다. 약물을 담은 마이크로스피어가 조금씩 용해되면서 약물이 일정한 농도로 서서히 배출되는 원리입니다. ※ 구충범위: 심장사상충과 일부 내부기생충 ■ 심장사상충약 투약 시작에 앞서 꼭 심장사상충 검사를 받으세요! 심장사상충약은 유충만 구제합니다. 체내에 성충이 있는 상태에서 예방약을 투약하면 다음과 같은 최악의 시나리오가 실현될 수 있어요. 혈중에 있는 수많은 유충이 일시에 사망 → 죽은 유충들의 파편으로 혈관폐쇄 → 쇼크 → 반려동물 사망 심장사상충과의 전쟁, 검사X예방 콜라보로 승리하세요~ | 기획 : 당신을 위한 건강신문 ‘헬스경향’ | 제작 : 모바일 펫콘텐츠 구독서비스 ‘펫메이트’ | 자문 : 박한별 24시간 안산 온누리동물메디컬센터(안산동물병원) 대표원장 | 정리 : 이원국 기자 ⓒshutterstock.com 저작권자 © 헬스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