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보일러 관리 - yeoleum boilleo gwanli

여름 보일러 관리 - yeoleum boilleo gwanli
경동나비엔의 NCB700 시리즈 제품

[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친환경보일러 전문기업인 ㈜경동나비엔이 장마철을 맞아 보일러 관리방법을 안내했다.

연일 전국에 강우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러한 시기에는 대표적인 겨울 가전으로 여겨지는 보일러의 관리가 소홀해지기 쉽다. 하지만 최근에는 온수를 사용하기 위해 여름에도 매일 보일러를 사용하는 만큼, 갑작스러운 폭우에 보일러 연통이 이탈이나 파손된다면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여름철 보일러 관리방법은 크게 세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우선 여름에도 보일러 전원 플러그는 꽂아 두는 것이 좋다. 사용하지 않는다고 장기간 방치하면 장마철 높은 습도 등으로 순환 펌프와 송풍기 등 내부 회전 부품이 굳을 수 있기 때문이다.

전원 플러그를 연결하면, 24시간 이상 보일러를 작동시키지 않을 경우에도 내부 회전 부품이 굳는 것을 방지하는 ‘고착 방지 기능’이 30초간 자동 작동해 잔고장 없이 보일러를 사용할 수 있다. 단,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릴 때는 보일러 전원 플러그를 뽑아야 한다.

두 번째는 보일러 연통 점검이다. 연통의 이탈, 파손은 배기가스 누출의 원인이 되어 큰 사고를 야기할 수 있다. 따라서, 보일러 연통과 외관을 눈으로 직접 살펴보며 찌그러지거나 갈라진 틈이 없는지, 손으로 흔들었을 때 보일러 연통이 심하게 흔들리거나 빠지지는 않는지 확인하면 된다. 보일러와 연통이 식은 상태이며, 가스 중간 밸브는 잠긴 상태, 전원 플러그는 뽑힌 상태에서 점검해야 한다. 아울러 가스 배관 연결부는 식기 세정제를 물에 혼합하여 거품이 충분할 때, 붓 등으로 적시면서 가스 누설을 점검하고 거품이 일어나면 전문가의 서비스 받아 안전사고를 예방해야 한다.

마지막은 고장이 발생할 경우 반드시 전문가의 상담을 받는 것이다. 여름철 보일러 작동시 온수가 나오지 않거나, 기기 내부에 에러코드가 발생할 경우 제조사본사에 연락해 A/S를 받는 것이 좋다. 각 제조사의 본사는 전국의 A/S 민원을 바로 접수해 각 지역 서비스점으로 연결해 처리하고 있다.

‘나비엔 AI 서비스’는 보일러 명판 및 설치 환경, 실내 온도 조절기 3가지 사진만 업로드하면, 보일러 실내 조절기에 뜬 에러 코드를 인식해 문제 상황을 정확하게 진단해준다. 더 나아가 해당 내용을 공식 대리점과 A/S 엔지니어에게 공유하여 사용자가 오랜 기다리거나 같은 이야기를 반복하는 번거로움 없이 빠르고 정확한 A/S를 받을 수 있어 편리하다.

경동나비엔 관계자는 “보일러는 1년 365일 정기적인 점검이 필요한 가전으로, 특히 여름철에 조금만 더 주의를 기울이면 보일러를 훨씬 오랫동안 안전하게 사용 가능하다”며 “여름철 보일러 자가 점검을 실천하고 이상이 의심된다면,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다양한 나비엔 A/S 서비스를 통해 빠른 점검과 조처를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동나비엔, 소비자 위한 여름철 보일러 관리 5계명
수명 늘리고 안전 지키고, 곰팡이 제거에도 효과적

여름 보일러 관리 - yeoleum boilleo gwanli
경동나비엔 로고 캘리그리피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온수의 사용량이 증가하면서 이젠 사계절 필수 가전이 된 보일러. 여름철 보일러를 현명하게 사용하는 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 국가대표 보일러 경동나비엔이 여름철 보일러 관리 5계명을 제시했다.

장마가 지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될 전망이다. 한동안 덥고 습한 날씨가 예상된다. 여름철에는 상대적으로 보일러 사용이 뜸하지만, 여름철 보일러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을 경우 보일러 수명을 단축될 수도 있고, 자칫 소비자 안전을 위협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보일러의 전원 플러그 뽑지 않기

여름철에는 온수 외에 난방의 사용이 없어도 보일러의 전원 플러그는 뽑지 말아야 한다. 보일러는 내부 회전 부품(순환펌프, 송풍기)이 장시간 동안 작동하지 않을 경우, 굳어지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한 ‘고착 방지 기능’이 있다. 이는 보일러 가동이 정지된 시점으로부터 24시간이 지났을 때 30초 동안 작동을 하게 인위적으로 설정된 기능이다. 때문에 플러그를 뽑을 경우 해당 작업을 수행하지 못하게 되며 이로 인해 보일러 수명이 줄어들 수 있다는 설명이다.
 

1~2주 한번은 보일러를 켜자

여름철에도 실내 습기 제거와 곰팡이 번식 방지 등을 위해 1~2주에 한 번씩 약 1시간 동안은 보일러를 작동시켜주는 것이 좋다. 단, 이때 창문을 닫고 보일러를 작동시키면, 실내 온도만 높아져 오히려 곰팡이 번식을 빠르게 할 수 있다. 따라서 여름철에는 창문을 열고 보일러를 작동시켜야 곰팡이 증식을 방지할 수 있다.
 

천둥번개가 칠 때는 보일러를 끄자

국지성 호우로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릴 때에는 보일러 가동을 가급적 피하고 보일러 본체에 연결된 전원 플러그를 전원콘센트에서 뽑아둬야 안전하다. 컴퓨터처럼 자칫 낙뢰의 영향으로 보일러 전기 회로판이 망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또 보일러가 침수된 경우에는 즉시 전원을 차단하고, 밸브는 닫아야 안전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배기통은 주기적으로 확인하자

비가 많이 내려 보일러 연통을 통해 빗물이 보일러 안으로 역류하는 현상이 발생하면, 보일러 내부 부품을 손상시킬 수 있다. 특히, 연통이 손상된 경우 연소 폐가스의 배출 불량으로 인해 일산화탄소 중독 등의 사고도 발생할 수 있어 연통의 상태는 항상 관심 있게 살펴야 한다.
 

정기적인 점검은 필수, 고장시 콜센터로 연락

가스보일러가 침수된 상태에서 그냥 사용하게 될 경우, 감전되거나 내부 기판이 탈 수 있다. 따라서 보일러가 작동 되지 않을 경우에는 보일러를 무리하게 보일러를 작동시키지기 보다는 각 제조사의 콜센터로 연락해 안전한 조치를 받아야 한다. 경동나비엔의 경우 ‘행복나눔센터’(1588-1144)로 즉시 접수하면 적절한 점검과 조치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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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보일러 관리 - yeoleum boilleo gwanli
▲여름철에도 배기통 점검 등 보일러의 일상적인 관리가 중요하다.

[이투뉴스] 한여름에도 온수를 사용하는 가정이 늘면서 이제 가스보일러는 1년 내내 필수 가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에어컨, 선풍기 등 냉방기기를 점검하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보일러 관리이다.

국내 최초 가스보일러 제조사인 대성쎌틱에너시스(대표 고봉식)로부터 고장방지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여름철 보일러 관리법을 알아보았다.

우선, 실내 습기 제거와 곰팡이 번식 방지를 위해 1~2주에 1번은 주기적으로 창문을 열고 보일러를 가동시켜야 한다. 방바닥 아래에 흐르는 난방수는 온수와는 별개이기 때문에 보일러를 가동하지 않으면 그대로 정체되어 있어서 꼭 가동을 해야 한다. 에어컨을 병행하여도 좋다.

그리고 배기통 점검과 함께 역류 발생 여부를 주기적으로 체크해야 한다. 폭우로 인해 보일러 내부에 물이 유입되면 역류 현상으로 내부가 손상될 수 있다.

배기통이 손상되면, 연소된 폐가스의 배출 불량으로 인해 일산화탄소 중독 등의 사고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배기통 손상은 지난 2018년 강원도 강릉 펜션 가스 누출 사고의 원인이기도 하다. 85일부터는 가스보일러를 교체하거나 신규로 설치할 때 의무적으로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포함하도록 법제화됐다.

또한 여름철에 보일러를 쓰지 않더라도 전원 플러그를 뽑지 않아야 한다. 보일러에는 가동이 정지된 시점으로부터 24시간이 지났을 때 1분 동안 작동을 하게 하는 고착 방지 기능이 있다. 이 기능은 순환펌프, 송풍기 등 내부 회전 부품이 장시간 동안 작동하지 않을 경우 일정시간 작동을 통해 부품이 굳는 현상을 방지해 준다. 만약 플러그를 뽑을 경우 해당 작업을 수행하지 못해 보일러의 수명이 줄어들 수 있다.

보일러 밑에 물이 고여 있거나 보일러실에 물이 많이 떨어져 있는지 확인해 보고, 동시에 자바라(주름관)가 위쪽을 향해 제대로 설치되어 있는지도 확인해봐야 한다. 만약 전원 연결 접합부에서 빗물이 떨어지는 경우라면 보일러 플러그를 즉시 뽑고, 해당 보일러의 고객서비스 센터로 문의해서 AS를 받아야 한다.

낙뢰가 발생하였을 경우에도 플러그를 분리하지 않으면 전기회로 판에 이상이 생겨 고장 날 수 있는데 이때는 보일러 가동을 즉시 멈추고, 잠시 전원 플러그를 뽑아놓고 밸브는 잠가놓아야 한다. 또한 폭우나 홍수로 침수된 경우, 즉각적으로 고객서비스 센터에 연락하여 점검을 받아야 한다.

마지막으로 보일러가 작동되지 않을 경우 무리하게 작동시키지 말고 보일러 제조사에 접수하고 적절한 점검을 받아야 한다. 국내 보일러 업계는 하절기 안전점검 서비스를 무료로 진행하고 있으니 사전 점검을 받아보길 권장한다.

대성쎌틱 관계자는 보일러는 이제 1년 내내 사용하는 필수 가전으로 자리잡고 있다보일러를 안전하고 오래 사용하려면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채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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