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임신테스트기 - cheongsonyeon imsinteseuteugi

청소년 임신테스트기 - cheongsonyeon imsinteseuteugi

청소년? 청소녀가 임신이 의심될 때~!

  1. 임신 테스트기 두 줄이 나오면 당황하지 말고 한국미혼모 지원 네트워크에 카톡이나 상담전화를 걸어요 (010-7366-5007)
  2. 한국미혼모 지원 네트워크 상담을 통해 가까운 산부인과에서 초음파 진료를 받게 되면 병원을 통해 진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통상 임신 7주 정도 되면 초음파 확인이 가능합니다

7주면 생리를 두 번 건너뛴 경우라고 보시면 됩니다

  1. 병원에 반드시 가기를 권합니다 임신이 확인되고 병원에 가지 않는 친구가 더러 있는데 그런 경우 출산일을 모르기 때문에 언제 아기가 나올지 몰라 불안하기도 하고 집에서 아니면 화장실에서 출산을 하는 경우도 있는데 그렇게 되면 당황하게 되고 아기와 엄마의 생명이 위험할 수도 있어요~ 임신이 확인되면 병원에서 임신확인서를 발급받고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를 통해 국민행복카드를 신청합니다(임신. 출산 진료비 지원 60만 원 + 만 18세 이하 청소년 미혼모인 경우 추가 120만 원 바우처 신청 가능)

▼발급방법은 요기 아래에 나와요

http://www.voucher.go.kr/common/main.do

국민행복카드
국민행복카드에 대한 이용대상, 혜택, 신청방법, 사용처, 공지사항, 자주묻는질문에 대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www.voucher.go.kr

(임신. 출산 진료비 지원)

https://www.socialservice.or.kr:444/user/mmv/cardApply/agreementCardApply.do(만 18세 이하 청소년 미혼모 임신. 출산 진료비 지원)

미성년자의 경우 신분증이 없으면 곤란을 겪을 수 있으니, 먼저 청소년증이라도 만들어 사용하시기 바래요

▼발급방법은 요기 아래에 나와요

http://naver.me/FFxAgUxu(청소년증발급)

  1. 임신이 아니어도 긴장을 늦추지 마세요~ 혹시 성인 어른이나 또래 친구에게 성폭력을 당하는 건 아니죠? 질 외 사정은 절대 피임법이 아닙니다~ 가장 강력한 피임법은 올바른 콘돔 사용입니다
  2. 바우처 카드를 발급받으셨다면 그 카드를 사용해서 병원 진료를 받으시면 됩니다. 병원에서 받으라는 검사는 대부분 근처 보건소에서 무료진료가 되는 경우가 많으니 될 수 있으면 보건소에서 진료를 받으시기를 추천합니다
  3. 혹시 임신 후 지낼 곳이 없으시다면 한국미혼모 지원 네트워크로 연락 주세요
  4. 출산은 반드시 병원에서 하셔야 출생신고를 수월하게 할 수 있습니다

간혹 집에서 출산하는 경우 아기 출생신고가 안되기 때문에 법원을 통해 절차를 밟으려면 2~3개월이 걸립니다

집에서 출산한 경우라도 반드시 119를 불러 병원에 바로 가셔야 법원에 가지 않고 출생신고를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집에서 아니면 다른 장소에서 낳았는데 분만을 도와준 분이 있는 경우 바로 병원에 가셔서 산후 진료를 받으시면 법원에 가지 않아도 출생신고를 할 수 있습니다

그런 분들은 한국미혼모 지원 네트워크로 연락 주세요~

사회 이슈

임신테스트기 편읜점 판매에 대한 논란과 청소년 임신에 대한 소견

임신테스트기를 늦어도 올해 말 부터 편의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편의점에서 파는 줄 알았는데, 아니었군요. ㅋ

아마도 다른 나라랑 착각한 모양입니다.

출처 : 세계일보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022&aid=0002571552&cid=512473&iid=48666763

그런데 임신테스트기의 편의점 판매를 두고 논란이 있네요.

혹시 또 약국들이 판매권 문제로 반론의 제시했나 했는데 그건 아닌가 봅니다.

일단 식약청의 입장국민의 불편 해소를 위해 편의점 판매를 허가한다는 것입니다.

확실히 임신테스트기는 전국에서 상시, 자주 쓰이는 물건인데 구입이 불편했던게 사실이죠.

이미 검토는 2010년부터였고, 이제 마무리 단계인 모양입니다.

이제 토론회 등을 통해 각계 의견 교환 후 최종 결론이 나겠죠.

늦어도 올해 말이라고 하니 빠르면 다음 달에도 판매가 시행 되겠네요.

논의 단계니 뭐니 하지만 일단 식약청은 긍정적인 결과가 나올 것을 전망하고 있습니다.

물론 여기에 대한 반대 의견은 있습니다.

흠... 좋은 의견이긴 합니다만 오류가 좀 있네요.

일단 제가 임신테스트기 편의점 판매에 찬성하는 입장이니 거기에 맞춰 보고 있습니다만......

위에 가톨릭 생명윤리연구소의 의견은 몇가지 오류가 있습니다.

물론 기사로 나오면서 짧게 압축 되서 그렇게 보일 수도 있지만요.

1. 임신테스트기는 사후피임약과 전혀 다른 문제입니다.

사후피임약은 "이거 쓰면 성관계 후에 임신 걱정이 없다" 라는 잘못된 인식

사용 폐해를 인지 하지 못한 사람들로 인해 오남용 되는 경우가 분명 있습니다.

제대로된 성교육이 없다면 사후피임약의 존재가 잘못된 성관계를 조장할 가능성이 있지요.

근데 임신 테스트기는 아닙니다.

이건 그냥 확인을 할 뿐입니다.

임신 확인이 가능한게 어째서 성관계 조장이 되는지 알 수가 없네요.

2. 청소년 성문란에 대한 걱정이 반대 의견의 골짜인데요.

이분들이 뭔가 착각하는게 있어요.

청소년 성문란은 이미 현시점에서 충분히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단지 사회 전면에 내세우기를 다들 꺼려서 안 그렇게 보일 뿐이지 이미 노는 애들은 다 놀아요.

청소년 성문란을 걱정해서 임신테스트기에 대한 판매에 우려를 나타내는건 애초에 명제가 잘못 된거죠.

오히려 그 문란해진 청소년들이 최소한의 방비라도 할 수 있게 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하는게 낫습니다.

3. 약국 등에서는 편의점에서 쉽게 구입한 임신테스트기를 잘못 사용할까봐 걱정이라고 합니다.

간혹 사용법을 제대로 몰라서 결과가 이상하게 나오거나

결과를 잘못 해석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하네요.

그런데 이건 약국에서 사도 마찬가지 입니다.

약국에서도 어차피 사용법 물어보기 전에는 가르쳐주지도 않고,

그걸 물어보기에도, 묻지 않았는데 답변 해주기에도 서로 민망해서 그냥 넘어간단 말입니다.

약국에서 파나 편의점에서 파나 이 문제는 똑같습니다.

이 문제는 임신테스트기 판매의 문제가 아니라 성교육이 제대로 안 되고 있다는 증거죠.

4. 마지막으로 생명경시가 어쩌구 이런 얘기가 나오는데.....

솔직히 말해 청소년이 임신을 한다는 것은 자신, 혹은 상대에 대해 배려가 없다는 겁니다.

좋아서 성관계 할 수도 있는거긴 합니다.

하지만 그 결과에 대해 전혀 생각을 하지 않고, 피임 없이 성관계를 하여 임신을 한다?

그건 이미 자신의 몸, 상대의 몸을 걱정해주지 않는다는거에요.

이미 그 시점에서 생명의 중요성 같은 걸 전혀 염두에 두지 않고 있는 겁니다.

이 역시 잘못된 성교육의 폐해일 뿐이지요.

예전에 이런 영상을 본 적이 있지요.

똑똑한 사람들은 이래저래 피임도 잘하고 따지는게 많아 출산율이 낮고,

멍청한 사람들은 생각없이 성관계를 해서 출산율이 높다.

그래서 명청한 인류의 비율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지금 이 글을 읽은 청소년 분들은 부디 똑똑한 인류가 되시기 바랍니다.

어른들이 지금 할 일은 성의식을 막는 게 아니라 아이들에게 올바른 성교육을 전달하는 겁니다.

그러면 임신테스트기 때문에 이런 논란이 생기지도 않았겠죠.

그리고 임신테스트기 쓰려면 이런 거 쓰세요.

잘 몰라도 설마 이렇게 다 써있는데 잘못 판단하지는 않을거 아닙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