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CP 서버 접속 - DHCP seobeo jeobsog

최근에 보면 유무선 공유기를 집에 1대 이상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목차 Show

DHCP 서버란?
#일반적으로 라우터에 접속하는 법
#라우터의 DHCP 기능이 꺼진 경우

공유기를 여러대 쓰게 되면 해야할 설정이 여러가지 있는데, 그중에 DHCP 설정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먼저 DHCP 는 IP를 유동으로 분배해주는 프로토콜입니다. PC의 IP 설정을 보면

자동으로 IP 주소 받기 혹은 다음 IP 주소 사용으로 선택할 수 있어요.

보통은 자동으로 사용하시는데 이 경우 DHCP 서버가 있어야 IP를 할당 받을 수

있답니다. 문제는 공유기를 여러개를 쓰면서 발생하는건데요. 공유기들은

기본적으로 DHCP 서버가 모두 실행 중인 상태라서 인터넷 기기들이 공유기에

접속될때 1번 공유기, 2번 공유기 두개가 있다면 IP를 둘 다 할당받을 수 있게 됩니다.

그럼 192.168.0.2 IP를 1번 공유기에서는 a라는 기기가 받고 2번공유기에서도 b라는 기기에게

같은 IP를 할당하는게 가능해집니다. 그럼 IP가 충돌이 일어나고 통신이 불가능해지고요.

그래서 공유기를 두개 이상 사용하신다면, 성능이 더 좋은 공유기에만 DHCP를 실행하시고

보조 공유기에는 DHCP를 꺼두는 걸 추천드립니다.

DHCP를 끄는 방법 간단하게 설명 드립니다.

공유기 접속 후 그림과 같은 메뉴를 찾아가면 설정할 수 있습니다.

아이피타임 공유기 메뉴

기타 다른 공유기도 메뉴의 위치만 다르고 같은 형태로 설정이 가능합니다.

우리가 집에서 인터넷을 하기 위해서는 KT나 SK브로드밴드, 유플러스등의 인터넷 서비스 업체(ISP)에 가입한 다음 인터넷 모뎀을 통해 PC등의 장치를 연결해서 인터넷을 사용합니다.

그리고 인터넷을 사용할때 가끔씩 IP가 변경 되는 것을 경험한 적이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왜 유동IP를 사용해야 하는 것일까요? 그리고 고정 IP를 사용하려면 왜 비싼 것일까요.

‘이 모든 것이 DHCP 서버와 연관되어 있습니다.’

DHCP 서버란?

DHCP는 Dynamic Host Configuration Protocol의 약자로 이름을 그대로 풀면 호스트(서버)에서 보유하고 있는 IP를 유동적으로 관리하는 프로토콜이 되겠습니다. 다시 말해 IP 자동 할당과 분배 기능이죠.

서두에서 얘기 했던 것처럼 우리가 ISP에서 할당 받는 아이피 주소는 ISP의 DHCP 서버의 일정 대역에서 자동으로 부여 받는 IP로 이 아이피 주소는 유동적입니다.

전세계의 IP 갯수는 4,294,967,296개

ISP에서 이렇게 유동 IP로 연결하는 이유는 바로 IP의 갯수가 유한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인터넷 프로토콜은 IPv4로 4,294,967,296개의 IP 갯수를 가지고 있습니다.

IPv4를 디자인 했을 당시에는 현재처럼 많은 장치들이 인터넷에 연결될 것이라는 걸 고려하지 않았고 전세계에 스마트폰등의 휴대 장치, 인터넷 사물 장치(IoT)등이 연결되어 장치마다 IP를 하나씩 할당하게 되면 IP의 관리 문제도 있고 그중 사용하지 않는 장치가 있는 경우에 IP가 낭비되기 때문에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안된 것이 바로 DHCP 입니다.

필자가 사용하는 미크로틱 라우터의 DHCP 서버 설정 화면

DHCP 서버는 일정한 IP 대역을 가지고 있고 네트워크에 연결된 장치가 IP를 필요로 하는 경우 제한된 대역 안에서 IP를 발급해 주고 발급해준 IP를 일정 시간동안 사용하지 않는 경우에는 다시 IP를 회수하여 다른 장치에서 요청이 있을때 발급해 줍니다.

이렇게 DHCP 임대시간(DHCP Lease Time)을 적용해 유동적으로 IP를 관리해서 제한된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분배할 수 있게 하는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가끔 인터넷 업체에서 회선 공사나 점검을 할때 그 지역을 담당하는 DHCP 서버를 리셋하게 되면 IP가 바뀌게 되는 것입니다. 반대로 공유기의 맥어드레스(네트워크 장치의 고유 번호)를 변경하게 되면 ISP의 DHCP 서버 입장에서 장치가 바뀌게 되는 것이니 마찬가지로 IP가 변경되게 됩니다.

또한 IP를 DHCP 서버에서 관리하기 때문에 클라이언트에서 직접 입력해서 사용하는 고정IP에 비해 관리가 수월하고 IP 충돌등의 문제가 없어지는 이점을 갖게 됩니다.

DHCP 서버는 우리도 모두 운영하고 있습니다. 바로 공유기 인데요.

집에서 인터넷을 사용할때 PC, 노트북, 스마트폰등 여러 장치를 인터넷에 연결하기 위해서는 공유기가 필요한데 이 공유기는 DHCP 서버와 NAT 기능, 스위치 기능, 방화벽 기능을 포함한 라우터로 우리가 여러 장치를 연결해서 인터넷을 사용할수 있게 도와줍니다.

공유기의 관리자 페이지로 로그인을 하면 DHCP 서버에 대한 설정이 있고 여기서 IP 대역을 설정해서 다른 장치들에게 192.168.0.12 등의 내부 IP를 발급해 주게 되고 맥어드레스(Mac Address)를 기반으로 해당 장치를 DHCP 서버에서 항상 같은 IP로 사용할수 있게 고정할 수 있는 기능도 사용할수 있습니다. 반대로 인터넷을 못하게 막을수도 있지요.

인터넷 서비스 업체에서 운영하는 DHCP 서버와 공유기의 DHCP 서버 기능은 규모만 다를뿐 똑같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통신사가 제공해주는 모뎀에 무선 라우터 기능이 포함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서 따로 라우터를 설치하는 케이스가 많이 줄어든 것 같지만, 많은 디바이스들이 한거번에 접속하는 경우에는 고가의 라우터를 따로 설치하는 것이 더 좋은 경우들이 있다.

라우터를 따로 설치 할 경우, 기존 모뎀형 라우터의 DHCP 기능은 보통 끈 상태로 이용하게 되는데 (따로 연결하는 라우터의 DHCP 기능이 활성화 되어 있고, 디바이스는 이 라우터에 접속 할 것이기 때문), DHCP 기능을 끈 라우터의 설정을 변경하기 위해 원래 하던 것 처럼 라우터에 접속을 하려고 하면 접속이 안된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러한 경우에 라우터에 어떻게 하면 접속 할 수 있는지 간단히 알아보도록 한다.

#DHCP란?

DHCP는 Dynamic Host Configuration Protocol의 약자로, 해당 네트워크에 접속하는 모든 디바이스에 임의의 IP 주소를 할당하는 기능을 말한다. 거의 왠만한 라우터에는 이 DHCP 서버 기능이 기본적으로 활성화 된 상태로 사용하게 된다.

디바이스가 라우터에 접속하면 192.168.1.3 이런식으로 IP를 할당해주는게 DHCP의 역할이다. 이렇게 네트워크 상에 있는 각 디바이스에 IP를 할당함으로서, 각각의 디바이스를 식별 할 수 있고, 동일 네트워크 상의 서로 다른 디바이스 간의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게 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라우터에 접속하는 법

일반적으로 라우터에 접속 하는 방법은 우선 해당 라우터와 컴퓨터를 유선 혹은 무선으로 연결 한 다음, 브라우저를 열고 192.168.1.1 혹은 192.168.0.1 의 주소로 접속 할 수 있다. 이 주소는 네트워크의 게이트웨이 주소로도 사용된다.

DHCP 기능이 활성화 되어 있는 라우터의 경우, 라우터와 디바이스를 유선이나 무선으로 연결하면 디바이스가 알아서 게이트웨이 설정을 하고, 라우터가 할당한 IP 주소가 디바이스에 자동으로 설정이 된다. 일반적으로 게이트웨이 주소가 192.168.0.1 인 경우, 디바이스에 할당되는 IP는 192.168.0.2 ~ 200 사이의 주소가 사용된다.

IP 주소는 디바이스가 라우터에 연결되었을 때 임의로 비어있는 주소를 랜덤하게 할당 받는게 기본적인 설정이지만, 라우터의 설정에서 디바이스의 MAC어드레스와 아이피 주소를 Mapping 해주면, 동일 디바이스가 항상 같은 아이피 주소를 할당 받게 끔 설정하는 것도 가능하다.

#라우터의 DHCP 기능이 꺼진 경우

DHCP 기능이 꺼진 라우터에 디바이스가 접속하게 되면, DHCP를 이용한 자동 설정이 되지 않기 때문에 디바이스가 대충 아무 IP 주소를 임의로 설정하게 된다.

DHCP 기능이 꺼져 있으면, 디바이스가 네트워크에 접속 했을 때 자동으로 게이트웨이 정보를 취득하지 못하고, 해당 네트워크 안에서의 IP 주소가 자동으로 할당되지 않는다. 게이트웨이 정보가 없기 때문에, 이 상태로 브라우저를 열어 아무리 라우터에 접속하려고 시도 해도 접속 할 수 없다.

DHCP 기능이 꺼져 있는 라우터의 네트워크에 접속 했을 때 라우터에 접속을 하려면 IP 주소와 게이트웨이 정보를 수동으로 입력 해 주어야 한다.

우선 게이트웨이 주소는 라우터의 주소를 입력 해 주면 된다. 서브넷마스크는 IPv4는 왠만하면 다 255.255.255.0 을 쓰면 되고, IP 주소는 마지막 번호만 임의의 번호로 아무거나 설정 해 주면 된다. 이렇게 설정을 마친 후에 다시 브라우저를 열고 라우터에 접속을 시도하면 무사히 접속 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을 것이다.

영어로 구글링 해도 대체적으로 라우터를 강제 리셋 한 다음에 접속하라는 정보가 주를 이루고 있는 것 같아서 (일반 소비자가 사용하는 거의 모든 라우터는 DHCP가 활성화 상태에서 출고 되기 때문에 라우터를 리셋하면 DHCP가 다시 활성화 된다.), 라우터를 리셋 하지 않고도 접속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간단하게 정리 해 보았다.

예시는 맥을 이용하였지만 윈도우도 설정하는 방법이 조금 다를 뿐, 설정해야 할 내용은 기본적으로 동일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