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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집이 건조할 때... 가습기 없이도 습도 조절하는 법 TOP 4

  • 기자명 이한영 기자
  • 입력 2020.12.04 17:17
  • 수정 2020.12.04 17:22
  • 댓글 0

겨울철 습도 조절 방법 및 주의사항
젖은 수건, 환기, 천연 가습기 이용, 식물 키우기

[문화뉴스 MHN 이한영 기자] 겨울이 되면 날씨만 쌀쌀해지는 것이 아니라, 공기 중의 습도도 낮아진다. 건조한 공기는 감기에 걸릴 확률을 높이고, 피부 및 안구에도 악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방이 건조하다면 서둘러 공기 중 습도를 높여야 한다. 

실제로 전문가들은 겨울철 적정 습도가 40~60%라고 말한다. 하지만 습도를 높이는 가장 기본적인 아이템 '가습기'가 없을 때, 어떻게 건조한 공기에 습기를 더할 수 있을까? 가습기 없이도 건조한 겨울 나는 법을 소개한다. 

■ 젖은 수건 널어두기

방의 습도를 올리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이다. 빨래를 했다면 젖은 빨래를 집 안에 널어두는 방식으로 응용을 할 수도 있다. 이렇게 한다면 공기 중 습기도 보충하면서, 빨래도 빨리 말릴 수 있어 일석 이조의 효과를 낼 수 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빨래가 마른 이후, 환기를 꼭 시켜줘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빨래에서 물때 냄새가 날 수 있다. 

빨래가 없는 경우, 젖은 수건을 머리맡에 두고 자는 방법도 있다. 건조한 상태로 숙면을 취하면 기관지에 악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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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픽사베이

■ 환기 자주 시키기

추운 겨울에는 자연스럽게 환기를 기피하게 된다. 하지만, 밀폐된 공간에서 지속적으로 난방기기를 작동시키면 이산화탄소가 쌓이고, 실내 공기가 건조해진다. 주기적으로 환기를 시켜 방 안의 이산화탄소와 먼지를 밖으로 내보내야 하는 것이다. 

환기를 시키는 시간대로는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 사이가 가장 좋다. 이른 아침에 환기를 시키는 것이 상쾌하게 느껴지지만, 사실 밤 중에는 대기가 침체되어 오염물이 공기 중에 축적된다. 그렇기 때문에 이 시간대 환기를 시키게 되면 되레 오염물이 집으로 유입될 우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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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픽사베이

■ 천연 가습기 사용하기

과일 껍질, 숯 등은 천연 가습기로 사용될 수 있다. 귤껍질 등의 과일 껍질은 그 자체적으로 수분을 함유하고 있다. 따라서 이를 건조한 방에 두면 그 수분이 증발하면서 공기 중의 습도를 조절한다. 숯은 깨끗한 물로 씻어 두면 머금었던 수분을 공기중으로 방출한다. 

이때 주의해야 할 점은 이들을 주기적으로 갈아줘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과일 껍질의 경우, 오래 두게 된다면 곰팡이가 필 우려가 있다. 적어도 2~3일에 한 번씩은 갈아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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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픽사베이

■ 식물 키우기

식물은 공기 정화, 습도 조절 등 다양한 역할을 한다. 식물은 잘 기르기만 한다면 집안의 인테리어로도 사용 가능해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 

습도 조절용으로 효과적인 식물로는 '행운목'과 '아레카야자'가 있다. 행운목은 뿌리째 물에서도 기를 수 있는 식물로, 숯과 함께 두면 더 효과가 좋다. 아레카야자는 NASA에서 선정한 공기정화 식물 1위로 실내에서 기르기 쉬운 식물이다. 하루 동안 1L의 수분을 내뿜는다고 하니 습도 조절용 식물로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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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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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집이 건조할 때... 가습기 없이도 습도 조절하는 법 TOP 4

- 겨울철 습도 조절 방법 및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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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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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를 사용하는것이 내키지 않는 분들은 기억해두면 좋은!

건조함에 맞서는 방법 대방출 입니다 ^^

건조하면 추위를 느끼기 쉽고, 피부도 헤어도 상태가 좋지않으며 감기에도 걸리기 쉬워집니다. 

그런 건조함에 대책할 수 있는 가습기를 사용하지 않아도 손쉽게 가습수있는 방법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 건조함의 기준은?

얼음물을 넣은 유리컵을 방에두고, 컵 주위에 즉시 물방울이 맺히면 

그 방은 비교적 쾌적한 습도라고 할수잇지만

분이 지나도 물방울이 생기지 않으면 방은 건조한 상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습기 없이도 방을 건조하지않게 만드는 방법 12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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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빨래를 실내에 넌다

실내의 냄새가 신경 쓰이는 경우에는 최대한 창가 햇빛이 닿는곳에 널어놓고 말리도록 합니다. 

세탁물의 양에 따라 단번에 습한 상태가 되기때문에, 적당히하면 창문을 약간 열어 조절해주면 좋아요.

2. 관엽식물을 키운다

식물은 흡수한 수분을 잎으로 증발 시키기 때문에 관엽식물을 키우면 천연 가습기가 되어줍니다. 

잎이 큰 식물 쪽이 그만큼 증발하는 수분이 많을것같지만, 식물이라면 뭐든지 괜찮다고 해요.

3. 컵에 물을 부어둡니다

물동이에 물을 받아 두는것도 좋습니다. 

이렇게 해두면 가습기의 역할을 해줄수 있다고 해요.

4. 젖은 수건을 널어둔다

목욕한뒤 사용한 수건도 괜찮아요. 세탁 해놓은 수건도 굿! 

젖은 수건을 말려두면 실내 습도가 올라가는데 도움이 됩니다.

5. 방안에 분무기로 물을 뿌려둡니다

페브리즈 등의 탈취 효과가있는 스프레이나 리넨용 스프레이, 룸 스프레이 등을 이용하여 방에 수분을 뿌리는것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증류수로 희석한 아로마 오일을 분무기에 넣고 뿌리는것도 추천드려요.

6. 냄비요리

다양한 재료를 넣고 끓이는 냄비요리 만으로도

습도는 1시간에 6% 높아진다고 합니다. 휴대용 부르스타를 이용하면 증기가 생긴다고해요.

7. 욕실문을 열어둔다

목욕후 즉시 물을 빼고 버리지 않은 상태 그대로 잠시 욕실문을 활짝 열어 둡니다. 

모여 있던 증기가 방쪽으로 빠져 나가면서 가습이 될 수 있습니다.

8. 석유난로 & 가스난로

석유와 가스는 연소하면 가스(석유) + 산소 = 이산화탄소 + 물 + 열이 달라지기 때문에 가습 효과가 있습니다. 밀폐된 공간에서 난로를 사용하면 결로가 발생하게됩니다. 물론 불완전 연소를 방지하기 위해 정기적인 환기가 필요하기 때문에 방을 환기시켜야 되지만, 평소 사용하는 정도면 가습기 이상의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9. 마스크를 한다

얼굴 주위만은 건조함없는 쾌적함을 유지하려면 마스크 하는 것도 추천하는 방법입니다. 

요즘은 수면용으로 귀에 무리가 적은 타입도 나오고 있기 때문에 활용해보면 좋습니다.

10. 수조속 물고기 키우기

수족관 수중 펌프 등을 사용하여 상단 뚜껑을 반쯤 열어둔 상태로 설치하면 실내 습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이 가습기에 의해 실내 습도를 적당하게 유지할 수 있으며 많은 전염병 바이러스의 활성을 억제 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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