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쳐서 헤어지자 는 남자 - jichyeoseo heeojija neun namja

지쳐서 헤어지자 는 남자 - jichyeoseo heeojija neun namja

최정이다

시간이 없다.

요즘에 잠을 늦게자고 늦게 일어나다 보니까

정신이 없다.

그래도 글은 하나 적어주고

일을 보러 가야 마음이 편할 것 같아서

이렇게 글 적어본다.

오늘 글은 20대 중반부터 30대 초반

여자들한테 많이 일어나는 상황인데

남자친구랑 다툼이 있었고

그 문제로 인해서 서로 몇번 옥신각신 하다가

결국에는 남자친구가 도저히 못하겠다

헤어지자

이렇게 나온 상황이다.

즉, 싸우다가 지쳐서 더이상 못만나겠다.

처음에는 서로 화도 풀고 해서

다시 만나고

잘 사귀다가

그와 유사한 문제가 생기면

또다시 전쟁 아닌 전쟁을 치루고

이런 식으로 몇번 한 경우도 마찬가지다.

이런 상황에서 대부분 옥신각신

싸우게 되면

남자들이 진다.

말로 밀린다.

왜 그럴까?

"자기 자신이 안하겠다라고 말을 몇번 했기에."

여자는 이런 부분에서 논리적으로 말을 한다

네가 나한테 사귀자고 할때

그때 내가 원했던 약속

그것을 지켜주겠다라고 말했던 너의 말

그이후

이런 문제가 생겼을때

또다시 네가 다짐했던 말들

잘하겠다라는 말들

그것에 대해서 논리정연하게 이야기를 하기 때문에

결국에는 남자가 질 수 밖에 없다.

여자 입장에서는

자기가 잘못을 해놓고

자기가 약속을 지키지 않았는데

오히려 나한테 헤어지자고 하는 것이 이해가 되지 않을 것인데

그만큼 네가 달달 볶았던 것도 있다라는 것이다.

남자의 심리에 대해서

이야기를 먼저 해주자고 하면

그 사람이 무엇을 원하는지 안다.

그 사람이 무엇을 바라는지 안다.

처음에는 그것이 나랑 맞지 않거나

나의 연애스타일이랑 다른데

지금 당장 그 여자가 좋으니까

그 여자를 얻어야 되니까.

그것을 들어주거나

생각을 해보니까

그것 들어주는 것이 뭐가 어렵나

이렇게 생각을 할 수도 있다.

"남자들90프로가 이렇게 생각을 한다."

경제적으로 정말 무리한 것을 바라거나

이상하거나 힘든 것을 바란다라고 하면

모를까

매일 매일 연락을 해줘야 된다라고 하거나

술먹으면 항상 전화를 해줘야 한다거나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지금 당장 그렇게 할 수 있을 것 같으니까

그것이 된다라고 말하는 것 뿐이다.

그래서 필자가 남자의 진심을 뭐라고 했는가?

"그 순간순간 진심이 묻어 나온다라고 하지 않았는가?"

그 순간에는 그 말이 진심일 수 있으나

또다른 순간에는 그 말이 진심이 아닐 수 있다.

즉, 한순간에 돌변할 수도 있다라는 것이다.

그리고 또 한가지 심리에 대해서 말을 하자면

만약에 일이 복합적으로 엮이어져 있으면

어느 한쪽에 무게감이 실리게 되면

어느 한쪽은 포기 한다라는 것이다.

이 말이 무슨 말이냐면

내가 마음적으로 힘들거나

내가 일적으로 힘들거나

이런 상황이 닥치면

 그 원인에 대해서 곰곰히 생각을 해보다가

그 원인을 없애버리거나

또는 내가 지금 이것을 잡고 할때가 아니다

이렇게 생각이 들면

그것을 파괴할려고 하는 습성이 있다라는 것이다.

네가 나를 힘들게 하거나

괴롭게 하면

너라는 존재를 없애는 것이

나한테 이득이다

나한테 행복이다

이렇게 생각을 할 수 있다라는 것이다.

필자가 왜 두가지 심리에 대해서

이야기를 왜 하겠니?

"옳고 그름의 문제로 보지 말라는 것이다."

많은 여자분들이 착각을 하는 것이

남자친구랑 싸우게 되면

그 남자가 나한테 잘하겠다라고 했고

그 남자가 나랑 사귀기전에 약속을 했고

이런 부분에 대해서 옳고 그름에 대한 문제로 보기 때문에

 내가 그 남자한테 뭐라고 하거나

화내는 것은 당연하다라고 생각을 하는 것이다.

그 생각을 하기 때문에

남자친구가 맡는 스트레스는 생각을 못하는 것이다.

우리가 한번 생각을 해보자.

네가 회사에서 일을 잘못해서

상사한테 욕을 들어먹으면

기분 어떻겠니?

처음에는 네가 잘못을 한 것이니까

인정을 하겠지만

나중에 몇번 그런 일이 일어나다 보면

그 상사가 네가 그렇게 크게 잘못한 것도 아닌데

네가 그렇게 실수를 한 것도 아닌데

말 한마디

그것으로 상처를 깊숙하게 줄때도 있다.

그때는 너의 주변 사람들이 뭐라고 하니?

그 상사 또라이라고 생각을 해라

그 상사 제정신 아니라고 생각을 해라

이런 식으로 위로 해준다.

처음에는 그 상사가 너한테 그렇게 하지 않았다.

네가 실수를 했고, 네가 잘못을 한 것은 맞을 것이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네가 일이 익숙하지 않아서

몇번 실수를 하고 잘못을 하다 보니까

어느 순간에는

너한테 말도 안되는 것으로

짜증과 화를 내는 것을 보았을 것이다.

남자의 기분이 그렇다.

물론 네가 말도 안되는것으로

짜증과 화를 내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어느 순간 그 상사의 모습만 봐도

그 상사가 조금만 이상하게 말을 해도

기분이 나쁜 것 처럼

네가 조금만 나한테 이상하게 말을 하거나

안좋게 표현을 하며

남자친구도 똑같이 너를 대한다라는 것이다.

너는 그것이 맞다라고 생각을 하지만

그것은 순전히 너의 생각이다.

전혀 당하는 사람

받는 사람

입장에서

어떻게 그것이 들리는지

어떻게 그것이 스트레스가 되는지

전혀 모른채

너는 잘못하는 사람이니까

너는 약속을 지키지않는 사람이니까

너는 당연히 나한테 잘못했다라고 말을 해야 되고

나한테 다시는 안 그런다라고 말을 해야 된다라고

생각만 하는 것이다.

이 부분을 이해를 하면

네가 남자친구한테 얼마나 많은 잘못을 했는지

얼마나 많은 스트레스를 주었는지

그리고 남자친구가 얼마나 많이 참고 받아주었는지

알것이다.

이것을 정확하게 알아야 된다

왜?

"그렇게 해야 사과를 해도 그 남자한테 와닿는다."

다시는 안 싸울께

다시는 너한테 이것 가지고 뭐라고 안할께

다시는 이런 부분가지고 너한테 말을 안할께

믿어질 것 같는가?

와닿을 것 같는가?

싸우지 않는 것이 중요한 것 아니다.

싸울 수 있다.

의견 충돌 있으면 그렇게 될 수 있다.

남자가 정말 열 받는 것은

남자가 정말 화나는 것은

내가 그것을 받아주고 있었다라는 것

내가 그것을 받아주면서 얼마나 힘들었는지

얼마나 괴로웠는지

그것에 대해서 네가 모른다라는 것

내 마음에 서서

한번이라도 이야기를 해주고 말을 해주고 했으면

중간에 위로라도 받고 마음이라도 풀렸을 것인데

그런 것이 하나도 없었다라는 것

결국 내가 단호하게 헤어지자고 하니까

그때가서 말을 하는 것이

안 싸울께

그런 것 가지고 뭐라고 하지 않을께라는 말

끝까지 나를 모르는 구나라는 생각에 더 슬퍼진다.

여자들도 이런 경우 많이 있을 것이다.

너희들만 감정적인 것 아니다

남자도 때로는 감정적이다

허무감, 공허감 다 느낀다.

남자를 제대로 모르니까

연애를 못하는 것이고

상황을 제대로 보지 못하니까

방법을 모르는 것이다.

그렇게 해서 어떻게 연애하고

너보다 잘난 남자 만나서 결혼을 할래?

필자가 그런 말 했다.

남녀 똑같이 말을 했다.

"너의 트라우마는  그 사람이 만들어 준 것 아니다."

그런데 너는 왜

그 잣대를 그 사람한테 들이대고 있는가?

세상을 살다보니까

느끼는 것이 많은데

그중에서 여기 제목에 필요한 것 하나

말을 하자면

그때 그 순간 내가 중요하다라고 생각을 했던 것들

시간 지나고 나면

그것을 그때 왜 중요하게 생각했는지

그 이유조차 잊어버린다라는 것이다.

언제나 좋은모습 보이도록 최정공화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