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 1도 안 되는 마른 사람들의 공통적인 특징 7가지를 모아봤다. 1. 배부른 느낌을 싫어한다 어느 정도 포만감이 들었다면 식욕이 뚝 떨어져 숟가락을 내려놓는다. 2. 음식에 미련이 없다 배가 불러도 맛있는 게
있으면 꼭 맛을 봐야 하는 평범한 사람들. 3. 먹는 속도가 느리다 (출처: '효리네 민박') 보통 먹어도 살이 안 찌는 체질의 사람들은 4. 적게 자주 먹는다 (출처: '연쇄 쇼핑가족') 살 안 찌는 사람들을 보면 대부분 입이 짧다. 5. 활동량이 많다 대체로 마른 사람들의 특징은 엉덩이가 가볍다는 점. 6. 간식을 좋아하지 않는다 밥 먹고 후식으로 간식을 먹는 사람들이 많은 반면, 7. 살찌는 음식을 좋아하지 않는다 보통 사람은 없어서 못 먹는 치킨, 피자, 라면과 같은 살찌는 음식들. 9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제 친구'16.3.20 9:34 PM (175.209.xxx.160) 보면 일단 배가 부르면 아무리 맛있는 음식이 있어도 절대 입에 안 대더라구요. 근데 저는 배 불러도 먹는다는. ㅠㅠㅠ 2. ㅇㅇ'16.3.20 9:34 PM (221.238.xxx.23) 단거를 안좋아하고. 음료 잘안마시고. 일단 음료에 당분이엄청많음 3. ㅇㅇ'16.3.20 9:35 PM (115.41.xxx.6) 마른사람들은 식탐도없고 위장자체도 작은거같아요 4. 가장 큰 특징이'16.3.20 9:36 PM (180.71.xxx.234) 배부르면 먹는거 멈추는거 같아요-_- 저는 그게 안되서 ㅠㅠ 5. 그런듯'16.3.20 9:36 PM (122.42.xxx.166) 친정식구들 다 평생 날씬한데 6. ㅇㅇ'16.3.20 9:38 PM (221.238.xxx.23) 말린과일 설탕덩어리에요 조심하세요 7. ...'16.3.20 9:40 PM (116.33.xxx.29) 마른 사람들 - 배부른데 왜 먹어? 8. 사람마다 다름'16.3.20 9:45 PM (49.144.xxx.217) 평생 45킬로 이하였는데 엄청 먹어요. 9. ㅁㅁ'16.3.20 9:45 PM (175.193.xxx.52) 좀 게으르기도 합니다 비오는날 먼지나도록 털어주고싶을때 있습니다 10. ..'16.3.20 9:45 PM (122.37.xxx.53) 배부르면 한입도 더 안먹는거 옆에서 보기에는 속 터질때 있어요. 11. 오'16.3.20 9:48 PM (180.71.xxx.234) 단거가 생각보다 적인가봐요. 과일포함... 술드시는 분 궁금한게.... 12. 케바케'16.3.20 9:48 PM (211.36.xxx.63) 유전이랄지 체질도 무시 못해요 걔네 어무이가 150대 초반에 체중 39킬로세요 다이어트 안하셔도 원래부터 13. 저도'16.3.20 9:49 PM (180.71.xxx.234) 식단 철저히 할때는 고기 정말 많이 먹거든요 14. 마냥'16.3.20 9:50 PM (180.71.xxx.234) 체질은 아닌거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번여행통해서 15. ...'16.3.20 9:51 PM (211.36.xxx.123) 대게도 아니고 꽃게한마리 뜯어먹고는 배불러 죽는다고 드러눕더라구요 16. 아톰'16.3.20 9:54 PM (116.120.xxx.119) 전 몸무게는 그렇게 적게 나가는 편은 아니고 과자. 단거. 고기. 기름진거. 느끼한거. 매운 떡볶이나 닭발 좋아하고 밥도 밀가루 특히 면 좋아해요~ 그런데 과식. 폭식 잘 안해요 그나저나 저 지금 숙취로 골골거리는 중인데 매운 음식 먹고 싶어요 ㅜㅜㅜ 17. ...'16.3.20 9:57 PM (1.176.xxx.47) 전 이세상에서 정말 싫은게 18. 42킬로'16.3.20 10:00 PM (218.153.xxx.139) 저 15~20년 전에 통통했어요. 뼈대 원체 가늘고 지방 많은 스탈이구요. 대학교 2학년 때부터 저녁 안먹으니까 45~6킬로 되더라구요. 다이어트 하려던 게 아니었고 그냥 저녁만 걸렀더니 한 10개월만에 10킬로가 빠졌어요. 먹는 걸 참 좋아하는데
고등학교때처럼 될까봐 조심하니 20대 후반부터 19. 아톰'16.3.20 10:00 PM (175.223.xxx.157) 술 마실 때 일부로 그러는건 아니고 담 날은 뭘 먹어야 사니까 매콤한 육계장 칼제비 먹고싶다 ☞☜ 20. 통통55'16.3.20 10:01 PM (59.9.xxx.49) 내가 본 마른 사람 공통적인 특징 : 체질적으로 살 안쪄찌거나 위가 작은 사람은 저위에 해당
안되고... 21. 으아..'16.3.20 10:02 PM (59.22.xxx.69) 댓글들 전부 폭풍공감... 정말 얼굴만 예쁘고 끼만있었어도 아이돌이 최고의 직업이었을듯.... 연예인들 먹는것처럼 잘할수있는데. 22. 42킬로'16.3.20 10:03 PM (218.153.xxx.139) 제 주변사람들은 제가 살 안찌는 체질이나 안먹는 줄 알아요.
발레샘, 트레이너샘도 절 타고난 마른 몸으로 아시길래 말씀드렸죠. 식탐 많고 많이 절제한다고요. 23. ...'16.3.20 10:05 PM (220.127.xxx.135) 저도 말랐는데 전 먹기 싫은데 남았으니까 먹으라고 하는게 제~~~일 싫어요 24. 마른사람'16.3.20 10:05 PM (183.109.xxx.87) 배부르면
수저 내려놓아요 25. 뭐니뭐니해도'16.3.20 10:06 PM (223.33.xxx.73) 맘고생이 살 빠지는데 직빵이라는... 26. 4667'16.3.20 10:09 PM (116.33.xxx.68) 어머 전 평생살이라고 쪄본적없는사람인데요 27. 저 위 육식주의자'16.3.20 10:12 PM (49.144.xxx.217) 제 주변에 체질적으로 마른 사람이 좀 많은데 무지 게을러요. 28. 근데'16.3.20 10:12 PM (180.71.xxx.234) 맥주는 배부르잖아요 29. 그리고'16.3.20 10:14 PM (180.71.xxx.234) 나 체질이라 많이 먹는데 안찐다는 분들이 다이어트의 적인듯 -__- 30. 윗분'16.3.20 10:17 PM (180.71.xxx.234) 말씀도 어느정도는 맞는거 같아여 ㅋ 31. ㅇㅇ'16.3.20 10:18 PM (49.142.xxx.181) 많이 먹는데 많이 배출해요. 32. 아'16.3.20 10:22 PM (180.71.xxx.234) 많이 먹는데 배출 많이 하는 경우는 흡수 안되는 음식인 경우가 대부분인거 같아요 33. 저도'16.3.20 10:22 PM (180.71.xxx.234) 과일 막 한박스씩 먹으면 다음날 화장실 장난 아니거든요.. 34. 제가'16.3.20 10:23 PM (121.171.xxx.245) 저 포함 주변 사람들 중 마른 사람들 공통점은 소화력이 썩 좋지 않다는 거예요. 좀 무리해서 많이 먹거나 기름지고 느끼한
음식들 많이 먹으면 소화가 잘 안 되어 컨디션 안 좋고 체하기도 하구요. 35. 저요'16.3.20 10:33 PM (125.178.xxx.136) 한 공기 먹으면 두 공기 나온다는~~ㅠㅠ 36. 와'16.3.20 10:34 PM (1.240.xxx.48) 진짜
이번생애는 틀린거같아요 37. ㅠㅠ'16.3.20 10:37 PM (14.0.xxx.135) 먹는걸 멈출수가 있다니... 38. ㅇㅇ'16.3.20 10:41 PM (49.142.xxx.181) 아니 39. ㅇㅇ'16.3.20 10:45 PM (223.62.xxx.41) 제가 평생을 말랐는데... 식탐있구요 과식도 합니다. 그런데 예민해요. 신경 쓸 일 있으면 하루종일 굶어도 배고픈줄 모릅니다. 군것질 안하고 과일 안 좋아하고요. 밥은 고봉밥 먹구요 ㅠㅠ 40. 많이먹는다?'16.3.20 10:49 PM (59.11.xxx.126) 마르거나 날씬이들 먹는 양도 많은거 아니고, 좋아하고 잘 먹는것들도 포만감대비 살로 덜 가는 것들이에요. 글의 본문 내용 거의 공감하구요~ 41. 궁금해요'16.3.20 10:55 PM (180.71.xxx.234) 물어봤자 답은 나온거 같다만 ㅠㅠ(제가 식이요법이 궁금해서 엄청 관찰하거든요...마르신분들) 42. 그리고'16.3.20 10:58 PM (180.71.xxx.234) 확실히 예민하신분들이 마른건 맞는데... 43. 160에 45'16.3.20 11:06 PM (110.8.xxx.28) 가리는
음식은 없어요. 44. ㅇㅇ'16.3.20 11:11 PM (59.11.xxx.126) 마른 동료들 조각케이크 하나를 셋이서 먹다가도 남기더라구요~ 45. ㅇㅇ'16.3.20 11:13 PM (59.11.xxx.126) 통통이 ---- 배고프면 잠이 안 와.. 46. 인생에 공짜없음'16.3.20 11:35 PM (123.213.xxx.130) 저위에 42킬로님 반가워요. 저는 167/48-50 이고 이거 유지하느라 괴롭게 살고있어요. 환골탈태했고요, 다시는 예전으로 돌아가고싶지않아요. 원래 타고나길 식탐이 많고 소화가 잘되는 체질이라 보통여자들의 2배는 먹어야 양이 찼죠. 백반먹으면 밥 두공기가 기본이고 짜장면은 곱배기 시켜먹음. 먹는게 너무 행복했고 유일한 사는 낙이랄까.. 지금은 날씬하고 옷발잘받는 대신 거의 굶고
살아요. 일주일에 5일정도 빡세게 운동하지만 식단조절안하면 도로아미타불이란걸 알기에 병적으로 식이조절하는데 하루하루가 괴롭네요. 47. 이유'16.3.20 11:42 PM (119.192.xxx.161) 165에 45.. 48. 인생에 공짜없음'16.3.20 11:45 PM (123.213.xxx.130) 저위 49님 말씀에 폭풍공감. 마른 사람들 특징; 식탐이 원체 없다. 남편이 여기 전부 해당되는데 마른 편입니다~ 마니 먹는데 마른 분들은 제가 봐온 바로는 두가지 경우더군요, 둘째, 체질적인건데 몸에서 영양분 흡수잘못하고 먹는대로 계속 배출함. 하루에 화장실 세번씩 가는 사람도 봤음. 49. ....'16.3.21 12:20 AM (121.125.xxx.163) 많이 먹는데도 엄청 마른사람 특징이. 과식하면 설사하고 다른 예외로 마른 사람들 특징이 제가 초콜렛 허쉬 화이트 한박스사서 마른친구 몇개 선물로 줬는데. 50. ...'16.3.21 12:38 AM (211.204.xxx.157) 식습관도 있지만 유전, 성격, 평소 생활습관도 무시 못햐는거 같아요 51. ....'16.3.21 12:42 AM (114.202.xxx.128) 간식이나 단 음식이 좌우하는 걸까요? 조금만 배고픈 상태에서 밥먹어도 거기다 술도 좋아해서 맥주 혼자 1600 짜리 밤12시에도 먹고싶은건 꼭 먹어야해서 다만....초콜렛 음료수 빵 이런 단것을 크게 즐기지 않아요 52. ㅡㅡㅡ'16.3.21 12:46 AM (39.7.xxx.176) 전 ㅡ 조금씩 하루에 다섯끼를 먹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이찌는데 진심 억울 ㅜㅜ 53. ㅡㅡㅡ'16.3.21 1:02 AM (125.129.xxx.109) 체질이예요. 54. 타고난 체질 70에 관리 30이라고 봐요'16.3.21 1:25 AM (116.124.xxx.163) 굶으세요. 하루에 식단 1000에서 600으로 떨어뜨린 후 한달간 유지하세요.당떨어질때 초컬릿과 사탕 활용하시고 우유활용하시고, 고기 드시면서 한한 두달 유지하면 그때부터는 그냥 뚝뚝 떨어져요. 정말 그 수준까지 가면 조금이라도 살찔만한 후라이드, 과당들어간 음료,
밀가루 음식, 정말 좋아했단 분식류까지 다 못 멋었요. 55. 내 친구'16.3.21 1:33 AM (183.100.xxx.240) 뽀빠이에 올리브처럼 키 크고 말랐는데 56. 이'16.3.21 2:21 AM (119.14.xxx.20) 주제는 잊힐만 하면 나오고, 전 항상 같은 대답.ㅎㅎ 제 주변 마른 사람들 정말 잘 먹어요. 입 심심하다, 궁금하다...계속 뭘 먹어요. 화장실 바로 가는 사람 아무도 없어요. 느끼한 것, 달콤한 거 다들 잘 먹고요. 국 먹을 때 국물 한방울 안 남기고 다 마시고요. 성격 예민한 건 정말 개인의 성격차인 문제고, 제 주변인들은 체중과 아무 관계 없더군요. 이거 과학적으로도 증명되지 않았나요? 결론은 축복받은 유전자.ㅜㅜ 57. 생각해보니'16.3.21 3:48 AM (217.65.xxx.54) 저도 평생 살짝 마른 편인데 - 58. 위위'16.3.21 6:34 AM (109.148.xxx.197) 119. 14님 댓글이 맞는거 같아요. 그냥 체질이에요 59. 칼카스'16.3.21 7:03 AM (118.222.xxx.71) 키160에 간신히 노력해서 47킬로.단거를 병적으로 좋아하고, 식탐이 있어서 맛난거는 배불러도 중지가 잘 안됩니다까위가 작고 예민해서 30대이후부터 역류성 식도염,위염 달고 살고. 저같은 경우는 안먹는게 아니라 못먹는달까.남들처럼 밀가루음식 가리지 않고 먹고 누워서 잠자보는게 소원입니다.뼈대가 작고 가늘어서 배용량이 적고 약해요 60. ᆢ'16.3.21 7:54 AM (211.205.xxx.107) 다이어트가 힘들어요 61. 많이'16.3.21 8:00 AM (1.234.xxx.83) 먹어도 살 안찌는 체질도 있는데 열에 하나정도구요. 제 친구중에 제일 마른 경우가 165에 45키로인데 그 친구 하루에 한끼 먹어요. 그것도 십년뒤에 제일 친해지니까 저한테만 몰래 밝히더라구요. 남들 만날때는 가리지 않고 먹어요. 왜? 하루에 한번만 먹으니까요. 부모님이 건강생각해서 지어준 보약도 몰래 버리더군요. 뼈밖에 없는데 자긴 살찌는거 싫대요. 마른 애들이 더 마른 몸매 선호합니다. 엄청나게 관리하고 점검하구요. 62. ᆢ'16.3.21 8:43 AM (211.205.xxx.107) 저도 살찌기 시른대 ㅠ 63. 타고나길'16.3.21 9:06 AM (115.140.xxx.180) 식탐이없어요 배고프다가도 그때가 지나면 오히려 먹고싶지 않아서 끼니거를 때도 많고 한끼를 제양보다 많이 먹으면 다음끼니는 못먹어요 배가 고프지 않거든요 기름진거 먹으면 바로 화장실가야 하구요 운동도 많이 하는 편이긴한데 살이 안찌는건 먹는거 때문인거같아요 64. 똥이요'16.3.21 9:07 AM (211.36.xxx.37) 똥도 많이 잘 싸요. 65. 똥이요'16.3.21 9:12 AM (211.36.xxx.37) 그리고 열도 많은지 더위를 많이 타던데.. 66. 그냥 안 먹고'16.3.21 9:19 AM (66.249.xxx.230) 먹는 것에 열정이 없음 67. 음'16.3.21 9:44 AM (222.107.xxx.181) 지난 건강검진에서 저체중이라고 체중관리 하라고 해서 68. ㅇ'16.3.21 10:04 AM (211.36.xxx.99) 라면이나 빵 안먹고 고기먹을때 밥을 안먹더군요 몸이 평생 말랐어요 69. ...'16.3.21 10:14 AM (1.241.xxx.219) 애구..당은 지방이 되잖아요. 과일의 당도 지방으로 변해요. 다 사용을 하지 못할경우에요. 전 마른 몸인데 밥한공기정도는 뚝딱하고 간식도 잘 먹어요. 70. iiii'16.3.21 10:28 AM (175.223.xxx.151) 진짜 조금 먹던데요. 71. dnawl'16.3.21 10:49 AM (210.222.xxx.147) 남편은 완젼 게으르고 안움직이고 틈만나면 누우려고함. 아이스크림, 탄산음료 좋아함 72. 체질이에요'16.3.21 11:16 AM (182.209.xxx.107) 식탐 많고 먹을 거 엄청 좋아하고 외식 자주해요. 73. 거의 체질'16.3.21 11:32 AM (112.150.xxx.63) 저 마른편인데요. 근데 제가까이 진짜 치와와 처럼 말랐는데 74. 어느 정도 공감'16.3.21 11:37 AM (61.82.xxx.136) 저를 비롯해 저희 가족은 평균보다 날씬한 축에 속하는데 근데 제 주변에 보통보다 더 나가는 통통~ 뚱뚱한 사람들 유심히 보면 식사양이 많은 건 아닌데 대부분 그렇더라구요. 75. 40킬로'16.3.21 11:42 AM (211.187.xxx.126) 평생
마른몸 유지하고 있어요. 그리고 전 국물류를 거의 안 먹어요. 국,찌게,라면국물 전혀 못 먹어요. 건더기만 건져 먹거든요. 남편은 운동하고 다이어트식을 하는데도 힘들게 체중 유지가 잘 안되고 전 먹고 싶을 때 폭식도 하지만 안 먹을 때도 있는지라 늘 같은 몸무게 유지하고 있네요. 76. 생각나는'16.3.21 11:49 AM (222.107.xxx.181) 부서 전체가 점심먹으러 가면 저는 한그릇 뚝딱 먹습니다만 77. 마른편은 아니고'16.3.21 12:19 PM (183.96.xxx.122) 날씬하다 소리 듣는데 마른 체질은 아니고 서른셋 넘어가면서 살쪄서 58 한번 찍어보고 두달만에 도로 빼면서부터 8년째 식단일지 써요. 굳이 다른 사람하고 밥 안먹어도 되는 날 일주일에 두번 정도 도시락 싸서 다니고, 물통 꼭 꼭 들고 다녀서 음료 사마실 일 안 만들고, 견과류는 설탕코팅 안된거 두유는 무첨가두유 아무맛도 안 나는거 마십니다. 배고프면 편의점에서 간단히 저지방 우유 한 팩 사마시고 집에와서 뭐라도 먹고요.. 살 좀 찐다 싶으면 아침에 일어나서 삼십분 정도 동네 운동장 뛰어요. 몸뚱이 정직합니다. 78. 마른편은 아니고'16.3.21 12:23 PM (183.96.xxx.122) 중간에 간식 타임 하거나 하면 같이 먹지만 하나씩 포장된 과자나 이런거 자리에 갖다주면 눈치껏 서랍에 치우던지 잘 버려요. 굳이 영양가도없고 입에도 안 맞는거 주는데 먹기싫지만 주는 사람 성의 생각해서 좋아라 받아는 둡니다. 같이 밥 먹고 간식먹으면서 쌓는 정을 알아서 사양은 안해요. 79. 마른사람특징'16.3.21 1:01 PM (59.9.xxx.49) 마른애들 보면 거의 토종입맛이었어요. 아이쿠.
댓글들 보니 결국 타고난 체질인가봐요ㅠㅠ 80. 제가'16.3.21 1:43 PM (61.74.xxx.193) 제가 아는 마른 사람들 케이스- 입맛이 별로 없어서 당연히 양도 적은 사람, 양이 상당한데 남들 다 먹고 앉아있는데 끝까지 천천히 다 먹는 사람.. 입맛 자체도 사실 체질 아니겠어요 태어나서 지금까지 맛있다는거 자체가 뭔지 모르겠다는 사람도 꾀 있어요 밥도 캡슐로 먹고 땡하고싶다는 사람과 입맛 당겨 미치겠는 사람과는 출발점이 다르죠 예전에 다큐 봤는데 (대부분은 먹는거랑 비례하겠지만) 먹는량과 상관없는 유전자도 분명히 있었어요 근데 다이어트하고 싶다는 사람들에게 이러니저러니 다 소용없는말이죠 평생 식단관리가 저절로 되는 사람들이 하는 충고가 귀에 들어올리가.. 81. 40키로대 유지하는데요'16.3.21 1:50 PM (115.140.xxx.66) 식탐 전혀 없어요 82. ..'16.3.21 2:16 PM (211.224.xxx.178) 말랐었을때를 생각해보면 지금에 비해 적게먹고 주전부리를 거의 안했어요. 삼시세끼 이왼 그닥 뭘 찾아먹지 않았어요. 윗분 말대로 토종입맛에 단거 별로인 입맛. 그리고 요리를 할 수 있는게 없어서 없으면 안먹었던거 같고요. 다이어트하려면
철저히 한식위주로 삼시삼끼를 먹으면 된다는 어떤 유명한 의사선생님 책이 정말 맞다고 생각해요. 83. 000'16.3.21 2:17 PM (1.235.xxx.71) 저 평생 마른 몸으로 저체중으로 살다 20대 초반에 운동하며 근육량 늘린 후로 정상 체중이 되더군요. 그 상태 유지하다 결혼후 애 낳고 애 보며 밥 먹느라 허겁지겁 먹다보니 밥 양이 늘어 많이 먹게 되었고 살도 찌기 시작했고요. 제가 말랐을 때 정말 정말 이해가 안 거던 게 왜 배부르다 하면서 계속 먹는 것인가였어요? 그걸 제가 살찌고 나서 겪었어요. 배가 부른대도 뭔가 허전한 느낌, 계속 먹고픈 욕구가 막 치솟더라고요.그렇게 먹어대니 살이 나날이 찌고 70킬로 넘기니 이래선 안되겠다 싶어 작년 봄에 다이어트 시작하고 10킬로 뺐어요. 다이어트 하면서 6시 이후론 간식 딱 끊었더니 몸이 또 그거에 적응하네요. 오히려 저녁에 뭘 먹음 소화 안돼 고생해요. 저 말랐을 땐 배부르면 딱 숟가락 놨었고 간식 같은 것도 잘 안 먹어 배고프면 식은 땀 날 정도로 에너지가 다 빠진 느낌이었어요. 거기에 사람들은 저보고 성격좋다 했는데 그건 밖으로 드러난 사회화된 성격이었고 실제론 예민한 성격이었어요. 스트레스 받는 일 있음 뭐 먹지를 못했어요. 억지로 먹음 소화불량으로 고생했어요. 강박증처럼 책도 키 순으로 꽂아야 하고 자기 전에 벗어놓은 옷도 곱게 개어놓는 등 끊임없이 몸도 많이 움직였고요. 근데 어느날 애 낳고 정신없이 애 키우며 살다보니 제가 왜 이렇게 인생을 피곤하게 살고 있나 싶어 무뎌지려 노력했고 그 결과 무뎌져 이젠 옷이 여기저기 걸쳐져 있어도 아무렇지 않은 경지에 이르렀네요. 그래서 하고픈 말은 애 낳고 애 키울 때 시간 없다고 밥 ㅓ겁지겁 먹는 거 조심하시란 겁니다. 허겁지겁 먹음 배가 안 줄러 점점 양이 많아지거든요. ^^ 84. 푸'16.3.21 4:41 PM (116.127.xxx.191) 끼니때마다 화장실갑니다. 물 잘 안마시고 뭐든 마셨다하면 화장실 가야하고 40중반 몸무게 성인이후 불변 85. 제가본'16.3.21 5:07 PM (211.36.xxx.182) 마른이들...설사는기본....먹는대로 바로 싸더라고요 86. 그건'16.3.21 5:13 PM (117.53.xxx.134) 체질과 성격같아요~ 살 안찌려면 천천히 먹고, 저처럼 걱정많이 달고 신경쓰고 살면 절대 안 찝니다. 87. ..'16.3.21 5:14 PM (121.66.xxx.203) 저 말랐는데 윈글님 처럼 식습관 비슷해요 88. ..'16.3.21 5:16 PM (121.66.xxx.203) 아..물을 많이 마셔요 89. ..'16.3.21 5:17 PM (121.66.xxx.203) 아..그리고 천천히 먹어요 90. ..'16.3.21 5:22 PM (121.66.xxx.203) 성격이 예민해서 신경쓰는일 있음 몸무게가 쫙 빠져요 91. 체질이 반'16.3.21 5:43 PM (112.151.xxx.45) 167에 49키로 정도 꾸준히. 92. 마른여자'16.3.21 5:52 PM (221.140.xxx.149) 그저웃지요 93. 저도마름'16.3.21 5:58 PM (106.247.xxx.202) 아이 낳기전이나 45살 지금이나 체중 변화가 거의 없구요. 저도 위와 장이 안좋대요 - 그전엔 좋은 줄 알았네요..ㅎㅎ 일단 설사는 거의 안합니다. 암튼 위장기능은 많이 떨어진다고 하구요. 그리고 배가 부르면 그 어떤 산해진미가 와도 못먹어요. 또 아주 어려서부터 오래 씹었어요. 대충 씹어서 삼키질 못했죠. 달고 기름진거 고기 양식 패스트푸드 이런 종류를 싫어해요. 담백한 한식을 가장 좋아하고. 라면은 일년에 한 번 먹을까말까하고 햄버거 치킨도 거의 안먹어요. 암튼 .. 저도 이제야 알게 되었는데. 살 안찌는 이유는 분명 있더라구요. 작년에 헬스 PT받으면서 닭가슴살 먹고 기를 쓰고 먹었더니.. 오히려 몸에 탈나서 지금은 아예 운동도 쉬고 먹는것도 평소대로 했더니 그나마 살거같아요. 한의원에서 고기나 우유도 못 먹게 해요.. 탈난다고...ㅠㅠ 94. ...'16.3.21 6:57 PM (122.34.xxx.208) 잘 먹어요. 체격보단 많이 먹는 편이구요. 95. ...'16.3.22 1:29 PM (14.138.xxx.185) 나이 드니 벼로 먹지 않아도 살이 빠지지 않아요. ㅠㅠ
그런데 내가 먹는 건 여전히 많이 먹는 거네요. 96. udsk'17.8.4 11:23 PM (61.255.xxx.223) 마른 사람들 특징 저장이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