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계이름 - yeong-eo gyeileum

계이름(syllable names)과 음이름(pitch names)의 차이를 아시나요?

이번에 준비한 포스팅은 바로 너무나 헷갈리는 그 이름,

바로 계이름(syllable names)과 음이름(pitch names)에 대한 내용입니다.

음악을 전공하는 많은 친구들도 이 두 가지의 차이를 잘 모르기도 합니다.

근데 엄연히 계이름과 음이름이 서로 다르다는 것을 이번 포스팅에서

확실히 알고 넘어가셨으면 좋겠습니다.

▶ 음이름(pitch names)

1 옥타브 안에 포함되는 12개의 다른 음에 붙는 고정적인 이름을 뜻합니다.

조성의 변화와 상관없이 고정되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건반악기의 흰건반에 해당하는 것을 원음이라 하며, 

원음의 반음 변화시킨 음을 사이음이라고 합니다.

나라에 따라 음이름이 다릅니다.

아래 표를 확인해 주세요.

위의 표처럼 나라마다 같은 음이라도 부르는 음이름(pitch names)이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계이름(syllable names)

계이름은 특정 음을 기준으로 잡고 기준음으로부터 상대적인 위치를 계산하여

붙인 이름을 말합니다.

대표적인 것으로 서양음악 7 음계의 도(Do), 레(Re), 미(Mi), 파(Fa), 솔(Sol), 라(Ra), 시(Si)가

있습니다.

계이름은 상대적이므로 고정되어 있는 음이름과는 달리 기준을 어느 음으로 잡냐에 따라

가리키는 음이 바뀔 수 있습니다.

즉, 조성(Key)에 따라 계이름은 변하지만, 음이름은 어떤 조의 악곡이든지 변하지 않습니다.

▶ 계이름 악보와 음이름 악보의 차이를 알아보자

너무나 익숙한 동요 '학교종'을 계이름과 음이름으로 불러보겠습니다.

고정된 이름인 음이름으로 먼저 불러보겠습니다.

우리나라의 음이름으로 불러보면,

사사가가/ 사사마 / 사사마마 / 라

사사가가/ 사사마 / 사마라마 /다

미국과 영국에서 사용 중인 음이름으로 불러보면,

G G A A / G G E  / G G E E / D   

G G A A / G G E  / G E D E / C

이렇게 부를 수 있습니다.

이어서 계이름으로 불러보겠습니다.

솔솔라라/ 솔솔미 / 솔솔미미/ 레

솔솔라라/ 솔솔미 / 솔미레미/ 도

다장조의 곡에서는 음이름과 계이름이 

헷갈릴 일이 없습니다.

문제는 다장조가 아닌 경우입니다.

비행기의 악보를 보시면, 조성이 다장조가 아닌 ♭(내림표)이 1개 있는

바장조 (F Major)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럼 비행기를 음이름으로 불러보겠습니다.

가사바사 / 가가가 / 사사사 / 가가가

가사바사 / 가가가 / 사사가사 / 바

영어로 된 음이름으로 불러보도록 하겠습니다.

AGFG / AAA / GGG/ AAA

AGFG / AAA / GGAG / F

학교종과 비행기의 음이름을 비교해 보면

고정된 음이름, 즉 정해진 그대로의 음이름을 사용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는 비행기의 계이름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계이름은 기본 음을 중심으로 상대적인 음이름이 사용되기 때문에

으뜸음을 먼저 찾아야 합니다.

바장조의 으뜸음의 음이름은 'F, 바'음입니다.

따라서 'F'음이 '도'가 됩니다.

집중해서 봐주세요.

미레도레/ 미미미 / 레레레 / 미미미

미레도레/ 미미미 / 레레미레/ 도

이제 음이름과 계이름의 차이점이 눈에 보이시나요?

음이름은 어떤 조성을 가지고 있던지 변하지 않지만,

계이름은 조성에 따라 으뜸음을 '도'로 정한 후 모든 음의

계이름이 바뀐답니다.

다시 예를 들어보면,

#(올림표)이 3개 있는 경우는 'F-C-G'에 붙고, 마지막에 붙은 G#의 바로 위의 음인 'A, 가'음이

으뜸음이 되면서, 계이름으로 부를 경우에는 'A, 가'음이 으뜸음 '도'가 되는

A Major, 가장조가 됩니다.

고정되어 변하지 않는 음이름과 으뜸음을 기준으로 변하는 계이름!

이제 절대 '음이름(pitch names)'과 '계이름(syllable names)'을 헷갈리시면 안 됩니다.

코드야놀자♪

#음악코드/기초반주♬ 1. 계이름과 한글 음이름, 영어 음이름

안녕하세요!

장마는 잘 견디고 계시나요?

더위도 잘 이겨내고 계시죵?^^

오늘부터는 ‘코드’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해요~

입문 다음에 바로 초급으로 들어가려고 했으나,

인터넷상으로 알려드리는 건 한계가 있고 해서..

피아노치는 방법보다는 '코드'를 통한 반주법을 알려드리는게 더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코드에 대해 처음 들어보신 분도 있겠지만,

많은 분들이 한번쯤은 들어보셨을거라고 생각해요

음악에서 그만큼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거든요!

초반에는 이론 중심으로 설명 드리고

후반 가서 피아노에 적용할 수 있는 반주법을 알려드리려고 해요

(일단 지금 잡아놓은 구상은 그래용..ㅋㅋ 언제 바뀔진 나도 몰라 너도 몰라 며느리도 몰라~)

이론 중심의 초반 부분은 기타치시는 분들한테도

많은 도움이 될거라 확신합니당!!ㅋㅋ

 제가 계속 코드, 코드 해서 모르시는 분들은

대체 이게 뭔데?!

라고 생각하고 계실지도..ㅋㅋ

하지만 그 궁금증은 다음 포스팅에서 해결해드리기로 하고~

오늘은 코드에 대해 배우기 전에

기본적으로 꼭!! 알아야 할 부분 먼저 짚고 넘어가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당!

도레미파솔라시도~

계이름은 다 아시죠?

하지만 이 계이름들은 아래처럼 다른 형태로 불리기도 한답니다

계이름 밑에 ‘한글 음이름’과 ‘영어 음이름’이 쓰여있는게 보이시죠?

한글 음이름은 ‘가나’가 뒤로 가서 '다라마바사가나'의 순서로,

영어 음이름은 ‘AB’가 뒤로 가서 'CDEFGAB'의 순서로 되어 있답니다 

계이름과 한글 음이름, 영어 음이름은 각각 쓰임이 다르기 때문에

모두 외워주시는게 좋아요~

아니, 외외주세용!!

이까짓껏 벌써 다 외웠어~

라고 하시는 분들을 위해 퀘스트 한가지!ㅋㅋ

계이름, 한글 음이름, 영어 음이름을 각각 따로 아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세 개를 모두 연결시켜서 외워주셔야 한답니다

가령 ‘도, 다, C’ 이런식으로요

계이름과 한글 음이름은 초성이 비슷한 것끼리 짝지어져 있어서 비교적 외우기 쉽답니다^^

  그래도 외우기 어려우시다구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산토끼 노래와 함께하는 즐거운 암기시간~!!

(원래 외우기 어려운건 놀이와 함께ㅋ)

산토끼 토끼야~ 라는 가사 대신에

영어 음이름 – 한글 음이름 – 계이름 순서로 차례대로 불러주시는거에요

C다도 D라레~ 라고 써 있는 부분을 산토끼 가사 대신 넣어서 불러주시면 되겠죵?^^

이걸 왜 외워야 되냐고 물으신다면,

꾸준히 포스팅을 보시면 자동으로 알게 될 것이라고 말씀드리죠! 키키

일단 오늘은 이거 외우는 것도 벅찰테니.. 여기까지만!

문제 몇 개 내드리고 갈께요~

 1. ‘레’의 한글 음이름은? 라

2. ‘솔’의 영어 음이름은? G

3. ‘사’의 영어 음이름은? G

4. ‘A’의 한글 음이름은? 가

5. ‘G’의 계이름은? 솔

6. ‘마’의 계이름은? 미

7. ‘파’의 한글 음이름은? 바

8. ‘D’의 한글 음이름은? 라

9. ‘시’의 영어 음이름은? B

10. ‘도’의 영어 음이름은? C

답은 각 문제 옆에 안보이게 적어놨어요

드래그 하면 보실 수 있습니다~!

계이름에도 ‘라’가 있고 한글 음이름에도 ‘라’가 있으니

이 부분만 조금 주의해 주셔용!

지금은 처음이라 조금 많이 헷갈리시겠지만

그래도 숙지!!하신 후에 다음 포스팅으로 넘어와주세요

BY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