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rpm이 올라가는 이유 - jadongcharpmi ollaganeun iyu

불스원 2020. 10. 29. 07:00

자동차rpm이 올라가는 이유 - jadongcharpmi ollaganeun iyu

안녕하세요, 불스원입니다.

계기판에 속도계와 함께 위치한 RPM 계기판, 혹시 유심히 들여다보신 적이 있나요? RPM은 엔진의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자동차가 덜덜거리고 RPM이 들쑥날쑥 불안정해진다면 자동차에 문제가 있다는 신호인데요. 오늘은 RPM이 무엇이며, 어떤 원인으로 이상 증상이 나타나는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RPM이란

RPM(revolutions per minute)은 분당 회전수를 나타내는 단위니다. 차량마다 다르지만 RPM 계기판에는 0~9의 숫자가 표기되어 있는데요. 1은 1,000rpm을 나타내며, 이는 1분에 엔진이 1,000바퀴를 돈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RPM이 높아지면 당연히 엔진 회전수도 증가합니다. RPM은 엔진의 분당 회전수를 나타내기 때문에 엔진에 이상이 발생하면 불안정해집니다.

엔진 부조 현상과 ECU

엔진 부조란 실린더 내부에서 연료 폭발이 원활하지 못하여 발생하는 엔진 이상 현상입니다. 엔진이 동력을 얻기 위해서는 연료의 흡입-압축-폭발-배기 과정이 필수적입니다. 이때, ECU(Electronic Control Unit)라는 자동차 내 전자제어 장치가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요. 엔진과 관련된 다양한 센서에서 수집된 정보들을 토대로 투입되는 연료의 양과 점화 타이밍, 엔진 회전 속도, 가변밸브 타이밍을 조절해줍니다. 이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하면 엔진 부조 현상이 발생하여 RPM이 불안정해지고 자동차가 덜덜거리는 것입니다. 이러한 엔진 부조는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지만, 오늘은 주요 원인을 중심으로 알아보겠습니다.

흡기계통 오염 및 불량

✔ 스로틀바디(Throttle body)

스로틀바디는 에어클리너를 통해 들어온 공기가 엔진으로 들어가는 양을 조절해주는 장치입니다. 스로틀바디에 카본 찌꺼기가 많이 쌓이면 흡기 불량으로 연비 저하, RPM 불안정 증세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주기적으로 흡기계통 세정제로 깨끗하게 청소를 해줘야 흡기 기능이 원활하게 작동됩니다.

또한 스로틀바디는 스로틀 밸브, 스로틀 위치 센서, ICS 모터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스로틀 위치 센서(TPS: Throttle Position Sensor)는 스로틀 밸브의 개방 각도를 감지하는 센서로, 해당 센서에 이상이 생기면 엔진 공회전 불규칙, RPM 불안정이 발생할 수 있어서 필요에 따라 정비소에서 점검을 받아야 합니다.

ICS 모터(Idle Speed Control Motor)는 엔진 공회전 속도 제어기로 공회전 시 RPM을 일정 수준으로 유지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정차 시에도 시동이 꺼지지 않게 RPM을 유지해주는 것입니다. 이러한 ICS 모터에 카본 찌꺼기가 쌓이면 구멍을 막아 RPM 불안정과 소음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주기적으로 흡기계통 세정제로 카본 찌꺼기를 제거해줘야 합니다.

✔ MAP(Manifold Absolute Pressure) 센서

맵 센서흡기 매니폴드(공기와 연료의 혼합 가스가 지나가는 다기관) 내의 절대 압력(MAP)을 측정하는 센서입니다. 여기서 측정된 절대 압력을 기준으로 실린더에 연료를 얼마나 분사할지 ECU가 결정하는데요. 흡기 매니폴드에 카본 찌꺼기가 많이 쌓였을 경우 압력 측정이 제대로 되지 않아 엔진 부조와 RPM 불안정 현상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카본 찌꺼기를 제거하였는데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정비소에서 맵 센서 점검이 필요합니다.

점화플러그 노후화 혹은 장착 불량

✔ 점화플러그 & 점화코일

점화플러그는 실린더 내 연료와 공기의 혼합가스를 폭발시키기 위해 전기 불꽃으로 점화하는 장치입니다. 점화코일은 점화플러그의 불꽃을 발생하게 유도해주는 역할을 하며, 불꽃이 발생할 때마다 손상되는 소모성 부품이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교체가 필요한데요. 점화코일 이상으로 인한 점화플러그 오작동, 노후화된 점화플러그 사용, 점화플러그 장착 불량 등의 이유로 폭발이 제대로 일어나지 않으면 RPM이 불안정하거나 시동이 꺼질 수 있습니다.

산소 센서 불량

✔ 산소 센서 (O2 센서)

산소 센서는 엔진 머플러에 부착된 센서로, 배기가스에 포함된 산소량을 측정하는 역할을 합니다. 산소센서에 문제가 생기면 제대로 된 산소 농도를 측정할 수 없게 되어, 산소 농도에 따른 연료 공급량 계산에도 문제가 생깁니다. 그래서 RPM이 불안정해지고 엔진 부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산소 센서에 이상이 있는 경우 계기판에 수도꼭지 모양의 경고등이 뜰 수 있으니 확인해보시고, 증상이 계속되면 정비소 점검 후 교체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자동차 RPM이 불안정한 원인과 해결방법에 대하여 살펴보았습니다. RPM 불안정 현상은 엔진 문제와 직결되어 있기 때문에 주기적인 정비와 점검이 중요합니다. 겨울철에 유독 더 빈번하게 발생하는 현상이기 때문에 날씨가 더 추워지기 전에 미리 점검해보시기 바랍니다.

자동차찍먹

레이 12년식 시동 후 RPM이 올라가는 이유?

찍먹이 2020. 12. 26. 10:58

자동차rpm이 올라가는 이유 - jadongcharpmi ollaganeun iyu

목차

1. RPM이란 무엇인가?
2. 12년식 레이 RPM 시동걸면 올라가는 이유

자동차rpm이 올라가는 이유 - jadongcharpmi ollaganeun iyu

실은 RPM이라고 하는 것은 분당 회전속도를 의미한다. 즉, 우리가 알고 있는 자동차는 연료가 돌기 위한 순환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이 과정을 해주는 곳이 바로 엔진이다. 

엔진은 회전을 해야 하는데 단순히 1분에 몇번 정도는 안되고 분당 1000회정도는 되어야 원할한 구동이 가능하다. 여기서 몇기통이냐에 따라서 쓰는 힘도 다르고 출력도 다른데 이것은 레이와 스파크 엔진기통 비교에서 자세히 다뤄보는 것으로 하겠다. 

자동차rpm이 올라가는 이유 - jadongcharpmi ollaganeun iyu

요즘처럼 겨울철의 기온은 하루에도 수번의 온도격차가 일어나는데 이것을 우리는 일교차라고 한다. 일교차가 많이 일어나는 계절에는 우리가 감기에 걸리기 쉽듯이 자동차 역시 그렇다. 

자동차 역시 일교차를 겪으면서 컨디션이 그리 좋지 못한 상황에도 직면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를 막기 위해서는 몇가지 주의사항을 잘 지켜야 한다는 것이 정설이다. 

아침에 시동을 걸면 RPM이 2까지 올라가는데 소음과 진동이 무지 심하다, 이것은 정상인가?!

아침에 시동을 걸면 굉음을 내기 시작하면서 고요한 아침 아파트 주차장을 뒤흔들어놓는 기분이다. 한마디로 혼자 주차장 다 쓰고 있는 느낌.... 그렇기 때문에 눈치밥을 먹으면서도 어쩔 수 없다는 눈치로 주변 사람들을 바라보고 있다. 

하지만 그럴 수밖에 없는 이유는 바로 엔진 열과 촉매에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아시다시피 차량 내부에는 유해물질을 걸러주는 촉매 부품이 들어가 있는데 이것은 자동차에서 나오는 일산화탄소(CO), 탄화수소(HC), 질소산화물(NOx)를 말한다.

물론 이것외에도 다양한 것이 나오지만 생략한다.

자동차rpm이 올라가는 이유 - jadongcharpmi ollaganeun iyu

촉매가 정상활동을 개시하기 위해서는 온도를 적정하게 유지해야 한다는 사실이다. 정상화가 이루어지기까지의 온도는 350도로써 이 온도가 되기 전까지는 위에서 언급한 유해물질이 정화되지 못하고 그대로 방출하게 된다. 

그러면 우리나라에 있는 자동차만 몇대인데, 저 유해물질을 그대로 다 방출해버리면 어떻게 되겠는가? 그야말로 중국과 같은 대기질을 우리나라도 갖게 될 수 있다는 점이다. 

다시 말해 시동을 처음 걸때 RPM과 엔진소음이 미친듯이 증가한 이유는 촉매가 최단시간내에 이 온도로 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RPM수치가 거의 고속으로 달리는 급으로 올라가는 것 때문이며 그밖에 오일이나 엔진계통의 부품들이 열을 받을 수 있도록 전문용어로는 콜드스타트를 해주는 것이다. 

자동차rpm이 올라가는 이유 - jadongcharpmi ollaganeun iyu

12년식 레이, 시동 후 적정 출발 시간과 공회전 시간은 어떻게 될까?

이것은 비단 레이에게만 적용되는 사항이 아니고, 모든 휘발유와 디젤 가스차량에 해당하는 사항으로써 RPM이 1이하로 떨어질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그 이후에 출발해도 늦지 않으며 필자가 경험해본바 레이가 RPM 수치가 1이하로 떨어질때를 기다려봤는데 무려 5-10분 정도의 시간이 필요했다. 

근데 최신식 차량일수록 이 과정은 많이 생략된다. 그렇다. 시대가 거듭하면 거듭할 수록 이 과정이 생략되는 것은 당연이치라고 볼수가 있을 것 같은데 필자는 세간에 떠도는 말인 30초에서 1분 사이로 돌아다녀봤지만... 초반에 많은 힘을 쓰다가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서 엔진열이 올라왔을때부터 부드럽게 운전이 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내가 생각하는 것은 16년식 이상부터는 엔진 공회전에 대한 부담은 많이 덜 수 있을 것으로 생각이 된다.

자동차rpm이 올라가는 이유 - jadongcharpmi ollaganeun iyu

시동을 건 후 바로 출발을 하게 되면 필자가 겪었던 사건으로는 속도가 무진장 안나고 엔진에 힘이 그만큼 더 들어갔다. 그리고 RPM불안정문제도 함께 발견이 되었었다. 

시동 직후 바로 출발만 하지 않는다면 RPM 불안정 문제를 겪은 적이 없다. 그만큼 시동 직후 출발한다는 것은 엔진계통에 많은 무리를 줄 수 있다는 것을 뜻한다고 본다. 

엔진이 좋아져서 이제는 30초- 1분후면 바로 출발해도 좋다고 하는데 엔진성능에 따라 다른 것 같다. 필자는 12년식이라 조금 조심해서 운전하기로 했다.

그리고 RPM이 떨어질때 출발을 하면 부드러운 운행이 가능했으므로 이는 직접 운행을 하는 사람이 체감을 해야 할 것 같다.


선장의 [ 레이 12년식 ] 관련 게시물

 기아 레이 12년식 기아큐 RPM 오락가락 문제의 원인 및 중고차점검 후기

ㄴ 레이 12년식 바이퓨얼 계기판 풀로 안채워지는 이유와 LPG 운전자교육 폐지?

ㄴ 기아 레이 12년식 네비업데이트 방법과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