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 로 카네이션 만드는 방법 - jong-i lo kaneisyeon mandeuneun bangbeob

색종이 카네이션 만들기

연휴가 시작되기 전 날,

학교에서 어버이날 색종이 카네이션 만들기 를 했는데

아이들이 생각보다 너무너무 좋아하는거다.

완전 초집중하면서 열심히 만들어서,

내친김에 카드도 만들고 카드도 쓰고 봉투도 만들어서

효도쿠폰까지 넣어서 미션 클리어~

6학년들은 에이~ 이런걸 뭘 만들어요~ 하는데

4학년 하니까 이런것도 재미있어 하는구먼. ㅎㅎ

도일리 살짝 붙여주니

나름 그럴싸한 카네이션카드.

요즘 주름지로 진짜 카네이션 처럼 접는 것도 많이 나오던데

그냥 집에 있는 색종이로 뚝딱- 초간단 색종이 카네이션 만들기

어린 아이들이랑 같이 만들기엔 요정도가 딱인 듯.

1. 정사각형으로 색종이를 준비한다.

붉은색도 예쁘고, 핑크도 예쁨.

보통 색종이를 1/4 등분으로 나눠서 사용하면 적당하다.

먼저 가로, 세로로 한 번씩 접어서 '접히는 선'을 만든다.

2. 사각형의 각 꼭지점을 가로지르는 대각선을 각각 접어준다.

3. 이등변삼각형 모양이 되도록 접어넣는다.

여기서 많은 아이들이 자꾸 마름모 모양이 되게 접어넣는다.

사진을 잘 보고 접을 것.

4. 이등변 삼각형의 윗부분이 아래로 향하게 둔다.

5. 이등변삼각형 가운데 선을 마주보게 양쪽을 접어 올린다.

6. 앞면만 양쪽을 접어준다.

뒤는 접지 않는다.

7. 한 송이당 이렇게 접은 종이가 3개가 필요하다.

8. 꽃받침은 꽃송이와 똑같이 접되 뒷쪽을 살짝 더 접어준다.

꽃받침이 너무 퍼지지 않고 살짝 모여야

꽃송이들이 모여서 더 풍성한 카네이션이 된다.

9. 꽃송이 두 개를 겹쳐주고-

10. 앞에 한 개를 더 얹어준다.

11. 꽃받침 뒷쪽을 벌려서 꽃을 꽂아주면 카네이션 완성-

꽃송이들은 풀로 서로 붙여줘야 움직이지 않는다.

너무 딱 붙이면 풍성하지 않으므로 적당히~

카드 만들때는

요렇게 도일리를 이용하면 훨씬 더 예쁜 카네이션 카드가 된다.

도일리는 다이소 가면 판다능.

요렇게 작고 귀여운 카네이션도 만들어오고.

더 작은 것도 만들어왔는데 사진을 못 찍음. ㅎㅎ

유치원, 초등 저.중학년정도까지는 요정도

색종이 카네이션 만들기가 딱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