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말로 살빼기는 극단적으로 아예안먹으면 빠지고 건강은 나빠지지만ㅠ 스트레스 받으면 빠지고 단기간에 훅훅 빠질수있는 방법은 많은데 살이 안찌는 체질이 살이찌려면 너무 조건이 까다로워 살안빠지게 스트레스 관리도해줘야되고.. 살찌우려고 운동하면 그거대로 진짜 안찜..칼로리 소모 미친듯이 잘돼서 체지방 찌기 힘들고 근육은 여자는 진짜 잘안붙어 엄청 힘듬 그러면 운동안하고 체지방 찌우는게있는게 이건 또 막먹는다고 살이안쪄 다 흡수안되고 빠져나감 체계적으로 먹어야하고.. 찌는것도 한달두달? 겨우 1~2키로정도밖에 안찌거나 아예안찜..체계적으로 잘먹는데도 진짜 극한의 살찌우기같아... ••• 1  NBA News 2 NBA Multimedia 1177 Updated at 2017-12-23 21:15:23 원래 마른 편으로 키:167cm 몸무게: 58.5kg입니다. 오래전부터 꾸준히 헬스를 해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선천적으로 왜소한 체형을 가지고 태어나다 보니 운동을 조금만 게을리하거나 삼시세끼 밥을 알차게 먹지않으면 체중이 57까지 그냥 빠집니다. 운동과 밥 세끼로 58.5정도 유지하고 있습니다. 웨이트를 빡세게 하기에는 제가 이제 직장인이 돼서 지키기 힘들 것 같고(고중량 웨이트는 하지 않고 적정중량으로만 운동합니다) 먹는 걸로 61kg 계속 유지하고 싶습니다. 어떤 걸 먹어야 경제적이고 먹기에 비교적 편리하고 몸에도 해롭지 않으면서 체중까지 유지할 수 있을까요?.. 보충제가 답인가요? 게이너 추천도 받았는데 몸에 해롭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네요. 더도 말고 딱 61키로만 유지하고 싶습니다. 도움 부탁드립니다.
게이너 이런거 필요없어요. 그냥 삼시세끼 외에 다른거 꾸준~히 먹으면 금방 쪄요, Updated at 2017-12-23 21:23:55
근데 이게 참 꾸준히 먹는다는 게 참 힘들더라고요.. 취침 몇 시간 전에 뭘 먹는 습관을 들여야 될 것 같은데 뭐가 가장 효율이 좋을 지 모르겠어요
태생이 마른사람은 웨이트로 근육을 키워야 살이찌는것같아요 전 173 에 54 였는데 삼시세끼다 챙겨먹어도 더늘지않았거든요 웨이트2년차인데 176에 65로쪘네요 전 웨이트가 답이라고생각합니다
Updated at 2017-12-23 22:42:40
먹는게 힘들다는거.. 어마어마하게 동감이 갑니다. 위장이 작은 사람의 경우 많이 먹을수가 없죠. 많이 먹으면 위장이 늘어난다는데 저같은 경우엔 과식하면 99% 배탈나서 하루종일 화장실행.. 근데 일단 본론으로 들어가기전에 키를 잘못 적으신건가요? 키 167에 58.5키로면 마른체형이 아니실것 같아서요 (제 키가 178인데 운동전에 58키로였.. 이정돈 되야 마른거죠 운동 시작하면서 근육이 조금이나마 늘어서 5키로정도 불긴했는데 거기서 체중이 정체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든 더 찌고 싶어서 알아본 결과.. https://www.youtube.com/watch?v=NmhpOEL-me8&t=144s https://www.youtube.com/watch?v=4HCACl17emo 이분 영상이랑 블로그보고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는 평소에 2~3끼 먹거나 + 바나나,우유,프로틴 정도만 챙겨먹었거든요 대신 끼니때 제가 먹을수 있는 만큼 (배가 불편할정도로) 쑤셔넣었습니다 물론 소화능력이 좋지않아서 다음 끼니때까지 소화가 덜되는 경우가 많았어요 그러다보니 밥맛도 없고 먹기싫은데 억지로 먹고.. 악순환의 반복이었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제가 적게 먹어서 살이 안찐다고는 생각을 안하고, 그냥 살이 안찌는 체질이다라고 체념하고 있었습니다. 살을 쪄보려고 노력해보았지만 결국 전부 실패했거든요 매끼니 밥에 날계란 풀어서 간장에 비벼먹어 보기도하고 참치통조림+마요네즈 비벼먹어보기도 하고 죽만 먹어 보기도하고 전지분유도 먹어보고 매일 고기도 먹어보고 나름 제가 할수 있는건 다해보았다고 생각했고 그냥 체질이라 안되나보다 하고 반쯤 포기상태였습니다.. 지금은? 계속 찌고 있습니다 체중이 계속 올라가요 제 노하우는 결국 저 영상과 블로그를 참고했습니다 1. 마른 사람일수록 '자신이 적게 먹어서 안찐다는걸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쉽게 말해서 1일 칼로리 섭취량이 적어서 살이 안찌는게 맞습니다 이게 체감상 항상 배터지게 먹다보니깐 나는 많이 먹는다고 생각하게 되는데 결국 숫자 앞에서 적나라하게 들어나더라구요 어플중에 MyfitnessPal 이라는 칼로리 계산기가 있습니다 사실 이거 깔고 그날부터 체중이 올라가기 시작했습니다 이걸로 계산해보니 제가 하루 섭취 칼로리가 놀랍게도 1500~2000정도밖에 안되더라구요 블로그 가서 제 1일 소비열량 계산해보니(칼로리로 검색해보시면 소비열량 공식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엔 최소 2400칼로리 정도를 매일 섭취해야 체중이 유지되는거였습니다 평균치에도 못미치는 식단으로 살고 있었던거죠 이 어플 깔고 나서 무조건 매일 3000칼로리 정도를 섭취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비해 2배정도의 칼로리를 섭취하고 있으니 체중이 올라갈수 밖에요 정리하자면 칼로리 어플을 깔아서 자신이 평소 얼마나 열량 섭취를 하고 있는지 그걸 아는게 첫번째고 어느정도 섭취를 해야 체중이 늘어나는지 아는것이 중요합니다 저같은 경우엔 뭐 먹으면 바로바로 어플을 사용해서 칼로리를 계산해둬요 이젠 거의 습관이 되었네요 아마 이렇게 수치를 직접 보면서 객관적으로 바라보지 않는이상 살찌긴 어렵다고 봅니다 2. 과식은 절대 하지 않습니다 이게 제가 내놓은 해답이었습니다. 저는 오히려 끼니때 먹는 량을 줄였습니다 예전엔 끼니때 350그램~400그램정도의 밥을 먹었다면 지금은 200~250그램정도(공기밥 1공기분)의 밥만 먹고 좀 부족하게 먹습니다 끼니는 대신 식간에 고탄수 음식을 꼭 먹습니다 저는 마법의 음식 미숫가루로 3000칼로리를 채우고 있어요 밥은 100그램당 150칼로리 정도라면 미숫가루는 100그램당 400칼로리 정도의 고탄수화물이거든요 게다가 곡류이기 때문에 게이너(말토덱스트린 같은 사실상 단당류가 메인이라 건강에 해롭)보다 훨씬 분해 흡수가 느립니다. 게이너 같은거 드실바엔 미숫가루 강력 추천해드릴께요 만약 운동을 하시는데 단백질 섭취가 좀 부족하시다면 프로틴 보충제는 괜찮습니다 (보통 벌크업을 하시려는 경우엔 체중의 1.5배~2배(g) 단백질을 매일 섭취하라고 합니다) 제 식단을 대충 설명드리자면 3끼 : 1500칼로리 (메인인 밥을 적게 먹기 때문에 보통 1끼니당 500칼로리정도밖에 안됩니다) 식간 : 아침-점심 / 점심-저녁 / 저녁-취침 등 미숫가루 50~60g = 200~240칼로리 (아침-점심, 점심-저녁) 미숫가루 60~75g + 프로틴 30g = 370~430칼로리 (운동직후, 저녁-취침전) 그외 바나나,삶은 계란,우유 등 이런식으로 배불리 먹지않고 대신 2시간정도 간격으로 계속 음식을 섭취합니다 최대한 포만감이 들지않도록 조금씩 자주 먹는게 중요해요 끼니로 1500칼로리, 식간에 먹는걸로 나머지 1500칼로리를 채웁니다 물론 운동안하고 이렇게 먹기만 한다면 배만 나오겠죠? 저같은 경우엔 유산소는 사이클만 운동전후로 5분씩 하는게 전부고 거의 스트레칭으로 30~40분 웨이트로 30~40분 짧게 운동합니다 실제 운동시간은 짧게 대신 강도를 높이는 쪽으로 하고 있어요 포기하지 마시고 꼭 증량 성공하셔요!! 사실 결국 의지의 문제가 맞습니다 본인 의지가 강하다면 가능해요 처음엔 미숫가루 먹는것도 버거운데 (지금도 쉽다고는 못하지만..) 그래도 계속 먹다보면 적응이 됩니다
1번 백퍼공감입니다
저도 1번 공감입니다. 반대로 살찌는 사람들은 자신이 많이 먹는다는 걸 인정하지 않죠. 나는 왜 매일 두끼만 먹는데 살찌냐고 하는데 그 두끼에 간식까지 어마어마하게 먹음.
숫자 앞에서 발가벗겨지더라구요
와, 정말 재밌게 읽었습니다.ㅎㅎ 저도 멸치 중 한 사람으로서 진짜 참고해야겠네요. 미숫가루 주문 들어갑니다.ㅎㅎ 근데 칼로리 계산 앱은 사용하기 편한가요? 예를 들어 점심/저녁의 메인 밥류와 반찬 등의 계산이 어떻게 되는지... 제가 자취해서 주로 밥을 식당에서 해결하는데, 점심에 순대국, 저녁에 한식뷔페에 간다면... 일일이 메인디쉬와 반찬류의 양을 다 적어넣어야 하는 건가요???
음식추가 누르고 검색창에 음식명 검색하면 비슷한 음식들 리스트가 나와요 그중에서 비슷한거 선택하면 됩니다 바코드 있는 식품인 경우엔 음식추가 누르고 바코드 아이콘 눌러서 스캔하면 해당 식품이 검색창에 나와요 반찬 같은 경우엔 식이섬유 위주의 채소류는 저도 입력안합니다 (어차피 칼로리는 거의 없는 수준이니까요) 고기나 생선, 국, 두부 등 칼로리가 어느정도 유의미하게 있을법한 반찬만 검색해서 추가해요 영 귀찮으면 메인디쉬만 넣어도 되겠죠 순대국 드셨으면 순대국만 추가한다던지 뷔페 가셨다면 제일 굵직한거만 추가한다던지 증량 성공하세요 화이팅 입니다
Updated at 2017-12-23 22:40:02
https://nbamania.com/g2/bbs/board.php?bo_table=freetalk&wr_id=3173658 제 의견으론 건강식=증량 좀 현실적이지 않습니다 적어도 단기에는 말이예요 원래 탄수화물중독자 아니고는 바나나나 고구마같은 저열량 포만식을 간식 삼으면 과식을 방지해서 살 안찔꺼예요 평생 살못찌던 친구 같이 살때 저 따라 먹으니
아 참고로 게이너라는건 살찌우기 위한게 아닙니다 하드하게 운동하는 분들을 위해 운동직후 소모된 칼로리를 보충해주는 용도라고 보는게 맞아요 운동직후에만 정량만큼 먹는건 괜찮습니다만 운동하지도 않았는데 그냥 막 퍼먹는 그런 용도가 아닙니다 게이너는 결국 멜토덱스트린이라는 성분이 메인인데 이게 사실상 포도당을 아주 약한 힘으로 결속해둔것에 불과해서 먹으면 바로 포도당으로 싸악 분해되요 갑자기 몸에 포도당이 급증하면 혈당 내린다고 인슐린 과다분비 일어나고 이게 반복되면 건강이 어찌될지는.. 의학을 몰라도 예상가능한 부분이죠 https://blog.naver.com/kiltie999/70028538105 https://blog.naver.com/kiltie999/70014052179 https://blog.naver.com/kiltie999/70144436867
Updated at 2017-12-23 23:12:15
저는 의외로 자전거 추천합니다. 제가 자전거 타면서 살이 찌기 시작했거든요. 자전거가 식욕 증가에 좋습니다. 자전거를 장거리 타지 마시고 철티비를 단거리로 한시간 미만으로 타고 경사가 높지 않은 업힐 위주로 단거리 타세요. 그럼 상체와 하체 근육이 모두 붙습니다. 실내에서 타면 그만큼 부하를 내서 타지 못하니까 되도록 밖에서. 집에 와서 고기+탄수화물+맥주+아이스크림 순서로 폭풍흡입. 이걸 일주일에 3번 합니다. 한끼에 4천칼로리 정도는 먹어줘야 돼요. 치킨 한마리+맥주 1리터+ 하겐다즈 바 두개 = 2500+ 400 + 500 = 약 3400 금방 살 붙어요.
치킨 한마리에서 이미 불가능하네요.. 교촌치킨 조차 1인 1닭을 못하는 저로서는 감히 시도도 못할 오늘 저녁에 교촌콤보 시켜먹었는데 배터지게 먹어도 한마리 다못먹었습니다 맥주까지 먹으라고 하면 치킨 반마리까지는 가능하려나..
중량 늘리며 웨이트 하는게 최고에요. 제가 181에 63 최저는 60까지 나갔었는데 진짜 억지로 먹고 별거 다해봤는데 안찌고 웨이트 하니까 자연스레 먹는양이 늘고 그럼 찌드라고요. 지금은 80입니다. 체질개선이 필수인데 억지로 먹는양을 늘리는건 힘들뿐더러 잘되지도 않더라고요. 그냥 운동을 빡시게 하니까 자연스럽게 먹는양이 늡니다. SERVER HEALTH CHECK: O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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