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스툴 의자 후기 - niseutul uija hugi

☆☆☆ 허리디스크 예방에 좋다는 니스툴(ns-320) 무릎의자 사용기 ☆☆☆☆

듀오백만 사용하다가 허리디스크 예방에 탁월하다는 니스툴 제품을 구입해 봤습니다. 

간단하게 생겼는데, 가격은 꽤 나가는 제품입니다.

판매 사진에서 봤을 때는 작을 거 같았는데, 생각보단 큰 느낌입니다. 원목으로 제작돼 그런지 앉아서 움직이면 살짝 삐걱거리며 흔들림이 있는데, 제품 자체는 튼튼합니다. 제가 3년 정도 사용했었는데도 아무런 파손도 없었습니다.

니스툴 의자 후기 - niseutul uija hugi

제품의 실제 모습입니다.  색상은 블랙이고 따로 엉덩이와 무릎부분의 커버를 판매하고 있어, 그것을 끼운 모습입니다.  커버를 씌우나 안 씌우나 똑같이 생겼습니다.

커버에 니스툴 상표 작은 게 붙어있습니다.

니스툴 제품이라는 스티커가 하단 지지대에 붙여져 있습니다.

니스툴 의자를 접었을 때의 모습입니다. 이동할 때나 창고에 놔두고 사용하지 않을 때 공간을 작게 잡아먹기에 좋습니다.

1단계 높이에 걸친 모습입니다. 제가 해 보니 일반 성인은 1, 2 단계 정도면 적당할 듯 합니다.

3 단계로 올렸을 때의 모습입니다. 실제로 3단계 부턴 앉아보면 무릎 쪽에 많은 하중이 가해져서 그리 좋지는 않았습니다.

니스툴 의자를 위에서 본 모습. 의자 자체가 좀 생소하게 디자인 돼 있어 피식하고 웃기도 합니다.

실제 책 읽을 때 앉은 모습입니다. 허리디스크 예방을 위해선 의자에 너무 오래 앉아있으면 안됩니다.

의자에 앉았을 때는 허리를 수직으로 곧게 하고 있어야 합니다. 허리를 구부정하게 하고 있으면 허리는 더 안 좋아져요. 허리를 곧게해서 앉아있으면 오래 있을 수가 없네요. 니스툴은 허리디스크 치료용 의자가 아니라, 허리디스크 예방을 위한 의자입니다.  앉아있다가 힘들면 의자에서 일어나는 좋겠습니다.   어차피 의자 자체에 오래 앉아있는 것이 허리에 좋지가 않답니다. 등받이가 없어 편히 쉴 수 있는 의자는 아니지만, 적당한 시간 앉아서 작업할 수 있고, 장시간 앉아있지 못하도록, 또한 바르게 앉은 자세를 만들어주는 의자가 니스툴입니다. 

구입 하시고 싶은 신 분들은 고가이니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중고제품 구입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니스툴 의자 

-장점:

1. 체중이 엉덩이랑 무릎으로 분산되기 때문에 몸에 무리가 덜 간다.

2. 좋은 앉은 자세에 도움이 된다.

3. 오래 앉아있기 힘든 자세이므로 3~40분에 한 번 씩 일어나게 만든다. 

4. 타의자에 비해 부피가 작아 공간활용에 좋다.

5. 무릎 꼬아 앉을 염려가 없다.

-단점: 

1. 비싸다.

2. 편하지는 않다.

3. 무릎이 접혀져있어 여름에 기분이 안 좋을 수도 있다.

4. 니스툴이 있어도 사용자가 알아서 허리에 힘주고 자세를 잡아야 한다.

5. 엉덩이 쪽 커버가 앞으로 쏠림 현상 때문인지 앉아있다보면 자주 벗겨진다.

※ 코코마개의 지극히 개인적인 평가:  니스툴 보단 듀오백이 더 좋은 것 같다!!

도움 되셨다면 클릭한 후, '좋아요' 와 시청 부탁드립니다.

디스크가 있으신가요? 아니면 열공하는 자녀가 있으신가요? 

허리와 목을 보호해 주고 자세를 바로해 준다는 의자를 고민하신다면 한번 앉아 보았다고 구매하지 마세요~

의자는 오래 앉아 보았을때 편한 의자가 정말 좋은 의자랍니다.

순간의 편함에 속지 마세요~~!!!  

+ + + + +

의자의 종류도 다양하더군요.

디스크 환자나 디스크 예방을 위한 의자도 있는데

대표적으로 판매되는 것이 니스툴과 우리들 체어가 있더군요.

사용 후기를 보면 두 제품들에 대한 호불호가 갈리더군요.

공부하는 아들 녀석 하나 주고 내가 하나 쓰려로 두개를 사고 싶었는데

갈등이더군요....어느 녀석을 선택해야 할지...

결론은 한창 화두가 되던 우리들체어....

그러나 알바들의 활동이 많은 듯 후기들이 칭찬 일색이라 하나만 구입했습니다.

아들을 위해...

색상은 녹색으로 천으로 된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앉아서가슴부위를 기대보니 편해보이기도 하더군요.

밤에는 아들....집에 있을때는 낮에는 제가 사용하는 용도로 이용했습니다.

그런데 컴퓨터 작업이 많던 저는

가슴부위 지지대가 방해가 되더군요. 글을 쓰기에도 걸기적 거리고.....

책상 하부에 있는 키보드 트레이는 사용이 불가능하고...그래서 책상 위에 키보드를 놓지만 영~ 

아들 녀석은 공부할 때 괜찮은지?

그리고

바퀴부분도 자유롭게 움직이는 것이 아니어서

앉으면 그냥 고정되는 구조라 책상과의 거리를 맞추려면 매우 불편하고

아이들이 의자에 앉아서 왔다 같다 하지 않도록 만든거라고 설명하긴 하던데.....

문제는

조심해 앉으려 하지만 책상 간 거리를 맞추려고 엉거주춤 엉덩이를 들고서

의자를 움직이다보면 뒷꿈치가 쇠로 만든 다리에 걸려서 피부가 까지기도 하고

부딪혀 찌릿한 통증을 느끼기도 하고...

저녁에 보니

아들은 가슴부위 지지대를 뒤로 돌려놓고 쓰더군요.

어떨 때는 앉기 보다는 닭이 횃대에 앉듯이 방석 부위에 두발로 쪼그려 앉기도 하고....

그냥 옛날 의자 달라고...투덜~ 투덜~

그래도 학생 공부용으로 나온 것이 좋을 것이란다

그냥 써라~   에헴~!

제가 써도 불편했는데

아들도 불편하지 않았을런지 우려했었는데

정말로 걱정이 현실이 되더군요.

우리들 체어에

이런 단점과 문제점이 있을지 생각지 못했는데

정말 허망하더군요

+ + + + +

우리들 체어는

손을 가만히 두고 그냥 가슴 기대고 편하게 TV 보는데 좋을 듯 하더군요.

그도 오래 그런 식으로 앉아 있기도 힘들지만......

결국

저는 니스툴의 저가형 의자를 추가로 구입했습니다. 

이 녀석도 불편하면 또 돈만 낭비되므로 가장 저가형으로.

제가 사용하려고.....

다른 제품에 비해  

무슨 장난감 같기도 하고 인테리어 소품 같기도 하더군요.  

일단은 일반 의자보다 공간을 차지하지 않아 좋더군요.  

의자라고 부르기도 뭐 하더군요.  

그런데  

막상 종아리를 의자 앞부분에 기대고 앉아보니  

자동으로 허리가 펴지더 군요. 

당연히 허리가 펴지니 목도 펴지고

좋습니다......컴퓨터 작업하는데 불편하지 않고...

한가지 단점이라면

무릅을 구부린 자세에서 정강이 부분으로 지탱하며 앉는 것이라

시간이 지나면 그 부분이 눌려 불편해 집니다.

정신없이 일을하다 보면 오래 그 자세로 있게 되는데

이 경우에는 정강이 부분의 피부가 피가 안 통해서인지 피부가 뻣뻣해 진다는 느낌이 있습니다.

다리를 풀면 얼마 있지 않아 그 느낌도 사라지기는 하던데

하여간 이런 부분이 이 의자를 사용하는 분들이 자주 지적하더군요

막상 저도 사용해 보니 이런 단점이...

그래도 다른 의자로 바꿔 앉지는 않습니다.

다시 그 의자에 앉게 되네요.

아마도 허리와 목이 펴지면서

좋은 자세를 만들어 준다는 것과

오래 컴퓨터 작업을 해도 예전같은 후유증이 적기 때문이지요

결국  

우리들 체어는 사용자가 없는지라 중고나라로 방출~  

디스크 체어는 제가 사용합니다. 

의자의 높이를 조정도 가능한데  

책상 밑에 키보드 트레이를 사용하는 저에게는 특히 좋더군요. 

우리들체어는 책상 밑에 달려있는 키보드 트레이는

가슴 받침 부분으로 막혀 사용불가 입니다.

참고하시길...

아들 녀석도

디스크 체어플 주니 불평없이 잘 사용합니다.

특히

 컴퓨터 게임 한다고 2시간 이상 앉아 있어도

다리를 꼬거나 몸을 비틀지도 않습니다.

일반 의자만 않으면 다리를 꼬는데

제가 독점하니 미안하더군요.

+ + + + + 

아들 녀석이 공부하는 밤 시간에는 주었지만  이젠 그 시기도 지나 제가 완전히 독점합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 뒤로 한번씩 제끼고 앉는 것인데....

그래서 아래의 모델을 한 동안 노려 보았습니다. 

우리들 체어 천 제품보다 비싸더군요.

그래서 손이 잘 나가지 않더군요.  그리고 지금 사용하는 저가 모델에 비해 덩치가 워낙 커 보이고

저가 모델은 정말 작고 편합니다~

이제 니스툴 사용한지가 벌써 3년째.....아직 고급 모델은 구매하지 않았습니다.

가격이 비싸서가 아니라 저가 모델이 편해서....특별히 그 이후로 등밭이에 대한 갈증이 없더군요.

그래서 저가 모델이나 하나 더 사서 아들 게임할 때 줄까 생각 중 입니다. 그 것도 중고 나라에서...

약간 흠이 있어도 나무에 흠이 있는 것이라 크게 기능상 문제가 될 것도 없고

의자 커버는 별도로 판매도 하니 덧 씌우면 되겠더군요

혹시 이런 의자를 고민하신다면 

일단 저가 모델부터 중고로 사용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막상 매장에서 잠시 앉아 보면 신기하고 편하다고 느껴 구매의 유혹을 뿌리치기 어렵더군요.

그런데 말짱 꽝~ 입니다.

의자는 오래 앉아 보아야 그 궁합을 알게 됩니다.

그래서 후기를 찾는데 알바나 무책임한 사용기만 잔뜩 있더군요.

그런 혼란에 빠지지 말라고 이 글을 올립니다.

당장 허리와 목에 통증이 있는 분이라면 모를까.

이런 절실함과는 거리가 있으신 통증이 없으신 분들은

막상 구매해 놓고 불편하다고 사용하지 않거나 중고로 내 놓는 경우가 많은 것 같더군요

아마도 목이나 허리보다 다리 부분이 더 불편하다 느끼나 봅니다. 

장시간 책상을 지키는 분이 아니던지....그냥 디스크 예방에 좋다고 해서 구매하신 것 같더군요

일단 이런 의자가 필요하시다면

고민하지 마시고 저가 모델을 중고로 구입하세요.

그리고 마음에 안들면 걍 ~ 중고나라로 방출시키시고....

이 글의 결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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