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폰 쿨링패드 후기 - seumateu pon kullingpaedeu hugi

요즘 날씨가 엄청 덥고 습한데 폰을 조금만 사용하다보면 금방 뜨거워져서 폰을 잡고있기도 싫을정도가 되곤하는데요

별관심없었던 쿨링패드가 딱 생각이 나서 몇개 구입했었는데 처음엔 이게 정말 효과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럼 효과가 있나 살펴볼까요?

쿨링 패드의 크기는 제조사마다 다른데 4*6 인제품도 있고 4*5의 크기도 있던데

각자 폰 크기에 맞게 사시면 될거같습니다.

제가쓰는폰은 소니 엑스페리아 아크 입니다. 

대충보니 4*6은 커서 붙이기 애매할거같아 4*5크기의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제조사의 설명은 그래핀이라는 신소재를 이용한거라고 합니다.

그래핀이 열전도성이 좋다는 장점을 이용한거라고 하네요

그래핀은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최근에 개발된 신소재로 

그래핀을 이용한 디스플레이를 만들면 플렉시블 디스플레이처럼 깨지지 않고 늘어나며 휘는 디스플레이를 만들수 있죠

그래핀이 전기도 잘흐르는 성질이 있어서 플라스틱에 1%만 그래핀을 섞으면 전기가 통하는 플라스틱이 만들어질정도라고 하니

그래핀이 상용화 될 미래는 어떨지 상상조차 가지 않을정도네요

그럼 각설하고 (너무 딴길로 빠졌네요;;)

과연 쿨링패드가 스마트폰에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일단 비교를 위해 붙이기전 한시간 정도 아무 작동도 하지않은 폰의 온도입니다.

26.7도네요

온도를 올리기 위해 wifi가 아닌 3g로 튜브메이트에서 동영상을 왕창 받고(700MB정도) 인터넷을 1시간정도 했습니다.

이정도하고나면 만지기도 싫을 정도로 뜨거워져 버립니다.

그럼 몇도로 올라갔는지 한번 확일할까요?

디스플레이 온도가 무려 44.6도!!

뒷면은 50도 까지 몰라가네요;; 뒷면에서 카메라 옆부분이 제일 높은 온도가 되더라구요

아마 그쪽에 통신 칩이 있지않을까 하네요 원래 통신칩쪽이 뜨거워지거든요

예전에 인터넷 뉴스보니 제일 초기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중엔 화상입으신 분도 있더라구요;; ㅎㄷㄷ

50도를 한여름에 붙들고 다닌다고 생각하니.. 거기다 방안에서 측정한 온도가 50도면 

낮에 밖에서재면 더하겠죠..

그럼 쿨링패드를 붙여봐야죠??

일단 붙일 위치를 확인해야겠죠

원래는 더위에 붙여야 하는데 카메라와 플래시가 있어서 불가능 하더라구요 쉽게 잘릴지 몰라서 자를 시도도 안했습니다.

접착면을 땠습니다.

접착면이 울퉁불퉁해서 한번 붙으면 떼기 힘듭니다.

떨어지는거 같은데 떼고보면 쿨링패드가 반으로 갈려서 떨어지는거더라구요

두께는 매우 얇기때문에 붙여도 배터리커버가 안닫힐 염려는 없습니다.

(손톱이 너무기네요 ㅋㅋ 다음엔 좀 깍고 사진 찍어야겠네요)

글럼 붙이고 난후 한시간 가량 사용하지 않고 잰 온도입니다.

27.9도로 아까보단 약간 높네요

방안에 선풍기도 에어컨도 안틀고 쟀습니다. 방안 온도가 올라갔나 보네요

아까와 같이 튜브메이트로 동영상 받으며 인터넷한후 온도입니다.

아까와 확연히 다른 온도임을 알수있죠?

아깐 50도였는데 무려 41.7도로 9도가량 내려갔네요

확실히 쿨링패드의 효과가 있다는것을 볼수가 있습니다,

9도면 엄청난거죠.. 휴대폰 발열에 큰 효과가 있다는것에 확실하네요

동시에 뒷면의 제일 낮은 온도를 재봤습니다,

사람 체온보다 낮은 33도를 보여주네요 

정리를 하면

붙이기전  최저온도 26.7 ->50도로 무려 23.3도 상승

붙인후     최저온도 27.9->41.7도로 13.8도 상승

최근 옵티머스LTE2의 발열이 심각하다는 문제가 제기되면서 LG에선 출시될 옵티머스LTE2에는 쿨링패드를 붙인채 판매한다고 하죠

그리고 이미 판매된 옵티머스LTE2는 서비스센터가시면 무료로 제공받을수있다고 합니다.

솔직히 스마트폰의 발열은 제조사의 문제라기 보단 어쩔수 없는 현상인데 

그것에대해 처리를 해주는 LG의 서비스를 보니 이젠 LG의 스마트폰사후관리도 괜찮다고 느껴지네요 그리고 옵티머스뷰의 업그레이드를 봐도 그렇죠..

스마트폰에 쿨링패드는 액정보호필름 만큼 필요한 제품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몇장 더사서 가족들 폰에 다붙여줘야 겠네요

스마트폰의 발효에 특효약인 쿨링패드!! 전 엄청 만족하고 있습니다.

다들 어떻게 보시나요?

스마트폰 발열에 다이소 노트북 쿨링패드 후기

재작년쯤에 구입해서 아직도 사용 중인 다이소 노트북 쿨링 패트입니다.

노트북의 발열 때문에 구매를 많이 하셨을 텐데 저는 스마프폰의 발열 때문에 구매를 했었는데요.

제가 워낙 스마트폰 게임을 좋아하고 즐겨하다 보니 스마트폰이 항상 발열 때문에 뜨끈하고, 2~3대의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하다 보니 저렴하고 큰 사이즈의 노트북용 쿨링패드를 구입하게 되었었죠.

노트북이 아닌 스마트폰의 발열을 잡는데 도움이 될까요?

노트북 쿨링 패드 스펙

12~15.4인치 노트북 사용 가능한 사이즈 - 17인치 노트북은 사용이 불편할 수 있겠지만 저는 14인치 노트북이라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저소음 150mm 냉각팬 - 저소음팬이라 바람이 좀 많이 약합니다. 18년에 구입해서 먼지가 많습니다. 

Blue LED 라이트 - 약간 있으나마나한 기능 같습니다.

장점

일단 가격이 착하다는 장점이 있죠. 5000원!

저렴한 노트북 쿨링 패드도 인터넷에서 1~2만 원은 주고 구입해야 하는데 그에 비해 아주 착한 가격이죠.

최근에 노트북에 몇 번 사용해봤는데 쿨링패드의 역할을 괜찮게 보여주었습니다.

노트북 쿨링패드 없이 노트북을 사용하다 보면 내장된 쿨러가 돌아가는 소리가 간간히 들리는데요. 쿨링패드를 사용했을 때는 노트북의 내장 쿨러가 돌아가는 주기가 많이 줄어드는 느낌이었습니다.

약한 쿨러 팬이라도 없는 것보다는 있는 게 도움이 되네요.

대신 스마트폰에 사용할 때는 확실히 체감이 되는데요.

제가 현재 즐겨하는 리니지m 게임을 3개의 폰으로 하고 있는데 게임을 1시간 이상 돌리다 보면

스마트폰의 발열 때문에 폰을 건들기가 싫어지지만,

쿨링패드 위에 스마트폰을 나란히 올려두면 발열이 많이 줄어드는 게 느껴질 정도입니다.

1시간 이상 사용하면 스마트폰의 액정 부분까지 시원한 느낌입니다.

저와 같이 스마트폰에 사용하실 때는 usb연장 케이블을 이용해 충전기에 연결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단점

1. 높낮이를 조절할 수 없는 단점이 있는데 저렴한 가격에 높낮이 조절까지 바라면 과한 욕심이겠죠?

노트북에 사용할 때는 높은 각도가 아니라서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2. 저 소금 팬인데 약간의 덜덜~ 거리는 소음이 가까이 있을 때는 살~짝 거슬립니다. 

3. 노트북 쿨링패드 상단에 미끄럼 방지가 되어 있지 않은 게 조금 아쉽습니다.

(스마트폰은 각도 때문에 잘 미끄러집니다.)

대부분의 노트북 바닥에 미끄럼 방지가 되어있어서 노트북에 사용할 때는 크게 문제가 없어 보이네요.

4. 밤에 사용하기에는 블루라이트가 조금 거슬릴 수 있습니다. 이건 개인 취향에 맡길게요.

총평

5000원의 가격에 비해 성능이 괜찮은 편이라고 생각 들고

저와 같이 스마트폰을 여러 개 사용해서 게임하시는 분들에게는 다이소 노트북 쿨링 패드 강추~!!

노트북과 스마트폰 말고도 와이파이 공유기, 인터넷 모뎀 등에 사용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기울어진 각도를 평평하게 맞추어야 하는 문제가 있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