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마트 20주년 세일 - haimateu 20junyeon s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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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 2월 한 달간 '창립 20주년 기념 세일'

하이마트 20주년 세일 - haimateu 20junyeon seil
▲ 롯데하이마트가 '창립 20주년 기념 세일'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하이마트 대치점에서 고객들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사진=롯데하이마트)

[아시아타임즈=신지훈 기자] 롯데하이마트는 2월 한 달간 전국 롯데하이마트 오프라인 460여개 매장과 롯데하이마트온라인쇼핑몰에서 ‘창립 20주년 기념 세일’ 행사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먼저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오는 2월 2일까지 ‘특별 패키지 기획전’을 진행한다. LG전자와 삼성전자 프리미엄 모델 혹은 가성비 좋은 모델을 각각 선정해 패키지로 구성해 선보인다. 

행사품목은 TV, 냉장고, 세탁기, 의류건조기, 에어컨, 김치냉장고, 의류관리기 7개다. 세트 구성된 7개 품목 가운데 3개 품목 이상 구매하면 품목 수에 따라 L.point(엘포인트)를 추가로 준다. 

‘프리미엄 패키지’는 한 품목당 엘포인트 10만 포인트를, 최대 70만 포인트까지 지급한다. ‘가성비 패키지’는 한 품목당 엘포인트 5만 포인트를, 최대 35만 포인트까지 지급한다. 엘포인트는 결제 완료되는 즉시 적립된다.

또 2월 29일까지 1000억원 물량의 ‘2020 한정수량 기획전’을 연다. 인기 모델을 최대 2020대까지 특별기획가에 한정수량 판매한다. 롯데제휴카드로 40만원 이상 결제하면 품목 구분 없이 최대 36개월까지 무이자 할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월 8일 오후 2시 롯데하이마트 메가스토어 잠실점 1층에서는 독일 전기면도기 브랜드인 ‘브라운’의 광고모델 배우 변요한의 팬사인회를 연다.

롯데하이마트온라인쇼핑몰에서도 졸업·입학시즌을 맞아 200억원 규모로 2월 1일부터 29일까지 ‘신학기 PC, 디지털 대전’을 진행한다. 

노트북, 태블릿PC, 모바일 등 PC관련 상품을 최대 2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별도 마련된 페이지에서는 브랜드에 따라 최대 30%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행사중인 삼성전자, LG전자 상품에 할인 쿠폰을 적용하면 판매금액의 5%를, 최대 10만원까지 추가 할인해준다. 

또. 행사 신용카드로 5만원 이상 결제할 경우 최대 10%를 최대 7만원까지 청구할인 해준다.

하영수 롯데하이마트 마케팅부문장은 “창립 20주년을 맞아 2월에도 전국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쇼핑몰에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며 “월간 행사뿐만 아니라 매주 주말 다양한 기획전도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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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자판기 열면 꿈의 세계 속으로”…'코카콜라 제로 드림월드' 팝업 가보니

‘코카콜라 크리에디션 X 아르떼뮤지엄 ‘드림월드’ 팝업 행사' 38일간 홍대서 개최 ‘영원한 자연’과 '꿈의 세계'가 결합된 주제로 오감 자극 미디어 아트 전시 "136년 된 코카콜라의 장수 브랜드 이미지에 새로운 느낌 부여할 것" [아시아타임즈=류빈 기자] 코카콜라가 ‘코카콜라 제로 드림월드’ 출시를 기념해 미디어아트 팝업 스토어를 공개하며 MZ세대 겨냥에 나섰다. 코카콜라는 ‘코카콜라 크리에디션 X 아르떼뮤지엄 ‘드림월드’ 팝업 행사'를 오는 22일부터 12월 4일까지 38일간 서울 홍대 와이즈파크에서 개최한다. 이번 팝업 행사는 몰입형 미디어 아트 전시관 ‘아르떼뮤지엄’으로 알려진 글로벌 실감 콘텐츠 기업 ‘디스트릭트’와 손잡고 미디어 아트 전시를 선보인다. 21일 오후 정식 개장에 앞서 방문한 팝업 공간에서는 ‘코카콜라 제로 드림월드’와 디스트릭트의 ‘영원한 자연’이 결합된 주제로, 빛과 소리가 만들어 낸 꿈의 세계를 표현한 다양한 미디어 아트를 4가지 공간에 걸쳐 선보였다. 미디어 아트가 구현된 전시관 앞 로비에서는 다양한 인증샷을 올릴 수 있는 포토존과 네 컷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부스가 마련돼 있다. 이 공간 한 켠에 코카콜라 자판기가 있는데, 이 문을 열면 마치 현실 세계에서 꿈의 세계로 이동하듯 전시관으로 입장할 수 있었다. 첫 번째 공간인 ‘해변’에서는 다양한 구름이 만들어내는 환상적인 해변을 미디어 아트로 표현했다. 빛을 머금은 구름이 끊임없이 모양을 바꿔가며 다양한 색을 더해 신비로운 해변의 모습을 담았다. 마치 실제 바닷가에 온 것 마냥 파도 영상이 발밑에 구현됐다. 두 번째는 ‘정글’의 공간이었다. ‘코카콜라 제로 드림월드’의 주요 색상인 핑크와 파스텔톤을 활용해 핑크 빛 기린과 야자수 등 열대 식물들의 이미지가 눈앞에 펼쳐졌다. 이를 통해 몽환적이면서도 아름다운 정글 숲 속에 있는 느낌을 받았다. 다음으로 이동한 공간은 ‘썬더’였다. 드림월드를 테마로 특별 제작한 빛나는 구름과 번개 이미지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 공간에서는 마치 번개에 맞는 듯한 인증샷을 찍을 수 있어 흥미로운 경험이 가능했다. 마지막 공간인 ‘드림월드’에서는 코카콜라 제로 드림월드의 캔 이미지를 예술적으로 구현하며 이번 신제품의 콘셉트를 잘 보여줬다. 코카콜라는 특별 한정판 음료 출시와 함께 MZ세대를 겨냥한 오프라인 행사를 지속하고 있다. 앞서 코카콜라는 ‘코카콜라 크리에디션’을 통해 올해 2월 우주에서 날아 온 콘셉트의 ‘코카콜라 제로 스타더스트’를 출시하며 MZ세대 핫 플레이스인 피치스와 협업했다. 지난 7월에는 글로벌 아티스트 마시멜로와 협업한 ‘코카-콜라 제로 마시멜로’를 공개하며 성수동 피치스 도원에서 하우스 파티 콘셉트의 팝업 체험존을 운영하기도 했다. 이번 ‘코카콜라 크리에디션’의 국내 세 번째 프로젝트로 출시된 ‘코카콜라 제로 드림월드’는 355ml 캔 1종 한정판으로 출시됐으며, 기존 코카콜라 제로 맛에 복숭아 향이 가미됐다. 패키지 전면에는 파스텔의 다양한 컬러를 활용했으며 현실과 꿈의 세계를 상징하는 두 개의 입구 이미지와 이를 연결해 주는 ‘코카콜라 크리에디션’ 로고를 배치했다. 코카콜라 관계자는 “코카콜라가 136년 된 브랜드다 보니 젊은 층에게 오래된 이미지가 있다”며 “빨간색 바탕에 흰색 로고 등 기존의 이미지를 완전히 바꿀 수는 없지만 새로운 경험을 하게 해보자는 취지에서 한정판 제품 출시와 이색 오프라인 공간을 체험할 수 있게 마련하고 있다. 향후에도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카콜라는 ‘드림월드’ 팝업 행사 티켓 증정 소비자 이벤트를 코카콜라 공식 앱 ‘코크플레이’와 다양한 이커머스 채널을 통해 진행 중이다. 추첨 이벤트를 통해 증정되는 패스트트랙 티켓은 사전 예약 없이 언제든지 방문할 수 있다. 일반 방문 예약은 21일 오후부터 네이버 예약 시스템을 통해 사전에 예약하거나 현장 대기를 통해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국감장' 서는 카카오 김범수⋯ 미리 보는 핵심 쟁점은

[아시아타임즈=이영재 기자] IT강국 대한민국을 멈춰 세운 '먹통 사태'가 김범수 카카오 의장을 국감장에 세웠다. 오는 24일 국회 과방위 국감장에 서는 김 의장의 입에서 어떤 이야기가 흘러나올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기대 밑돌았던 초기 보상책⋯ '통큰 보상' 나올까 카카오 서비스가 멈추면서 함께 멈춘 분야 중 피해가 컸던 곳이 바로 택시업계다. 카카오T 서비스를 통해 승객을 태워왔던 대다수의 택시기사들은 지난 15일 카카오 먹통 사태에 사실상 핸들을 놓아야 했다. 택시업계 한 관계자는 "유료 서비스(카카오T프로)에 가입한 기사들에게 '7550원'을 포인트로 보상한다는 게 현재까지 나온 보상 대책의 전부"라며 분통을 터뜨렸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카카오웹툰·멜론 등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한 데 따른 초기 보상으로 '기간 연장' 카드를 꺼냈다가 이용자들의 빈축을 샀다. 이에 카카오엔터는 "10월 중 3000 캐시를 지급해드리고자 한다"며 추가 보상책으로 성난 민심을 달래고 있지만 갈팡질팡하는 모습이 역력하다는 지적이다. 홍은택 카카오 대표가 지난 19일 기자회견에서 "무료 서비스 보상은 선례가 없어 어떤 사례가 있는지 다양하게 보고 판단해야 할 듯하다"고 발언한 부분도 '유·무료 이용자 갈라치기'라는 비판에 직면했다. 오는 24일 국감에서 카카오 김범수 의장이 이용자들의 피해를 실질적으로 보상할 수 있는 통큰 보상책을 발표할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재발 방지 의지 있나⋯ 기존 구축하던 데이터센터 외 새로운 투자 계획 없어 카카오는 지금처럼 SK C&C에 데이터센터 관리를 맡기는 '외주' 방식이 아니라 카카오 자체 데이터센터 두 개(안산·시흥)를 구축하겠다는 재발 방지 계획을 발표했다. 하지만 이는 화재 사고 이전부터 계획된 내용이어서 실질적인 추가 투자는 사실상 없는 게 아니냐는 비판을 피할 수 없다는 지적이다. 피해 보상 대책이 눈높이에 미치지 못한 상황에서 재발 방지에 대한 투자 약속마저 없다면 데이터센터 화재로 옮겨붙은 불길을을 진화하는 일은 아직도 요원하다는 업계 비판이 잇따른다. 이에 대해 홍 대표는 "1조원 혹은 몇천억을 투자하겠다고 시원하게 말씀드릴 수 있다면 좋겠지만, 구체적인 투자 금액을 확답해드리기 어렵다는 점을 양해해달라"면서도 "재발 방지를 위한 투자 의지를 갖고 있다"는 태세다. 또한 21일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번 사태 근본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는 거대 플랫폼 그룹의 '문어발식 확장'과 관련해 '플랫폼 독과점에 특화된 제도 개선 및 법 집행 강화 방안' 마련에 나서는 등 전방위적으로 카카오를 압박하고 있다. 카카오 측에선 "씨를 뿌리고 성장시키는 방식"이라며 '쪼개기 상장'이라는 비판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입장이지만 여파를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관측된다. 게다가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이 21일 카카오모빌리티(카카오T)의 시장 지배적(독과점) 지위 남용 여부에 대해 "철저히 조사해 법을 집행하겠다"고 밝혀 국정감사에서 이 부분 또한 다뤄질 전망이다. 한편 사실상 카카오 경영주인 김범수 의장의 '책임론'이 사그라들지 않는 가운데 '경영 복귀'와 관련된 언급이 나올지 여부에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허영인 SPC 회장 대국민 사과…"안전 강화 위해 1000억 투자하겠다"(종합)

허영인 SPC 회장 포함 SPC 계열사 대표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 진행 SPC "안전관리 강화 위해 3년간 총 1000억원 투자할 것" 노조, SPC 사옥 진입 시도…항의 피케팅 진행 [아시아타임즈=류빈 기자] 허영인 SPC 회장이 21일 평택 SPL 제빵공장 직원의 사망사고 발생 이후 6일 만에 직접 머리 숙여 사과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내놨다. SPC그룹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양재동 SPC 본사에서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회견장에는 허영인 SPC 회장을 비롯해 황재복 SPC주식회사 대표, 황종현 SPC삼립 대표, 이명욱 파리크라상 대표, 도세호 비알코리아 대표가 참석했다. 허 회장은 "이번 사고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며 국민 여러분의 엄중한 질책과 지적을 겸허히 받아들인다"며 "특히 고인 주변에서 함께 일했던 직원들의 충격과 슬픔을 회사가 먼저 헤아리고 배려하지 못해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사고 다음날 사고 장소 인근에서 작업이 진행됐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잘못된 일"이라며 "그 어떤 이유로도 설명될 수 없는,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모두 제가 부족한 탓이며 평소 직원들에게 더 중요한 가치가 무엇인지 제대로 전하지 못한 저의 불찰"이라며 "뼈를 깎는 노력으로 안전관리 강화는 물론, 인간적인 존중과 배려의 문화를 정착시켜 신뢰받는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황재복 사장은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3년간 총 1000억원을 투자하겠다는 재발방지 대책을 발표했다. 황 사장은 "고용노동부 인증을 받은 복수의 전문기관을 통해 전 사업장에 대한 '산업안전보건진단'을 금일부터 즉각 실시하겠다"며 "진단 결과를 반영해 안전 관련 설비를 즉시 도입하는 등 관련 투자를 확대하고 종합적인 안전관리 개선책을 수립해 실행하겠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안전시설 확충과 설비 자동화 등을 위해 700억원, 직원들의 작업환경 개선과 안전문화 형성을 위해 200억원을 투입하겠다는 방침이다. SPL은 영업이익의 50% 수준인 100억원을 산업안전 개선에 투자한다. 이어 황 사장은 "사외 전문가와 현장직원이 참여하는 안전경영위원회를 구성, 산업안전보건에 대한 독립된 활동을 보장하고 안전보건조치 실행 및 관리감독을 강화하겠다“며 ”산업안전보건 전담 인력을 확충하고 관련 조직을 확대 개편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고용노동부와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인 점을 고려해 취재진의 질의응답을 따로 받지 않았다. SPC 본사 앞에서는 화섬식품노조가 항의 피켓을 들고 시위를 진행했다. 회견이 시작되는 오전 11시 경 노조원과 시민단체 소속 약 40명이 회견에 참석하려고 사옥 진입을 시도했다가 SPC 직원들의 제재로 몸싸움이 벌어졌다. 이 과정에서 SPC 직원과 노조 관계자가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날 회견이 끝난 직후 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수도권 지부는 사옥 앞에서 직원들의 안전 보장을 촉구하는 항의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화섬식품노조 관계자는 “오늘의 사과는 노동자들에게 하는 사과가 아니라 자신의 위기를 수습하고 넘어가려고 하는 꼼수에 불과하다”며 “죽음의 원인을 밝히기 위해서 그리고 SPC의 불법 경영을 알리기 위해서 이후에도 계속 투쟁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노동자들이 무엇이 위험한 건지 우선 실태조사부터 해야 한다”며 “무엇이 잘못 됐는지도 모르고 1000억원을 투자한다고 하는 게 말이 안 된다. 100억원이 될지 1조가 될지 모르는 거다”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본사가) 일방적으로 위원회를 만드는 게 아닌 현장에서 일하는 노동자가 포함된 당사자로서의 대화와 협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난 15일 오전 6시 20분께 경기 평택시 SPC 계열 SPL 제빵공장에서 근무하던 20대 근로자가 작업 도중 안전사고로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허 회장은 사고 다음날 유가족을 조문해 사과하고 17일 사과문을 발표한 바 있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이 공장에 대한 압수수색을 마치고 압수물 분석 등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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